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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第五十七章 建事與立經(건사여입경)일을 일으키고 경전을 만듦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2. 1. 17:20

본문

 

中和經集(중화경집)

第五十七章 建事與立經(건사여입경)

일을 일으키고 경전을 만듦

 

本章(본장)은 진리의 말을 귀로 얻어들을 수 있기는 어렵지 않으나 실천하기가 어렵고

옛 글을 많이 알지 못하면 건사(建事) 입경(立經) 하지 못할 것을 말씀하시고,

특히 남에게 얻어들은 앎은 참 앎이 아님을 강조하셨다.

 

方味之言(방미지언)을 得於耳者非難(득어이자비난)이나

도닦는 이치를 귀로 얻어 듣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나 

 

知則行之爲難(지즉행지위난)하고,

알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일이 어려운 것이고

 

未知則(미지즉) 知之爲難(지지위난)이니

알지 못하면 아는 것이 어려운 것이니, 

 

知而至誠行之則(지이지성행지즉) 不見其難(불견기난)이니라.

안 다음에 지성으로 수행에 옮기면 그리 어려운 것을 보지 못하느니라.

 

非多述舊聞(비다술구문)이면 固不足以建事(고부족이건사)하고

옛 학문을 많이 저술하지 않으면 일을 세움에 바탕이 부족한 사람이고, 

 

非博學古訓(비박학고훈)이면 固不足以立經(고부족이입경)이니라.

옛 성인의 학문을 넓게 공부하지 않으면 경전을 만드는데 자격이 부족한 사람이니라.

 

非徒貴於多聞(비도귀어다문)이오.

다만 옛것을 많이 얻어 들은 것이 어찌 귀하지 않으리요 

 

尤貴於學古也(우귀어학고야)니라.

많은 옛 성학을 공부함이 더욱 귀한 것이라.

 

聞而知之(문이지지)는 非眞知也(비진지야)오.

들어서 안 것은 참으로 아는 것이 아니요.

 

不學(불학)이면 不能知新(불능지신)이니라.

공부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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