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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十二章 天地之運行曰道也(천지지운행왈도야)하늘과 땅의 운행이 도니라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0. 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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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中和經集(중화경집)

第十二章 天地之運行曰道也(천지지운행왈도야)

하늘과 땅의 운행이 도니라

 

이 章(장)은 하늘과 땅이 돌고 도는 그것이 곧 道(도)의 법칙임을 밝히시고,

鬼神(귀신)의 여러가지 역할이 陰陽(음양)의 조화하는 법칙을 벗어나지 못함을 알려주셨다.

 

恭屬水(공속수)는 水有細潤意思(수유세윤의사)오.

貌屬金(모속금)은 金有精密意思(금유정밀의사)라.

人之擧動(인지거동)도 亦欲細潤(역욕세윤)하며

人之爲謀(인지위모)도 亦貴精密(역귀정밀)하니라.

 

공손한 마음이 水(수)에 속함은, 물의 성품에 가늘고 윤택한 뜻이 있음이오.

얼굴이 金(금)에 속함은, 쇠의 성품에 정밀한 뜻이 있음이라.

사람의 거동도 역시 세밀하고 윤택하며,

사람이 꾀하는 일도 역시 정밀함을 귀하게 여기는 까닭이니라.

 

鬼神之實(귀신지실)은 不越乎陰陽兩端而已(부월호음양양단이이)니 大哉(대재)

天地之運(천지지운)이여, 日往月來爲夜(일왕월래위야)하고, 月往日來爲晝(월왕일래위주)하니

熟測其所以然哉(숙측기소이연재)면 曰道也(돨도야)니라.

聖人(성인)은 乃能通而知者也(내능통이지자야)니라.

 

(귀)와 神(신)의 실체는 음과 양의 두 품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참으로 크도다.

하늘과 땅의 운행이여. 해가 지면 달이 떠서 밤이 되고, 달이 지면 해가 떠서 낮이 되나니

그렇게 되는 이치를 깊이 헤아려 보면, 그것이 곧 道(도)임을 알게 되리라.

성인은 그러한 이치를 알고 그 기운을 능히 통한 사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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