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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十四章 萬理具備於我(만리구비어아), 만가지 이치가 내 몸안에 갖춰져 있다. / 乾坤配合成道章(건곤배합성도장).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0. 23. 09:08

본문

中和經集(중화경집)

第十四章 萬理具備於我(만리구비어아)

만가지 이치가 내 몸안에 갖춰져 있다.

 

이 章(장)은 음양 변화하는 이치를 말씀하시고,

聖人(성인)이 그것을 내 몸안에 적용시켜 도를 닦으면 天地(천지)를 비출 수 있는 거울이 되며,

일만가지 하는 일이 햇빛처럼 빛나게 됨을 가르치셨다.

 

乾坤(건곤)은 定於天地(정어천지)하고

剛柔(강유)는 繼於動靜(계어동정)하고

貴賤(귀천)은 陣於尊貴(진어존귀)하고

吉凶(길흉)은 生於事物(생어사물)하고

變化(변화)는 現於形體(현어형체)하나니

皆非聖人之爲也(개비성인지위야)니라.

 

건과 곤은 하늘과 땅의 자리를 설정하고,

강하고 부드러움은 동(動)하고 정(靜)함을 대신하고,

귀하고 천함은 존귀를 앞세우고,

길하고 흉함은 사물에서 생겨나고,

변화는 형체에서 나타나는 것이니,

이것은 모두 성인이 만든 것이 아니니라.

 

天地判(천지판)에 陰陽之來(음양지래)가 本自有之(본자유지)라.

聖人(성인)이 準之(준지)하야 以爲敎爾(이위교이)

學貴於自得也(학귀어자득야)니라.

 

하늘과 땅이 둘로 나눠질 때 음과 양이 오는데 본시 스스로 갖었음이라.

성인이 이 이치를 표준으로 삼아서 너희들에게 가르치는 것이니

학문을 닦는데 있어서 귀한 것은 스스로 체득하는 일이니라.

 

天地所以爲天者(천지소이위천자)는 不外乎陰陽五行(불외호음양오행)이니

天地(천지)도 一物(일불)이오.

陰陽(음양)도 一物(일물)이라.

物之來(물지래)는 遠自八荒之上(원자팔황지상)하야

深自六極之下(심자육극지하)하나니

吾能知之(오능지지)하면

天地之鑑也(천지지감야)

萬事之照也(만사지조야)니라.

 

하늘이 하늘 노릇을 하는 것은 음양 五行(오행)을 떠나서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과 땅도 한 물건이오.

음양도 한 물건이라

그 물건이 오는 것은 멀리로는 팔황(八荒)위에서 부터,

깊이로는 육극(六極)밑에서 오는 것이니,

내가 능히 이러한 이치를 안다면

천지를 비칠 거울이 되며,

만가지 일을 비춰볼 수 있으리라.

 

8.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乾坤配合成道章(건곤배합성도장)...

★친필내용 전체가 기존기록에 누락이 되어서 올립니다.★

★친필기록★

先天 乾(선천 건)은 下來三度而 極震(하래삼도이 극진)하고

后天 坤(후천 곤)은 上來三度而 極巽(상래삼도이 극손)하야

巽震(손진)이 配合立德而 成其中天(배합입덕이 성기중천)하니

三天之 大道大德(삼천지 대도대덕)이 弓弓乙乙 之聖世(궁궁을을 지성세야)니라

 

先天 河圖之 乾(선천 하도지 건)은 在南而爲一天(재남이위일천)하니 初生之天也(초생지천야)

后天 洛書之 坤(후천 락서지 곤)은 在北而爲二天(재북이위이천)하니 再生之天也(재생지천야)

中天 靈符之 乾坤(중천 영부지 건곤)은 在中而爲三天(재중이위삼천)하니

一二合德之天(일이합덕지천야)라 三生之 天也(삼생지 천야)

詳察此下圖形(상찰차하도형)하라   ※ 詳(자세할 상) / 察(살필 찰)

 

☰(건괘) ☷(곤괘) 河圖一天(하도일천)과 洛書二天(락서이천)이 至爲太極(지위태극고)

乾坤配合(건곤배합)하야 更生乾坤(갱생건곤)하니 其形(기형)은 如此(여차)하니라

 

☰(건괘) + ☷(곤괘) 三天者(삼천자)는 乾坤之 長男長女(건곤지 장남장녀고)

三天 兩地之 巽震靑林(삼천 양지지 손진청림야)

五皇極之 仙道 神德也(오황극지 선도 신덕야)니라

乾坤兩白之中(건곤양백지중)의 三男三女之(삼남삼여지도)

至於河洛(지어하락) 三変之運(삼변지운)하야 三豊立極(삼풍입극)하니

 

一儒之 人道(일유지 인도)

二佛之 地道(이불지 지도)

三仙之 天道(삼선지 천도)

以日月年(이일월년)으로 觧釋則(해석즉)

 

儒之 日精 左旋 靑龍(유지 일정 좌선 청룡)

佛之 月精 右旋 白虎(불지 월정 우선 백호)을

合于 仙之 年精 中央黄帝(합우 선지 년정 중앙황제야) 河一清(황하일청)하야

聖人出世(성인출세)을 以理通覺(이리통각)하라

 

黄土之中(황토지중)

天一生之 河水 合德(천일생수지 하수 합덕

地二生之 (지이생화 산)하야

以 土生金 之理(이 토생금 지리)

乾金(건금) 生世(생세)하니

(고)로 黄河一清(황하일청야)

乾天更生(건천갱생)하니 聖人出世(성인출세)하니라

 

乾天聖人(건천성인)은 坤地 聖人(이곤지 성인)하고

坤地賢人(곤지현인)은 震人聖子(이진인 성자)하노니라

 

震龍聖人(진룡성인) 更逢(갱봉)

巽鷄聖人而(손계성인이) 相合(상합)하니

乾坤甲乙(건곤갑을)과 震巽庚辛故(진손경신고)로 

 

乙庚合(을경합)하며

辰酉合(진유합)하야

天干地支之 相合(천간지지지 상합)으로

震之 子寅辰(진지 자인진)과 

巽之 丑亥酉(손지 축해유)

配合 天地春秋日月 龍之德(배합 천지춘추일월 용호지덕)하니

天上地下之仙緣也(천상지하지 선연야)니라

如是好作 仙緣(여시호작 선연후)의 功成鬼神之 道(공성귀신지 도야)

成功他日(성공타일) 自然知此萬数 仙緣也(자연지차만수 선연야)니라

 

雖然(수연)이나 龜龍弄珠之則(구룡농주지즉) 河清鳯鳴(하청봉명)하야

以時龍登(이시용등)하니

河龍丹鳯之 南北水火(하룡단봉지 남북수화)는 東西盛盛(동서성성)하야 廣大无窮也(광대무궁야)

日月龍鳯之 陰陽相合(일월용봉지 음양상합) 若非仙神(약비선신)이

不知其故而 但見 乾坤龍龜之 弄珠也(불지기고이 단견 건곤용구지 농주야)니라

 

三才聖德(삼재성덕)이 一爲相和而 律呂調陽也(일위상화이 율려조양야)

雲騰致雨(운등치우)하며 露結爲霜(로결위상)이 巽風之 造化故(손풍지 조화고)

散而合之(산이합지)하며 合而散之也(합이산지야)니라

 

天地乾坤之德(천지건곤지덕)이 正爲如此合変故(정위여차합변고)

萬物與人之 男女 心性 鬼神(만물여인지 남여 심성 귀신)도 隨其八卦之 変化(수기팔괘지 변화)하야

一生一來(일생일래)하며

一死一去(일사일거)하니

去來進退(거래진퇴소장)이 天地 鬼神 陰陽 去來之数也(천지 귀신 음양 거래지수야)니라

 

先天之時(선천지시)는 天爲 少男(천위 소남)이나

后天之時(후천지시)는 天爲 中男也(천위 중남야)

中天之時(중천지시)는 天爲 長男(천위 장남)하니

 

天地乾坤(천지건곤)을 

一合則 少而中(일합즉 소이중)하고 中而長也(중이장야)이나

三分則 一長 二中 三少也(삼분즉 일장 이중 삼소야)

先天(선천)이 爲長男(위장남)하고 

后天(후천)이 爲中男(위중남)하고

中天(중천) 爲少男也(위소남야)로다

 

以此推筭則(이차추산즉)

先天之世(선천지세)는 震巽(진손)이 爲乾坤(위건곤)하고 

后天之世(후천지세)는 坎离(감리)이 爲乾坤(위건곤)하고

中天之世(중천지세) 艮兑(간태)이 爲乾坤也(위건곤야)

反復 爲震巽(간태반복이 위진손)하니

老退(노퇴) 少進(소진)은 萬古 不易之 定理(만고 불역지 정리)니라

 

先中后(선중후)는 次序之数也(차서지수야)로되

先天 后天 中天 之名(선천 후천 중천 지명)은 有天地人 第次故로(유천지인 제차고)

上天下地 中人之道을(상천하지 중인지도) 何其変德乎아(하기변덕호)

是故로

天地乾坤(시고)(천지건곤)은 在其外(재기외)하고

山澤艮兑(산택간태)는 在其外次(재기외차)하고

水火坎离(수화감리)는 在其內次(재기내차)하고

雷風震巽(뇌풍진손)은 在其內(재기내)하야

雷以動物(뇌이동물)하고 

風以散物(풍이산물)하며

坤以静物(곤이정물)하고

乾以君物(건이군물)하니

動静散長(동정산장)이 皆山澤 水火之 氣也(개산택 수화지 기야)니라

 

以成形(기이성형)과 以品賦(리이품부)

帝出於 震方之 造化(개제출어 진방지 조화야)

豈不察好堂之 天命謂(기불찰호당지 천명위호)

性道心德(성도심덕) 齊乎巽(제호손)일세

兑変爲巽故(태변위손고)로 乾北坤南(건북곤남)하니

辰巳性德(진사성덕)이 大明戌亥之(대명술해지궁야)니라    *戌亥之宮은 서북방*

 

此之時(당차지시)는 戦乎(전호건고)로 陰陽鬼神(음양귀신)이 相戦(상전야)니라

 

豈不察無兵之亂(기불찰무병지난호)아 雖然(수연)이나

(치역호곤) 説言兑之(설언호태지사)이 

大急準備乎(대급준비호)

 

대순전경(大巡典經) 유서집(遺書集)의 제7장 강서(降書) Ⓟ429를 보면,

鼎道(정도)는 不可不革故(불가불혁고)로 受之以鼎(수지이정)하고

(정)은 莫若長子(막약장자고)로 受之以震(수지이진)하니 帝出乎(제출호)이니라

西白米(서백미)가 入此鼎中(입차정중)하여 爲日食之飯(위일식지반)하리라.

萬國活計南朝鮮(만국활계남조선)이오.

淸風明月金山寺(청풍명월금산사)라.

(정)은 宗廟之器(종묘지기)라.

家家鼎(가가정)이오

家家佛(가가불)하리라.』

 

(鼎)의 도(道)는 혁신(革新)하지 않으면 안되는 고로 정괘(鼎卦)로 받고,

정괘(鼎卦)는 장자(長子)가 아니면 안되는 고로 진괘(震卦: 長子)로 받으니 천자가 진동하여 나오는 것이다.

서방(西)인 백미(白米)가 동방(東方)인 솥(鼎) 속으로 들어가서 일용할 밥(飯: 식량)이 되니,

만국(萬國)을 구제할 계책이 남조선(南朝鮮)의 배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격임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7을 보면,

『後天洛書(후천낙서) 又已去(우이거)로 中天印符更來(중천인부갱래)하니

長男長女印符(장남장녀인부중) 天正易(천정역) 理奇造化法(리기조화법)

仙道正明(선도정명) 天屬(천속)하야

一萬二千(일만이천) 十二派(십이파) 坤南乾北(곤남건북) 

人之八卦(인지팔괘) 地天泰卦(지천태괘) 人秋期(인추기)

八卦陰陽(팔괘음양) 更配合(경배합)에 相克變爲(상극변위) 相生(상생)일세

八卦變(팔괘변) 天正易(천정역)  (법) 四時循環(사시순환) 永無故(영무고)

浴帶冠旺(욕대관왕) 人生秋收(인생추수) 衰病死葬(쇠병사장) 退却(퇴각)이라

 

不寒不熱(불한불열) 陽春節(양춘절) 夜變爲晝(야변위주) 晝不變(주불변)

長女長男(장녀장남) 仙道法(선도법)을 四時循環(사시순환) 無轉故(무전고)

胞胎養生(포태양생) 올수업고 衰病死葬(쇠병사장) 갈수업네

 

浴帶冠旺(욕대관왕) 永春節(영춘절) 不死消息(불사소식) 반가워라

 

儒佛仙合(유불선합) 皇極仙運(황극선운) 手苦悲淚(수고비루) 업섯으며

衰病死葬(쇠병사장) 一坏黃土(일배황토) 此世上(차세상)에 잇단말가

 

女上男下(여상남하) 鷄龍之運(계룡지운) 男女造化(남여조화) 一般(일반)이라

海印三豊(해인삼풍) 亞米打亞(아미타불) 佛道昌盛(불도창성) 이아닌가

新運紳運(신운신운) 更新運(갱신운) 先後過去(선후과거) 中天來(중천래)

萬病回春(만병회춘) 海印大師(해인대사) 

病入骨髓(병입골수) 無道者(무도자) 不死永生(불사영생) 시키려고

河洛理奇(하락리기) 海印妙法(해인묘법)

萬世先定(만세선정) 隱藏(은장)터니

東西各國(동서각국) 除外(제외)하고

禮義東方(예의동방) 槿花國(근화국)에 紫霞島(자하도)로 건너와서

南之朝鮮(남지조선) 先定(선정)하야 

朴活(박활)의게 傳位(전위)하사

 

최치원(崔致遠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 唐帝儼(당제엄) 光啓元年(광계원년)

(唐)나라 황제(皇帝) 이엄(李儼) 광계원년(光啓元年: 서기 885년)

 

今上晸十一載(금상정십일재) 乙巳嘉晦(을사가회) 崔致遠(최치원)

지금 우리 임금(憲康王) 11년 을사(乙巳)년의 아름다운 그믐날 밤에 최치원(崔致遠) 선생은

 

敎文人各刊(교문인각간) 吾師問於金經鐵表(오사문어금경철표리)

문인(門人)을 가르치며 책을 펴냈는데, 나의 스승이 그 금경철표(金經鐵表)에 대해 물었다.

 

望來(망내) 

그 책속에는 미래(未來)의 현인(賢人 : 정도령) 멀리 내다보며 기다리는

恕余之暗藏(서여지암장) 於光山北(어광산북)

내용(內容)의 책이니 용서 하십시오.

(스승님) 나는 그 책을 광산(光山: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의 북쪽에 숨겨 두었는데 

獲者(획자) 必有德(필유덕) 

그 책을 넣은 자는 틀림없이 (德)이 있는 사람입니다(必有德) 라고 하였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9장 39편에,

숙모당연종애편(叔母當年鍾愛偏) 

숙모(叔母말세의 어머니)그 당시 매우 귀여워하였는데,

 

연수기자초년(昻然秀氣自齠年)

이를 갈 어린 나이인데도밝고 아름다움이 빼어나구나.

 

상비벽군무인걸(常悲僻郡無人傑

늘상 마음이 아픈 것은후미진 고을에 인걸(人傑)이 없다는 것이다.

 

쇠문득이(晩喜衰門得爾)

뒤늦게(말세의 끝기쁘게도 쇠락(衰落)한 가문에, 그대와 같은 현인(: 정도령)을 가지게 되었는데

 

무은일반방표울(霧隱一班方) 

온통 안개가 가리우더니, 때가 이르러 표범의 무늬가 완연하게 드러는구나(豹蔚:표울).

 

풍박만리저(風搏萬里竚)

만리(萬里) 밖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날개치며 다가오더니,

잠시 있던 (鵬)가 들어올리는 것은

 

척독재상문(尺牘纔相問

춘(: 정도령앞으로 보낸 편지로비로소 (春)이 자세히 보게 되는구나.

 

가인금래견차천(可忍今來見此阡)

가히 마음을 억누르고 지금에 와서 보니여기는 무덤길이구나.

 

 

황하(黃河)가 맑아질 때, 진인(眞人) 정도령이 나온다

 

"백년하청(百年河淸) : 황하(黃河)가 맑아진다...

황하 강에 일어난 기적, 푸르른 빛 되찾은 후커우(壺口) 폭포 "

 

 

황하 중류에 위치한 후커우(壺口) 폭포.

중국신문주간이 지난달에 촬영한 사진(왼쪽 사진)과

2000년대 초반에 촬영된 것이라며 한 네티즌이 웨이보에 올린 사진.

 

 

누런 흙탕물로 상징됐던 중국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고 있다.

중국 시사잡지 중국신문 주간은 지난 2000년부터 황하의 토사 침전물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홍수기가 아닌 평시에도 황하 대부분의 구간에서 수질이 급격히 개선됐다고 4일 전했다. 사진은 급격히 맑아진 황하 강물. [중국신문 주간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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