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결(劍訣)
검결(劍訣,1861) 시호시호(時乎時乎) 이내(台乃)시호(時乎) 부재래지(不在來之) 시호(時乎)로다 만세일지(萬世一之) 장부(丈夫)로서 오만년지(五萬年之) 시호(時乎)로다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 하리 무수(舞袖)장삼(長衫) 떨쳐입고 이칼 저칼 넌즛 들어 호호망망(浩浩茫茫) 넓은 천지 일신(一身)으로 비껴서서 칼 노래 한 곡조를 시호시호(時乎時乎) 불러내니 용천검(龍泉劍) 날랜 칼은 일월을 희롱하고 게으른 무수장삼 우주에 덮여있네 만고명장 어데있나 장부당전(丈夫當前) 무장사(無壯士)라 조을시구(鳥乙矢口) 조을시구(鳥乙矢口) 이내신명(台乃身命) 조을시구(鳥乙矢口)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 동학가사
2020. 7. 18.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