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中和經集(중화경집), 第六十五章 耳目口鼻聰明道通(이목구비총명도통), 이,목,구,비의 법도에 밝으면 도통하느니라.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2. 1. 18:36

본문

中和經集(중화경집)

第六十五章 耳目口鼻聰明道通(이목구비총명도통)

이,목,구,비의 법도에 밝으면 도통하느니라.

 

이 章은 耳(水) 目(木) 口(火) 鼻(金)의 음양 이치에 밝으면 도를 통하게 됨을 밝히시고,

한 양과, 한 음이 서로 배필이 되어 마음에 깃들게 되면 혼과 넋이 하나가 되어서,

도에 도달하게 됨을 말씀하셨다.

 

耳目口鼻(이목구비) 聰明(총명)하면 道通(도통)하느니라.

이, 목, 구, 비」의 음양 이치를 밝게 알면 도를 통하느니라. 

 

聰屬耳(총속이)하고

(聰)은 귀에 속하고 

 

明屬目(명속목)하며,

(明)은 눈에 속하며, 

 

叡知屬心(예지속심)하니

슬기로운 지혜는 마음에 속하나니, 

 

審則能思(심즉능사)하며  知則能知(지즉능지)하니

깊이 살피면 능히 생각하게 되며, 알음은 능히 알게 하니,

※ 審 : 살필 심

 

心者(심자)는 魂魄之合(혼백지합)이니라.

마음은 혼과 넋이 합한 것이니라.

 

思屬動魂(사속동혼)하고

생각하는 것은 혼의 활동에 속하고,

 

智屬靜魄(지속정백)하니

지혜는 넋의 고요함에 속하나니, 

 

魂能知來(혼능지래)

혼이 능히 알음을 가져오나

 

有所未知則(유소미지즉) 思索而知之(사색이지지)

알지 못할 경우에는 생각하여 알게 되는 것이니, 

 

陽之盡也(양지진야)오.

이는 양의 기운이 힘써서 되는 것이요. 

 

魄能藏在(백능장재)

넋이 능히 아는 기운을 간직하고 있으나 

 

其已知則(기이지즉) 存而已(존이이)

그것을 이미 알게 되면 간직하고 있을 따름이니 

 

陰之盡也(음지진야)라.

음이 그 기운을 다하는 것이다. 

 

一陰一陽(일음일양) 相爲配對(상위배대)니라.

그러므로 일음과 일양은 서로 배합도 되며, 또 대립하기도 하느니라.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