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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三十二章 人心惟危 道心惟微(인심유위 도심유미), 眞理三豊(진리삼풍) 人人覺(인인각) 天下萬民 永不飢(영불기)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1. 19. 09:29

본문

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三十二章 人心惟危 道心惟微(인심유위 도심유미)
인심은 위태하고 도심은 미묘하다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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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章(장)은, 도닦는 마음 가짐을 밝히시고
지극한 정성으로 도를 닦으면 하늘이 도우게 되며,
天理(천리)의 光明正大(광명정대)함이 사람 몸안에 반영되어
(도)를 얻으면 五福(오복)이 응해오고
도를 잃으면 五禍(오화)가 응해옴을 설명하셨다.
 
天地所助者(천지소조자)는 順也(순야)오.
하늘이 돕는 상대는 天道(천도)에 순응하는 사람이오

人之所助者(인지소조자)는 信也(신야)라.
사람이 돕는 상대는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다

德積則(덕적즉) 行必有方(행필유방)하고 物積則(물적즉) 散必有道(산필유도)라.
도덕을 쌓으면 행동에 반드시 법도(규범)가 있고

道心之微者(도심지미자)는 天理之奧也(천리지오야)오.
도심의 미묘함은 하늘의 오묘한 기운이오.

人心之危者(인심지위자)는 人慾之萌也(인욕지맹야)라.
인심의 위태로움은 사람 마음에 욕심이 싹트는 까닭이라.
 
道心(도심)은 是義理上見(시의리상견)이오.
도의 마음은 의로운 마음을 보는 것이오.

人心(인심)은 是事物上見(시사물상견)이라.
사람의 마음은 물질적인 이해관계를 보는 것이니라

一心篤行則(일심독행즉) 日用之間(일용지간)
그러므로 한 마음으로 돈독하게 도를 수련하면 하루하루 닦는 가운데

由念慮之(유념허지미)하야 以達于事乃著(이달우사내저)하나니
생각하는 마음이 점점 미묘함에 이르고, 사물을 식별하는 지혜가 더욱 뚜렷하여 지나니,

必能去私取義(필능거사취의)하고 從是舍非(종시사비)하야
반드시 사사로운 것은 버리고, 
의로운 것을 취하며, 

옳은 것을 따르고 
옳지 않은 것은 버려서,


不使一毫(불사일호) 人欲之私則(인욕지사즉)
天理(천리)는 光明正大矣(광명정대의)니라.
한점의 사욕이라 할지라도 용납하지 않으면,
하늘의 기운은 빛처럼 밝고 바르며 큰 것이라,

人之行事(인지행사)가 與天地(여천지) 相爲流通(상위유통)하느니라.
사람의 행하는 일이 천지와 더불어
그 뜻이 서로 흘러 통하게 되느니라.
 
道在天(도재천)하고 行在人(행재인)이나
도는 하늘에 메여 있고 행하는 일은 사람에 달려 있으나

行有善惡氣(행유선악기)하야 各以類應之(각이류응지)니라
펴냄에 있어 선한 기운과 악한 기운이 있어서
선한 마음에 선한 기운이, 악한 마음에 악한 기운이 들어오느니라.

德各有方(덕각유방)하고 氣各有像(기각유상)하니
덕을 폄에 방법이 있고 기운을 씀에 형상이 있으니,

自五行(자오행)으로 以至庶徵(이지서징)을 皆得其道則(개득기도즉)
五行(오행)으로부터 뭇 증험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도를 얻으면

協氣成像(협기성상)하고 人蒙休祥(인몽휴상)하며
(화)하는 기운이 생겨나서 사람이 아름답고 상서로운 계시를 받으면

五福(오복)이 應之(응지)하고 失其道(실기도)면 乖氣成像(괴기성상)하고
五福(오복)이 몸에 깃들고, 그 도를 잃으면 어긋난 기운이 생겨나서

人罹災殃(인리재앙)하여  六極(육극)에 應之(응지)니라.
사람에게 덮치는 재앙(災殃) 六極(육극)에 응해 오느니라.

 

 

격암유록(格菴遺錄삼풍론(三豊論),
 

甘露如雨(감로여우) 三豊(삼풍)이라
三旬九食(삼순구식) 三豊穀(삼풍곡) 弓乙之中(궁을지중) 찾아보세
 
第一豊(제일풍)에 八人登天(팔인등천) 惡化爲善(악화위선) 一穀(일곡)이요
第二豊(제이풍)에 非雲眞雨(비운진우) 心靈變化(심령변화) 二穀(이곡)이요
第三豊(제삼풍)에 有露眞露(유로진로) 脫劫重生(탈겁중생) 三穀(삼곡)이라

三豊三穀(삼풍지곡) 世無穀之(세무곡지) 十勝中(십승중)에 出現(출현)하니
鄭氏黎首(정씨려수) 之民(지민)으로 兩白三豊(양백삼풍) 일넛다네
世末大歉(세말대겸) 飢死境(기사경)에 極濟萬民(극제만민) 天穀(천곡)으로
不死消息(불사소식) 永春節(영춘절)에 廣濟蒼生(광제창생) 하여보세
歉 : 흉년들 
 
첫 번째는
우리의 닫혀진 마음속의 모든 악(惡) 성신(聖神)의 불(火)로 소멸시켜,
마음문을 열게하여 악(惡)한 우리의 마음을 선(善)하게 하는 것이
삼인(三印) 가운데 제일곡(第一穀) 화인(火印)이다.
 
그러나 불과 같은 화인(火印) 성령을 가지고는 영생(永生)할 수 없고,
죽어서 구원받는 가장 낮은 단계의 성신이라 한 것이다(死後極樂).
 
 
두 번째는
구름이 없으면서도 진우(眞雨)가 내려,
우리의 심령(心靈)을 두루 적셔서 항상 우리의 마음을 기쁨에 넘치게 변화시켜,
늙지 않고 젊게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삼인(三印가운데 제이곡(第二穀)

물과 같은 성신(聖神) 우인(雨印)이다.
 
 
세 번째는
이슬과 같이 내리는데(甘露),
사람을 중생(重生) 즉 거듭나게 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고,
마음을 흰 꽃과 같이 발하게 하여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또한 가을철에 거두는 곡식이 아니면서 대풍(大豊)을 이루는 것인데,
삼인(三印) 가운데 제삼곡(第三穀)인 

이슬과 같은 성신(聖神)을 로인(露印)이라 한다 한 것이다.
  
그래서
한 달에 9번만 먹는 것이 바로 삼풍삼곡해인(三豊三穀海印)이니,
궁을(弓乙) 가운데 찾으라 한 것이다.
궁을(弓乙) 가운데란 십승(十勝)인 것이다.
 

궁을십승(弓乙十勝)을 찾으라는 말이다.
 
궁을십승(弓乙十勝) 정도령 찾으라는 것은,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용사하시는 분

진인(眞人) 정도령이기 때문이다.
 

(※)
이 양백(兩白)이신 진인(眞人) 정도령 (化)해 내시는 승리의 분신(分身)이,
바로 화우로(火雨露) 삼풍곡식(三豊穀食) 불로초(不老草) 불사약(不死藥)인 것이니,
대흉년 때의 곡식(穀食)이 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성산심로(聖山尋路37,
 
三豊之穀(삼풍지곡) 善人食料(선인식료)

천민(天民)을 구하기 위하여 택한 땅의 삼풍곡(三豊穀)이라 한 것이다.
또한 삼풍곡(三豊穀)은 말세(末世)의 대흉년(大凶年) 때의

선인(善人)들의 식료(食料)라 한 것이다.

 

世人不見(세인불견) 俗人不食(속인불식)

세상 사람들은 보지도 못하고, 속인(俗人)먹을 수가 없는 것으로,

 

一日三食(일일삼식) 飢餓死(기아사)

하루에 밥 세끼 먹는 사람은 굶어서 죽는데,

 

三旬九食(삼순구식) 不飢長生(불기장생)

한 달에 아홉 번만 먹어도 굶주리지 않고

장생(長生)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삼풍(三豊)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은비가(隱秘歌54,
 
弓弓合德(궁궁합덕) 末世聖(말세성) 

三豊妙理(삼풍묘리) 人不信(인불신)

이상과 같이 궁궁(弓弓)이신 말세(末世) 성군(聖君)

삼풍(三豊)의 묘한 이치를 믿지 않는 사람은,

 

一日三食(일일삼식) 飢餓死(기아사)

대기아(大飢餓) 즉 흉년(凶年) 때에 하루에 밥 세끼 먹는 사람은 다 굶어 죽고,

 

眞理三豊(진리삼풍) 人人覺(인인각) 

天下萬民(천하만민) 永不飢(영불기)

진리(眞理)인 삼풍(三豊)을 천하(天下)의 인민(人民) 다 깨닫는다면

영원히 굶어 죽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妙 : 묘할 묘     飢 : 주릴 기     餓 : 주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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