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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三十四章 性命之理(성명지리), 성명의 이치 / 此時變運之世(차시변운지세) 枾獨出世(시독출세)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1. 22. 07:53

본문

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三十四章 性命之理(성명지리)
성명의 이치

 

이 章(장)은, 性(성)과 命(명)에 대한 근원을 밝히시고 (도)의 근원이 하늘에 메여있으며,
(성)과 命(명)이 표리일체임을 설명하셨다.
그리고 비록 하늘이 사람을 태어나게 하지만,
먹고 입고 잘 살게 하는 일까지는 책임지지 않음을 밝히셨다.
 
天命之謂性(천명지위성)이니
하늘이 내려준 목숨을 (성)이라 하나니,
天命(천명). 하늘이 명령한 것이 사람의 본성이다
하늘이 하늘의 본성을 만물(萬物)에게 부여(附與)해준 것을 본성(本性)이라고 함.

生物(생물)이 得來(득래)에 方始命(방시명) 曰(왈), 性(성)이오.
만물이 생겨나서 처음 얻는 것을 (性)이라 하고 

天以陰陽五行(천이음양오행)으로 萬物(만물)에 理亦賦焉(리역부언)하니
(왈), 命(명)이오.
하늘이 음양 오행으로 만물을 만들어 생명을 부여하니 이것을 명(命)이라 한다. 

萬物(만물)이 各受所賦之理(각수소부지리) 曰(왈), 性(성)이니
만물이 각자 하늘로부터 받은 생리(생명의 씨)를 성(性)이라 하니, 

此道在我(차도재아)로되
이러한 도가 내 몸안에 있으되

無不本於天故(무불본어천고)
근본은 하늘에 메여있지 않음이 없으므로

道之大源(도지대원)이 出於天(출어천)이니
도의 큰 원천은 하늘에서 나왔으며,

性也理也(성야리야) 一而已矣(일이이의)니라.
(성)과 理(리)는 하나이니라.
 
天能與人(천능여인)에 以之形(이지형)이나
하늘이 사람에게 능히 와 과 과 의 형체를 붙여 주었으되 

而不能使之(이불능사지) 無飢餓(무기아) 之患(동지환)하며
배고픔과 추움을 없이하지 못하며

天能賦人(천능부인)에 以(이인의예지지성)이나
하늘이 능히 사람에게 어짐, 의로움예의지혜의 성품을 내렸으나

而不能使之(이불능사지) 無氣稟物之蔽(무기품물욕지폐)니라.
욕심이 그것을 가리는 것을 막지 못하느니라.

萬物(만물)이 各具其(각구기성)이나
만물이 각자 성품을 갖췄으나

氣稟(기품)이 不同(부동)이니
(고)로 其所近者(기성소근자)를 窺之(규지)니라.
기운의 흐름이 다르므로 본성에 가장 가까운 사람을 찾아 쓰는 것인 즉,

近者(근자)는 非親近之近(비친근지근)이오.
가깝다는 것은 친근한 뜻이 아니오.

其性所近之近(기성소근지근)이라.
天性(천성)과 가깝다는 뜻이니라.
 
性命之理(성명지리)는 繼于氣(계우기)라.
성명의 진리는 기운을 이어 바든 것이라. 

自古(자고)로 性字(성자)를 謂五行之生也(위오행지생야)
예로부터 (성)이란 것은 五行(오행)이 낳은 것이라 하였으니, 

各一其性故(각일기성고)로 五性(오성)이 具焉(구언)이니라.
각자 하나의 성품이 있음으로 다섯 성품이 갖춰져 있느니라.

 

천지 개벽경  제3편 계묘년 공사기

7 장 
♠.석가불이 천조에 무슨 직분을 맡았나이까 하고 여쭈니,
    대제군의 존귀한 자리로서 서방칠성이며 

♠.말씀하시기를, 
   동방칠성이 신명계의 주벽인데,
   내 명을 받들어 이미 세상에 내려왔노라 하시니라.  

♠.말씀하시기를,
   지금 초립동년이니 인연이 있으므로 만날 것이요,
   앞으로 한 식구가 되리라 하시니라. 

9 장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제자가 여쭈기를

永平(영평)이 有訣(유결)하야 曰(왈),
   영평이 비결을 남겨 말하기를,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에 旺氣浮來太乙船(왕기부래태을선)이라.
청룡황도가 크게 열리는 해에 왕기(旺氣) 태을선에 실려 오도다. 

誰能勇退尋仙路(수능용퇴심선로)
누가 떨치고 물러나 신선의 길을 찾을 수 있는가.  

富不謀身沒貨泉(부불모신몰화천)이라.
부유함은 몸을 도모치 못하니 재물에 빠져 죽으리라.  

倭逐胡騎囊探地(왜축호기낭탐지)
왜가 북쪽 오랑캐 기병을 쫓아 땅을 들쑤시고  

鬼策神鞭席捲天(귀책신편석권천)이라.
귀신의 말채찍이 하늘을 뒤덮는구나.  

局裏蒼生時日急(국리창생시일급)커든

판밖의 백성들은 때가 급해지거든 

卽到二十八分邊(즉도이십팔분변)하라.
곧 이십팔로 이르러 분변하게 되리라.


2. 又曰(우왈),

日本東出西洋沒(일본동출서양몰)하니
해는 본래 동쪽에서 뜨고 서쪽에서 지니

午未方光辛酉(오미방광신유이)라.
오미(午未)에 빛을 뿌리고 신유(申酉)에 옮기리라(移=禾+多).

羊觸秋藩誰能解(양촉추번수능해)
(羊=辛未)이 가을 울타리를 들이받음을 누가 풀리요.

啼春樹登陽(제춘수등양)이라.
원숭이(猿=乙酉)가 봄나무에서 울면 (日,太陽)가 뜨리라.

一天風雨鷄鳴夜(일천풍우계명야)
(鷄)이 우는 밤에 온 세상이 비바람에 덮이고

萬國腥塵犬吠時(만국성진견폐시).
(犬)가 짖을 때 만국이 티끌로 더러우리라.

欲知人間生活處(욕지인간생활처)
사람이 살아날 곳을 알고자 하면

宿下疎籬(무림숙조하소리).
우거진(=초두머리(艹(=艸)+戊=다섯번째 천간)
수풀(林=木+木)
잠든 새(鳥=鳳+凰) 아래의 성긴(트인) 울타리니라 하니,

此訣(차결)을 可信乎(가신호)잇가.
이 비결을 믿을 수 있으오리까?

(왈), 言我事之明也(언아사지명야)니라.
말씀하시기를, 
내 일을 밝혀 말한 것이니라.


9.제자가 여쭈기를,

동토산림고결에 고구려와 신라가 합쳐진 뒤 천여 년 만에 세 대장이 나와서,
세 대장이 또한 몸을 보존하지 못하고, 
산새(山鳥)가 용사하여 먼 이씨(遠姓之李)가 마침내 나라를 되찾는다 하옵니다.

말씀하시기를,

먼 이씨(遠姓之李)가 마침내 나라를 되찾느니라.

제자가 다시 여쭈기를,

먼 이씨(遠姓之李)가 전주 이씨가 아니옵니까?

말씀하시기를,

전주 이씨가 아니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그를 만날 수 있으오리까?

말씀하시기를,

내 신하인 이씨(我臣之李也)니라.

9.弟子(제자)이 問曰(문왈),
東土山林古訣(동토산림고결)
麗羅統合之後一千餘年(여라통합지후일천여년)
三大將(삼대장)이 出(출)하야,
三大將(삼대장)이 亦不保身(역불보신)하고 山鳥(산조) 用事(용사)하야 
遠姓之李(원성지리)가 終乃復邦也(종내복방야) 하니이다.

問曰(문왈), 厥(궐)을 可逢乎(가봉호)잇가.  
(왈), 我臣之李也(아신지이야)니라.

20.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한 사람이 먼저 도통을 받나니, 
이는 모든 도(萬道) 하나로 되돌리는(歸一)  하늘의 운(天命)이니라.

咸陽三月家安在(함양삼월가안재)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


地鼠女日三床後臥(지서여일삼상후와)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

此時變運之世(차시변운지세)
 枾獨出世(시독출세) 


人心卽天心(인심즉천심)


靑龍黃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 

王氣浮來太乙船(왕기부래태을선) 

靑槐滿庭之月(청괴만정지월) 白楊無芽之日(백양무아지일)

靑龍之歲利在弓弓(청룡지세이재궁궁)

白馬之月利在乙乙(백마지월이재을을

黑虎證河圖立(흑호증하도립)          證 : 증거 증

靑龍濟和元年(청룡제화원년) 

無窮辰巳好運(무궁진사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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