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해월유록 구매 : 010-6275-1750
카페지기에게 문자 : 010-8487-1869
이 章(장)은, 귀신의 실체를 밝히시고 萬物(만물)의 精靈(정령)이 곧 귀신이므로,
낳고(生:생) 자라며(長:장) 걷우고(斂:염) 갊을하는(藏:장) 일이 귀신이 들지 않음이 없으며,
그것이 곧 도의 본체임을 밝히셨다.
萬物之體(만물지체)는 卽鬼神之德(즉귀신지덕)이라.
所謂體物(소위체물)을 不可遺(불가유)니 運禍福之機也(운화복지기야)니라.
모든 물체 안에는 귀신의 힘(德)이 들어있어서
이른바 형체를 떼놓을 수 없음은 그것이 화를 복으로 옮기는 기틀이기 때문이다.
鬼神者(귀신자)는 天理之至也(천리지지야)니
知天理之至(지천리지지) 所以不惑(소이불혹)하고
귀신이란 것은 하늘이 내려준 섭리의 지극함이니,
하늘의 생하는 기운의 지극함을 알면 소이 미혹하지 않으며,
聖人者(성인자)는 人道之至也(인도지지야)니
知人道之至(지인도지지)면 所以不疑(소이불의)니라.
성인이란 것은 사람이 행하는 덕품의 지극함이니,
사람이 행하는 덕품의 지극함을 알게 되면 소이 의심하지 않느니라.
鬼神(귀신)은 便是天地之功用(편시천지지공용)이니라.
귀신은 마땅히 하늘과 땅의 공부에 쓰임이 되느니라.
人於良能功用上(인어양능공용상)에 認取其德(인취기덕)하면
사람이 몸을 닦을 때 능히 귀신을 씀에 있어서는 그 덕품을 알아야 한다.
鬼神(귀신)은 生長斂藏之事(생장염장지사)를 是熟使之(시숙사지)니
귀신은 낳고(生:생) 자라며(長:장) 걷우고(斂:염) 갊을하는(藏:장) 일을 능숙하게 알고 일을 하는 것이므로
曰(왈), 道也(도야)니라.
이것을 도(道)라 하는 것이다.
然(연)이나 其性情(기성정)는 如此也(여차야)니라.
그러나 그 성품과 정서는 다음과 같으니라.
若生而成春(약생이성춘)하며 長而成夏(장이성하)하며
태어나서 봄이되고, 자라서 여름이 되고,
斂而成秋(염이성추)하며 藏而成冬(장이성동)하니
걷워서 가을이 되고, 갊물해서 겨울이 되니,
便是鬼神之功用(편시귀신지공용)이라.
이러한 현상은 모름지기 귀신의 힘이 들어서 되는 것이라.
鬼神(귀신)이 雖無形無跡(수무형무적)이나
귀신이 비록 형체와 행적은 없으나
遍體乎(편체호) 萬物之中(만물지중)이니라.
모든 물건속에 꽉 차있느니라.
鬼神之氣(귀신지기)는 入於寸分毫釐(입어촌분호리)
귀신의 기운은 한촌 한푼속 작고 미세한 곳까지 들어가서,
絲忽之中(사홀지중)에 以觀消息(이관소식) 盈虛之變(영허지변)과
出入進退之理(출입진퇴지리)하면
차고 기우는 변화하는 소식과,
나가고 들어오며, 진입하고 퇴출하는 이치를 관찰하면,
變化之道(변화지도)가 莫非神之所爲也(막비신지소위야)니라.
변화시키는 도법이 신이 들어서 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故(고)로 知變化之道(지변화지도) 則(즉) 知鬼神之所爲也(지귀신지소위야)니라.
그러므로 변화시키는 도법을 알면, 즉 귀신이 하는 일도 알게 되느니라.
變者(변자)는 不能自變(불능자변)하며 有神而變(유신이변)하고
변하는 것은, 스스로 변하지 못하고 신이 들어서 변화하며,
化者(화자)는 不能自化(불능자화)하며 有神而化(유신이화)하나니,
화하는 것은 스스로 화하지 못하고 신의 힘으로써 화하는 것이니
明於天地之道(명어천지지도)하고 察於民之故(찰어민지고)하면
하늘과 땅의 道法(도법)을 밝히알고 백성의 일들을 살핀다면
天人者(천인자)는 合也(합야)니라.
하늘과 사람의 뜻이 합해지느니라.
『黑龍壬辰(흑룡임진) 初運(초운)으로 松松之生(송송지생) 마쳤으며
赤鼠丙子(적서병자) 中運(중운)으로 家家之生(가가지생) 마쳐있고
玄兎癸卯(현토계묘) 末運(말운)으로 弓弓之生(궁궁지생) 傳(전)했다네』
보는 바와 같이 임진왜란(壬辰倭亂)을 초운(初運)으로 보고,
병자호란(丙子胡亂)을 중운(中運)으로 보고,
계묘(癸卯: 1963)년을 말운(末運)으로,
즉 (4.19), (5.16) 직후에 궁궁(弓弓)이 이롭다고 한 것이다.
궁궁(弓弓)이란 묘각(猫閣)이며, 묘각(猫閣)이란 곡식을 저장해 두는 곳으로,
소(牛) 울음소리는 들리나 소(牛)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즉
한 마디로
또한
『利在石井(이재석정) 靈泉之水(영천지수)
寺畓七斗(사답칠두) 作農(작농)으로
天上北斗(천상북두) 文武之星(문무지성)』
이 내용(內容)에 있어서,
『非山非野(비산비야) 仁富之間(인부지간)
奄宅曲阜(엄택곡부) 玉山邊(옥산변)에
鷄龍白石(계룡백석) 平沙福處(평사복처)
武陵桃源(무릉도원) 此勝地(차승지)가
一片福州(일편복주) 安淨潔處(안정결처)
誰是不知(수시부지) 種桃人(종도인)고
不利山水(불리산수) 紫霞道(자하도)를
平沙福地(평사복지) 三十里(삼십리)로......』
산(山)도 불리(不利)하고 물(水)도 불리(不利)한 자하도(紫霞島)란
평사(平沙) 즉 부평(富平)과 소사(素沙)를 중심으로 30리 떨어진 곳을 자하도(紫霞島)라고 하는 것이다.
그 곳이 바로
옥산변(玉山邊)이고,
자하도(紫霞島)이고,
무릉도원(武陵桃源)이고,
삼신산(三神山)이며,
일편복주(一片福州) 안정결처(安淨潔處)라고 하는 곳이다.
하나님이 평사(平沙) 즉 부평(富平)과 소사(素沙)에서 30리 떨어진 종도인(種桃人)인 아들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고 정성을 다한다(盡:다할 진)고 한 것이다.
『似人不人(사인불인) 從金之理(종금지리)
東西合運(동서합운) 十勝出(십승출)을
無無中有(무무중유) 有中無無(유중무무)
無而爲化(무이위화) 天運(천운)으로 雪氷寒水(설빙한수)
解結(해결)되고 萬國江山(만국강산) 春花來(춘화래)라』
사람 모습을 하고 있어도 사람이 아닌 금(金)을 따르라는 말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천운(天運)이 이 현상세계(現像世界)에 오는데,
그 때의 세상이 무이위화운(無而爲化運)으로 눈이 오고, 얼음이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물도,
모두 다 녹아 만국강산(萬國江山)에 봄꽃(春花)이 피어난다고 했다.
『三年之凶(삼년지흉) 二年之疾(이년지질)
流行瘟疫(유행온역) 萬國時(만국시) ......
無道大病(무도대병) 걸린자들 不死海印(불사해인) 나왔다네』
『利在石井(이재석정) 永生水源(영생수원)
一飮延壽(일음연수) 可避瘟疫(가피온역)』
人衆則時(인중즉시) 物盛(물성)이요
物勝則時(불승즉시) 地闢(지벽)이라
사람(人衆)이 많아지면, 이때는 물건(物)이 성(盛)하며,
물건(物)이 성하면 이 때는 개벽(開闢)을 하게 되는데,
地闢則時(지벽즉시)
苦盡甘來(고진감래) 地運退去(지운퇴거)
天運來(천운래)로 天下靈氣(천하령기 )
皆入勝(개입승)을
『入山修道(입산수도) 念佛(염불)님네 彌勒世尊(미륵세존) 苦待(고대)치만
釋迦之運(석가지운) 去不來(거불래)로 한번가고 아니오니
三千之運(삼천지운) 釋迦預言(석가예언) 當末下生(당말하생) 彌勒佛(미륵불)을
萬疊山中(만첩산중) 仙人(선인)들아 山中滋味(산중자미) 閒寂(한적)하나
虎狼盜賊(호랑도적) 是亦弓佛(시역궁불) 在山(재산)일세
斗牛在夜(두우재야) 勝地處(승지처)엔 彌勒佛(미륵불)이 出現(출현)컨만
儒彿仙(유불선)이 腐敗(부패)하야 아는君子(군자) 누구누구
석가(釋迦)의 운(運)이 3천년이 지나면, 당말(當末)에 미륵불(彌勒佛)이 출현(出現)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승지처(勝地處)에는 이미 미륵불(彌勒佛)이 출현(出現)하여,
그분의 고고한 음성이 천동지진하였으나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사람들이 모르지만,
그 분이 바로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인 관세음(觀世音)이라는 것이다.
이 분을 만나보는 것이 또한 대도견성(大道見性)이라는 것이다.
견성성불(見性成佛)할려면 이미 오신 이 분을 찾으라 한 것이다.
또한 부처님이란 건곤배합(乾坤配合)이라 했은 즉, 태극(太極)을 말한 것이다.
미륵불(彌勒佛)이며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인 태극(太極) 정도령이,
승지처(勝地處)인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에 이미 이 땅에 출현하였으나,
유불선(儒佛仙)이 부패(腐敗)하여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削髮爲僧(삭발위승) 侍主(시주)님네 世音菩薩(세음보살) 게누군고
侍主菩薩(시주보살) 不覺(불각)하고 彌勒佛(미륵불)을 제알손가
삭발한 스님네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누구인가?
이미 오신 것을 모르니 어찌 미륵불(彌勒佛)을 알겠느냐 한 것이다.
阿彌陀佛(아미타불) 佛道人(불도인)들 八萬經卷(팔만경권) 工夫(공부)하야
極樂(극락)간다 말은하나 가는길이 稀微(희미)하고』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찾는 불도인(佛道人),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공부하여
극락(極樂)간다는 말은 하나, 가는 길은 희미(稀微)하다는 것이다.
석가(釋迦)가 말하길 말법시대(末法時代)를 당하면,
중들은 이미 가사(袈裟) 입은 도적이라 했다.
그러니 그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미륵불(彌勒佛)이 나타났건만,
부패할대로 부패하여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종교(宗敎)도 오래되면 썩게 되는 것이다.
지성(至誠)으로 간구(懇求)하면 알 수 있을 터인데도,
모르는 것은 단순히 기계적으로 염불만 외우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륵불(彌勒佛)이 나타난다는 말조차,
하나의 전설(傳說)이나 그냥 말로 하는 희망사항 정도로 여기는 것이고,
입산수도(入山修道)의 생활이 하나의 호구지책(糊口之策)의 방편(方便)으로 타락(墮落)하였기 때문에,
그들이 매일 입으로 외우는 아미타불(阿彌陀佛),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출현(出現)한 것도 모르는 것이다.
석가(釋迦) 부처님이 말씀하신 대로 말법시대(末法時代)를 당한 중(僧)들의 생활태도를 알 수 있는 것이다.
『儒佛仙(유불선)이 各分派(각분파)로 相勝相利(상승상리) 말하지만
天堂(천당)인지 極樂(극락)인지 彼此一般(피차일반) 다못가고
平生修道(평생수도) 十年工夫(십년공부) 南無 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일세
春末夏初(춘말하초) 四月天(사월천)을 當(당)코보니 다虛事(허사)라
유불선(儒彿仙)이 각기(各其) 서로 나뉘어져서, 서로가 나은 종교라고 말들은 하지만,
천당(天堂)인지 극락(極樂)인지, 피차일반(彼此一般) 다 못가고.
일찍(平生)이 수도(修道)하고 또한 십년(十年) 공부(工夫)한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 있는데,
春末夏初(춘말하초) 四月天(사월천)이 닥쳐오면,
즉 진사월(辰巳月) 중 四月天(사월천)이 닥쳐오면 모두가 虛事(허사)라고 하였다.
儒曰知識(유왈지식) 平生人道(평생인도) 名傳千秋(명전천추) 死後論(사후론)과
佛曰知識(불왈지식) 越一步(월일보)로 極樂入國(극락입국) 死後論(사후론)과
仙曰知識(선왈지식) 又越步(우월보)로 不死永生(불사영생) 入國論(입국론)을
유교(儒敎)의 지식이란, 평생 인도(人道)를 공부하여 죽은 뒤에 천추(千秋)에 이름이나 전(專)하는 것이고,
불교(佛敎)의 지식이란, 한단계 위로 사후(死後)에 극락(極樂)이나 간다는 것이고,
선도(仙道)의 지식이란, 한 차원 더 위로 죽지 않고 영생(永生)한다고 하며,
三聖各異(삼성각리) 主張(주장)하나 儒佛勝運(유불승운) 되옴으로
각 종파가 삼성(三聖) 즉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을 서로 다르게 부르며
주장(主張)들을 하지만, 유불(儒彿)이 크게 번성하니
河上公(하상공)의 永生論(영생론)을 眞理不覺(진리불각) 儒士(유사)들이
異端主張(이단주장) 猖認(창인)하야 儒生(유생)들을 가라치니
坐井觀天(좌정관천) 彼此之間(피차지간)
하상공(河上公)이 전(專)하는 영생론(永生論)이 진리(眞理)인데도 깨닫지 못하는 유사(儒士)들이,
이단(異端)이라고 주장(主張)하며, 잘못 알고 큰소리치며 유생(儒生)들을 가르치지만,
피차간(彼此間)에 우물 속에 앉아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격(坐井觀天)이니,
脫劫重生(탈겁중생) 제알소냐
탈겁(脫劫) 즉 겁(劫)을 벗어버리고 중생(重生)
즉 거듭 태어나는 것을 그들이 어찌 알겠는가?
富死貧生(부사빈생) 末運(말운)에는
上下分滅(상하분멸) 無智者(무지자)일세』
즉 이 글을 보면,
기존 유불선(儒彿仙)의 모든 종교(宗敎)들이 서로 자기가 진짜이라고 주장(主張)하지만,
오히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일찍이 수도(修道)하여 십년(十年)을 공부한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
있다는 것이다.
일찍이 십년(十年)을 공부한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진사(辰巳)년에 세상에 드러날 때에는
유불선(儒彿仙)의 각 종교(宗敎)들이 서로 상대방 보다는 나은 종교라고 싸움을 벌이지만,
의미 없는 일 즉虛事(허사)가 된다고 하는 말이다.
『一知不二(일지불이) 無知者(무지자)야
黑石皓(흑석호)를 말하지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지(無知)한 자(者)들아
검은 돌이 희어진다는 말은 하지만
海印造化(해인조화) 不覺(불각)하고
해인조화(海印造化)로 되는 것을 알지 못하고,
鷄龍白石(계룡백석) 되단말가
단순히 계룡산(鷄龍山)의 검은 돌이 희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은 어리석다고 하는 것이다.
先天秘訣(선천비결) 篤信(독신)마소
그래서 선천비결(先天秘訣)을 너무 믿지 말라고 한 것은,
비결(秘訣)은 알지 못하게 그 뜻을 숨겨 놓았는데,
鄭僉只(정첨지)는 虛僉只(허첨지)세』
인간 정씨(鄭氏) 성을 가진 사람인 줄 알고 찾으면 헛것이니,
정첨지(鄭僉只)는 헛첨지(虛僉只)라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 가사총론(歌辭總論) 54에,
天理弓弓(천리궁궁) 元勝地(원승지)도
人心惡化(인심악화) 無用(무용)으로
弓弓福地(궁궁복지) 一處(일처)인가
好運(호운)이면 多勝地(다승지)라
그 이유는 천리궁궁원승지(天理弓弓元勝地)
즉 소사(素沙)에 세운 경자각은, 악(惡)조건 때에 들어가야 살 수 있는 곳이었으나,
악(惡)조건이 지나 호(好)운에는 원승지(元勝地)인 소사(素沙)가 인심(人心)이 악화(惡化) 되어
쓸모가 없게 된다. 한 것이다.
호운(好運)에는 승지(勝地)가 여러 곳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