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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八章 合鬼與神 敎之至也(합귀여신 교지지야), 귀와 신을 하나로 합치시키는 일이 가르침의 지극한 것임 / 有德君子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0. 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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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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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

 

鄭道令(明 선생님)

 1946년 병술년(丙戌年) 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7을 보면, 
白石泉井(백석천정) 白何在(백하재)
尋於鷄龍(심어계룡)  鷄龍何在(계룡하재)
非山非野(비산비야)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十二月綠(십이월록)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堯日(요일)
大亭之下(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석정(石井)이 있는 곳이 어디냐 하면 계룡(鷄龍)을 찾아라.
그러면 계룡(鷄龍)은 어디에 있는가
비산비야(非山非野)인데 비산비야(非山非野)는 어디있는가?

 

바로 비산비야(非山非野)는  인천(仁川)으로,
12월에 태어난 사람으로(十二月을 合하면 靑자가 됨),
또한 푸르다(靑綠)는 뜻은 장자를 뜻하며,
그를 소석(小石) 즉 아이인 돌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가지박(枝朴)이라고도 하며,
높이 떠오르는 태양(堯日)이며,
큰 정자(大亭) 밑에 그의 집이 있는데,
그를 바로 석정(石井)이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석정(石井)인 정도령의 집의 위쪽에 큰 정자(大)가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中和經集(중화경집)

八章 合鬼與神 敎之至也(합귀여신 교지지야)

귀와 신을 하나로 합치시키는 일이 가르침의 지극한 것임

 

이 章(장)은 혼과 넋이 생겨나고 없어지는 이치를 밝히시고

혼과 넋이 몸안에 들어오면 몸이 生存(생존)하게 되고 빠져 나가면 죽게된다.

그러므로 특히 性理學(성리학)에 있어서 精(정)과 氣(기), 魂(혼)과 魄(백)의 본질을 밝히시고,

그로써 鬼(귀)와 神(신)의 正體(정체)를 밝혀서 이것을 하나로 結合(결합)시키는

學問的(학문적) 이론을 세우는 것이 가르침의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말씀하셨다.

 

鬼神(귀신)은 何爲而有狀(하위이유상)하며 狀且無也(상차무야)며, 何爲而有情(하위이유정)고.

(왈), 物者(물자)는 具是形者也(구시형자야)라. 魂止則物存(혼지칙물존)하니라.

 

귀와 신은 어째서 형상이 있으면서 그 형체가 없어지고 어째서 정이 있는가.

이르기를 물체는 형체를 갖춘 것이라. 혼이 들어와서 머물게 되면 살아 있음이라.

 

遊者(유자)는 止之變(지지변)이로. 魂者(혼자)는 使是形者也(사시형자야)라.

魂遊則物亡(혼유칙물망)하나니 亡者(망자)는 存之變(존지변)이라.

觀其聚散則(관기취산칙) 鬼神之情狀(귀신지정상)을 可知也(가지야)니라.

 

떠도는(遊)것은 들어와서 머무름의 변화를 뜻하고, 혼이란 것은 형체를 부리는 것이라.

그러므로 혼이 떠돌면 그 물체는 죽는 것이니, 죽는 것은 삶의 변화한 것이다.

그 모이고 흩어짐을 보건데 귀와 신의 정상을 가히 알 수 있느니라.

 

精者(정자)는 魄也(백야)라.

耳目之視聽(이목지시청)이 爲魄(위백)하고 氣者(기자)는 魂也(혼야)라.

口鼻之呼吸(구비지호흡)이 爲魂(위혼)하니

二者(이자)는 合而成物(합이성물)하느니라.

魂也者(혼야자)는 神之感也(신지감야)오.

魄也者(백야자)는 鬼之感也(귀지감야)라.

合鬼與神(합귀여신)하면 敎之至矣(교지지의)니라.

死則謂魂魄(사측위혼백)이라하고 生則謂精氣(생측위정기)라하니

天地間(천지간)에 公共底鬼神(공공저귀신)이니라.

 

(精)은 넋이라.

귀와 눈으로 듣고 봄은 넋이 하는 일이오. 기(氣)는 혼이라.

입과 코로 호흡하는 일은 혼이 하는 일이라.

두 정과 혼은 서로 합해져서 물체를 이루느니라.

혼이란 것은 신의 감응을 뜻하고

넋이란 것은 귀의 감응을 뜻한다.

그래서 귀와 신이 서로 합치되는 이치를 밝힘이 가르침의 가장 지극함이라.

죽은 것은 혼과 넋이라 하고 살아있는 것을 정기라고 하나니,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귀와 신은 모두가 공유의 것이니라.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원문 서 (序)

 

夫三易者(부삼역자)는 天易 地易 人易(천역 지역 인역야)

 

大経者(대경자)는 大道之 立德也(대도지 입덕야)

 

河天 洛地之 (하천 락지지 영)이 太極(지위태극)하야

配合生子(배합생자)하니 至今靈子之符(지금영자지부야)니라

 

是以(시이)

河圖(하도)는  爲先天(위선천)하고

洛書(락서)는  爲后天(위후천)하고

(영부)는  爲中天(위중천)하야

 

三天(삼천)이 立極(입극)하니  此非三易之 大大法乎(차비삼역지 대경대법호)

 

先天(선천지도)는 龍馬負(용마부)하니  天宮之物形圖(천궁지물형도야)

后天之(후천지서)는 靈龜戴(영구재)하니  地宮物形(지궁물형지서야)

中天之符(중천지부) 靈人之符頭(영인지두)하니  人宮物形之(인궁형지부야)

 

(고)로   三合(도서부 삼합)하야  大経而 以后世(내작대경이 이전후세)할세

其六(도기육도)하야

發明 三男三女之 河洛 陰陽(발명 삼남삼여지 하락 음양)하고

 心性 三才 两儀 太極之(기 심성 삼재 양의 태극지)하고

其先后天 四時之(기선후천 사시지)하야

 

陰陽鬼神(음양귀신) 化風化雲而 五方去來之間(화풍화운이 오방거래지간)

万物万事(만물만사)  弓乙之理(합우 궁을영부지리)

以心性 两道(이심성 양도)  経之又(경지우경)하며 之又(전지우전)하야

立于 方策之意(입우경전 방책지의)

此下 篇 列錄而  有德君子(차하 기편 열록이 이시 유덕군자)하노라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7을 보면,

『後天洛書(후천낙서) 又已去(우이거) 中天印符更來(중천인부갱래)하니

長男長女印符(장남장녀인부중)에 天正易(천정역) 奇造化法(기조화법)

仙道正明(선도정명) 天屬(천속)하야  一萬二千(일만이천) 十二派(십이파)

坤南乾北(곤남건북) 人之八卦(인지팔괘) 地天泰卦(지천태괘) 人秋期(인추기)

八卦陰陽(팔괘음양) 更配合(경배합)에 相克變爲(상극변위) 相生(상생)일세

八卦變(팔괘변) 正易(정역) (법) 四時循環(사시순환) 永無故(영무고)

浴帶冠旺(욕대관왕) 人生秋收(인생추수) 衰病死葬(쇠병사장) 退却(퇴각)이라

不寒不熱(불한불열) 陽春節(양춘절)에 夜變爲晝(야변위주) 晝不變(주불변)

長女長男(장녀장남) 仙道法(선도법)을 四時循環(사시순환) 無轉故(무전고)

胞胎養生(포태양생) 올수업고 衰病死葬(쇠병사장) 갈수업네

浴帶冠旺(욕대관왕) 永春節(영춘절)에 不死消息(불사소식) 반가워라

儒佛仙合(유불선합) 皇極仙運(황극선운) 手苦悲淚(수고비루) 업섯으며

衰病死葬(쇠병사장) 一坏黃土(일배황토) 此世上(차세상)에 잇단말가

女上男下(여상남하) 鷄龍之運(계룡지운) 男女造化(남여조화) 一般(일반)이라

海印三豊(해인삼풍) 亞米打亞(아미타불) 佛道昌盛(불도창성) 이아닌가

新運紳運(신운신운) 更新運(갱신운)에 先後過去(선후과거) 中天來(중천래)

萬病回春(만병회춘) 海印大師(해인대사) 病入骨髓(병입골수) 無道者(무도자)

不死永生(불사영생) 시키려고 河洛理奇(하락리기) 海印妙法(해인묘법)

萬世先定(만세선정) 隱藏(은장)터니 東西各國(동서각국) 除外(제외)하고

禮義東方(예의동방) 槿花國(근화국)에 紫霞島(자하도)로 건너와서

南之朝鮮(남지조선) 先定(선정)하야 朴活(박활)의게 傳位(전위)하사

 

최치원(崔致遠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 唐帝儼(당제엄) 光啓元年(광계원년)

今上晸十一載(금상정십일재) 乙巳嘉晦(을사가회) 崔致遠(최치원)

敎文人各刊(교문인각간) 吾師問於金經鐵表(오사문어금경철표리)

來賢(내현) 

恕余之暗藏(서여지암장) 於光山北(어광산북)

獲者(획자) 必有德(필유덕) 

 

【당(唐)나라 황제(皇帝) 이엄(李儼) 광계원년(光啓元年: 서기 885년)

지금 우리 임금(憲康王) 11년 을사(乙巳)년의 아름다운 그믐날 밤에 최치원(崔致遠) 선생은

문인(門人)을 가르치며 책을 펴냈는데, 나의 스승이 그 금경철표(金經鐵表)에 대해 물었다.

그 책속에는 미래(未來)의 현인(賢人 : 정도령) 멀리 내다보며 기다리는

내용(內容)의 책이니 용서 하십시오.

(스승님) 나는 그 책을 광산(光山: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의 북쪽에 숨겨 두었는데 

그 책을 넣은 자는 틀림없이 덕(德)이 있는 사람입니다(必有德) 라고 하였다.】

 

 

◈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에 ~

【 일일신유 선경전(一日身有 善慶傳) 】

-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고,
옛부터 전해오는 말이있는데
이말의 본뜻이, 하나(一 : 태을)이고, 태양(日)이신 분(身)이,
덕을 많이 쌓은 가문에서 나온다(有)는 뜻이다 " 라고했다 -

이는 주역(周易)의 문언전(文言傳)에 ,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이 있는데 ,

이 의미는 착한일을 많이 쌓는 집안은, 반드시 넘치는 경사가 있을것이라고, 전하는 말인데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서
태양(日)이고, 태을(太乙)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착한일을 많이 쌓은 가문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라고 말하고 있다.

 

“ 최수운(崔水雲) 선생의 절구(絶句)라는 시(詩)를 보면,

하청봉명숙능지(河淸鳳鳴孰能知)

자하방오부지(運自何方吾不知)

평생수명천년운(平生受命千年運)

성덕가백세업(聖德家百世業)

용담수류사해원(龍潭水流四海源)

구악일세화(龜惡一世花)

 

황하의 흐린 물은 맑아지고(河淸:하청), 봉황새가 울지만(鳳鳴:봉명), 

 

누가 능히 성인(聖人)을 알아 보겠는가?

 

이 운수(運數)가 어디로부터 오는지(自何方:자하방), 나는 모른다(吾不知:오부지).

일찍이 천명(天命)을 받은 것은천년(千年)의 운수().

성스러운 덕(聖德:성덕)이 있는 가문(家門)에서

길이길이 쌓아온 음덕(蔭德) 열매라네(百世業:백세업).

용담(龍潭)의 물의 근원이 흘러서, 천하의 바다가 되고(四海源:사해원),

구악(龜岳)(春)이 돌아오니, 온 세상이 꽃으로 뒤덮이네(一世花:일세화).“

라고 명산 선생의 설명이 끝나자

 

사람들은 한 마디씩 하였다.

결국은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이 음덕(蔭德)을 쌓아온지 백세업(百世業)이라고 하였으니,

일세(一世)를 30년으로 본다면 삼천년(三千年)의 음덕(蔭德)을 쌓아서

이 가문(家門)에 춘(春)인 성인(聖人)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들을 서로 주고 받고 있었다.

 

 

동학가사(東學歌詞) 중의 사십구년설법가(四十九年說法歌)에,

 

『 春化之德(춘화지덕) 그 가운데 萬物化生(만물화생)

그 理致(이치)로 意思漸漸(의사점점) 廣大(광대)하야
一花二花(일화이화) 三花開(삼화개)로 三百六十(삼백육십) 花開(화개)하니

一身花(일신화) 一家春(일가춘) 三十六宮(삼십육궁) (춘)이 되여

萬國花開(만국화개) 太平春(태평춘)을 弓乙花(궁을화)인줄 뉘가알꼬
花字理致(화자이치) 알고보면 二七火(이칠화)가 花(화)가 되니 
火化光德(화화광덕) 뉘가알꼬
三八木(삼팔목) 피는 꽃은 二七火(이칠화)가 德(덕)이로다

德門(덕문)열고 바라보니 鷄鳴山川(계명산천) 밝아온다

때를아는 四九金鷄(사구금계) 日出消息(일출소식) (전)해주니
寅卯末(인묘말) 辰巳初(진사초) 奉出金盤(봉출금반) 뉘가알꼬 』

 

일신화(一身花) 즉 하나(一)인 사람의 몸인 꽃(花)이, 만국(萬國)을 꽃이 피게 하는, 

태평춘(太平春)인 궁을화(弓乙花) 즉 궁을꽃인 줄, 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꽃 화(花) 이치(理致) 알고 보면, 이칠화(二七火) 즉 태양(太陽)이라고 하였다. 

바로 불(火)이 화한 빛의 덕(光德)인 것을, 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삼팔목(三八木)에 피는 꽃은, 이칠화(二七火: 태양)의 덕(德)인데, 

덕문(德門: 덕행이 높은 집안 , 즉 해월의 가문)을 열고 바라보니, 

닭이 울어 산천(山川)이 밝아오는데, 

때를 아는 사구금계(四九金鷄 : 봉황) 즉 봉황이 우니, 

해가 떠오르는 소식을 전해 주는 때가 인묘말(寅卯末)과 진사초(辰巳初)인데

이 때에 받들어 모셔야할 금반(金盤:금 쟁반=태양)이 나타나니 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여기서 꽃이란 들에 피는 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一)  태을(太乙) 궁을(弓乙)몸을 꽃이라고 하였다.

궁을(弓乙)인 그가 나타나는 때가 인묘(寅卯)년 말(末) 진사(辰巳)년 초(初)라고 하였는데,

이를 누가 알겠느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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