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章(장)은 神(신)과 鬼(귀)의 정상을 밝히시고,
음정은 귀가 되고 양기는 신이 되며
神(신)은 無(무)에서 나타내 보이는 일을 하고,
鬼(귀)는 숨어버리는 일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각기 하늘과 땅의 본래 자리로 돌아가는 이치를 설명하셨다.
精氣者(정기자)는 自無而有(자무이유)라.
自無而有(자무이유)는 神之情也(신지정야)오.
游魂者(유혼자)는 自有而無(자유이무)라.
自有而無(자유이무)는 鬼之情也(귀지정야)라.
自無而有故(자무이유고)로 顯而爲物(현이위물)하니, 神之狀也(신지상야)오.
自有而無故(자유이무고)로 隱而爲變(은위이변)하니 鬼之狀也(귀지상야)니라.
정과 기는 스스로 없다가도 있게되며
스스로 없음에서 있는 것이 신의 뜻이요.
유혼이란 것은 있음에서 없어지는 것이라.
스스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은 귀의 뜻이니라.
스스로 없음으로부터 있는 까닭으로 나타나서 물체가 됨으로 신의 형상이 되고,
스스로 있음으로부터 없어지는 까닭으로 숨어서 변화를 이루나니 귀의 형상이 된다.
陰陽之精(음양지정)과 五行之氣(오행지기)는 氣聚爲精(기취위정)하고, 精聚爲物(정위위물)하야
及其散也(급기산야)에 陰陽五行(음양오행)이 各歸其本(각귀기본)하나니
魂(혼)은 陽(양)이라. 及於天(급어천)하고,
魄(귀)은 陰(음)이라. 反於地(반어지)니라.
음양의 정과 오행의 기는 기가 모여서 정이 되고 정이 모여서 물체가 되어서
그것이 흩어질때는 음양 오행이 각기 그 근본으로 돌아감으로
혼은 양이므로 하늘에 오르고,
넋은 음이므로 도리혀 땅으로 내려 가느니라.
(仁川) 중앙동(中央洞)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石汀樓))
鄭道令(明 선생님)은
1946년 병술년(丙戌年) 음력 12월 대한민국 수도 서울 용산(龍山)에서
해월(海月) 황 여일(黃 汝一) 선생 후손(後孫)으로 재림(再臨)하셨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7을 보면,
『白石泉井(백석천정) 白石何在(백석하재)
尋於鷄龍(심어계룡) 鷄龍何在(계룡하재)
非山非野(비산비야)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十二月綠(십이월록)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堯日(요일)
大亭之下(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그 석정(石井)이 있는 곳이 어디냐 하면 계룡(鷄龍)을 찾아라.
그러면 계룡(鷄龍)은 어디에 있는가?
비산비야(非山非野)인데 비산비야(非山非野)는 어디있는가?
바로 비산비야(非山非野)는 인천(仁川)으로,
12월에 태어난 사람으로(十二月을 合하면 靑자가 됨),
또한 푸르다(靑綠)는 뜻은 장자를 뜻하며,
그를 소석(小石) 즉 아이인 돌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가지박(枝朴)이라고도 하며,
높이 떠오르는 태양(堯日)이며,
큰 정자(大亭) 밑에 그의 집이 있는데,
그를 바로 석정(石井)이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석정(石井)인 정도령의 집의 위쪽에는 큰 정자(大亭)가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 나무만이 꽃을 피우는데,
그 나무가 바로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게 되는 그 장수(將帥)라고 한 것이다.
또한 북두칠성(北斗七星)의 별칭(別稱) 중의 하나가 청룡검(靑龍劒)인 것은 이미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그러자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사람이 질문하였다.
“12월에 태어나신 분이 인천(仁川)에 계시다 라고 하셨는데,
그 인천(仁川)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하여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이에
명산 선생(明 선생님)은 쉬지 않고 다시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49를 보면,
『二人橫三(이인횡삼) 有一人(유일인)
雙七向面(쌍칠향면) 曰義眞人(왈의진인)
可女生一人(가여생일인) 鷄龍開國(계룡개국)
起功之臣(기공지신)
十人生産一男一女(십인생산일남일여)
辰巳眞人(진사진인)
男女不辨(남여불변) 牛性在野(우성재야)
非山非野(비산비야) 仁富之間(인부지간)』
인천에 일(一: 太乙)인 사람이 있다.
★ 仁川 : 二人은 어질 仁의 파자이고, 橫三은 내 川자가 됨
여자(雙七이 마주하면 女자가 됨)가 의로운 진인(眞人)인데,
가히 그 여자가 일(一) 즉 태을(太乙)인 아들을 낳으니,
그 아이가 계룡(鷄龍)의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功)을 세우는 사람이다.
그 목(木) 즉 그 여인의 낳은 자식이 일남일여(一男一女)가 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진사(辰巳)년에 나타난다는 성인(聖人)이며 진인(眞人)이고,
즉 아들과 딸이 모두 우성재야(牛性在野)와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 하는,
인천(仁川)과 부평(富平) 사이에서 살고 있으며,
그 곳에서 그 성인(聖人)이 세상에 드러난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천(仁川)에서 그 여자(女子)가 낳은 아들과 딸 중 한 사람이 일(一)인 태을(太乙)이며,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즉 천부(天父) 하나님이 천명(天命)을 내린 지장(智將)이라고 밝힌 것이다.
하나님의 천명(天命)을 받은 그 장수(將帥)가 인천(仁川)에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누이동생 또한 인천(仁川)에 살고 있다는 것까지 밝혀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