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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四章 心者 神明之本(심자 신명지본) / 마음은 신명의 근본이다. / 明公(명공)이 其誰오 / 明顯/明承/察明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0. 9. 16:17

본문

中和經集(중화경집)
四章 心者 神明之本(심자 신명지본) 
마음은 신명의 근본이다.
 

이 章(장)은 마음은 神明(신명)이 깃드는 곳이므로, 마음을 虛無(허무)의 경지로 비우면서
지극한 정성으로 수련하면 神明(신명)과 서로 통하게 됨을 말씀하시고,
단 玄武經(현무경)에 있는 道術(도술)의 조합하는 진법을 밝혀 알아서
그 법대로 닦아라는 부탁의 말씀이 담겨 있음을 볼 수 있다.


心者(심자)는 神明之舍所(신명지사소)니 所以交於(소이교어) 神明之本(신명지본)이니라.
夫事神之道(부사신지도)는 必在於敬(필재어경)이니 敬則此心(경측차심)이 收斂(수렴)하야
無所私曲而能直(무소사곡이능직)하며 直則此心(직칙차심)이 虛明(허명)하고
無所雜亂而能淸(무소잡란이능청)하야 然後(연후)에 能通神明(능통신명)하리라.
 
마음은 신명이 깃들어 있는 곳이므로 소이 신명과 사귀는 근본이 된다.
대저 신명과 사귀는 길은 반드시 공경하는데 있다. 신명을 공경하면 마음이 받아드려서
삐뚤어지지 아니하여 능히 곧게 되고, 마음이 곧으면 텅 비어서 밝아지고
난잡함이 없어지고 능히 맑아져서, 그런 다음에 능히 신명과 능히 통할 수가 있으리라.

學者(학자)는 誠能虛心(성능허심)으로
以體天下之物則(이체천하지물칙) 精義妙道(정의묘도)가 莫不昭然而(막불소연이)
接於吾之心目(접어오지심목)하리니,
然後(연후)에 眞知其道器之(진지기도기지), 調合而(조합이)
顯微之無間也(현무지무간야)하라
 
공부하는 사람은 모름지기 정성을 다하여 마음을 비어서
하늘에서 내려준 이 물건(虛心(허심))을 체득하면 정묘한 뜻과 오묘한 도의 진법이 밝아져서
나의 마음과 눈에 와닫지 않음이 없으리니,
그런 다음에 도기(道器)의 조합하는 진짜 법방(法方)이,
나타나고 감춰지는 이치를 알아서 쉼이 없이 닦아라.
 
寶鑑(보감)은 照與不照(조여불조)에 明未嘗息(명미상식)하고
洪鍾(홍종)은 叩與不叩(고여부고)에 鳴未嘗已(명미상이)니라.
 
보배로운 거울은 빛이 쪼이든 않던 간에 그 밝음이 멈추지 않으며,
큰 종은 종을 치든 안 치던, 그 울림이 그치지 않느니라.
 
天用雨露之薄則(천용우로지박칙) 必有萬方之怨(필유만방지원)이오.
地用水土之薄則(지용수토지박칙) 必有萬物之怨(필유만물지원)이오.
人用德化之薄則(인용덕화지박칙) 必有萬事之怨(필유만사지원)이니라.
 
하늘이 비와 이슬을 적게 내리면 반드시 만방에서 원망함이 있을 것이요.
땅이 흙에 물 고이기를 박하게 하면 반드시 만물의 원망을 살것이오.
사람이 백성에게 덕 베풀기를 박하게 하면 반드시 만가지 일에 원망이 붙을 것이니라.
 
衆陰之中(중음지중)에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면 天地之心(천지지심)을 可見(가견)이오
衆惡之中(중악지중)에 一善(일선)이 始生(시생)하면 聖人之心(성인지심)을 可見(가견)이니
天用(천용) 地用(지용) 人用(인용)을 統在於心(통재어심)하라.
 
묻 음 가운데 한 양기가 발생하면 천지의 마음을 가히 볼 수 있을 것이오.
묻 악한 가운데 한 선함이 생겨나면 성인의 마음을 가히 볼 수 있을 것이니,
하늘이 쓰는 법, 땅이 쓰는 법, 사람이 쓰는 법을 마음에 통합시켜라.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明公(명공)其誰(기수)     【※】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明公(명공)그 누구인가(其誰)?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下訓(하훈)하시니......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新明世界(신명세계)에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에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 명(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워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명공(明公)을 억조창생(億兆)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 (明)의 세계가 열려지니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마상록 一心摠論(일심총론)중에서

儒佛四百年之後(유불사백년지후) 天地晦冥(천지회명)

玉石難分(옥석난분) (致喜文本(치희문본) ***   顯(나타날 )

淸風聖德布南東(청풍성덕포남동) 

 

美道源是(미도원시부)**      承(이을 )
 
江山(강산) 富貴花(부귀화) 一二三五己(일이삼오기)

(찰명) 心讀讀(심독독)  (유명) (화) ***    察(살필 )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 松家田 )에

31

先後到着秘文法(선후도착비문법)이 隱頭藏尾混亂(은두장미혼란)하야

迭序判端不覺故(질서판단불각고) 諸不顧(일거월제불고)로다 

泛濫者(범람자)無味(무미)하고

 

32 

深索者(색자)有味故(유미고) 

天藏地秘文秘法(천장지비문비법) 日月量解(일월양해)되고보니 

靈坮中(영대중)有十勝(유십승)을 捨近就遠(사근취원)하였구나

 

33

龍馬河圖先天儒(용마하도선천유)와 金龜洛書後天佛(금구락서후천불)이 神仙世界(신선세계)돌아오니

相克陰陽猜忌疾妬(상극음양시기질투)  天鷄聲(천계성) 除去(제거)하고

    

34

相生之理無爲化(상생지리무위화)奇事異跡出現(기사이적출현)하니 

日光東方光明世(일광동방광명세)

밝아온다 밝아온다 鷄龍無時未久開東(계룡무시미구개동)

  

35 

仙運日月促(선운일월최촉)하니

槿花江山(근화강산)밝아온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昏衢長夜朝鮮(혼구장야조선)에 人增壽(인증수)와 福滿家(복만가)

 

36

仙國瑞光(선국서광)비쳐온다

萬邦父母(만방부모) 槿花江山(근화강산) 擇名(택명)좋다 無窮者(무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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