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1 西學大熾天運也(서학대치천운야). 天道者生無道者死(천도자생무도자사).
量者誰聽者誰(양자수청자수). 世人何知(세인하지). 智者能知矣(지자능지의)
2 積德之人活人如此(적덕지인활인여차). 自生正道不願積穀(자생정도불원적곡).
嗟我後生不忘血遺(차아후생불망혈유). 智默天運朝暮變化(지묵천운조모변화).
3 信外剌文國外法官(신외랄문국외법관). 假夷賣官小人能大(가이매관소인능대).
無量旺運有量來運(무량왕운유량내운). 勿念儒書意外出盡(물념유서의외출진).
4 伯夷採薇由父洗耳(백이채미유부세이). 莫貪富貴非命橫死(막탐부귀비명횡사).
久陰不晴下必謀上(구음불청하필모상). 誰爲父母竭孝誰作(수위부모갈효수작).
5 生死判端飛龍弄珠(생사판단비룡농주). 世有其人公察萬物(세유기인공찰만물).
其姓爲誰不知也(기성위수부지야). 橫二爲柱左右雙三(횡이위주좌우쌍삼).
勿恨其數(물한기수).
6 勿上追衣又爲其誰(물상추의우위기수). 如短如長種德半百(여단여장종덕반백).
久粧弓▩磨(구장궁췌마). 大小白之石(대소백지석). 大小白何爲(대소백하위).
河洛之數(하락지수)
7 白字彎山工字之出(백자만산공자지출). 兩山之間十字(양산지간십자).
無瑕出於兩白(무하출어양백). 人種求於兩白(인종구어양백).
白木雙絲門月寸土(백목쌍사문월촌토).
8 白木靈木雙絲人(백목영목쌍사인). 姓負合之弓弓人(성부합지궁궁인).
辰巳之生統一天下(진사지생통일천하). 復何在洲江(복하재주강).
兩合白一(양합백일).
9 如亡一人日匕(여망일인일비). 世事何然不變仙源(세사하연불변선원).
活萬非衣活千弓長(활만비의활천궁장). 此我後生(차아후생).
勿慮徐曺呂金(물려서조여김). 非運愛國(비운애국).
10 天運違逆必亡當害(천운위역필망당해). 守從聖說所願成就(수종성설소원성취).
此書不信英雄自亡(차서불신영웅자망). 二十九日走者之人(이십구일주자지인).
頭尾出田(두미출전).
11 亂世英雄不免項事(난세영웅불면항사). 天運奈何(천운내하). 若不解得(약불해득).
無量肉眼俗離之世(무량육안속리지세). 不離俗離(불리속리).
積德之人不失俗離(적덕지인불실속리).
12 不尋俗離(불심속리). 難免塗炭黃金之世(난면도탄황금지세).
愚者何辨(우자하변). 入於俗離尋於智異(입어속리심어지리).
尋山鷄龍(심산계룡).
13 愚哉(우재)! 深量白轉必死(심량백전필사).
盡力追人追人(진력추인추인). 其誰弓弓之朴也(기수궁궁지박야).
朴固之鄕村村瑞色(박고지향촌촌서색). 未逢其人難求生門(미봉기인난구생문).
14 生門何在白石泉井(생문하재백석천정). 白石何在尋於鷄龍(백석하재심어계룡).
鷄龍何在非山非野(계룡하재비산비야).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十二月綠(이인횡삼십이월록).
15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堯日大亭之下(요일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欲飮者促生(욕음자촉생). 所願成就上慕劒旗(소원성취상모검기)
下察走馬吉運不離(하찰주마길운불리).
16 深探其地天旺之近(심탐기지천왕지근). 水唐之廣野(수당지광야).
鷄龍創業曉星照臨(계룡창업효성조림). 草魚禾萊之山(초어화래지산).
天下名山老姑相望(천하명산노고상망).
17 三神役活非山十勝(삼신역활비산십승). 牛聲弓弓(우성궁궁).
三豊白兩有人處(삼풍백양유인처). 人子勝人勝人神人(인자승인승인신인).
別天是亦武陵之處(별천시역무능지처).
18 世願十勝聖山聖地(세원십승성산성지). 嗟我後生(차아후생).
勿離此間弓弓之間(물리차간궁궁지간). 天香得數(천향득수).
三神山下牛鳴地(삼신산하우명지).
19 牛聲浪藉始出天民(우성낭자시출천민). 人皆成就弓弓矢口(인개성취궁궁시구).
入於極樂乙乙矢口(입어극락을을시구). 無文道通人人得地(무문도통인인득지).
20 近獸不參其庫何處(근수불참기고하처). 紫霞南之朝鮮(자하남지조선).
秘藏之文出於鄭氏(비장지문출어정씨). 自出於南(자출어남).
21 秘文曰(비문왈). 海島眞人(해도진인). 自出紫霞島(자출자하도).
眞主赤黃之馬(진주적황지마). 龍蛇之人枾木扶人(용사지인시목부인).
皆之枾木之林(개지시목지림). 『多人往來之邊(다인왕래지변)
22 何得高立(하득고립). 多人往來之邊(다인왕래지변).
一水二水鶯廻地(일수이수앵회지). 鷄龍創業始此地(계룡창업시차지).
23 愚人不尋(우인불심). 不入此地之人(불입차지지인).
怨無心(원무심). 嗚呼後人勿持世事(오호후인물지세사).
蜉蝣乾坤勿離此間(부유건곤물리차간). 祈天禱神活方何處(기천도신활방하처).
24 非東非西不離南鮮(비동비서불리남선). 南北相望可憐寒心(남북상망가련한심).
地卽十處吉地(지즉십처길지). 誰福謂地(수복위지).
未卜定穴各處不利(미복정혈각처불리).
25 勿思十勝(물사십승). 只尋木人新幕(지심목인신막).
肉眼不開不覺此句(육안불개불각차구). 若不解得不變時勢(약불해득불변시세).
鷄龍開國達於此日(계룡개국달어차일).
26 辰巳聖人(진사성인). 儀兵十年(의병십년). 當此世苦盡甘來(당차세고진감래).
天降救主(천강구주). 馬頭牛角(마두우각). 眞主之幻(진주지환).
枾榮字何意(시영자하의).
27 世人解寃(세인해원) 天受大福(천수대복) 永遠無窮矣(영원무궁의).
28 訪道君子(방도군자). 不失中入哉(불실중입재).
辰巳落地(진사낙지). 辰巳出世(진사출세).
辰巳堯之受禪(진사요지수선). 上辰巳自手成家(상진사자수성가).
中辰巳求婚(중진사구혼).
29 仲婚十年(중혼십년). 下辰巳成德握手(하진사성덕악수).
華燭東方琴瑟之樂(화촉동방금슬지락). 天地配合山擇通氣(천지배합산택통기).
木火通明(목화통명).
30 坤上乾下地天泰卦(곤상건하지천태괘). 知易理恩(지역리은).
三變成道義用正大(삼변성도의용정대). 木人飛去后待人(목인비거후대인).
山鳥飛來后待人(산조비래후대인).
31 逆千者亡(역천자망). 順天者興(순천자흥). 不違天命矣(불위천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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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學大熾天運也(서학대치천운야).
서학(西學:기독교, 서양문물)이 크게 일어나는 것도 하늘이 정한 운수니라.
天道者生無道者死(천도자생무도자사).
천도를 따르는 자는 살아날 것이요. 천도를 따르지 않는 무도자는 죽으리라.
量者誰聽者誰(양자수청자수).
이를 헤아릴 자 누구이며 알아들을 자 누구인가?
世人何知(세인하지).
세상 사람들이 어찌 알랴마는
智者能知矣(지자능지의)
지혜 있는 자는 능히 알리라.
積德之人活人如此(적덕지인활인여차).
自生正道不願積穀(자생정도불원적곡)
덕을 쌓은 사람은 정도를 닦으니 혼자 잘 살려고 하지 않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느니라.
천도(天道)란 하늘나라의 영생지도(永生之道)이다.
서학은 죽어 천당 영생을 말하니 천도가 아니다.
‘살아 천당. 살아 영생’이라야 천도가 된다.
살아 천당 살아 영생의 진리를 정도령이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천도를 땅에서 실현하는 것이 지덕(知德)이다.
천도지덕을 줄여서 도덕이라 한다.
따라서 덕이란 사람을 살리는 것(活人활인)을 말한다.
주역에 ‘겸(謙)은 덕지병(德之柄=덕의 자루)’이라 했다.
사람을 살리는 덕을 펴려면 나를 낮추어야 한다.
겸손, 겸양, 겸허한 마음이 없으면 도인이 아니다.
도끼도 도끼자루가 없으면 도끼 구실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겸손은 나를 낮추고 공손한 것이요
겸양은 나를 낮추고 사양하는 것이요
겸허는 나를 낮추고 마음을 비우는 것을 말한다.
또한 나를 낮추는 사람은 말이 없다. ‘
도인이라면 입부터 닫아야 하리라.
嗟我後生不忘血遺(차아후생불망혈유).
아! 나(하나님)의 후생들이여! 나(하나님)의 피가 그대들에게 전해져 왔음을 잊지 마라.
智默天運朝暮變化(지묵천운조모변화).
지혜롭게 묵묵히 천운을 따르도록 해라.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른 변화가 극심한 시대로다.
信外剌文國外法官(신외랄문국외법관).
외국의 어지러운 글과 나라 밖의 법과 벼슬을 신봉하고
假夷賣官小人能大(가이매관소인능대).
오랑캐와 같이 벼슬 장사 하니 소인배가 크게 활개 치는구나.
無量旺運有量來運(무량왕운유량내운).
덕과 지혜 없는 자가 판을 치는 이런 세태가 세상을 덮고 있으나
그 운은 가고 이제 덕과 지혜 있는 자가 드러나는 중천의 운이 도래하매 정도령이 오리라.
勿念儒書意外出盡(물념유서의외출진).
유가의 책을 읽지 말라.
유림의 부패가 극심하여 유도(儒道)의 운이 다하고
의외의 참된 진리(죽어 천당이 아닌 살아 천당을 이루는 진리)가 나오느니라.
伯夷採薇由父洗耳(백이채미유부세이).
백이가 고사리를 캐먹고 허유가 귀를 씻었다는 고사를
莫貪富貴非命橫死(막탐부귀비명횡사).
마음에 새겨 부를 탐하지 말라. 비명횡사하리라.
久陰不晴(구음불청).
오랫동안 세태가 어둡고 맑지 못하였도다.
下必謀上(하필모상).
아랫사람은 반드시 윗사람을 받들어야 하건만
誰爲父母竭孝 誰作生死判端(수위부모갈효 수작생사판단)
누가 부모(父母)를 위하여 효(孝)를 다하겠으며,
즉
즉
飛龍弄珠(비룡농주).
하늘에 오른 용(龍)이 여의주(如意珠)를 희롱(戱弄)하는데,
世有其人公察萬物(세유기인공찰만물).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어 공의롭게 만물을 살피시지만
其姓爲誰不知也(기성위수부지야).
그 분의 성씨가 어떻게 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구나.
橫二爲柱左右雙三(횡이위주좌우쌍삼).
勿恨其數(물한기수).
횡이위주 좌우쌍삼은 비(非)자의 파자이다.
그 운수가 아니라고 한탄하지 마라.(非勿恨其數 비물한기수)
勿上追衣又爲其誰(물상추의우위기수).
세속적인 신분상승을 추구하지 말라.(衣: 옷은 신분을 상징한다).
세상에서 출세하려고 애쓰지 마라. 라는 뜻이다.
그 누구를 위해 그렇게 할 것인가?
如短如長種德半百(여단여장종덕반백).
나이가 적은 듯 많은 듯한 50세에 이르러 하늘나라에 살 ‘참 인간 종자’를 구하는 덕을 천하에 펴도다.
종(種)은 ‘참 인간 종자’이며
덕(德)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덕이다.
久粧弓▩磨(구장궁췌마).
정도령은 오랫동안 마귀를 죽이고자 활을 다듬고 돌을 갈아왔으니
大小白之石(대소백지석).
태백(太白) 소백(小白)이 돌(石)이라 하는데,
大小白何爲(대소백하위).
그 대소백(大小白)이란 것이 무엇이냐 하면,
河洛之數(하락지수)
하락(河洛) 즉 천지음양(天地陰陽)인 태극(太極) 즉 인간 정도령이라 했다.
白字彎山工字之出(백자만산공자지출).
백(白)자에서 산(山)자를 구부리면 장인 공(工)자가 나온다.
兩山之間十字(양산지간십자).
無瑕出於兩白(무하출어양백).
人種求於兩白(인종구어양백).
그 십(十)자가 양백이며
양백에서 오신 십승인(정도령)이 참 인간 종자를 구하시는 것이다.
白木雙絲門月寸土(백목쌍사문월촌토).
낙한사(樂閒寺)이니 지상낙원을 표현한 말이다.
白木靈木雙絲人(백목영목쌍사인).
백목은 영목이며 신령한 나무로 표현한 정도령이 된다.
姓負合之弓弓人(성부합지궁궁인). 辰巳之生統一天下(진사지생통일천하).
궁궁인(弓弓人)이 진사년(辰巳年)에 나타나서 통일천하(統一天下)한다고 했다.
復何在洲江(복하재주강).
다시 말해서 5대양 6대주 동서양을 통틀어 이런 분이 어디 있겠는가?
兩合白一如亡 一人日匕(양합백일여망 일인일비).
성부(聖父) 성자(聖子) 두 사람이 인간(人間)으로 오지만,
삼성일체(三聖一體) 즉 합하여 하나가 되는 이치로,
한 사람이 나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라는 것인데,
이 말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그 위(位)를 넘겨 주어서,
아들이 그 위(位)를 맡아서 하게 되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일체(一體)가 되기 때문에,
그 아들이 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며,
한 사람이 나타나서 일을 이룬다고 하는 뜻인 것이다.
세상 사람 아무도 모르게 숨겨두었던 한 사람이,
바로 동반도(東半島)에 강림(降臨)하는 진인(眞人)으로,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란 말이다.
世事何然不變仙源(세사하연불변선원).
세상사는 어떠한가? 선(仙)의 원천은 불변하나니
活萬非衣活千弓長(활만비의활천궁장).
만(萬)을 살리는 비의(非衣) 천(千)을 살리는 궁장(弓長)이 나오리니
비의(非衣) : 죄인의 몸이 아닌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빛)의 몸을 말하며 화우로 삼풍해인이 되는 것이다
궁장(弓長) : 마귀를 박멸소탕하는 궁궁 즉 백십승(白十勝)을 뜻한다.
비의와 궁장은 결국 같은 의미로 6도 81궁 정도령을 의미한다.
此我後生 勿慮(차아후생 물려).
나(하나님)의 후생들이여! 염려하지 마라.
徐曺呂金(서조여김). 非運愛國(비운애국).
서(徐), 조(曺), 여(呂), 김(金)은 비운의 애국지사이지만,
天運違逆必亡當害(천운위역필망당해).
천운을 거스르니 반드시 망하고 해를 당하리라.
守從聖說所願成就(수종성설소원성취).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지키고 따르면 소원성취하리라.
此書不信英雄自亡(차서불신영웅자망).
이 격암유록의 글을 믿지 않는다면 영웅이라도 저절로 망할 것이요.
二十九日走者之人(이십구일주자지인).
二十九日(이십구일) 작은달로서 小月(소월)을 의미하며
여기에서 走(자) 붙이면 趙(조)를 뜻하고
頭尾出田(두미출전).
두미출전은 전(田)에서 머리와 꼬리가 나오니 신(申)자가 된다.
亂世英雄不免項事(난세영웅). 不免項事(불면항사).
따라서 조병욱선생과 신익회선생을 지칭하는 예언내용이 된다.
역시 이 두분도 불행하게 세상을 떠나게 된 역사적 사실이 있다.
天運奈何(천운내하).
천운이 그러하니 어찌하리오.
若不解得(약불해득). 無量肉眼俗離之世(무량육안속리지세).
육안으로는 속리지세을 혜량하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으리라.
不離俗離(불리속리).
속리를 떠나지 말라.
積德之人不失俗離(적덕지인불실속리).
적덕지인(덕을 쌓은 사람)은 속리를 놓치지 않는다.
不尋俗離(불심속리). 難免塗炭(난면도탄).
속리를 찾지 못하면, 세상속 도탄에 빠지는 것을 면치 못하리라.
黃金之世(황금지세) 愚者何辨(우자하변)
돈만 아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가 있겠는가 하면서,
入於俗離(입어속리) 尋於智異(심어지리) 尋山(심산) 鷄龍(계룡) 愚哉(우재)』
십승지(十勝地)를 산(山)인 줄 알고 속리산(俗離山), 지리산(智異山), 계룡산(鷄龍山)을
찾아 입산(入山)하는 자는 다 어리석다는 것이다.
深量白轉必死(심량백전필사).
입산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깊이깊이 헤아려야 하느니라.
백전(白轉)은 입산(入山)을 뜻한다.
盡力追人(진력추인) 追人其誰(추인기수) 弓弓之朴也(궁궁지박야)
진력을 다하여 따라갈 사람이 궁궁(弓弓)이신 박(朴:도의 별칭)인데,
The man who follows with his own efforts is the deep and endless virtue of heaven
朴固之鄕村村瑞色(박고지향촌촌서색)
박(朴)의 고향은 촌촌마다 상서로운 빛이 넘치네.
The hometown of Virtue is full of auspicious light in every village.
未逢其人(미봉기인) 難求生門(난구생문)
아직도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 생명(生)을 구하기 어렵다네.
If anyone did not meet the person, it would be hard to save his life.
生門何在(생문하재)
생문(生門)은 어디에 있는가?
Where is the door for life?
白石泉井(백석천정) 白石何在(백석하재)
백석천정(泉井)에 있고 백석(白石)은 어디에 있는가?
White Stone is in the spring and the well. Where is White Stone?
尋於鷄龍(심어계룡) 鷄龍何在(계룡하재) 非山非野(비산비야)
계룡(鷄龍)을 찾아야 하며, 계룡은 어디에 있는가? 비산비야(非山非野)인데
People must find the Son of God, where is the Son of God?
非山非野(비산비야) 何在(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비산비야(非山非野)는 어디있는가,
인천(仁川 : 二人橫三 )에 계신다네.
十二月綠(십이월록)
그는 12월에 태어난 사람으로(十二月을 合하면 靑자가 됨),
또한 푸르다(靑綠)는 뜻은 장자를 뜻하며,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아기 돌(小石)로 태어난 가지 박(枝朴)이며,
The Virture was born as Baby Stone, and also the Sun
堯日大亭之下(요일대정지하)
높이 떠오르는 태양(堯日)으로, 큰 정자(大亭)가 있는 곳의 아래에 계신 분을,
and also the Sun which was risen high, The man who was under the big pavillion
是亦石井(시역석정)
또한 석정(石井)이라고 하였네.
was also called Sukjung.
다시 말한다면
석정(石井)인 정도령의 집의 위쪽에는 큰 정자(大亭)가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欲飮者促生(욕음자촉생) 所願成就(소원성취)
석정에서 나는 샘물을 마신 자마다 영생을 얻고 소원성취하리라.
上慕劒旗(상모검기)
위로 검기[劒旗]를 사모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검[劒]은 용천검, 신화검을 말하는 것이다.
스스로 마음 속에서 갈면서 사띈 소견들을 베어 내는 검이고,
백화가 난발하듯 하는 마귀들을 항복시키는 검이며,
깃발[旗]은 종지를 표방함이 아니겠는가? 비결에서 표방하는 깃발은 무엇인가?
下察走馬吉運不離(하찰주마길운불리).
아래로는 말을 달리며 길운이 오는 것을 잘 살피도록 하여라.
深探其地天旺之近(심탐기지천왕지근).
궁궁의 십승지를 깊이 탐색하듯 찾아서 그 곳을 떠나지 마라.
그곳은 하나님은 기운이 왕성하게 서려있는
水唐之廣野(수당지광야).
생명수의 못이 있는 광야이며,
.
鷄龍創業(계룡창업) 曉星照臨(효성조림)
계룡창업(鷄龍創業)은 새벽별(曉星)이 비추는 곳인데,
草魚禾萊之山(초어화래지산) 天下名山(천하명산)
소래(蘇萊: 草木禾萊의 파자)산이 천하명산(名山)으로,
老姑相望(노고상망) 三神役活(삼신역활)』
노고(老姑: 할미)산과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산(山)인데 삼신(三神) 역활(役活)을 한다.
※ 소래산(蘇萊山)과 노고산(老姑山)은 경기도 부천에 있는 산들이다.
非山十勝(비산십승). 牛聲弓弓(우성궁궁).
세상에서 말하는 산이 아닌 십승은 완성의 영적엄마이며 궁궁이다.
三豊白兩有人處(삼풍백양유인처).
사람들이 말세(末世)에 안심처(安心處)를 알고자 하면
양백삼풍(兩白三豊)이 계신 곳이라 했다.
그러면 양백삼풍(兩白三豊)이란 어떤 사람인가?
人子勝人 勝人神人(인자승인 승인신인).
바로 이긴 자(勝人 : 승인)이며,
이긴 자(勝人:승인)은 바로 신인(神人)을 말한다고 풀어 설명되어 있다.
※말을 종합하면
동서양(東西洋)의 예언서(豫言書)에 나오는 감(람)나무란 신인(神人)을 말하는데,
이 신인(神人)을 이긴 자, 승리자, 이기는 자(신약, 요한계시록),
우리말로는 십승인(十勝人),
다시 말하면 정도령을 뜻하는데,
다른 말로는 양백삼풍(兩白三豊)이라고도 하며,
이분이 계신 곳을 안심처(安心處)라 한 것이다.
別天是亦武陵之處(별천시역무릉지처).
그 분이 계신 곳은 별천지요, 무릉도원이다.
世願十勝聖山聖地(세원십승성산성지).
세상 사람들이 소원하던 십승이 계신 성산성지 십승지라.
嗟我後生(차아후생).
아, 나(하나님)의 후생들이여!
勿離此間(물리차간)
이 궁궁의 사이를 떠나지 마라
弓弓之間(궁궁지간). 天香得數(천향득수).
이 하늘의 향기는 아무 데서나 마실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십승인(十勝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신 궁궁(弓弓) 사이에 가야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神山下牛鳴地(삼신산하우명지).
삼신산 아래 소가 우는 곳에 있느니라.
牛聲浪藉始出天民(우성낭자시출천민).
소 울음소리가 낭자하니 비로소 처음으로 하늘 백성이 나오도다.
人皆成就(인개성취).
사람마다 모두 소원성취하리라
弓弓矢口(궁궁시구). 入於極樂(입어극락).
궁궁을 알면 극락에 들어가고
乙乙矢口(을을시구). 無文道通(무문도통).
을을을 알면 무문도통(문자에 없는 도통)하리라.
人人得地(인인득지).
어진 사람이라야 그곳(궁궁지=십승지)을 찾을 수 있을 것이요.
近獸不參(근수불참).
짐승 같은 사람은 참례치 못하리라.
其庫何處(기고하처).
그 보배로운 곳은 어디인가?
紫霞南之朝鮮(자하남지조선).
신선의 자줏빛 노을이 어린 한반도 남쪽 한국이다.
秘藏之文(비장지문)
이 말은 숨겨 두었던 책이 있는데,
出於鄭氏(출어정씨)
정도령에 의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고,
自出於南(자출어남)
또한 스스로 남쪽으로 옮겨가는데,
秘文비문(入입) (書서)曰(왈) 海島(해도)
숨겨 두었던 책이 전달되어지는 곳도 해도(海島)의 진인(眞人) 정도령이며,
또한 숨겨서 전해진 책을 드러내서 밝히는 사람도 해도(海島)
眞人(진인) 自出紫霞島(자출자하도)
진인(眞人)이 자하도(紫霞島)에서 드러난다고 하였다.
즉 자하도(紫霞島: 仁川과 富平사이)의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하였다.
※숨겨 두었던 책의 내용을 자하도(紫霞島)의 진인(眞人)인 정도령이 세상에 밝힌 후에는
또한 남쪽으로 옮겨가게 될 것이라고 하는 말이다.
眞主赤黃之馬(진주적황지마). 龍蛇之人枾木扶人(용사지인)
진주(진짜 구세주)요 적황색의 말을 타고 오시는 진사성인이라고 하였다.
적(赤)은 남방이요,
황(黃)은 오십 토(五十 土),
마(馬)는 천마(天馬)이다.
하나님을 모시고 한반도 남쪽 한국에 십오 진주로 오신 분이 진사성인이시라는 말이다.
枾木扶人(시목부인). 皆之枾木之林(개지시목지림).
감(람)나무가 사람들을 도와 붙잡으니 모두 다 감(람)나무 숲을 이루도다.
何得高立(하득고립).
숲을 이룬 나무와 같은 사람들이 어디서 크고 굳세게 우뚝 자랄 수 있나?
多人往來之邊(다인왕래지변). 一水二水(일수이수). 鶯廻地(앵회지).
많은 사람들이 왕래(往來)하는 길가의 일수이수 앵회지(一水二水 鶯廻地),
※ 一水二水 鶯廻地 :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처 돌아나가는곳
즉 인천(仁川)에 황조(黃鳥) 즉 꾀꼬리(鶯)가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꾀꼬리(鶯)는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을 상징히는 새(鳥) 중의 하나인 것이다.
즉 꾀꼬리가 돌아오는 곳이 이인횡삼(二人橫三)의 인천(仁川)이라고 분명하게 밝혀 주고 있는 것이다.
鷄龍創業(계룡창업) 始此地(시차지)
그 계룡창업(鷄龍創業)의 시발지(始發地)는 바로 인천(仁川)이라 한 것이다.
愚人不尋(우인불심).
어리석은 사람은 찾지 못하리라.
不入此地之人(불입차지지인).
이곳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은 죽으리라.
怨無心(원무심).
원무심(怨無心)은 죽을 사(死)자의 파자이다.
嗚呼 後人(오호 후인)
오호라! 후손들이여!
勿持世事(물지세사).
蜉蝣乾坤勿離此間(부유건곤물리차간).
祈天禱神(기천도신).
세상일에 너무 매달리지 마라.
세상사는 천지간에 날아다니는 하루살이와 같은 것이다.
궁궁의 사이를 떠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活方何處(활방하처).
살아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非東非西不離南鮮(비동비서불리남선).
동양도 서양도 아닌 남조선(대한민국)이니 대한민국을 떠나지 마라.
南北相望可憐寒心(남북상망가련한심).
남북 분단으로 서로 원수같이 바라보니 가련하고 한심하구나.
地卽十處吉地(지즉십처길지). 誰福謂地(수복위지).
지리를 말한 즉 십처길지(十處吉地)가 복된 곳이라고 누가 말했나?
未卜定穴各處不利(미복정혈각처불리).
하늘에서 정한 바 없으니 땅 각처가 다 이롭지 못하리라.
勿思十勝(물사십승).
지리 십승을 생각하지 말고,
只尋木人新幕(지심목인신막).
단지 동방의 의인이 계신(정도령) 하나님의 신의 장막을 찾아가라.
肉眼不開不覺此句(육안불개불각차구).
진리를 보는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이 글을 깨닫지 못하리니,
若不解得不變時勢(약불해득불변시세)
만약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세상이 돌아가는 시세를 분별할 수 없으리라.
鷄龍開國達於此日(계룡개국달어차일).
辰巳聖人(진사성인). 儀兵十年(의병십년). 當此世苦盡甘來(당차세) 苦盡甘來(고진감래).
진사성인은 동방의 의인으로서 마귀와의 싸움 끝에 마침내 승리하여
지상선국을 여는 이 날에 이르니 고생은 다하고 즐거움이 오리라.
天降救主(천강구주). 馬頭牛角(마두우각). 眞主之幻(진주지환). 枾榮字何意(시영자하의).
정도령의 머리 위에 뿔이 두 개란,
몸에서 빛이 난다는 말인 것이다.
감나무(柿) 머리 위에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임하여 천인합일(天人合一)되어
몸에서 광채(光彩)가 발하는 것을, 계룡산에 돌이 희어진다고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그 돌이 노석(老石)이라 하였으니,
몸에서 빛이 나는 정도령은 나이가 드신 분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말을 한자(漢字)로 나타낸 글자가 영(榮)인 것이다.
이 글자를 잘 보면,
인간으로 오신 목인(木人)이신 감나무 즉 정도령을 상징하는 목(木)자 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뜻하는 화(火)자 2개(두 촛대)을 떠받들고 있는 모습이다.
즉 성경에서 감람나무란 온 세상의 주(主)를 모시고 선 자란 말은 이를 두고 한 말인 것이다.
世人解寃(세인해원)
세상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주고,
天受大福(천수대복) 永遠無窮矣(영원무궁의).
하늘로부터 큰 복을 받게 하여 영원무궁토록 살게 하여주는 진인이라는 의미이다.
訪道君子(방도군자).
도를 찾는 군자들이여!
不失中入哉(불실중입재).
부디 중입의 때를 놓치지 마라.
辰巳落地(진사낙지). 辰巳出世(진사출세).
정도령은 진사에 하늘에서 내려오시니 진사성인출이요.
辰巳堯之受禪(진사요지수선).
진사에 요임금처럼 하늘로부터 구세주로서의 자리를 물려받으시니라.
上辰巳自手成家(상진사자수성가).
상진사 5도 72궁 정도령은 자력으로 일가를 이루며
中辰巳求婚(중진사구혼). 仲婚十年(중혼십년).
다음 중진사 여인 한 분은 하나님을 모시고 6도 81궁 정도령을 양육하시며,
下辰巳成德握手(하진사성덕악수).
하진사 6도 81궁 정도령은 도성덕립(道成德立) 즉 무극대도를 완성하신 후 중생들을 구원하시니라.
華燭東方琴瑟之樂(화촉동방금슬지락)
마귀를 이기신 삼위일체하나님과 손을 맞잡고 동방화촉을 밝히시며
금슬지락을 누리시게 되니라.
하나님과 완전히 일체가 됨을 말한다.(신인합일)
天地配合(천지배합)
천지(天地)가 배합(配合)하고,
山澤通氣(산택통기)
산택(山澤)이 통기(通氣)하고,
木火通明(목화통명)
목화(木火)가 통명(通明)하여
坤上乾下(곤상건하) 地天泰卦(지천태괘) 知易理恩(지역리은)
땅이 위고 하늘이 아래인, 지상천국(地上天國)을 뜻하는 지천태괘(地天泰卦)가 이루어지는 이치가,
三變成道(삼변성도) 義用正大(의용정대)
즉 역(易)이 세 번 바뀌어서 즉 선천하도(先天河圖), 후천낙서(後天洛書), 중천정역(中天正易) 시대(時代)인
신선(神仙)의 세계(世界)가 되어서, 의(義)가 바로 서는 정의사회(正義社會)가 구현되는 때에,
木人飛去(목인비거) 後待人(후대인)
목인(木人) 즉 박(朴)씨가 날아가고, 그 후에 다른 한 사람을 기다리는데(後待人),
山鳥飛來(산조비래) 後待人(후대인)
산조(山鳥) 즉 산속의 새가 날아오니(山鳥飛來),
이 사람이 바로 그 기다라던 사람(後待人)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산조(山鳥)란 말이 바로 정도령(鄭道令)이란 말이니,
逆天者亡(역천자망)
이 때에 천명(天命)을 받게 된 정도령을 몰라보고
그를 핍박(逼迫)하는 자 즉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하고,
順天者興(순천자흥)
순천자(順天者) 즉 그를 순순히 받아들이는 자는 흥할 것이니,
不違天命矣(불위천명의)』
그 천명(天命)을 거스리지 말라고 경고(警告)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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