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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11. 새사일(賽四一)

★ 격암유록

by 雪中梅 2021. 9. 1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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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11. 새사일(賽四一)

 

 

1  列邦諸人(열방제인). 緘口無言(함구무언). 

   火龍赤蛇(화룡적사). 大陸東邦(대륙동방).

   海隅半島(해우반도).



2  天下一氣(천하일기). 再生身(재생신). 

   利見機(이견기). 打破滅魔(타파멸마).  

   人生秋收(인생추수). 糟米端風(조미단풍).



3  驅飛(구비). 糟飄風之人(조표풍지인).  

   弓乙十勝(궁을십승).  

   轉白之死(전백지사). 黃腹再生(황복재생). 

   三八之北(삼팔지북).  出於聖人(출어성인).


                 
4  天授大命(천수대명). 似人不人(사인불인). 柿似眞人(시사진인).

   馬頭牛角(마두우각). 兩火冠木(양화관목).


           
 海島眞人(해도진인). 渡南來之眞主(도남래지진주).  

   出南海島中(출남해도중). 紫霞仙境(자하선경).

   世人不覺矣(세인불각의).

 

+ = + = + = + = + = + = + 

 

격암유록 새(塞) 41장 Ⓟ1~2

 

列邦諸人(열방제인) 緘口無言(함구무언)

 火龍赤蛇(화룡적사) 大陸東邦(대륙동방)

 海隅半島(해우반도) 天下一氣(천하일기) 再生身(재생신)

 

여기서 새(塞)41장은 성경의 이사야서 41장을 말하는 것으로

구약성경 내용이 그대로 우리 나라 예언서(豫言書)에 전한 것이다.

 

열방(列邦)의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어라.

 

감람나무 하나님께서

화룡적사(火龍赤蛇)년 즉 병진(丙辰) 정사(丁巳)년에,

대륙 동방(東方) 바다 모퉁이(海隅) 반도(半島),

이 세상에(天下) 하나의 기(一氣)

다시 인간(人間)의 몸으로 오신다고 밝힌 것이다.

 

 

이처럼 모퉁이(隅)를 반도(半島)라고 우리나라 예언서(豫言書)도 똑같이 밝혔다.

 

 

그러면 성경에서는 어떤 나라라고 묘사하였는가?

 

 

이사야 65장 1~4절에

 

나는 나를 구(求)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종일(終日) 손을 펴서 자기(自己) 생각을 좇아

불선(不善)한 길을 행하는 패역(悖逆)한 백성(百姓)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祭祀)하여 벽돌 위에서 분향(焚香)하여

내 앞에서 항상(恒常) 내 노(怒)를 일으키는 백성(百姓)이라.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隱密)한 처소(處所)에서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아무리 먼저 하나님의 나라로 작정하였다고 하나,

그 나라가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할 때는 옮겨지는 것이다.

 

옮겨간 나라가 우리 나라인 것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새(塞) 41장 Ⓟ2~5을 보면,

 

『利(이) (刃인) 見機(견기)

打破滅魔(타파멸마)

人生秋收(인생추수)

糟米(조미) (判)端(단) 風驅飛(풍구비)

槽飄風之人(조표풍지인) (我獨籍浪아독적랑)

弓乙十勝(궁을십승)

轉白之死(전백지사) 黃腹再生(황복재생)

三八之北(삼팔이북) 出於聖人(출어성인)

天授大命(천수대명)

似人不人(사인불인) 柿似眞人(시사진인)

馬頭牛角(마두우각) 兩火冠木(양화관목)

海島眞人(해도진인) 渡南來之眞主(도남래지진주)

出南海島中(출남해도중) 紫霞仙境(자하선경)

世人不覺矣(세인불각의)

 

이 뜻은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로,

마귀(魔鬼)를 타파(打破)하고

인생(人生)을 추수(秋收)하여

(米)과 지게미(糟)를 나누어 지게미(糟)를 풍구(風驅)질하여

회오리바람(飄風:표풍)에 날려 보내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아독적랑(我獨籍浪)

즉 나만 홀로 파도치는 물 위에 떠 있다는 궁을(弓乙) 십승(十勝)이다.

 

또한 양백(兩白)을 등지는 사람은 죽고,

(黃)을 먹는 사람은 거듭 살아난다는 것이다.

 

3.8 이북에서 성인(聖人)이 태어났지만,

하늘이 대명(大命)을 전(傳)하여 주는(넘겨 주는)데,

그 넘겨받는 사람은 사람 같으나 사람이 아닌 감나무이며,

(3.8 以北에서 태어난 聖人의)

그 위(位)를 계승(繼承)하는 진인(眞人)인 것이다.

 

이 사(似)자의 뜻은

계승(繼承)한다, 잇다, 대(代)를 잇다, 동일(同一)하다, 같다 라는 뜻인 것이다.

 

이 사람이 마두우각

(馬頭牛角: 말의 머리에 소뿔이란, 즉 머리 위에 빛이 나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드러낼 자(者)인데,

해도진인(海島眞人)으로 남쪽으로 옮겨가서,

남쪽에다 자하선경(紫霞仙境)을 건설할 자(者)인데,

세인(世人)들은 깨달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이 내용(內容)을 보면

세상에 많이 알려진 천부(天父)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3.8 이북에서 태어난 성인(聖人)

즉 천부(天父)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명(大命)을 전해받는 (넘겨받는),

즉 임명(任命)을 받는 사람이 감나무인데,

그가 대를 잇는 계승(繼承)하는 진인(眞人)이라고 한 것이다.

 

그가 말(馬) 머리에 소(牛)의 뿔을 하고,

양화관목(兩火冠木:자를 의미함),

즉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榮光)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이 사람을 해도진인(海島眞人)이라고 하며,

남쪽으로 건너가서 남쪽에서 자하선경(紫霞仙境)을 이룩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세상(世上) 사람들이 깨달아서 알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의 관계를 분명(分明)히 구분(區分)하여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해석하기 어려운 구절인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천부(天父) 하나님의 대명(大命)을 받는 자(者)

감나무라고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그가 바로 진주(眞主)이며,

쪽으로 옮겨가서는

마지막에 자하선경(紫霞仙境)을 이루는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3.8 이북에서 태어나신 성인(聖人)인 천부(天父) 하나님께서,

스스로 천명(天命)을 아들에게 내려준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바로 물결치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궁을십승(弓乙十勝)이라 하였으니,

바로 해월(海月) 선생이 이미 말한 감(堪)이며, 술잔,

또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새(塞) 41장 P2~3의,


『人生秋收(인생추수) 糟米端風驅飛(조미단풍구비)


란 구절에서, 조(糟)에서 쌀 미(米)가 날아가고 나면 조(曹)되니,


조씨(曹) (姓)을 가진 조OO씨가 이 구절을 가지고 자기가 정도령인 양 말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풀이가 올바른 것인지 설명(說明)해 주실 수 있습니까?“


“이 구절에서도 빠진 글자가 있는 것이다. 그 빠진 글자를 채워 넣으면,


『人生秋收(인생추수) 糟米조미(判판) 風驅飛(풍구비)가 된다.


이제는 그 뜻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자,


질문을 하였던 그 사람이, 이제는 확실히 알겠다며 해석을 하기 시작했다.


“아! 그러니까

인생추수(人生秋收)를 하는데,

알곡(米)과 쭉정이(糟)를 판단(判端)해서,

즉 구분하여 쭉정(糟)이를 풍구(風驅)질 해서 바람에 날려 보낸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성경의 이사야 41장의 내용과 같은 뜻이군요.



하긴 빠진 글자가 아니더라도 추수(秋收)할 때,

알곡인 쌀(米)을 날려 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한 구절만 가지고 조(曹)씨 성(姓) 가진 사람이 뭐가 되는 것처럼 이야기하니

너무 한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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