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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42. 백석가(白石歌)

★ 격암유록

by 雪中梅 2021. 8. 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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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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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백석가(白石歌)




1  鷄山白石 黑石皓(계산백석 흑석호) 何年何時 鷄石皓(하년하시 계석호)

   黑石皓意何意(흑석호의하의)야며

             
2  黑石白(흑석백)을 何時望(하시망)고 惑世誣民白石也(혹세무민백석야)

                 
3  白石(백석)은 老石也(노석야)  

   老石匠人棄石(노석장인기석). 隅石也(우석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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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백석가(白石歌) Ⓟ 1~3에,


『鷄山白石(계산백석) 黑石皓(흑석호)

何年何時(하년하시) 鷄石皓(계석호)

黑石皓意(흑석호의) 何意也(하의야)

黑石白(흑석백)을 何時望(하시망)

惑世誣民(혹세무민) 白石也(백석야)

白石(백석)은 老石也(노석야)

老石(노석) 匠人(장인) 棄石(기석) 隅石也(우석야)



☞天下滅魔(천하멸마) 海印覺(해인각)을)☜



계룡산(鷄山)이 희어진다는 말은, 검은 돌이 희어진다고 하는 것인데

언제 어느 때 계룡산(鷄龍山)의 돌이 희어지느냐?

또한 검은 돌이 희어진다는 뜻이 무슨 의미냐?

검은 돌이 희어지기를 어느 때(何時)에 기대하겠는가?

혹세무민(惑世誣民) 흰 돌(白石)이니,

이 흰 돌(白石)은 노석(老石)을 의미한다.

노석(老石)이란 장인(匠人)이 버린, 모퉁이 돌(棄石隅石:기석우석)이다.

이 버려진 돌(棄石:기석) 이 모퉁이 돌(隅石:우석)인 것이다.



천하마귀(天下魔鬼)를 멸하는 것이 해인(海印)임을 깨달아라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7에,
 
 
白石何在(백석하재) 尋於鷄龍(심어계룡)
 
龍何在(계룡하재) 山非野(비산비야)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十二月綠(십이월록)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堯日(요일) 大亭之下(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이 글의 내용을 보면,
 
백석(白石)은 어디에 계시느냐 하면 계룡(鷄龍)을 찾아야 하며,
 
그 계룡(鷄龍)은 산(山)도 아니고 들(野)도 아닌 인천(仁川)에 계신다는 것이다.
 
그는 12월에 아기 돌(小石) 태어난 가지 박(枝朴)이며,
 
또한 높이 떠오른 태양(堯日)으로큰 정자(大亭)가 있는 곳의 아래에 계신 분을,
 
또한 석정(石井)이라고 하였다.
 
 
그 석정인(石井人)은 또한 진사(辰巳)년에 나타나서,
 
전 세계(全世界)를 통일(統一)하는 궁궁지박(弓弓之朴)인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
 
 
우리나라 전통신앙(傳統信仰)에서 보면 선사(先史)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입석(立石), 
 
자연석(自然石), 판석(板石) 등 큰 바위에 자신의 소원을 빌고 치성하는 행위를 볼 수가 있으며,
 
 
불교(佛敎)가 들어온 후에는 불상(佛像)으로 조형미를 갖추지 못한 돌을 미륵(彌勒)으로 신앙(信仰)하여
 
 것이다. 그래서 도처(到處)의 이름난 산봉우리에 우뚝 솟은 바위를, 미륵봉으로 신앙하거나 점잖게
 
생긴 돌을 미륵불로 신앙해 왔는데,
 
 
그 돌이 바로 구세주(救世主)인 미륵불(彌勒佛),
 
또한 성경의 감(람)나무를 뜻하는 것을,
 
우리 조상들은 어렴풋이나마 알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돌이 희어진다는 말이 무엇인지 보도록 하자.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4에,
 
鷄龍山下(계룡산하) 定都地(정도지)
 
 白石之化(백석지화) 日中君(일중군)
 
 
계룡산(鷄龍山) 아래 도읍(都邑)으로 정한 곳에서,
 
그 흰 돌(白石)이 변화하는데, 빛 가운데 있는 임금으로 화(化)한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5에,
 
『石白下意(석백하의) 日中君(일중군)
 
 
이 희어진다는 뜻은, 빛 가운데 임금이다.
 
즉 돌이 희어진다는 말은, 한마디로 인간으로 오신 정도령의 몸에서,
 
태양(太陽)과 같이 빛을 발(發)한다는 말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2에,
 
三八木人(삼팔목인) 十五眞主(십오진주) 兩人相對(양인상대)
 
馬頭牛角(마두우각) 榮字之人(영자지인) 變化君(변화군)
 
乘柿之人(승시지인) 弓乙鄭(궁을정)
 
 
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苦盡甘來(고진감래) 天降救主(천강구주) 馬頭牛角(마두우각)
 
眞主之幻(진주지환) 柿榮字意何(시영자하의)
 
世人解寃(세인해원) 天受大福(천수대복)
 
 
삼팔목인(三八木人)이며 십오진주(十五眞主)란, 감나무를 타고 오신 궁을(弓乙) 정도령이란 것이다.
 
(馬)은 하늘(天), 소(牛)는 땅(地: 육체)
 

 
정도령의 머리 위에 뿔이 두 개란,
 
몸에서 빛이 난다는 말인 것이다.
 
감나무(柿) 머리 위에 하나님의 영광(榮光)이 임하여 천인합일(天人合一)되어
 
몸에서 광채(光彩)가 발하는 것을, 계룡산에 돌이 희어진다고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그 돌이 노석(老石)이라 하였으니,
 
몸에서 빛이 나는 정도령은 나이가 드신 분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말을 한자(漢字)로 나타낸 글자가 (榮) 것이다.
 
이 글자를 잘 보면, 인간으로 오신 목인(木人)이신 감나무 즉 정도령을 상징하는 목(木)자 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을 뜻하는 화(火)자 2개(두 촛대)을 떠받들고 있는 모습이다.
 
즉 성경에서 감람나무란 온 세상의 주(主)를 모시고 선 자란 말은 이를 두고 한 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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