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格菴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43. 격암가사(格菴歌辭) 1 語話(어화) 世上四覽(세상사람)들아 生命預言(생명예언) 들어보소 世上萬事(세상만사) 虛無中(허무중)의 깨달을일 많았어라. 2 文章豪傑英雄之才(문장호걸영웅지재) 不遇歲月(불우세월) 잠 깰때요 入山訪道(입산방도) 저 君子(군자)들 山門(산문) 열일 何歲月(하세월)인고. 3 阿彌陀佛(아미타불) 念佛僧道(염불승도) 避凶推吉(피흉추길) 下山時(하산시)라 時物文理(시물문리) 잘 살펴서 生死(생사)보아 去來(거래)하소. 4 疑心(의심)없는 快知事(쾌지사)를 사월天中(천중) 일렀다네 人神變化(인신변화) 無窮無窮(무궁무궁). 上天時何時(상천시하시)이며 5 下降時代何時(하강시대하시)인가 出入無窮(출입무궁) 世世人不知(세세인부지) 仔細(자세)알기 難測(난측)이라. 6 一氣再生出世(일기재생출세)하니 四海一氣(사해일기) 萬國助(만국조)요 山水精氣(산수정기) 處處助(처처조)요 日月精神(일월정신) 星辰(성신)이라 7 갈까올까 망설이면 仔細(자세)하게 보여주네 和氣(화기)들소 一聽一見(일청일견) 生覺(생각)하소 庶濟蒼生(서제창생) 十勝(십승)일세 8 忘置勿驚逗遛生覺(망치물경두류생각) 忽然靑天多雲事(홀연청천다운사)라 道合天地天道降生(도합천지천도강생) 合德今日大道出(합덕금일대도출)을 9 有名學識(유명학식) 英雄(영웅)으로 科學醫(과학의) 熱人丈夫(열인장부)로써 機械發達(기계발달) 되단말인가. 10 天文地理(천문지리) 達士(달사)들도 時言不知(시언부지) 非達士(비달사)요 各國(각국) 遊覽博識(유람박식) 哲人(철인) 時至不知(시지부지) 非哲(비철)이요 11 英雄豪傑(영웅호걸) 제 藉浪(자랑)도 方農時(방농시)를 不知(부지)하면 農事力(농사력)이 不足(부족)이라 愚夫愚女(우부우녀) 氓筮人(맹충인)도 知時來(지시래)이 12 英雄(영웅)이요 高官大爵(고관대작) 豪傑(호걸)들도 知時來(지시래)이 傑士(걸사)라네. 13 春情(춘정)에 잠을 들어 一夢(일몽)을 깨달으니 牛鳴聲(우명성)이 狼藉(낭자)로다 自古及今(자고급금) 살핀마음 14 道道聖人(도도성인) 一字(일자)이네 無疑(무의)하니 仔細(자세)듣소 自初其時(자초기시) 피는법이 自靜出(자정출)이 震動(진동)이요 15 無靜出(무정출)이 妄動(망동)이네 隨時變易以從道(수시변역이종도)를 誰是不知(수시부지) 不從道(부종도)요 一字(일자)일이 變易言(변역언)이 16 隨時言(수시언)이 아니던가 時至無疑(시지무의) 일러주니 時言明(시언명)을 듣고보소 17 大道出明(대도출명) 되는 法(법)이 時來運數時定(시래운수시정)이네 大道春風(대도춘풍) 부는 氣勢(기세) 大一壯觀(대일장관) 아니러냐 18 時言天運命仔細(시언천운명자세) 하니 忽角精神不忘(홀각정신불망) 하고 時至運開(시지운개) 때를 보아 中入十勝(중입십승) 찾아들소 19 順天順天(순천순천) 찾아오소 知知白(지지백)이 上白(상백)이네 天下第一(천하제일) 中原國(중원국)이 不一和而(불일화이) 되단말가 20 無知(무지)하다 嘲笑者(조소자)야 뭣 안다고 嘲笑(조소)이냐 至公無私(지공무사) 하나님은 厚薄間(후박간)에 다 오라네 21 成就根本(성취근본) 알고보면 從虛實(종허실)이 出一(출일)이라 以南以北是何言(이남이북시하언)고 露米相爭必有欣(노미상쟁필유흔)을 22 四海萬姓(사해만성) 우리 兄弟(형제) 同考祖之(동고조지) 子孫(자손)으로 그렇게도 怨讐(원수)런고 우리 朝鮮禮儀(조선예의) 東方父母國(동방부모국)을 23 어이그리 몰라보고 節不知而(절부지이) 共産發動(공산발동) 하나님前(전) 大罪(대죄)로다 精神妄覺(정신망각)하여 같고 24 兄弟不知(형제부지) 하였으니 이런 寃痛(원통) 또 있는가 울어봐도 못 다 울일 仰天痛哭罪(앙천통곡죄)이네 25 通合(통합)하소 通合(통합)하소 好時不違(호시불위) 通合(통합)하소 怨讐(원수) 악수 짓지마라 알고보면 사람하나 죽인죄가 참 크구나 26 운다운다 鬼神(귀신)운다 蛇奪人心(사탈인심) 저 鬼神(귀신)이 怨讐(원수)따라 魔鬼(마귀)우네 27 사람인들 안 슬플까 悔改(회개)하소 悔改(회개)하소 人心魔鬼(인심마귀) 물러가면 雪氷寒水(설빙한수) 解結(해결)되고 28 人心大道天助來(인심대도천조래)라 此堂彼堂(차당피당) 急破(급파)하소 無疑東方(무의동방) 天聖出(천성출)이라 若是東方(약시동방) 無知聖(무지성)커든 29 英米西人(영미서인)이 更解聖(갱해성)하소 若是東西(약시동서) 不知聖(부지성)이면 更且蒼生(갱차창생) 奈且何(내차하)오 天然仙中(천연선중) 無疑言(무의언)하니 30 何不東西(하부동서) 解聖知(해성지) 時言時言(시언시언) 不此言(불차언)하니 廣濟蒼生(광제창생) 活人符(활인부)라 一心同力合(일심동력합)할 合字(합자) 31 銘心不忘(명심불망) 깨달으소 寃痛(원통)히도 죽은 靈魂(영혼) 今日不明(금일불명) 解寃世(해원세)라 西氣東來(서기동래) 上帝再臨(상제재림) 32 分明無疑(분명무의) 되오리라 道神天主(도신천주) 이러하니 英雄國(영웅국)에서 다 오리라 33 東西一氣再生身(동서일기재생신) 何人善心不和生(하인선심불화생)고 印度佛國英米露國(인도불국영미로국) 特別朝鮮報(특별조선보)라 眞僧下山急破(진승하산급파)하소 34 佛道大昌何時望(불도대창하시망)고 都是仙中人間事(도시선중인간사)라 自古及今初樂大道(자고급금초락대도) 우리朝鮮大昌人(우리조선대창인)이 35 私心(사심)부디 두지말고 面面村村合(면면촌촌합)할 合字(합자) 和氣春風時來事(화기춘풍시래사)를 無疑君子大覺年(무의군자대각년)을 36 家家面面郡郡道道(가가면면군군도도) 時來自知(시래자지) 다 알리라 天罰嚴命(천벌엄명) 내릴 世上(세상) 家家人人(가가인인) 다 사려라 37 富貴文章才士(부귀문장재사)들아 時來運數不通(시래운수불통)인가 自下達上(자하달상) 모르고서 貧賤示知奴隸(빈천시지노예)로다 38 福音傳道急急時(복음전도급급시)라 惡戰苦鬪(악전고투) 이기어서 不遠千里急傳(불원천리급전)하소 저의 先靈父母靈魂(선영부모영혼) 39 다시살아 相逢(상봉)하리 貧賤困窮無勢者(빈천곤궁무세자)야 精神(정신) 차려 海印(해인)알소 無窮造化限量(무궁조화한량)없네 40 너의 先靈神明(선영신명)들은 不知一家歎息(부지일가탄식)이라 英雄豪傑(영웅호걸) 軒人君子(헌인군자) 大官大爵(대관대작) 富貴者(부귀자)야 41 도매금에 넘어가리 自下達上理致(자하달상이치)로서 愚氓者(우맹자)가 先來(선래)로다 42 布德天下(포덕천하) 大急時(대급시)를 嚴冬雪寒(엄동설한) 긴긴밤이 하도 안새더니 鷄鳴無時(계명무시) 날이새어 日出東方(일출동방) 밝아왔네 43 億兆蒼生(억조창생) 걱정근심 무서웁다 날이새니 夜鬼發動(야귀발동) 躊躇躊躇(주저주저) 魔鬼(마귀)야 어딜가니 44 悔改自責(회개자책) 사람되라 至公無私(지공무사) 하나님은 不雇罪惡(불고죄악) 다 오라네 七七絶糧飢死境(칠칠절량기사경)에 45 穀種三豊仙境(곡종삼풍선경)일세 三年不雨不耕地(삼년불우불경지)에 無穀大豊十勝(무곡대풍십승)일세 魔鬼(마귀)야 어딜가니 간곳 마다 46 凶年凶字(흉년흉자) 無穀天地娥표(무곡천지아표)로다 人言二言十八寸(인언이언십팔촌)에 生春和氣(생춘화기) 아니던가 47 自心天主(자심천주) 모른고로 不免審判(불면심판) 地獄(지옥)이라 白衣人心(백의인심) 朝鮮(조선)인들 不顧左右(불고좌우) 急(급)히 가자 48 世界十勝(세계십승) 朝鮮(조선)인데 朝鮮人(조선인)이 왜 못가노 하나모른 朝鮮人(조선인)아 알아보자 알아보아 49 平安方(평안방)이 朝鮮(조선)인데 어서가자 어서가 生命線(생명선)이 끊어질라 어서가세 바삐가세 50 서로서로 손 잡아라 이 消息(소식)이 何消息(하소식)인고 앞에가자 뒤에서라 때가있어 오라는가 51 天國大晏(천국대안) 벌어졌네 天下萬民(천하만민) 다 請(청)하나 參預者(참예자)가 드물구나 人心卽天(인심즉천) 오라하네 52 勝己厭之(승기염지) 네 말어라 朝鮮人心(조선인심) 惡化(악화)되면 너의 前程(전정) 말 아니네 53 怨讐(원수) 없던 大(대) 怨恨(원한)이 生死中(생사중)의 마쳤던가 옳게 가면 正路(정로)인데 글케가서 凶路(흉로)일세 54 凶路(흉로) 길을 가지말라 붙드는 자 어떻다고 是非是非是非(시비시비시비)이냐 55 天命婦人(천명부인) 엄마말씀 不知者(부지자)야 嘲笑(조소)마라 內室(내실) 계신 阿父(아부) 말씀 外堂(외당)계신 엄마말씀 56 內外合言通世(내외합언통세)이라 잘 죽어라 네 이놈들 不孝莫大(불효막대) 無道者(무도자)야 父母(부모)마음 不安(불안)하다 57 神道傳人天道國(신도전인천도국)을 男女合體陰陽道(남녀합체음양도)다 三位一體(삼위일체) 天道大降(천도대강) 萬化生朝鮮(만화생조선)이라 58 出陽生陰浸潛(출양생음침잠)은 道成德立(도성덕립) 알겠는냐 肉死神生(육사신생) 道成人身(도성인신) 不死永生(불사영생) 不老道(불로도)라 죽어가는 險道(험도) 길을 59 살아가기 經營(경영)이라 中入十勝(중입십승) 急(급)히 가자 多會仙中(다회선중) 때가 온다 上帝降臨不遠(상제강림불원)하니 60 全心合力(전심합력) 修道時(수도시) 民心裏和(민심이화) 되게되면 온 天下(천하)가 太平歌(태평가)라 失時末動(실시말동) 부디마라 欲入兩白不得已(욕입양백부득이)라 61 紫霞黃霧(자하황무) 둘렀으니 道路咫尺不知(도로지척부지)로다 八人登天火燃中(팔인등천화연중)에 路道不通(노도불통)어찌갈까 62 鐵桶(철통) 같이 잠긴 十勝(십승) 無數神明防禦(무수신명방어)하니 敢不生心(감불생심) 어찌들까 雲霧屛風(운무병풍) 가리우고 63 雲梯玉京往來(운제옥경왕래)하니 是曰仙境十勝(시왈선경십승)인가 先天秘訣獨信(선천비결독신)마소 天藏地秘鄭道令(천장지비정도령)은 世人(세인)마다 다알쏘냐 64 通和四方(통화사방) 밝는날의 네 賤生(천생)이 이름이냐 要緖人心四覽(요흔인심사람)들아 이길 저길 분주말고 65 良心眞理(양심진리) 찾아보소 天人同道十人將(천인동도십인장)을 世不知而人不知(세부지이인부지)라 不信天命誰可生(불신천명수가생)고 逆天者亡(역천자망)이로다 66 自此以後人不知(자차이후인부지)면 混沌天地火光人間(혼돈천지화광인간) 電火劫術人不見也(전화겁술인불견야)니 衆生(중생)을 何以濟(하이제) 何以濟(하이제)오 67 定福此時不定福(정복차시부정복)이면 來年月日何以生(내년월일하이생)고 河圖洛書弓弓理(하도낙서궁궁리)에 大聖君子(대성군자) 나시도다 68 紫霞仙中南朝鮮(자하선중남조선)에 人生於寅(인생어인) 나온다네 天下一氣再生身(천하일기재생신) 仙佛胞胎幾年間(선불포태기년간)에 天道門(천도문)이 열려오고 69 語話世上四覽(어화세상사람)들아 알아보고 알아봐서 남의 農事(농사) 그만짓고 내집 農事(농사) 지어보세 70 福(복) 받아라 부르는 노래 四海(사해)가 震動(진동) 커늘 不顧父母(불고부모) 가는 사람 답답하고 不祥(불상)터라 71 天地合德父母(천지합덕부모)님이 無知人間(무지인간) 살리자고 天語傳(천어전) 이른 말을 사람 不知辱(부지욕)을 하니 네죄상이 더럽고나 72 天地(천지)가 合力(합력)하니 愚夫女知道德(우부녀지도덕)이요 時來運數此時(시래운수차시)하니 生死是非吉凶(생사시비길흉)이라 73 路柳墻花(노류장화) 꺽어들고 淸風明月(청풍명월) 그만 놀고 極樂世界(극락세계) 氣運(기운)임을 世上人間(세상인간) 놀아보세 74 天無窮而人心(천무궁이인심)이요 人無窮而天心(인무궁이천심)이라 天心人心明明(천심인심명명)하니 明天地(명천지) 날과 달이 日月天道德(일월천도덕)이네 75 無窮歲月(무궁세월) 지내가니 死末生初(사말생초) 보단말가 76 運數(운수) 있는 저 사람은 生初(생초)보아 歸一(귀일)치만 運數(운수) 없는 저 사람은 生初(생초)몰라 歸凶(귀흉)하네. ★ + ☆ + ★ + ☆ + ★ + ☆ + ★ + ☆ +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격암가사(格菴歌辭) Ⓟ 9~13를 보면 『有名學識(유명학식) 英雄(영웅)으로 科學(과학)의 열인丈夫(장부) 機械發達(기계발달) 되단말가 天文地理(천문지리) 達士(달사)들도 時言不知(시언부지) 非達士(비달사)요 各國遊覽(각국유람) 博識哲人(박식철인) 時至不知(시지부지) 非哲(비철)이요 ...... 愚夫愚女(우부우녀) 氓虫人(맹충인)도 知時來(지시래)이 英雄(영웅)이요...... 春情(춘정)에 잠을들어 一夢(일몽)을 깨들이니 牛鳴聲(우명성)이 낭자로다』 즉 구세주(救世主) 정도령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세(末世)에 사람 하나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 현인(賢人)이고, 지혜로운 사람(智人)인 것이다. 학교(學校) 공부를 많이 하여 영어(英語) 단어 많이 외우고, 경제이론(經濟理論) 조금 더 알고, 외국(外國)에 나가서 학위(學位)를 받아오는 일이 능사(能事)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人間)의 학문(學文)이란 보잘 것 없는 것인데,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인정(認定)을 받는 것 때문에 자만(自慢)에 빠지고 눈이 어두워져서, 천하(天下)의 대세(大勢)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이 무지(無知)하고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철부지(節不知), 곧 절후(節候)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말하고 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辭) Ⓟ 14, 21에, 『道道聖人(도도성인) 一字(일자)이네 無疑(무의)하니 자세듯소... 成就根本(성취근본) 알고보면 從虛實(종허실)이 出一(출일)이라』 도(道)와 하나인 성인(聖人) 정도령의 자(字) 즉 별칭을 일(一)이라고 하였다. 즉 일(一)이란 태을(太乙) 또는 태일(太一)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만사(萬事)를 성취시키는 근본을 알고 보니, 허중유실(虛中有實)에서 일(一)인 태을(太乙)이 나온다(出)고 하였다. “한 마디로 십승(十勝) 정도령이 바로 일(一)인 태을(太乙)이라고 하는 말이군요.” 결국 용사(龍蛇) 즉 은둔해 숨어 있는 성인(聖人)이 일(一)인 도(道) 자체이며 천지가 낳은 진짜 열매로 아이(重)라는 말이다. 이 아이가 모든 것을 이루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또한 이 아이를 모든 귀신(鬼神)들이 보호(保護)한다고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辭) P 28~30를 보면, 『此堂彼堂(차당피당) 急破(급파)하소 無疑東方(무의동방) 天聖出(천성출)이라 若是東方(약시동방) 無知聖(무지성)커든 英米西人(영미서인)이 更解聖(갱해성)하소 若是東西不知聖(약시동서부지성)이면 更且蒼生奈且何(갱차창생내차하)오 天然仙中無疑言(천연선중무의언)하니 何不東西解聖知(하부동서해성지) 時言時言不此言(시언시언불차언)하니 廣濟蒼生活人符(광제창생활인부)라』 이당(此堂) 저당(彼堂) 급히 파(破)하소. 동방(東方)에 하늘의 성인(聖人)이 나오는 것이 틀림없으니 의심하지 마소. 만약에 동방(東方)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성인(聖人)을 알아보지 못하거든, 영국(英國) 미국(米)의 서방(西方) 사람들이 이 성인(聖人)을 깨닫게 해 주오. 만약에 동서양(東西洋)에서 이 성인(聖人)을 알아 보지 못한다면, 이 창생(蒼生)들은 어찌하겠는가? 하늘의 신선이 분명히 말하는데, 어찌해서 동서(東西)가 성인(聖人)을 알아보고 그 때를 알지 못하는가? 그 말하는 말씀 말씀이 틀림없는 말이며, 창생을 널리 구원하는 그가 바로 사람을 살리는(活人) 신령한 부(靈符)라고 하였다. 이렇게 동방(東方)의 우리나라에 하늘에서부터 성인(聖人)이 나오니 이당 저당 즉 예배당 불당 성당 등등의 당(堂)들을 버리라 하였다. 이 글 내용으로 보아서는 우리나라 사람들보다도, 서방(西方) 사람들이 먼저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본다고 하였다. 오죽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이 성인(聖人)을, 서방(西方) 사람들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까지도 깨우쳐 주라고 하였겠는가?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격암가사(格菴歌詞) Ⓟ 31~34에 보면, 『西氣東來(서기동래) 上帝再臨(상제재림) 分明無疑(분명무의) 되오리라 道神天主(도신천주) 이러하니 英雄國(영웅국)서 다 오리라 東西一氣(동서일기) 再生身(재생신) 何人善心(하인선심) 不和生(불화생)고 印度佛國(인도불국) 英美露國(영미로국) 特別朝鮮(특별조선) 報(보)라 眞僧下山(진승하산) 急破(급파)하소 佛道大昌(불도대창) 何時望(하시망)고 都是仙中(도시선중) 人間事(인간사)라』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8에, 『須從白兎(수종백토) 走靑林(주청림)은 西氣東來(서기동래) 仙運(선운)받아 滿七加三(만칠가삼) 避亂處(피난처)로 鷄龍白石(계룡백석) 傳(전)했으나』 서방기운(西方氣運)이 동방(東方)으로 올 때에 상제재림(上帝再臨)이 의심할 바 없이 분명한데, 그 분은 바로 도(道)이며, 신(神)이며, 천주(天主)임이 틀림없으니, 세계열강(世界列强)들이 다 오리라고 했다. 또한 이분이 동서(東西)의 기(氣)를 하나로 하여 다시 태어났는데, 어찌 사람들이 선(善)한 마음(心)으로 불화(不和)하며 살겠는가? 즉 불화(不和)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또한 이분이 한국 땅에 오셔서 세상에 드러나니, 인도, 불란서, 영국, 미국, 로서아 사람들이 특별히 조선(朝鮮)에 은혜를 갚는다고 하였다. 그러니 진실로 스님들은 산속에서 하산(下山)을 급히 하소. 불도(佛道)가 대창(大昌)하기를 어느 세월에 바라겠는가? 본디 신선(神仙)이란 사람 속에 있구나 한즉, 미륵불(彌勒佛)이 산(山)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도시(大都市)의 도로변(道路邊)에 있다고 한 것이다. 백토운(白免運)에 오시는 즉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으로 올 때에 청림도사(靑林道師)가 선운(仙運)을 받아서 나타난다고 하였던 것이다. 즉 청림도사(靑林道師)가 선운(仙運)을 받아,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상제재림(上帝再臨)이라고 하였다. 재림(再臨)하는 이 청림도사(靑林道師)를 도(道)이고, 신(神)이고, 천주(天主)라고 한 것이다. 또한 상제재림(上帝再臨)하시는 이분을 보고서는 온 세계 사람들이 다 몰려오고, 또한 인도, 불란서, 영국, 미국, 로서아에서는 우리 나라를 특별히 돕는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에 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하면, 즉 W.T.O. 체제의 도래(到來)와 그 중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는 I.M.F.의 구제금융을 받게 되어, 우리나라의 문호(門戶)가 모두 서방(西方)에 개방(開放) 된다는 말이다. 즉 해월선생께서는 서풍(西風) 즉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니, 흰 옷의 더러운 먼지가 털려 나간다고 하였다. 즉 이와 같이 서방(西方)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하여, 흰 옷을 입은 민족 즉 백의민족(白衣民族)인 우리나라에 만연하였던 부정부패(不正腐敗)가 어느 정도는 맑아진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서방에서 불어오는 바람만으로는 이토록 커다란 국난(國難)을 극복(克服)하고 회생(回生)하는데 근본적인 치유책(治癒策)이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이 I.M.F 시대에는, 금마(金馬) 즉 금마문(金馬門)의 줄인 말로, 학문(學文)하는 선비들이 출사(出仕)하는 곳을 의미하는데, 이는 정부(政府)의 고급 두뇌집단(頭腦集團)을 말하는 것으로, 이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이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辭)P 63에, 『先天秘訣(선천비결) 篤信(독신)마소 天藏地秘(천장지비) 鄭道令(정도령)은 世人(세인)마다 다알소냐』 선천비결(先天秘訣)을 너무 믿지 말라고 하였다. 하늘이 감추어 두고 땅이 은밀하게 숨겨 둔 정도령(鄭道令)을 세상 사람들마다 알겠는가? 라고 하였다. 이 말은 하늘과 땅이 비밀로 숨겨 둔 정도령(鄭道令)은, 마지막 끝까지 알 수 없게 숨겨둔 사람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때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찾는다고 노력(勞力)하여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다. 라고 하자 또 한 사람이 말하였다. “정도령을 이제까지 하나님으로만 보아왔는데, 하나님의 아들을 정도령(鄭道令)이라 했으니, 기독교의 메시아 즉 구세주(救世主)와 같은 말이군요.”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辭) Ⓟ 65~66을 보면, 『天人同道(천인동도) 十人將(십인장)을 世不知而(세부지이) 人不知(인부지) 不信天命(불신천명) 誰可生(수가생)고 逆天者亡(역천자망)이로다 自此以後(자차이후) 人不知(인부지)면 (天高闢靂천고벽력 轉地打擊전지타격) 混沌天地(혼돈천지) 火光人間(화광인간) 電火(전화) 劫術人(겁술인) 不見也(불견야)』 천인(天人) 天日月再生人(천일월재생인) / 또는 天大人(천대인))인 정도령이 도(道)와 하나인 목(木) 장군(將軍)인 것을, 세상이 알지 못하고 사람들이 알지 못하여 천명(天命)을 믿지 않는 자, 인정하지 않는 자, 어떻게 살기를 바라는가?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亡)하리로다. 그 후에도 사람들이 천명(天命)을 깨닫지 못한다면, 하늘 높이 벼락(霹靂)치고 땅이 갈라지고 무너지는 혼돈(混沌)한 천지간(天地間)에 사람들은 불 속에 휩싸이고, 천둥, 벼락에 역천자(劫術人)들을 볼 수 없게 된다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辭) P 67~68 에서는, 河圖洛書弓弓理(하도낙서궁궁리)에 大聖君子(대성군자)나시도다 紫霞仙中南朝鮮(자하선중남조선)에 人生於寅(인생어인)나온다네 天下一氣再生身(천하일기재생신) 仙佛胞胎幾年間(선불포태기년간)에 天道門(천도문)이 열려오고 하도(河圖 )낙서(洛書)가 궁궁(弓弓) 즉 양궁(兩弓)인데, 이 양산(兩山) 양궁(兩弓)은 아자(亞字)를 만들어 내기 위한 말로써, 이 아자(亞字) 사이에 십자(十字)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십승인(十勝人) 즉 대성군자(大聖君子)인 미륵불(彌勒佛)이 양산(兩山)사이에 있다는 말인 것이다. 우리는 산(山)과 산(山) 사이를 고개라고 한다 또한 산(山)자와 산(山)자가 서로 등지고 있으니, 글자로는 버금 아(亞)자가 된다. 다시 말하면 대성군자(大聖君子)인 정도령이 아리령(亞裡嶺) 고개에 계신다는 말인 것이다. 아리령(亞裡嶺) 고개에 계신 대성군자(大聖君子)인 정도령이 때가 되어서 나오는데,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辭) Ⓟ 74~76를 보면, 『天心人心(천심인심) 明明(명명)하니 明天地(명천지) 날과달이 日月天人(일월천인) 道德(도덕)이네 無窮歲月(무궁세월) 지내가니 死末生初(사말생초) 보단말가 운수있는 저사람은 生初(생초)보와 歸一(귀일)치만 운수없는 저사람은 生初(생초)몰라 歸凶(귀흉)하네』 이 글의 내용은 일(日)과 월(月)이란 말과 천지(天地)라는 말과 도덕(道德)이라는 말과 일(一)이란 말과 명(明)이란 말과 초(初)란 말이 천인(天人)이신 정도령을 뜻하는 말이라고 풀어 설명하였다. 즉 도덕(道德)이란 말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일 지칭하는 말이요, 이치(理), 성(性), 진(眞), 심(心),초(初) 일(一)이란 말도 하나님 아들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뜻을 아는 자가 아무도 없으니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분명하다고 한 것이다. 즉 사람들이 아무리 많다 하여도 알지 못하면, 있으나마나 하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게 열심히 가르쳤던 동학(東學)을 따르는 사람들마저, 누구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으니 기가 막히다는 것이다. 이 내용(內容)의 참뜻을 알아야, 우리 나라의 삼각산(三角山)에 봉황(鳳凰)이 우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고, 알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도 그의 글 속에 하나님의 아들을 무극(無極), 태극(太極), 성(性)이라 하였고, 격암(格菴) 선생도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하나(一)요, 일리(一理)요, 진(眞)이라고 밝혔다. 두 분 모두 또한, 그가 천지의 장수(天地之帥)라고 밝힌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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