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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背圖(추배도)》預言(예언) 第十五象(제15상) 寰中自有真天子(환중자유진천자) 掃盡群妖見日頭(소진군요견일두)

▲ 비결 원문

by 雪中梅 2021. 8. 7. 15:12

본문

推背圖(추배도)》預言(예언) 

十五(제15상) 戊寅(무인) 離下震上(리하진상) (풍) 

 

 

讖曰(참왈) :       讖 : 예언 참 

天有日月(천유일월) 地有山川(지유산천)

海內紛紛(해내분분) 父後子前(부후자전)

 

頌曰(송왈) :

戰事中原迄未休(전사중원흘미휴) 幾人高枕臥金戈(기인고침와금과)

寰中自有真天子(환중자유진천자) 掃盡群妖見日頭(소진군요견일두)

 

☞ (寰) : 경기(京畿) 고을

 

 진천자(真天子) : 천명을 받은 천자(天子)

 

 일두(日頭) : 태양인 두목

 

註曰(주왈) (金聖嘆(김성탄) : 중국 명말 청초의 문학비평가)

此象主五代末造(차상주오대말조)

據者星羅棋布(할거자성라기포)

吳越錢氏(유오월전씨)〈錢鏐四世(전류사세)

稍圖治安(초도치안)

南唐李氏(남당이씨)〈李昇三世(이승삼세)

略知文物(약지문물),餘悉淫亂昏虐(여실음난혼학) 

大祖崛起(대조굴기),拯民水火(증민수화) 

太袓小名香孩兒(태조소명향해아)

手執帚著(수집추저),掃除群雄也(소제군웅야) 

 

★ +  ☆ + ★ +  ☆ + ★ +  ☆ +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에,

『文席(문석) 大海月(대해월)

寒療(한료) 明倫禮(명윤례) 付時中(부시중)

赤日(집적일) 

東方(동방성) 道元(도원)

 

문장(文章)으로 크게 이름난 해월(海月) 선생이,

바다 속에 잠긴 달처럼 환하게 윤리(倫理)와 예(禮)를 밝혔고,

또한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때맞춰서,

동방(東方)의 성인(聖人)이며, (道)이며, 원(元)이신, 떠오르는 태양(太陽)을 가지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赤日(적일) :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

 

이렇게 격암(格菴) 선생 또한 해월(海月) 선생이,

떠오르게 되는 태양(太陽)을 손에 넣게 된다(執赤日:집적일)고 밝혀 놓고 있다.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4를 보면,

 赤日(적일) 出東尾(출동미) ***

 

體像(체상) 不滿(불만) 七尺帝(칠척제)

北應星辰(북응성진) 下(하)

山河(산하) 璞玉(박옥) 處瓦石(처와석)

誰知(수지) 是天寶(시천보) ***

此必符(차필부) 是帝(시제)

社號則(사호즉) 天地之元(천지지원) 萬物之先(만물지선) ***

붉은 태양(赤日: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이 동방에서 떠오르는데,

그 붉은 태양의 몸의 모습(體像)을 보면, 키가 일곱 자 미만인 천자(七尺帝)인 것이다.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이 세상에 강림(降臨)하여,

쓸모 없는 기와의 자갈 속에서 갈지 않은 옥(璞玉)으로 섞여 있으니,

어느 누가 이 사람을 하늘이 인간을 위하여 보내어 준 선물(膳物)인 것을 알겠는가?

이 사람이 틀림없이 천명(天命)을 받고 온 천자(帝)인데,

이 사람을 사람들이 부르기를 천지의 원(天地之元)이요, 만물의 선(萬物之先)이라고 하였다.

이 이야기는 이미 자세히 앞에서 설명하였으니 더 이상의 설명은 하지 않겠다.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새의 최고운결(崔孤雲訣) Ⓟ1에,

丁未方色之姓出(정미방색성출)

後復見(후복견) 天日(천일) ......

以下大運(이하대운) 否塞(비색) 應至(응지) 兩白(양백)

受命之帝出(수명지제출)

我東綿祚(아동면조)

 

또한

(黃)씨 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는데,

후에 다시 보게 되는 하늘의 태양(天日) 즉 천자(天子)인 것이다.

이 사람이 즉 양백(兩白)인 정도령으로,

하늘로부터 천명(天命)을 받고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황제(帝出)인데,

천자(天子)의 위를 이어 나갈 것(我東綿祚:아동면조)이라고 한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5권 3장 2편에,

천지지수 오기성부(天地之帥 吾其性賦)

천지(天地) 장수(將帥)가 우리의 성(性)이다

 

何莫非此之所爲(하막비차지소위)

是以(시이) 地在於天(지재어천)

固知資始之機(고지자시지기)

理在於地(리재어지)

亦爲資生之德(역위자생지덕)

 

어찌 이 장수(帥)가, 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까닭으로 그가 뜻하는 바(志)는 하늘(天)에 있는데,

반드시 의지처(資)인 근본인, 처음(始)의 조화(機)를 알아야 하며,

(理)는 땅에 있어서

또한, 만물이 천지기운을 받아 생성하는 덕(資生之德:자생지덕)이 되는 것이다.

 

天地大乎(천지대호) 一理中之細物(일리중지세물)

至理(지리호)

實爲於兩間(실위어양간)

 

천지(天地)는 크다 하나하나의 리(一理가운데의 작은 물(細物:세물)이며,

지리(至理)로서 (작다아기),

하늘과 땅 사이(兩間:양간)에서 열매가 장수가 되는(實爲帥:실위수) 것이다.

 

天地父母(천지부모) 乾坤曰(건곤왈) 人兮(인혜)

混然藐然蚩蚩(수혼연묘연치치)

良知良能知稟均(역량지량능지품균)

 

천지(天地)를 부모(父母)로 한 건곤(乾坤)이 오직 홀로 사람으로(惟人兮:유인혜),

비록 뒤섞여(混然:혼연)서, 멀고 아득한 것(藐然:묘연)이 어지럽게 얽힌다(蚩蚩) 하더라도,

또한 생각하지 않고도 알고, 배우지 않아도 능히 할 수 있는 것(良知良能:량지량능)이 고르게 주어졌다.

 

 

 

天有此帥必與赤子(천유차수필여적자)

民有此必使存養(민유차필사존양)

 

하늘 또한 이 장수(天有此帥:천유차수), 분명히 적자(赤子갓난아이)와 같은 하나인 것이다.

사람에게는 이 성(性)이 있어 필히 본심을 잃지 않고, 타고난 착한 성품을 기르게 해준다(存養: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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