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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背圖(추배도)》預言(예언) 第五四象(제54상) 寰中自有真龍出(환중자유진룡출) 九曲黃河水不黃(구곡황하수불황)

▲ 비결 원문

by 雪中梅 2021. 8. 7. 09:06

본문

《推背圖(추배도)》預言(예언) 
第五四象(제54상) 丁巳(정사) 乾下兌上(건하태상) (괘)

 

 

 

 

讖曰(참왈)      讖 : 예언 참

磊磊落落(뢰뢰락락) 殘棋一局(잔기일국)

啄息茍安(탁식극안) 雖笑亦哭(수소역곡)


頌曰(송왈)

不分牛鼠與牛羊(불분우서여우양) 去毛存鞟尚稱強(거모존곽상칭강)

寰中自有真龍出(환중자유진룡출) 九曲黃河水(구곡황하수)


★환(寰) : 경기(京畿) 고을


註曰(주왈) (金聖嘆(김성탄) : 중국 명말 청초의 문학비평가):

此象有實去名存之兆(차상유실거명존지조)

或為周末時(혹위주말시)

號令不行(호령불행)

尚頒止朔(상반지삭):亦久合必分之徵也(역구합필분지징야) 。」



또한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을 보면,
 
(부) 至靑(소지청천) (말즉) 華(화)

 應有謠云(응유요운)

棄古座(기보좌) 而乘鮮獸(이승선수) 出入早(출입조)

而無胡(이무호) 考(고) 盖闢鮮(개벽선) 平胡之兆(평호지조)

又云(우운) 古月落(고월락) 西觜(서자)

 

赤日(적일) 出東尾(출동미)


體像(체상) 不滿(불만) 七尺帝(칠척제)

北應星辰(북응성진) 下(하) 山河(산하) 璞玉(박옥)

處瓦石(처와석) 誰知(수지) 是天寶(시천보)

此必符(차필부) 是帝(시제)

社號則(사호즉)天地之元(천지지원) 

萬物之先(만물지선)

 



(符)에 어린아기(小)가 맑은 천(川: 인천)에 이르러서 끝(末)에 가서는 빛을 발(華)하는데,

이에 따르는 노래가 있다.

즉 하늘의 보좌(古座)를 버리고(棄), 선수(鮮獸: 물고기와 용)를 타고 일찍이 출입(出入早)하지만,

(胡: 만주)가 아닌데 자세히 밝힌다면, 조선을 열어서(闢鮮), 호(胡: 만주)를 평정(平)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노래에 이르기를 고월(古月) 즉 묵은 달은 서쪽에 지고,


적일(赤日) 즉 붉은 태양(太陽)은 동쪽에서 떠오르니,



그 붉은 태양(赤日)의 몸의 모습(體像)을 보면, 일곱자가 채 안 되는 천자(帝)
,


★적일(赤日) :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



두칠성(北斗七星)이 응해서 세상에 강림(降臨)한 갈지 않은 옥(璞玉)인데,

쓸모 없는 기와와 돌에 섞여 있으니, 그 누가 그를 하늘이 보낸 선물(天寶)인 것을 알겠는가?


이는 틀림없이 천명(符命)을 받은 천자(帝)인데,


사람들은 그를 천지(天地)의 원(元)이요,

만물(萬物)의 선(先)이라고 부른다.

 

 

 

대순전경 제3장 제자의 입도(入道)와 교훈(敎訓) 131절을 보면,


하루는 金自賢(김자현)이 祖母(조모)의 葬事(장사)를 지내려고

喪輿(상여)을 運搬(운반)하여 定(정)한 곳으로
 (향)하거늘



上帝(상제) 구릿골 앞에 金鑛(금광) 터를 가리키시며

‘ 이 곳에 葬事(장사)하라’ 하시니


自賢(자현)이 듣지 않거늘


가라사대

‘畵龍千年(화룡천년)에 진룡(眞龍)이 나옴을 모른다’ 하시더라. 



증산(甑山) 상제께서 그림 속으로만 보던 용(龍)을, 

천년(千年)만에 진실로 진룡(眞龍)이 나타나는 것을 사람들이 모른다고 하였다
.







赤의 뜻은
  • 1.붉다
  • 2.비다, 없다
  • 3.벌거벗다
  • 4.베다
  • 5.멸하다(滅--), 몰살시키다(沒殺---)
  • 6.염탐하다(廉探--)
  • 7.실하다, 충성스럽다(忠誠---)
  • 8.어린애
  • 9.진심(眞心), 충심(衷心: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참된 마음)
  • 10.남쪽(南-)
  • 11.경기(京畿)
  • 12.붉은빛
  • 13.자(≒尺)
  • 14.척후(斥候: 적의 형편이나 지형 따위를 정찰하고 탐색함)
  • 15.한(漢) 왕조(王朝)
  • 16.분명히(分明-)
  • 17.확실(確實)하게
  • 18.붉을적(--赤: 부수(部首)의 하나)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總論) Ⓟ407에


八道之(팔도지) 百餘州(백여주)

名小大 (명소대) 川吉地(천길지) 一二三四處有之(일이삼사처유지)

而可擇吉地(이가택길지)


팔도(八道)에 백여 개의 고을(百餘州:백여주)에,

이름이 천(川)자가 들어있는 크고 작은 길지가 3~4곳이 있으니,

그 중에서 길지(吉地) 하나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그렇다면 천(川)자가 들어 있는 길지(吉地)가 어디인가?




마상록(馬上錄) Ⓟ405에서


『十勝吉地(십승길지) 在何處(재하처) .....

 巽巳方(손사방) 大吉(대길)』 


십승길지(十勝吉地)는 손사방(巽巳方)이며,

그 곳이 대길(大吉)하다고 한 것이다.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이다.




아래 홍인진결(洪煙眞訣) 경기도(京畿道) 편에서

왼쪽 11시 방향의 "☆" 표식이 되어있는 부분이

손사방(巽巳方) 방향의 지역을 지목하고 있는데

바로 그곳이 인천(仁川)임을 알수 있다.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京畿) 분야표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




 천(川)자가 들어가는 길지(吉地)가, 한강물이 바다로 흘러나가는 곳에 위치한 인천(仁川)인 것이다.

그러므로 바로 인천(仁川)에 청학(靑鶴)인 하나님의 아들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인 청학(靑鶴)이 있는 곳이, 바로 청학동(靑鶴洞)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격암유록(格菴遺錄) 새(賽) 43장 Ⓟ46~47에,


吉星照臨(길성조림) 南朝之(남조지) 紫霞仙中(자하선중)

 弓弓十勝挑源地(궁궁십승도원지) 二人橫三(이인횡삼)


길성(吉星)이 비치는 자하선(紫霞仙)

궁궁십승도원지(弓弓十勝桃源地)가 인천(仁川)이라 한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26장 117편을 보면,

 

산림일로숙쟁선(山林一路孰箏先) 자소오생미료연(自笑吾生未了緣)

수간명천조고슬(水間鳴泉調古瑟) 월단창회열구선(月壇蒼檜列구仙)

막언필가방유악(莫言畢嫁方遊嶽) 영학휴량영탁선(寧學休粮托禪)

회수진환진일해(回首塵) 이명갱참기인전(利名坑塹幾人顚)

 

숲속의 길에서, 누가 잡아 끌기에 보니

웃으면서 나는 아직 세상의 인연을 끝내지 못했다 하네.

산골물과 떨어지는 물소리가 하늘의 거문고를 타는 듯 한데,

높다란 언덕 위 푸른 노송나무에 파리한 신선(仙)이 있어

조용히 말을 마치자 또한 산속으로 자적(遊:유)하는구나.

무사히 신선되는 법(休糧:휴량)을 가르치고는, 영원히 선위(禪位)를 맡기는구나(托禪:탁선).

머리를 돌려 티끌 세상을 바라보니, 

경기고을(寰:환) 진인(眞人)이신 일(一: 太乙) 바다(海:不老草,不死藥)인데,

명예와 이익(利名)을 구덩이 속에 묻은 그 사람이, 도(道)의 근원(顚)이구나.

 

이 시(詩)를 보면 해월(海月) 선생이 신선(神仙)을 만나서, 미래에 대한 말을 듣고 전(傳)하는 말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이 숲속의 길을 지나가다가 누군가가 잡아당기기에 보니, 신선(神仙)이라 하였다.

이 신선(神仙)이 하시는 말씀이, 나는 아직 딱하게도 세상의 인연을 끝내지 못했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신선(神仙)이 무사히 휴량(休糧)을 가르치고,

또한 자리를 양위(讓位)하고는 산속 깊이 들어가신다는 것이다.

 

휴량(休糧)이란

신선(神仙)이 되기 위하여 곡식을 끊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또한 선가(仙家)에서 벽곡(辟穀)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곡식을 피한다는 말은, 신선(神仙)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인데,

무사히 신선(神仙)이 되는 방법을 가르치고는,

 

그 자리를 선위(禪位)하고 깊은 산속에 들어간다 하는 것이다.

산속에 들어간다 함은, 사실은 화천(化天)하신다는 말이다.

이미 해월(海月) 선생은, 하나님께서 산속으로 몸을 피한다는 말이 돌아가신다는 말이라고,

다른 시(詩)에서 풀어 밝힌 바가 있다.

확실하게 신선이 되는 법을 무사히 가르치고 떠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恨)은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일생(一生)동안 해야 할 일을 다 끝내지 못하고 떠난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 나머지 일은 그 아들에게 맡기고 돌아가시면서 머리를 돌려 돌아보는데,

경기 고을에 사는 진인(眞人)이신 일(一) 즉 태을(太乙)을 바다(海)라고 했던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22장 111편에,

 

가소진황(可笑秦皇苦) 봉래지시재인환(蓬萊只是在人)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진시황(秦始皇)이 그렇게도 찾던 그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

바다(海), 또는 봉래(蓬萊)라고 한 것이다.

또 그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바로 경기고을의 한 사람(一: 太乙)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그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인 경기고을에 사는 그가,

세상의 명예와 이익을 모두 땅에 묻어 둔 채 초연(超然)하게 지내는 사람인데,

바로 그 사람을 전(顚)이라고 하였다.

 

이 전(顚)이라고 하는 글자의 뜻을 보면,

근본, 근원, 꼭대기, 목, 고개, 뒤집다, 무너뜨리다, 이러한 뜻인 것이다.

그가 바로 도(道)의 근본이요,

만물(萬物)의 원(元)이요,

모든 것을 뒤집어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이며,

대두목(大頭目)이라는 말이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말이며,

모든 것을 그에게 맡기고 하나님은 몸을 피하셨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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