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암유록(格菴遺錄)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54. 송가전(松家田) 1 鄭李問答三秘文(정이문답삼비문)을 大綱(대강) 풀어 이르리라 自古至今末世(자고지금말세)까지 三數秘(삼수비)로 마치었네 浮木節木虎運(부목절목호운)에도 2 似草不草傳(사초불초전)했으며 女人戴禾殺我者(여인대화살아자)로 兵在其中人不矢口(병재기중인불시구) 畵虎顧松如松之盛(화호고송여송지성) 二才前後從木生(이재전후종목생)을 3 虎性在山十八加公(호성재산십팔가공) 水龍一水當運(수룡일수당운)이라 人口有土殺我理(인구유토살아리)로 重山深谷依松生(중산심곡의송생)을 見人猖獗見木卽止(견인창궐견목즉지) 4 畵犢卽音松下止(화독즉음송하지)라. 5 初亂已去再胡亂(초란이거재호란)에 人心幻劫暫間(인심환겁잠간)일세 浮土溫土狗運(부토온토구운)에도 似野不野傳(사야불야전)했으며 雨下橫山殺我者(우하횡산살아자)로 6 利在其中天不矢口(이재기중천불시구) 畵狗顧첨家給千兵(화구고첨가급천병) 兩上左右從土生(양상좌우종토생)을 狗性在家豕上加冠(구성재가시상가관) 火鼠再數當運(화서재수당운)이라 7 重山不利殺我理(중산불리살아리)로 人口有土樑底生(인구유토양저생)을 見雪猖獗見家卽止(견설창궐견가즉지) 畵犬卽音家下止(화견즉음가하지)라 8 雜저世上當末運(잡저세상당말운)에 不毛之獸丁寧(불모지수정녕)하다 浮金冷金牛運(부금냉금우운)에도 似人不人傳(사인불인전)했으며 小頭無足殺我者(소두무족살아자)로 9 化在其中鬼不知(화재기중귀부지)라 畵牛顧溪奄宅曲阜(화우고계엄택곡부) 一八于八從金生(일팔우팔종금생)을 牛性在野三人一夕(우성재야삼인일석) 水兎三數終末(수토삼수종말)일세 10 六角八人殺我理(육각팔인살아리)로 弓弓十勝天坡生(궁궁십승천파생)을 見鬼猖獗見野卽止(견귀창궐견야즉지) 畵豕卽音道下止(화시즉음도하지)라 11 風紀紊亂雜유世上(풍기문란잡유세상) 十勝大道(십승대도) 알아보소 易理乾坤(역리건곤) 循環之中(순환지중) 三變九復(삼변구복) 돌아오네 儒佛仙三理氣妙法(유불선삼이기묘법) 12 易理(역리)로서 出現(출현)하니 小男小女(소남소녀) 先天河圖(선천하도) 羲易理氣造化法(희역이기조화법)에 儒道正明人屬(유도정명인속)하야 七十二賢영歌時調(칠십이현영가시조) 13 乾南坤北天八卦(건남곤북천팔괘)로 天地否卦春生之氣(천지비괘춘생지기) 八卦陰陽相配故(팔괘음양상배고)로 相生之理禮義(상생지리예의)로다 八卦磨鍊羲易法(팔괘마련희역법)이 14 四時循環(사시순환)되오므로 胞胎養生(포태양생) 春生發芽(춘생발아) 衰病死葬不免(쇠병사장불면)이요 喜怒哀樂(희노애락) 四時循環(사시순환) 一去一來전次(일거일래전차)로다 15 先天河圖已去(선천하도이거)하고 後天洛書到來(후천낙서도래)하니 中男中女(중남중녀) 後天洛書(후천낙서) 周易理氣變化法(주역이기변화법)이 佛道正明地屬(불도정명지속)하야 16 五白盡漢(오백진한) 阿彌陀佛(아미타불) 離南坎北(이남감북) 地八卦(지팔괘)로 火水未濟夏長之氣(화수미제하장지기) 八卦陰陽着亂(팔괘음양착란)하야 相生變爲相克(상생변위상극)이라 17 八卦磨鍊(팔괘마련) 周易法(주역법)이 四時動作一般(사시동작일반)으로 欲帶冠旺(욕대관왕) 夏長之理(하장지리) 衰病死葬如前(쇠병사장여전)으로 溫熱凉寒(온열양한) 四時到來(사시도래) 18 晝夜長短전次(주야장단전차)로다 19 後天洛書又已去(후천낙서우이거)로 中天仁符更來(중천인부갱래)하니 長男長女印符中(장남장녀인부중)에 天正易理氣(천정역리기) 造化法(조화법)이 仙道正明天屬(선도정명천속)하야 20 一萬二千十二派(일만이천십이파)로 坤南乾北人之八卦(곤남건북인지팔괘) 地天泰卦人秋期(지천태괘인추기)로 八卦陰陽更配合(팔괘음양갱배합)에 相克變爲相生(상극변위상생)일세 21 八卦變天(팔괘변천) 正易法(정역법)이 四時循環(사시순환) 永無故(영무고)로 欲帶冠旺(욕대관왕) 人生秋收(인생추수) 衰病死葬退却(쇠병사장퇴각)이라 不寒不熱陽春節(불한불열양춘절)에 22 夜變爲晝晝不變(야변위주주불변)을 長女長男仙道法(장녀장남선도법)을 四時循環(사시순환) 無轉故(무전고)로 胞胎養生(포태양생) 올 수 없고 衰病死葬(쇠병사장) 갈 수 없네 23 欲帶冠旺永春節(욕대관왕영춘절)에 不死消息(불사소식) 반가워라 儒佛仙合(유불선합) 皇極仙運(황극선운) 手苦悲淚(수고비루) 없었으며 衰病死葬(쇠병사장) 一坯黃土(일배황토) 24 此世上(차세상)에 있단말가 女上男下(여상남하) 鷄龍之運(계룡지운) 男女造化一般(남녀조화일반)이라 25 海印三豊(해인삼풍) 亞米打亞(아미타불) 佛道昌盛(불도창성)이 아닌가 新運紳運更新運(신운신운갱신운)에 先後過去中天來(선후과거중천래)라 萬病回春(만병회춘) 海印大師(해인대사) 26 病入骨髓無道者(병입골수무도자)를 不死永生(불사영생) 시키려고 河洛理奇(하락이기) 海印妙法(해인묘법) 萬世先定隱潛(만세선정은잠)터니 東西各國除外(동서각국제외)하고 27 禮義東方槿花國(예의동방근화국)에 紫霞島(자하도)로 건너와서 南之朝鮮先定(남지조선선정)하야 朴活(박활)의게 傳位(전위) 하사 無價之寶傳(무가지보전)컨마는 28 氓筮不識不覺(맹충불식불각)하야 倨만謗姿猜忌嬌心(거만방자시기교심) 坐井觀天知識(좌정관천지식)으로 不顧左右自欺(불고좌우자기)로서 眞理不通彷徨霧中(진리불통방황무중) 29 天地循環往來(천지순환왕래)하야 運去運來終末日(운거운래종말일)에 不入中動無福者(불입중동무복자)로 未及以死可憐(미급이사가련)쿠나 海印三豊不覺(해인삼풍불각)하고 30 十勝弓乙獲得(십승궁을획득)하야 須從白兎走靑林(수종백토주청림)은 西氣東來仙運(서기동래선운) 받아 滿七加三避亂處(만칠가삼피란처)로 鷄龍白石傳(계룡백석전)했으나 31 先後到着秘文法(선후도착비문법)이 隱頭藏尾混亂(은두장미혼란)하야 迭序判端不覺故(질서판단불각고)로 日去月諸不顧(일거월제불고)로다 泛濫者(범람자)는 無味(무미)하고 32 深索者(심색자)는 有味故(유미고)로 天藏地秘文秘法(천장지비문비법)이 日月量解(일월양해) 되고보니 靈坮中(영대중)에 有十勝(유십승)을 捨近就遠(사근취원)하였구나 33 龍馬河圖先天儒(용마하도선천유)와 金龜洛書後天佛(금귀낙서후천불)이 神仙世界(신선세계) 돌아오니 相克陰陽(상극음양) 猜忌疾妬(시기질투) 天鷄聲(천계성)에 除去(제거)하고 34 相生之理無爲化(상생지리무위화)로 奇事異跡出現(기사이적출현)하니 日光東方光明世(일광동방광명세)라 밝아온다 밝아온다 鷄龍無時未久開東(계룡무시미구개동) 35 仙運日月催促(선운일월최촉)하니 槿花江山(근화강산) 밝아온다 비쳐오네 비쳐오네 昏衢長夜朝鮮(혼구장야조선) 땅에 人增壽(인증수)와 福滿家(복만가)로 36 仙國瑞光(선국서광) 비쳐온다 萬邦父母(만방부모) 槿花江山(근화강산) 擇名(택명) 좋다 無窮者(무궁자)라 37 可憐(가련)하다 百姓(백성)들아 八鄭七李蜂起時(팔정칠이봉기시)에 預曰皆聖出名將(예왈개성출명장)에 誰知烏之雌雄(수지오지자웅)으로 天鷄之中有一鳳(천계지중유일봉)에 38 어느 聖(성)이 眞聖(진성)인고 眞聖一人(진성일인) 알랴거든 牛聲入中(우성입중) 찾아들소 陷之死地嘲笑中(함지사지조소중)의 是非(시비) 많은 眞人(진인)일세 39 三人一夕雙弓十勝(삼인일석쌍궁십승) 人口有土(인구유토) 앉았어라 鷄龍白石勝武器(계룡백석승무기)로 山魔海鬼隱藏(산마해귀은장)일세 一心修道眞正者(일심수도진정자)는 40 海印仙藥(해인선약) 받아살소 無所不能海印化(무소불능해인화)로 利出渡海變天地(이출도해변천지)를 先後中天(선후중천) 海印仙法(해인선법) 長男長女(장남장녀) 맡은고로 41 震巽兩木末世聖(진손양목말세성)이 風雷益卦鷄龍(풍뢰익괘계룡)으로 移涉大川木道乃行(이섭대천목도내행) 天道仙法出現(천도선법출현)하니 42 女上男下地天泰(여상남하지천태)괘로 兩白三豊傳(양백삼풍전)했다네 43 辰巳聖君正道令(진사성군정도령)이 金剛山精運氣(금강산정운기) 받아 北海島(북해도)에 孕胎(잉태)하야 東海島(동해도)에 暫沈(잠침)터니 日出東方鷄鳴聲(일출동방계명성)에 44 南海島(남해도)로 건너와서 天授大命指揮故(천수대명지휘고)로 紫霞島(자하도)에 定坐(정좌)하사 盡心竭力修道中(진심갈력수도중)에 寅卯時(인묘시)에 心轉(심전)하야 45 日月山上(일월산상) 높이올라 焚香再拜一心(분향재배일심)으로 天井水(천정수)에 祝福(축복)하고 聖神劒(성신검)을 獲得守之(획득수지) 丹書用法(단서용법) 天符經(천부경)에 46 無窮造化出現(무궁조화출현)하니 天井名(천정명)은 生命水(생명수)요 天符經(천부경)은 眞經也(진경야)며 聖神劒(성신검) 名掃腥塵(명소성진)에 無戰爭(무전쟁)이 天下和(천하화)라 47 在家無日手苦(재가무일수고)로서 諄諄敎化(순순교화) 가르치니 天下萬方撓動(천하만방요동)하여 是是非非相爭論(시시비비상쟁론)에 訪道君子先入者(방도군자선입자)들 48 曰可曰否顧後(왈가왈부고후)로다 十年義兵(십년의병) 天受大命(천수대명) 逆天者(역천자)는 亡(망)하나니 是是非非(시시비비) 모르거든 衆口鉗制(중구겸제) 有福者(유복자)라 **********************************************************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에, 『辰巳聖君(진사성군) 正道令(정도령)이 金剛山(금강산) 精運氣(정운기)받아 北海道(북해도)에 孕胎(잉태)하야 東海島(동해도)에 暫沈(잠침)터니 日出東方(일출동방) 鷄鳴聲(계명성)에 南海島(남해도)로 건너와서 天授大命(천수대명) 指揮故(지휘고)로 紫霞島(자하도)에 定座(정좌)하사』 진사성군(辰巳聖君) 정도령(正道令)이, 금강산(金剛山)의 정기(精氣)를 받아 북(北)쪽에서 잉태(孕胎)하고, 동(東)쪽으로 잠시 갔다가, 남(南)쪽으로 내려와서, 하늘이 주신 천명(天命)을 받아서 지휘하는데 자하도(紫霞島)에 정좌(定座)하고 계신다 한 것이다. 또한 금강산(金剛山)의 일만이천(一萬二千) 봉우리의 정기(精氣)를 받아 일만여 명의 군자(君子)도 같이 태어 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금강산(金剛山)이 발음(發蔭)하는데는 커다란 진통이 따랐던 것이다. 해방(解放) 전에는 나라가 없어지고, 해방(解放) 후에는 잠시 삼팔선(三八線) 상에 일직선으로 남북(南北)이 나누어지더니, 6.25를 통하여 태극(太極: ☯) 모양의 휴전선(休戰線)이 생긴 것이다. 즉 나라가 없어지는 무극(無極)에서, 다시 태극(太極)으로 바뀌면서(해방 후에서 6.25전 까지) 태극(太極) 운동이 시작되어 낙동강까지 밀려났다가, 다시 북상(北上)하여 압록강까지 갔다가, 중공군의 개입으로 현재와 같은 태극(太極: ☯) 모양의 휴전선(休戰線)이 생긴 것이다. 그러면 이와 같은 상태로 머물고 마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은 것이다. 구변(九變) 구복(九服) 천지운동(天地運動)인 것이다. +++++++++++++++++++++++++++++++++++++++++++ 『先後中天(선후중천) 海印仙法(해인선법) 長南長女(장남장녀) 마튼고로 辰巽兩木(진손양목) 末世聖(말세성)이 風雷益卦(풍뢰익괘) 鷄龍(계룡)으로 利涉大川(이섭대천) 木道乃行(목도내행) 天道仙法(천도선법) 出現(출현)하니 女上男下(여상남하) 地天泰(지천태)로 兩白三豊(양백삼풍) 傳(전)했다네 辰巳聖君(진사성군) 正道令(정도령)이 金剛山精(금강산정) 運氣(운기)받아 北海道(북해도)에 孕胎(잉태)하야 東海島(동해도)에 暫沈(잠침)터니 日出東方(일출동방) 鷄鳴聲(계명성)에 南海島(남해도)로 건너와서 天授大命(천수대명) 指揮故(지휘고)로 紫霞島(자하도)에 定座(정좌)하사 盡心竭力(진심갈력) 修道中(수도중)에 寅卯時(인묘시)에 心轉(심전)하야』 선천(先天) 후천(後天) 후에, 중천(中天)의 해인(海印) 선법(仙法)을 장남장녀(長男長女)가 맡은 고로, 진괘(辰卦) 손괘(巽卦)의 양목(兩木)의 말세성인(末世聖人)이 풍뢰익괘(風雷益卦) 계룡(鷄龍)으로 큰 내(大川)를 건너는데 이로운 목(木)의 도(道)로, 천도(天道)의 선법(仙法)이 출현하니 여자가 위이고 남자가 아래인 지천태괘(地天泰卦)를 양백삼풍(兩白三豊)이 이루며, 진사성군(辰巳聖君) 정도령이, 금강산(金剛山)의 맑은 정기(精氣)와 운(運)을 받아서, 북해도(남한의 북쪽 : 해도란 정도령이 머무는 곳을 말함)에서 잉태하여 동해도(남한의 동쪽)에 잠시 있다가 동방에 태양이 떠오를 때 닭이 우는 소리에 남해도(남한의 남쪽)로 건너와서, 하늘로부터 대명(大命)을 받아 지휘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하도(紫霞島: 인천)에 정좌(定座)하여 진심갈력(盡心竭力) 수도(修道) 중에 인묘(寅卯)년에 마음을 바꾸어서 일을 한다 하였다. 우리는 이 글에서 말세(末世)의 성인(聖人)인 진인(眞人) 정도령이, 풍뢰익괘(風雷益卦) 계룡(鷄龍)으로 큰 내(大川)를 건너는데 이로운 목도(木道)의 선법(仙法)이 출현한다고 하였는데, 이 풍뢰익괘(風雷益卦)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풍뢰익괘(風雷益卦)의 상괘(上卦)는 손괘(巽卦)이며 그 손(巽)은 바람을 의미하고 또한 따른다는 뜻이 있고, 하괘(下卦)인 진괘(辰卦)는 우뢰(雨雷)를 의미하고 움직임을 나타낸다. 손(巽)이나 진(辰)은 모두 오행(五行)상 나무에 해당하고, 익괘(益卦) 속의 세 개의 음효(陰爻)는 괘(卦) 속을 도려낸 모습으로 즉 배를 나타낸다. 익(益)이란 위를 덜고 아래를 보태는 것이다. 즉 아래가 움직이면, 위가 그것을 따르고 돕게 된다. 즉 하늘이 자기편에 서는 것이다. 바람(風)과 우레(雨雷)이니 좋은 기회라고 보면, 돌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이섭대천(利涉大川)이란 큰 강을 건너는 것과 같은 험난(險難)한 어려움을 극복(克服)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주역(周易)에서 풍뢰익괘(風雷益卦)의 단전(彖傳)을 보면, 彖傳(단전) : 『益(익) 損上益下(손상익하) 民說無疆(민열무강) 自上下下(자상하하) 其道大光(기도대광) 利有攸往(이유유왕) 中正有慶(중정유경) 利涉大川(이섭대천) 木道乃行(목도내행) 益動而巽(익동이손) 日進無疆(일진무강) 天施地生(천시지생) 其益無方(기익무방) 凡益之道(범익지도) 與時偕行(여시해행)』 익괘(益卦)는 위의 것을 덜어서 아래에 더하여 주는 것이니, 백성들의 기쁨이 한이 없으며, 스스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 형상이니, 그 도(道) 또한 크네 빛나리라(大光).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좋다는 것은, 중정(中正)의 자리에 경사(慶)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큰 내를 건너면 이롭다 함은, 목(木)의 도(道)가 바로 행(行)한다는 것이다. 익괘(益卦)는 움직임이 아주 유순하여, 날마나 전진(前進)하니 한(限)이 없으리라. 하늘은 베풀고 땅은 낳으니, 그 이익(利益)됨은 일정한 방향(方向)과 장소(長所)가 없느니라. 무릇 더함의 도(道)는, 때(時)와 함께 더불어 행(行)하여야 하느니라. 이상과 같이 때가 이르름에 하늘(天)이 도우니 어떠한 난관(難關)도 극복(克服)할 수 있으니, 그대로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면 백성들의 기쁨은 한(限)이 없으며(民說無疆:민열무강), 그 도(道) 또한 크게 빛이 난다고 하였다(其道大光:기도대광).“ 라고 말하자 +++++++++++++++++++++++++++++++++++ 『女上男下(여상남하) 鷄龍之運(계룡지운) 男女造化一般(남녀조화일반)이라 海印三豊(해인삼풍) 亞米打亞(아미타불) 佛道昌盛(불도창성)이아닌가 新運新運更新運(신운신운갱신운)에 先後過去中天來(선후과거중천래)라』 여자가 위이고 남자가 아래인 계룡(鷄龍)의 운(運)에는, 불경(佛經) 속에 나오는 해인(海印) 삼풍(三豊)이 정도령인 아미타불(亞米打亞)이 나타나니, 불도(佛道)의 창성(昌盛)이 이 아닌가? 라고 하였으며, ************************************************************ 『南之朝鮮(남지조선) 先定(선정)하야 朴活(박활)의게 傳位(전위)하사』 천부(天父)되시는 하나님께서 남한(南韓)에 먼저 정(先定)하여서 살아있는 박(朴活)에게 그 위(位)를 전(傳)한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큰 박(大朴)은 이미 화천(化天)하실 것을 내다보고 전하는 말인 것이다. ***************************************** 『聖神劒(성신검)을 獲得守之(획득수지) 丹書用法(단서용법) 天符經(천부경)에 無窮造化(무궁조화) 出現(출현)하니 天井名(천정명)은 生命水(생명수)요 天符經(천부경)은 眞經也(진경야)며 聖神劒名(성신검명) 掃腥塵(소성진)에 無戰爭(무전쟁)이 天下和(천하화)라』 한 장군(一將)의 신검(神劒)은 바로 신(神)이 화한 성신검(天神劒, 聖神劒)으로서, 이 검으로 만방화(萬邦和)가 되고 온 세상이 하나가 되어, 전쟁(戰爭)이 없는 하늘의 평화(平和)가 이루어지는데, 이 해인(海印)인 성신검(聖神劒)에 대한 책이, 바로 단서(丹書)인 천부경(天符經)이며, 진경(眞經)이라 했다 ***** ************************************************* 『見鬼猖獗(견귀창궤) 見野卽止(견야즉지) 畵豕卽音(화시즉음) 道下止(도하지)라 風紀紊亂(풍기문란) 雜楺世上(잡유세상) 十勝大道(십승대도) 알아보소』 마귀(魔鬼)가 창궐(猖獗)하거든 들(野)을 보고 머무르는데, 그림은 돼지(豕:시)인데, 또한 음(音)으로는 도하지(道下止)라 하는구나. 풍기(風紀)가 문란(紊亂)하고 온갖 잡(雜)된 이 세상에 십승(十勝) 대도(大道)를 알아보라고 하였다. ********************************************* 『聖神劒名(성신검명) 掃腥塵(소성진)에 無戰爭(무전쟁)이 天下和(천하화)라』 하나님의 아들이 쓰는 성신(聖神)의 칼은, 세상에 냄새나는 티끌을 쓸어 없애니, 전쟁(戰爭)은 없어지고, 온 세상에 평화(天下和)가 깃든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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