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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三極弓乙靈符章 (삼극궁을영부장)

■ 삼역대경 (三易大經)

by 雪中梅 2020. 7. 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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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三極弓乙靈符章(삼극궁을영부장)

三極弓乙者난 天極陰陽鬼神往來之 弓乙道也오

삼극궁을자 천극음양귀신왕래지 궁을도야

 

地極陰陽鬼神往來之 弓乙道也오 人極陰陽鬼神去來之 弓乙大道也니

지극음양귀신왕래지 궁을도야 인극음양귀신거래지 궁을대도야

 

天陽之靈光과 地陰之靈光이 合于人之 男女陰陽之靈光

천양지영광 지음지영광 합우인지 남녀음양지영광

 

故로 名其靈符也이니 靈符者난 卽三神之靈坮也니

고 명기영부야 영부자 즉삼신지영대야

 

天太極之河圖와 地太極之洛書와 人太極之陰陽符也라 故로

천태극지하도 지태극지락서 인태극지음양부야 고

 

【太極之前은 无極也오 太極之后난 皇極也니 无極者난 天地鬼神之道也오

태극지전 무극야 태극지후 황극야 무극자 천지귀신지도야

 

皇極者난 人之男女之德也라 地與人이 合極하야 用天之道하며

황극자 인지남녀지덕야 지여인 합극 용천지도

 

行地之德하나니 是以로 三極弓乙之法이 上中下之大道也니라】

행지지덕 시이 삼극궁을지법 상중하지대도야

 

【태극(太極)의 전(前)은 무극(無極)이고,

태극(太極)의 후(後)는 황극(皇極)인데,

무극이라는 것은 천지귀신(天地鬼神)의 도(道)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8장 수도는 어디로 옮기나?)

 

그래서 우리가 볼 수도 없고 감지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극

(極)이 없다 하여 무극(無極)이라 한다.

그러니까 인간(人間)의 감각이나 생각으로 인식되어지는 차원이 아닌,

한 마디로 실증(實證)을 위주로 하는 서양과학은 그 실마리조차 잡을 수가 없겠군요.

볼 수도 없고 감지할 수도 없다면 비물질계(非物質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즉 말 그대로 비물질계(非物質界)인 귀신세계(鬼神世界)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태극(太極)이란 땅을 주관하는 영(靈)인데 우리가 감지할 수 있는 물질계를 말하며,

황극(皇極)이란 인간남녀의 덕(德)을 말하는데

지(地)와 인(人)이 합덕(合德: 太極과 皇極이 합덕)하여 용천지도(用天之道)

즉 하늘의 도(道)를 이용하여, 행지지덕(行地之德)즉 땅의 덕(德)을 행한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삼극(三極) 즉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을 합한

궁을법(弓乙法)이 바로 상중하(上中下)의 대도(大道)라고 한 것이다.

즉 궁을(弓乙)이 대도(大道)라고 밝힌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6 황극이란)】

 

 

【知此弓乙行法하야 上天之河圖와 下地之洛書를 以乾坤二卦로

지차궁을행법 상천지하도 하지지락서 이건곤이괘

 

定先後之別하고 以中間巽震二卦로 合于中天之極하야 其間山澤水火之道를

정선후지별 이중간손진이괘 합우중천지극 기간산택수화지도

 

擇善固執則允執厥中은 自在其中也니 中和達德을 豈可遠求哉아

택선고집즉윤집궐중 자재기중야 중화달덕 기가원구재

 

在於一心靈坮之中節也니라

재어일심영대지중절야

 

中節者난 坎水之中連一陽也와 离火之中虛一陰也니 一陽一陰이

중절자 감수지중련일양야 리화지중허일음야 일양일음

 

合爲一天이라一陽者난 初生之一天也오 一陰者난 二分之兩地也니

합위일천 일양자 초생지일천야 일음자 이분지양지야

 

一二合德이 卽三才之五 皇極也라 无極이 生太極하나니

일이합덕 즉삼재지오 황극야 무극 생태극

 

无極者난 十之數也라 太極者난 一之數也라

무극자 십지수야 태극자 일지수야

 

故로 太極이 生兩儀四象八卦하야 以六十四卦로 乃至百千萬億하니

고 태극 생양의사상팔괘 이육십사괘 내지백천만억

 

其億兆之造化난 十生又十之變化也라 十者난 歸中之數也오

기억조지조화 십생우십지변화야 십자 귀중지수야

 

五者난 遊中之數也니 一生之數와 十成之數를 遊魂歸魂에

오자 유중지수야 일생지수 십성지수 유혼귀혼

 

【오황극(五皇極)이란 (一은 太極, 十은 無極) 즉 일(一: 天, 陽)과 이(二: 地, 陰)가 합한 삼덕(三德),

즉 삼재(三才)를 오황극(五皇極)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무극(無極)이란 천지귀신(天地鬼神)의 도(道)이고, 황극(皇極)이란 사람인 남녀(男女)의 덕(德)이 되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을 낳은데, 무극(無極)의 숫자는 십(十)이고,

태극(太極)의 숫자는 일(一)인 것이다.

 

억조(億兆)의 조화(造化)가, 이 십(十)인 무극(無極)이 일으키고, 이 십(十)인 무극(無極)의 변화이다. 십(十)이란 귀중(歸中)의 숫자이고, 오(五)란 유중(遊中)의 숫자인데, 일(一)의 생수(生數)와 십(十)인 성수(成數)는 각각 유혼귀혼(遊魂歸魂)이라 하였다.

모든 조화(造化)는 십(十)인 무극(無極)이 일으키며,

또한 십(十)의 변화(變化)라고 하였다. 십(十)이란 귀중(歸中)의 수(數)요,

오(五)라고 하는 것은 유중(遊中)의 수(數)니,

일(一)의 생수(生數)와 십(十)의 성수(成數)를, 유혼(遊魂) 귀혼(歸魂)이라고 한다 하였다.

즉 쉽게 간단히 말한다면 십(十)인 무극(無極)을 귀혼(歸魂)이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무극(無極)이란 천지 귀신(天地鬼神)의 도(道)를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화천(化天) 하셔서 십(十)인 무극(無極)의 상태로,

즉 귀혼(歸魂)의 상태인 신(神)으로 계시면서,

모든 조화(造化)를 다 일으키신다는 것이다.

신(神)으로 화(化)하신 하나님께서, 백조(白鳥: 고니) 화(化)하셨다고 하신 것이다.

즉 신(神)으로 화(化)하신 하나님을 또한 백조(白鳥)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밤에 백조(白鳥)로 화化)하셔서,

거울같이 맑은 호수(鏡湖) 한가운데로 왕래(往來)하신다고 하신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에 11 장경성과 예수재림)】

 

 

四八中道之三十二卦로 分節則 中有上下二節하고 五方에 各有十二節將하야

사팔중도지삼십이괘 분절즉 중유상하이절 오방 각유십이절장

 

上下守職하니 二十四節之度 其大无量而合 於一符之問也라

상하수직 이십사절지도 기대무량이합 어일부지문야

 

靈符之法이 如是萬千无窮 故로 千言萬語를 不能盡述矣라

영부지법 여시만천무궁 고 천언만어 불능진술의

 

是以로 天地圖書大意를 合于一符하야 分於六節하노니 盡心翫理하야

시이 천지도서대의 합우일부 분어육절 진심완리

 

大覺三理之靈光이면 六坎之聖德을 可見也니 性德者난

대각삼리지영광 육감지성덕 가견야 성덕자

 

坤道六丁之中一陽也라 得其一陽之心하고 歸來故鄕 三离火宮則

곤도육정지중일양야 득기일양지심 귀래고향 삼리화궁즉

 

一陽大神이 坐於离虛中宮하야 乃成乾三連之天心也니 守其天心之靈則

일양대신 좌어리허중궁 내성건삼련지천심야 수기천심지령즉

 

人誰不知라 天必感化하나니 是故로 陰陽萬千鬼神이 會于三極弓乙

인수부지 천필감화 시고 음양만천귀신 회우삼극궁을

 

靈符之宮하야 萬萬法界를 以三極弓乙之造化로 立於世而行乎 仙道也니라

영부지궁 만만법계 이삼극궁을지조화 입어세이행호 선도야

 

仙道之外에 有佛道하고 佛道之外에 有儒道하니 吾道는 統合三天之大道라

선도지외 유불도 불도지외 유유도 오도 통합삼천지대도

 

初生則 少男之程道也라 衆生則 中男之度數也오 三生則長男之度數也라

초생즉 소남지정도야 중생즉 중남지도수야 삼생즉장남지도수야

 

少男은 二十歲前也오 中男은 四十歲也오 長男은 六十歲前也오

소남 이십세전야 중남 사십세야 장남 육십세전야

 

老男은 八十歲也라

노남 팔십세야

 

九天九地 變復之數 如此三變以後에 二十一年之數로 主星纏次하야

구천구지 변복지수 여차삼변이후 이십일년지수 주성전차

 

去來陰陽之宮하니 儒佛仙三度之昇降으로 立其乾坤之德也라

거래음양지궁 유불선삼도지승강 입기건곤지덕야

 

河圖 初生之時난 一乾天이 在男하야 儒道日靈이 太極이오

하도 초생지시 일건천 재남 유도일령 태극

 

洛書 中生之時난 二乾天이 在北하야 佛道月靈이 太極이오

낙서 중생지시 이건천 재북 불도월령 태극

 

靈符 三生之時난 三乾天이 更回 在南하야 仙道年靈이 太極이니

영부 삼생지시 삼건천 갱회 재남 선도년령 태극

 

天地人 三才之德이 子丑寅卯之 儒道와 辰巳午未之 佛道와

천지인 삼재지덕 자축인묘지 유도 진사오미지 불도

 

申酉戌亥之 仙道로 一環一極而 天地開闢하야 人生其間也니라

신유술해지 선도 일환일극이 천지개벽 인생기간야

 

儒佛仙 三道之法이 如是變化 故로 河圖之時난 儒道太極而佛道皇極也오

유불선 삼도지법 여시변화 고 하도지시 유도태극이불도황극야

 

洛書之時난 儒道无極而 佛道太極也오 靈符之時난 三才明德而 仙道皇極也

낙서지시 유도무극이 불도태극야 영부지시 삼재명덕이 선도황극야

 

니라 三極之道 循環不息하야 一週日 一週月 一週年을 一週大易而 百年千年

삼극지도 순환불식 일주일 일주월 일주년 일주대역이 백년천년

 

하니【一週千年則 黃河一淸하야 白乾이 變化에 靑乾이 更出世니라 乾金甲子

일주천년즉 황하일청 백건 변화 청건 갱출세 건금갑자

 

난 老乾也오 震木庚子난 少乾也니(其間의 有戊子 丙子故로 壬子爲 老乾하고

노건야 진목경자 소건야 (기간 유무자 병자고 임자위 노건

 

 

甲子爲 少乾也니) 丙戊庚은 爲甲天之 艮坎震三子也니라】

갑자위 소건야 병무경 위갑천지 간감진삼자야

 

【천년(千年)이 돌아오니 황하(黃河)가 맑아지며,

백건(白乾)이 변화(變化)하여 청건(靑乾)이 출세(出世)하게 되는구나.

건괘(乾卦)인 갑자(甲子)는 아버지를 뜻하며 노건(老乾)이라 부르고,

진괘(震卦)인 경자(庚子)는 장자(長子)를 뜻하며 소건(少乾)이라 부른다.

우리가 여기에서 눈여겨 볼 것은 황하(黃河)가 맑아지며 대성인(大聖人)이 나오는데,

이때에 팔괘(八卦)에서 아버지를 뜻하는 건괘(乾卦)는 백색(白色)으로 백건(白乾)이라 하고,

장자(長子)인 아들을 뜻하는 진괘(震卦)는 아버지를 뜻하는 건(乾)에다가 아들을 뜻하는 청색(靑色)을 더하여 청건(靑乾)으로 표현하였는데,

즉 이는 장자(長子)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용사(用事)하게 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아버지를 뜻하는 건괘(乾卦)에, 아이라는 소(少)자를 붙여서 소건(少乾) 또는 청건(靑乾)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대성인(大聖人)으로 세상에 출세(出世)하여 아버지의 일을 대리 용사(用事)하게 된다고 하는 것인데, 그래서 아버지를 뜻하는 건(乾)자 앞에,

아들을 나타내는 소(少)자와 청(靑)자를 붙여서

하나님의 아들을 청건(靑乾), 소건(少乾)이라고 한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六甲五子之法이 正如是行道하야 六甲이 成道則 六氣極大하고 五子立德하야

육갑오자지법 정여시행도 육갑 성도즉 육기극대 오자립덕

 

五運이 將泰 故로 㪅回甲子하니 甲子 正月 初一日은 儒佛仙 三道之理로

오운 장태 고 갱회갑자 갑자 정월 초일일 유불선 삼도지리

 

始 生年月日하야 以時成日하니 日之明德이 極明天下也를 月之明德이

시 생년월일 이시성일 일지명덕 극명천하야 월지명덕

 

漸大助力하니 日之聖德은 光自明白하고 月之順德은 明如其日하야

점대조력 일지성덕 광자명백 월지순덕 명여기일

 

至於望夜則 月圓一夜 故로 日月이 相爲太極하야 西出望月은 來到東天하고

지어망야즉 월원일야 고 일월 상위태극 서출망월 래도동천

 

東出朔日은 復來東天하야 日月이 相逢結婚 故로 更生甲子之 太陽日光하야

동출삭일 복래동천 일월 상봉결혼 고 갱생갑자지 태양일광

 

出於世而光自明이니라 心性者난 南北 水化之靈 故로 於千萬物이

출어세이광자명 심성자 남북 수화지령 고 어천만물

 

各有心性而 儒佛仙 三道之中에 仙靈이 不足이라 故로 修道 明德而后에

각유심성이 유불선 삼도지중 선령 부족 고 수도 명덕이후

 

覺得 萬物之性也니【性者난 天命이라 無物不有也로되】心者난 地命이라

각득 만물지성야 성자 천명 무물불유야 심자 지명

 

 

【천주(天主)가 바로 성(性)이며 신(神)이라고 하였다. 또한 수(水)인 천일(天一)이 바로 성(性)이며,

성(性)이 바로 천명(天命)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或明或不明也니라 何者오 天地陽占은 一畫也오

혹명혹불명야 하자 천지양점 일화야

 

地之陰占은 二畫이니 故로 一畫은 地占也오 一畫은 人占也라 人無不三精之

지지음점 이화 고 일화 지점야 일화 인점야 인무불삼정지

 

陰陽이나 禽獸昆虫은 二精之 陰陽 故로 半陰半陽하니 何其與人同靈乎아

음양 금수곤충 이정지 음양 고 반음반양 하기여인동령호

 

靈符之心法이 萬物之靈 故로 各其物形符也니 實天地鬼神之大明符也라

영부지심법 만물지령 고 각기물형부야 실천지귀신지대명부야

 

如此寶物를 人皆所得乎아 天君之子라야 能得而使之오【愚夫愚民은 視而不

여차보물 인개소득호 천군지자 능득이사지 우부우민 시이불

 

見하며 聽而不聞하야 但知無爲而化하니 可歎可笑也로다 不勞自得은

견 청이불문 단지무위이화 가탄가소야 불로자득

 

古今一無也니 勤勤孜孜하야 不失天時하라】 時乎者난 一去不再하나니

고금일무야 근근자자 불실천시 시호자 일거부재

 

【대부분의 어리석은 사람들은 보여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들려주어도 모르면서 다만 때가 되면 다 되는 것으로 알고들 있는데

어찌 가소롭지 않은가라고 했다.

또한 세상에는 공부하지 않고 저절로 되는 것은 없으니

부지런히 노력하여 천시를 잃지 말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4장 아리랑 고개)】

 

 

故로 孔子之時난 陽變爲陰之時也오 靈符之運은 陰變爲陽之時也니라

고 공자지시 양변위음지시야 영부지운 음변위양지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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