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6장 130~135편 《 明歸(명귀) / 愛梅花(애매화) / 急報梅花(급보매화) 》

★ 해월선생의 시문

by 雪中梅 2024. 1. 6. 08:33

본문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6장 130편

 

仙遊亭(선유정)

 

石上有孤亭(석상유고정) 亭前江自平(정전강자평)

潭雲連檻(담운련함숙) 海日就窓生(해일취창생)

久見仙區勝(구견선구승) 方知道味淸(방지도미청)

當時種檜意(당시종회의) 應爲我經營(응위아경영)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6장 131편

 

仙遊亭(선유정) 次金藥峯韻(차김약봉운)

 

橫槎尋寺(횡사심사숙) 振策傍溪行(진책방계행)

閃綠潭鱗細(섬록담린세) 垂紅澗果明(수홍간과명)

晴沙常月色(청사상월색) 夜瀑易風聲(야폭역풍성)

數日陪遊賞(수일배유상) 天台此赤城(천태차적성)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6장 132편

 

寄金昌遠(기김창원) 弘微(홍미)

 

多謝情緘刮病眸(다사정함괄병모) 依然坐我飯山頭(의연좌아반산두)

曾逢洛社忘千里(증봉락사망천리) 却落鄕關遠一州(각락향관원일주)

草木自生今日意(초목자생금일의) 江湖獨帶古人憂(강호독대고인우)

慇懃寄語淸波去(은근기어청파거) 願到西崖莫更流(원도서애모경류)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6장 133편

 

送從弟(송종제) 景元(경원) 赴洪川試(부홍천시) 名慶一(명경일)

 

憐君後我十年生(련군후아십년생) 詩語淸如西月鸎(시어청여서월앵)

獨掃千人歸海日(독소천인귀해일) 滿囊應是竹峯靑(만낭응시죽봉청)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6장 134편

 

見家書(견가서) 得一絶(득일절)

 

山妻知我梅花(산처지아매화) 急報梅花自昨飛(급보매화자작비)

聞得暗香宜夜月(문득암향의야월) 請君須及月(청군수급월귀)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6장 135편

 

題沃原舘(제옥원관)

 

落日遠亭亭(락일원정정) 孤村烟火生(고촌연화생)

野梅寒照水(야매한조수) 官竹翠依城(관죽취의성)

客路渾春色(객로혼춘색) 郵軒復海聲(우헌복해성)

沈吟一夜意(침음일야의) 非爲別離情(비위별리정)

 

............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0을 보면,

 

() 讀讀(독독) ()』

察 : 살필찰

 

이 말은 잘 명심(銘心)해서 마상록(馬上錄)에 나오는

(明)나오는 구절들을 거듭거듭 잘 읽어보라고 한 것이다.

 

 

잘 읽어 보면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내용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차례대로 보도록 하자.

 

 

【※】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1에,

 

承美道(승미도) 源是富(원시부)

 

이 말의 뜻은

(明)아름다운 (道)를 이어 계승(繼承)할 사람이며,

(明)근본적으로 부유(富裕) 사람이라고 하였다.

 

 

한편 증산(甑山) 상제는

하늘이 성인(聖人)태어나게 하여 이 (道) 위임(委任)한다고 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은

하나님(命)받들어 한다면서,

(明)이 그 (道)를 이어 계승(繼承)한다고 하였다.

 

(明)(道)를 이어받아 계승(繼承)한다며,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신 그 성인(聖人)(明)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거듭 말한다면,

(明)이란 그 성인(聖人) 별칭(別稱)인 것이다.

 

다시 분명히 설명하자면,

(道) 맡기는 사람 하늘 하나님이고,

(道) 이어받아 계승(繼承)하는 사람은 (明),

하나님 아들 성인(聖人)이라고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1에,

 

『 明(명)(현) (치) 喜文(희문) (본) 이라고 하였다

 

또한 (明)이 바로 기쁘게도 (해월 선생이) 전해 준

(文) (本) 밝히게 된다고 하였다.

 

해월 선생의 후손(後孫)인 그 사람이 바로 (明)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동학가사 해동가(海東歌)

 

屢年風波(누년풍파) 그 時節(시절)을 次次次次(차차차차) 지낸 사람

 

지난年運(연운) 깨달으니

歲月(세월)이 如流(여류)하야 五十土(오십토)가 거의로다

 

五十土(오십토)깨달으니

地載萬物 (지제만물)바탕 되어 하날님前(전) 造化(조화) 받아

萬物長養(만물장양) 바탕일세..

 

그 理致(이치)를 깨달으니

때 運數(운수) 氣運(기운)따라 聖人消息(성인소식) 모를 손가

聖人消息(성인소식) 알련마는 어찌 그리 못 깨닫누,,,,,,,,,,,

 

午丁方(오정방) 明運星(명운성)(응)하여서

明運道士(명운도사 : 정도령) 날것이요

 

震木星(진목성)에 通運造化(통운조화) 昌運星(창운성)을 應(응)하여셔

昌運道士(창운도사) 날것이니 그 아니 鳥乙(조을)손가

 

三道星(삼도성) 和暢之運(화창지운) 日月精氣(일월정기) 모두 받아

中天(중천)에 빛난 光彩(광채) 無私照臨(무사조림)

明明道德(명명도덕) 四海洽足(사해흡족) 南運道德(남운도덕)

萬物長養(만물장양) 할 것이니

布德天下(포덕천하) 되리로다.

 

天地開闢(천지개벽) 다시 되어 木德以旺(목덕이왕) 此世上(차세상)

天地靈氣(천지영기) 맑은 氣運(기운) 循環之理(순환지리) 運數(운수)따라

天文理致(천문이치) 如此(여차)하니 我東方(아동방) 名勝地(명승지)

聖賢君子(성현군자)아니 날까

이와 같은 熙皞世界(희호세계 : 화엄의 세계) 다시보기 어려울 테니

方方谷谷(방방곡곡) 有德君子(유덕군자) 時代(시대)를 失數(실수)말고

一心(일심)으로 修道(수도)하와 道成德立(도성덕립)하여볼까,,,,

 

弓乙其理(궁을기리) 깨닫거든

西海廣德(서해광덕) 靑龍寺(청룡사)찾아가서

月鏡大師(월경대사) 만나거든 月鏡大師(월경대사) 指揮(지휘)따라

誠心(성심)대로 天宮施主(천궁시주) 많이 하면

所願成就(소원성취)할 테오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부디부디 찾아보소.

 

 

 

성경의 이사야 28장 5절을 보면,

 

그 날에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百姓)에게

영화(榮華)로운 면류관(冕旒冠)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花冠)이 되실 것이라』

 

 

 

 

동학가사 ,찰가(察歌)

 

長男日(장남일) 靑天(청천)에 높이 떠서 木德以旺(목덕이왕) 이루려니

巽爲月窟(손위월굴) 長女(장녀)이 높이 뜨네

장녀달이 높이 뜨니 巳末十月辛酉月(사말시월신유월)이 的實(적실)일세

적실한 장남일(日)적실한 장녀월(月)이

時乎時乎(시호시호) 좋은 시절 靑林世界(청림세계) 이루려고

日月陰陽相生之理合德(일월음양상생지리합덕) 하니

밝을明字(명자) 분명하네

분명한 밝을명자 분명천지 이룰테니 (장엄한 화엄의 세계)

어서어서 꿈을 깨고 잠을 깨소.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명공(明公)이 其誰(기수) 【※】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명공(明公)이 그 누구인가(其誰)?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下訓(하훈)하시니......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新明世界(신명세계)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에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 * * *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新) (明)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眞正) 건곤(乾坤)에 밝은 달(皓月)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워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명공(明公)을 억조창생(億兆)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新) (明)의 세계(화엄의 세계)가 열려지니 ,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남격암(南格菴)의 마상훈(馬上訓) 일심총론(一心總論)에

嗚呼(오호)

오호(嗚呼)

 

大逢文武(대봉문무) 堯舜之君(요순지군) 何日可見世界(하일가견세계)

 

문무(文武)를 겸비한 요순지군(堯舜之君)

명의 세계(世界 : 화엄의 세계)를 ,

이느날에 볼수있을까!(何日可見)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어리석은 사람들(至昧之人)은 다만 구하는것이 이끗이고(但知求利),

 

不知仁義禮智信(부지인의예지신)

인간의 마땅한 도리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알지못하는구나 』 라고 하였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8장 76편을 보면,
차이안당 백성헌운이수(次怡顔堂 白惺軒韻二首)
금석봉용조량월(今夕丰容照樑月)
오늘 저녁 대들보에 비치는 달의 모습(樑月:량월)이 매우 아름답구나.
일장호어사천황(一長豪語瀉天潢)
한바탕 의기양양한 큰소리(一場豪語:일장호어),
은하수(天潢:천황) 쏟아 부으니,
수교승사가절(誰勝事酬佳節)
누가(誰) 경사스런 날(佳節:가절)의 (:승사),
알려 주어 깨닫게 하겠는가()?
시정우타(是庭雨打)
틀림없이 바로잡는 것(政:정) 뜰에 있는 매화(梅:매)인데,
(雨:우) (黃) 치는구나.
이 시(詩)는 백성헌(白惺軒) 선생의 시(詩)를 차운(次韻)하여 쓴 시(詩)인데,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가 숨어 있는 내용이 많은 글이다.
1. 대들보(樑月:량월)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드러내면서,
2. 한바탕 의기양양(意氣揚揚)한 큰소리로, 은하수(銀河水)쏟아 부으며 하는 말이,
3. 누가(誰) 경사스러운 날 ()
승리 이긴자 (事)세상에 알려서 깨닫게 하겠는가 하고는,
4. 틀림없이 세상을 바로잡는 것(政)이 뜰에 있는 매화(梅)라고 하였으며,
5. (雨:우)(黃)에게 내린다고 하였다.“ 라고
명산 선생님( 선생님)의 설명이 끝나자
한 목소리가 들렸다.
(事) 도대체 어떤 의미가 들어 있습니까?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라는 말소리가 들리자
명산 선생님( 선생님)은 다시금 설명을 시작하셨다.
중화경(中和經) 제78장 성립도기(成立道器) 중에,
『基礎棟梁(기초동량) 政 事 符(정 사 부)
기초동량(基礎棟梁)정사부(政事符)이고,
基礎棟梁終(기초동량종)
기초동량(基礎棟梁)을 끝맺으니,
億兆願載唐堯(억조원대당요)
억조창생(億兆蒼生)당. 요(唐.堯)를 높이 떠받드는구나.
.
佛有子然之像則(불유자연지상즉) 有自然之理(유자연지리)니라.
부처(佛)는 자연(自然)의 형상(像)과 자연(自然)(理) 있지만,
常人(상인)은 見其像(견기상)에 昧其理(매기리)하고
보통 사람들은 그 형상(像)은 보나 그 (理) 알지 못한다.
聖人(성인)은 見其像(견기상)에 知其理(지기리)하나니
성인(聖人) 그 형상(像)을 보고, 그 (理) 알게 되는데,
使人(사인)으로 成立道器(성립도기)하야
성인(聖人)으로 하여금 (道) 이루어(成立) 담긴 그릇(道器) 되게 하야,
以利天下之衆生(이리천하지중생)하리니 微哉微哉(미재미재)라.
천하(天下)의 중생(衆生)을 건지는데 이롭게 쓰기 위함인데(以利),
참으로 은밀하고 미묘하구나(微哉微哉).
在而不可見(재이불가견)이오
사람은 (道)가 있어도 보지 못하며,
在而不可聞(재이불가문)이요
(事) 이 있어도 듣지를 못하며,
在而不可知(재이불가지)니라.
(勝) 이긴 자가 있어도 알아보지를 못하는도다.
이 글을 보면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부처(佛)의 모습이 자연(自然)이치(理)에 따라 그 형상(像)이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성인(聖人)은 그 형상(像)을 보고, 그 이치(理)알게 되지만,
범인(凡人)들은 그 이치(理)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하늘이 한 사람 성인(聖人)을 보내어 (道) 이루어서,
(道)가 담긴 그릇(道器)이 되게 하여 그 그릇을 숨겨 두었다.
(道)담긴 그릇(道器)이란
온 천하(天下)의 중생(衆生)을 건지기 위하여 이롭게 쓰기 위한 그릇인데,
참으로 은밀하고 정교하구나 라고 하였다.
하늘이 은밀하게 숨겨 둔
(道) 담긴 그릇(道器)
그를 (道)라고 하는데도 보지를 못하고,
그의 (事) 또한 듣지도 못하고
(勝) 이긴 자가 있다고 하여도 알아보지 못한다고(不可知) 하였다
또한(道) 담긴 그릇(道器)을,
기초동량(基礎棟梁)이라고도 하고,
정사부(政事符)라고도 하고,
당.요(唐.堯)라고도 한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를 보면

 

『非不勝(비불승) 治世耶(치세야)

(勝) 이긴 자 정도령세상을 잘 다스리지(治世) 못할 사람이 아니니

 

捕此(포차)

(勝) 이긴 자 (此)(黃) 찾아라(捕).

 

海降門(해강문)

바다 해(海)자가 들어 있는 (家門)강림(降臨)하였는데,

 

蠻戒世界(만계세계)

어리석은 권세(權勢)을 잡은 자(蠻)들이 세상을 경계(戒)하니,

 

愼心言(신심언)

마음에 있는 말(心言) 신중히 하라(愼)고 하였다,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