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趙雲江伯玉瑗(차조운강백옥원) 閒字韻(한자운)
書雨院(서우원) 院主家(원주가)
餘糧驛(여량역) 卽事(즉사)
入眞珠府(입진주부) 雲江(운강) 詞伯(사백) 見款徵詩醉次(견관징시취차)
雲江又贈六言二首(운강우증육언이수) 卽次厚謝(즉차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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察 : 살필찰
이 말은 잘 명심(銘心)해서 마상록(馬上錄)에 나오는
잘 읽어 보면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내용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차례대로 보도록 하자.
【※】
『明承美道(명승미도) 源是富(원시부)』
이 말의 뜻은
한편 증산(甑山) 상제는
격암(格菴) 선생은
명(明)이 그 도(道)를 이어 계승(繼承)한다고 하였다.
그 명(明)이 도(道)를 이어받아 계승(繼承)한다며,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신 그 성인(聖人) 즉 명(明)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거듭 말한다면,
다시 분명히 설명하자면,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1에,
『 明(명) 顯(현) 致(치) 喜文(희문) 本(본) 』 이라고 하였다
또한 명(明)이 바로 기쁘게도 (해월 선생이) 전해 준
즉
해월 선생의 후손(後孫)인 그 사람이 바로 명(明)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屢年風波(누년풍파) 그 時節(시절)을 次次次次(차차차차) 지낸 사람
지난年運(연운) 깨달으니
歲月(세월)이 如流(여류)하야 五十土(오십토)가 거의로다
五十土(오십토)를 깨달으니
地載萬物 (지제만물)바탕 되어 하날님前(전) 造化(조화) 받아
萬物長養(만물장양) 바탕일세..
그 理致(이치)를 깨달으니
震木星(진목성)에 通運造化(통운조화) 昌運星(창운성)을 應(응)하여셔
昌運道士(창운도사) 날것이니 그 아니 鳥乙(조을)손가
三道星(삼도성) 和暢之運(화창지운) 日月精氣(일월정기) 모두 받아
中天(중천)에 빛난 光彩(광채) 無私照臨(무사조림)
明明道德(명명도덕) 四海洽足(사해흡족) 南運道德(남운도덕)
萬物長養(만물장양) 할 것이니
布德天下(포덕천하) 되리로다.
天地開闢(천지개벽) 다시 되어 木德以旺(목덕이왕) 此世上(차세상)에
天地靈氣(천지영기) 맑은 氣運(기운) 循環之理(순환지리) 運數(운수)따라
天文理致(천문이치) 如此(여차)하니 我東方(아동방) 名勝地(명승지)로
聖賢君子(성현군자)아니 날까
이와 같은 熙皞世界(희호세계 : 화엄의 세계) 다시보기 어려울 테니
方方谷谷(방방곡곡) 有德君子(유덕군자) 時代(시대)를 失數(실수)말고
一心(일심)으로 修道(수도)하와 道成德立(도성덕립)하여볼까,,,,
弓乙其理(궁을기리) 깨닫거든
西海廣德(서해광덕) 靑龍寺(청룡사)를 찾아가서
月鏡大師(월경대사) 만나거든 月鏡大師(월경대사) 指揮(지휘)따라
誠心(성심)대로 天宮施主(천궁시주) 많이 하면
所願成就(소원성취)할 테오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부디부디 찾아보소.
성경의 이사야 28장 5절을 보면,
『그 날에 만군(萬軍)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百姓)에게
영화(榮華)로운 면류관(冕旒冠)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花冠)이 되실 것이라』
동학가사 ,지시명찰가(知時明察歌)에
長男日(장남일)이 靑天(청천)에 높이 떠서 木德以旺(목덕이왕) 이루려니
巽爲月窟(손위월굴) 長女(장녀)달이 높이 뜨네
장녀달이 높이 뜨니 巳末十月辛酉月(사말시월신유월)이 的實(적실)일세
적실한 장남일(日)과 적실한 장녀월(月)이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下訓(하훈)하시니......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新明世界(신명세계)에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에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참되고 올바른(眞正) 건곤(乾坤)에 밝은 달(皓月)이 낭랑(朗朗)하도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남격암(南格菴)의 마상훈(馬上訓) 일심총론(一心總論)에
『嗚呼(오호)
오호(嗚呼)라
大逢文武(대봉문무) 堯舜之君(요순지군) 何日可見明世界(하일가견명세계)
문무(文武)를 겸비한 요순지군(堯舜之君)인
이느날에 볼수있을까!(何日可見)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어리석은 사람들(至昧之人)은 다만 구하는것이 이끗이고(但知求利),
不知仁義禮智信(부지인의예지신) 』
인간의 마땅한 도리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알지못하는구나 』 라고 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5를 보면,
『九鄭竝起(구정병기)
이 말은 구정(九鄭: 가짜 정도령)들이 모두 들고 일어날 때,
四海湧湧(사해용용)
세상에 물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어지러운데,
라고 하였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5권 을사(乙巳)편 2절에,
『曰(왈) 我道之下(아도지하)에 有血心者(유혈심자) 一人(일인)하면 我事(아사) 成也(성야)니라.
내 도(道)는 혈심(血心)을 가진 자가 한 사람(一人)만 있어도
나의 일(我事)은 이루어지니라(成).
曰(왈) 我道之下(아도지하)에 世之人(세지인) 有太乙道人之稱(유태을도인지칭)하면
太平天下也(태평천하야)니라
曰時乎胞胎之運(왈시호포태지운)이니 兒童之世(아동지세)니라
아! 이 때(時)가 포태운(胞胎運)으로, 아이(兒童)의 세상(世)이 되는데,
是故(시고)로 致誠(치성)에 脫周衣而獻拜(탈주의이헌배)하라
그런고로(是故) 치성(致誠)에, 두루마기(周衣)를 벗고 헌배(獻拜)하라
時來(시래)하야 加冠致誠(가관치성)하면 天下太平(천하태평)하노라
曰我道之下(왈아도지하)에 奉道之日(봉도지일)이
卽其人(즉기인)이 在后天之生(재후천지생)하야 爲一歲(위일세)하노라』
증산 법종교에서 나온 현무경(玄武經)에 있는 증산 상제의 시를 보면,
『太乙眞人彌勒佛(태을진인미륵불) 回天地氣石由身(회천지기석유신)
風雲變態歸于一(풍운변태귀우일) 六合和同萬年春(육합화동만년춘)』
일기(一氣: 太乙)가 인간의 몸(身)으로 다시 오셔서(天下一氣再生身)
온세상이 화합하는 만년춘(萬年春)의 좋은 세상을 이룬다는 말이니(六合和同萬年春),
해월유록(海月遺錄) 중... 제11장 천명(天命) <3>
또한 대순전경(大巡典經)
제3장 제자(弟子)의 입도(入道)와 교훈(敎訓) 159~160절을 보면,
『또 가라사대
‘姜太公(강태공)이 十年經營(십년경영)으로 三千六百個(3,600개)의 낚시를 버렸음이
어찌 한같 周(주)나라를 일으켜 自身(자신)의 벼슬을 얻으려 함이랴.
道(도)를 넓게 後世(후세)에 傳(전)하려 함이라.
내가 이제 七十二遁(칠십이둔)을 써서 火遁(화둔)을 트리니 나는 곧 三離火(삼리화)니라’
또 가라사대
‘文王(문왕)은 羞里(수리)에서 三百八十四爻(384효)를 解釋(해석)하였고,
太公(태공)은 渭水(위수)에서 三千六百個(3,600개)의 낚시를 버렸었는데,
文王(문왕)의 道術(도술)은 먼저 나타났었거니와
太公(태공)의 道術(도술)은 앞으로 나오게 되리라’ 하시고
‘天地(천지)도 無日月(무일월)이면 空殼(공각)이오.
증산(甑山) 상제께서 천지(天地)도 일월(日月: 해와 달)이 없으면 빈껍데기요,
日月(일월)도 無知人(무지인)이면 虛影(허영)이니,
일월(日月)도 지인(知人)이 없다면 다만 공허한 그림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아는 者(자)가 나오게 되리라’ 하시니라』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앞으로 아는 자(知人)가 나온다고 하였으니,
그 아는 자(知人) 가 누구를 두고 하는 말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여기의 지인(知人)이란,
격암유록(格菴遺錄) 성산심로(聖山尋路) Ⓟ38에,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3에,
『從橫一字(종횡일자)
그를 일자종횡(一字從橫) 즉 십승(十勝)이며,
『天心人心(천심인심) 明明(명명)하니
천심(天心) 인심(人心)이 밝고 밝은데,
明天地(명천지) 날과 달이 日月天人(일월천인)
이 명(明),천지(天地)의 날(日)과 달(月)이 일월(日月) 천인(天人)을 의미하며,
道德(도덕)이네......』 라고 한 것이다.
그 천인(天人)을 도덕(道德)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일월(日月)이란
지인(知人)이라고도 한다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에
深索者(심색자)는 有味故(유미고)로
天藏地秘文秘法(천장지비문비법)이 日月量解(일월양해) 되고보니
靈坮中(영대중)에 有十勝(유십승)을 捨近就遠(사근취원)하였구나 』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5에,
『斥儒尙佛(척유상불) 道德經(도덕경)
유교(儒敎)를 배척(排斥)하고 불교(佛敎)를 높이는(상尙) 도덕경(道德經)이란
上帝降臨(상제강림) 東半島(동반도)
하늘의 상제(上帝)가 동반도(東半島)인 우리나라에 강림(降臨)하는데,
三家三道(삼가삼도)
지금까지 삼가(三家) 삼도(三道) 즉 유불선(儒彿仙)으로 나누어져 왔으나,
末運(말운) 一仙之造化(일선지조화) 蓮花世(연화세)
이 세상(世上)을 조화로 연화세계(蓮花世界)를 만든다고 하는 예언서(豫言書)이다.
自古由來(자고유래) 預言中(예언중)
옛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예언서(豫言書)에,
革舊從新(혁구종신) 訪道覺(방도각)
옛것을 타파하고 새것을 쫓는(革舊從新) 도(道)를 찾는 사람들아(訪道),
末世聖君(말세성군) 容天朴(용천박)
즉
즉
弓乙之外(궁을지외) 誰知人(수지인) 』
라고 하였다.
즉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이란,
미래(未來)의 말세(末世)에 동반도(東班島)인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유불선(儒彿仙)을 하나로 통합하기로 정해진
이 하나(一)이신 분이 이 세상(世上)을 조화(造化)로 연화세계(蓮花世界)를 이루기로 이미 정(定)하여진
신선(一仙)으로, 이분이 미륵불(彌勒佛)이며 상제(上帝)이며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분을 궁을(弓乙)이며 지인(知人)이며 말세성군(末世聖君)인 용천박(容天朴)이라고 하였다.
長男日(장남일)이 靑天(청천)에 높이 떠서 木德以旺(목덕이왕) 이루려니
巽爲月窟(손위월굴) 長女(장녀)달이 높이 뜨네
장녀달이 높이 뜨니 巳末十月辛酉月(사말시월신유월)이 的實(적실)일세
적실한 장남일(日)과 적실한 장녀월(月)이
時乎時乎(시호시호) 좋은 시절 靑林世界(청림세계) 이루려고
어서어서 꿈을 깨고 잠을 깨소
동학가사 송구영신가(送舊迎新歌) 《 1 》
천지정위(天地定位) 때가온다.
음양평균(陰陽平均) 좋은 땐가
때 운수(運數) 그러키로 세상(世上) 사람
남격암(南格菴)의 마상록(馬上錄) 論理(논리) 편에
양백(兩白)이란 명(明)의 마음(心)과 명(明) 의 몸(身)을 이르는말로
인간으로 오신 십승(十勝) 정도령(鄭道令) 의 별칭인것이다
동곡비서(銅谷秘書) 54
천지는 일월이 아니면 공각이요(天地無日月空殼),
일월은 지인이 아니면 허영이라(日月無知人虛影).
(천지개벽경중에서)
天地無日月空殼(천 지 무 일 월 공 각) 日月無知人虛影(일 월 무 지 인 허 영)
이중성 대개벽경( (천지개벽경)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29장 147~153편 《 歸路盡頭(귀로진두) 》 (2) | 2024.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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