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58편
贈都事(증도사) 盧綏仲(노수중)
一夜相逢卽別筵(일야상봉즉별연) 瀛州回首海雲邊(영주회수해운변)
多君獨化泥龍早(다군독화니룡조) 笑我還爲酒聖先(소아환위주성선)
丘院詠回春暮水(구원영회춘모수) 鏡湖醉上月明船(경호취상월명선)
如今悔覺楊州夢(여금회각양주몽) 覺得楊州非少年(각득양주비소년)
小塢八詠(소오팔영)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59편
烏竹(오죽)
鐵榦玉爲條(철간옥위조) 踈葉含風綠(소엽함풍록)
崑丘有彩鸞(곤구유채난) 待汝琅玕熟(대여낭간숙)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60편
黃菊(황국)
石砌燥無肉(석체조무육) 經年菊不長(경년국부장)
誰知一寸心(수지일촌심) 尙傲九秋霜(상오구추상)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61편
矮松(왜송)
種汝長纔尺(종여장재척) 何時過我高(하시과아고)
要看明月夜(요간명월야) 靜坐聽寒濤(정좌청한도)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62편
稚梅(치매)
弱綠不分枝(약록불분지) 風霜好自持(풍상호자지)
淡無調鼎意(담무조정의) 吾愛未花時(오애미화시)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63편
玉梅(옥매)
玉色動梅香(옥색동매향) 千紅莫汝雙(천홍막여쌍)
飜回萬里夢(번회만리몽) 昨夜到西囱(작야도서창)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64편
山茶(산다)
枯䕺一半生(고총일반생) 脉脉未回榮(맥맥미회영)
不是無紅艶(불시무홍염) 東風自世情(동풍자세정)
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3장 65편
牧丹(목단)
悟汝洛城種(오여낙성종) 胡爲落我家(호위락아가)
應嫌名汝富(응혐명여부) 爲取喚貧花(위취환빈화)
.........
증산(甑山) 상제님의 藥藏公事圖(약장공사도)
증산(甑山) 상제님께서는
만국의원(萬國醫院)을 설립(設立)하여,
죽은 자를 다시 살리며,
눈먼 자를 보게 하며,
앉은뱅이를 걷게 하며,
그 밖의 모든 병(病)의 크고 작은 것을 불문하고 다 낫게 하겠다고 하시었다.
밤나무로 약패(藥牌)를 만들어 붙이라 하셨고,
또한 목수로 하여금 약장(藥藏)과 궤(櫃)를 만들게 하셨는데,
약장(藥藏)은
빼닫이 칸이 열다섯 개가 있는데,
그 가운데 칸에 단주수명(丹朱受命)을 쓰시고,
그 속에는 목단피(牧丹皮)를 넣고
또 열풍뢰우불미(烈風雷雨不迷)라고 쓰시고
태을주(太乙呪)와 칠성경(七星經)을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 만국의원(萬國醫院)과 이 약장공사(藥藏公事)를 보면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삼풍해인(三豊海印)을 뜻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은 자가 단주(丹朱)이고,
그래서
단주수명(丹朱受命) 즉 단주(丹朱)가 천명(天命)을 받는 자라는 말이고,
또한
약장(藥藏)을 15칸으로 나눈 것은 :
십오진주(十五眞主)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목단피(牧丹皮)를 넣었다는데 :
목단(牧丹)의 단(丹)이라는 말은 불사약을 뜻하는 은어이며
하나님의 아들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삼역대경 일월성정감장(日月星正鑑章)
『萬木(만목)이 一時知則(일시지즉)
一樹花發萬世春也(일수화발만세춘야)니
春宮桃李(춘궁도리)난 自然夭夭(자연요요)하고 萬化方暢(만화방창)하야
목단(牧丹)이 自發也(자발야)니
此非春末夏初(차비춘말하초) 辰巳之聖德乎(진사지성덕호)아』
목단(牧丹)이 스스로 꽃을 피우니
이 어찌 춘말하초(春末夏初)인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의 덕(德)이 아닌가 하였다.
즉
목단(牧丹)이 바로 진사성군(辰巳聖君)을 뜻하는 말중의 하나인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士)인 말세성군(末世聖君) 정도령이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 태어난다는 것을 암시(暗示)하고 있는 것이다.“
「열풍뢰우불미(烈風雷雨不迷)」란
“「열풍뢰우불미(烈風雷雨不迷)」의 뜻은
열풍(烈風)이란 맹렬하게 부는 바람이며,
뢰우(雷雨)란 즉 우레(雨雷)소리와 함께 오는 비(雨)를 뜻하며,
불미(不迷)란 즉 분명하다 틀림이 없다는 뜻이다.
즉
비와 바람이 틀림없다는 뜻인데,
이 말은 열풍(烈風)의 풍(風)자와
뢰우(雨雷)의 뢰(雷)자를 따서
풍뢰(風雷)라고 하는 말이다. 풍뢰(風雷)가 틀림없다는 것이다.
풍(風)은 손괘(巽卦)이고, 또한 닭인 계(鷄)를 의미하고,
뢰(雷)는 진괘(震卦)인데 룡(龍)을 뜻한다는 말이다.
즉
풍뢰(風雷)가 곧 계룡(鷄龍)이라는 말이다
바로 풍뢰익괘(風雷益卦) 계룡정씨(鷄龍鄭氏)가 틀림없다는 말이다.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에
必有大亂(필유대란) 山鳥長弓乃大酋(산조장궁내대추)...
산조(山鳥) 장궁(長弓)이 곧 대두목(乃大酋)이라 하였는데
내대추(乃大酋)라는 글자가 정(鄭)자 의 파자로
산조(山鳥)가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으로 대두목(大酋)이란 말이다
≪ 내(乃) : 곧 , 대(大) , 추(酋) : 두목 ≫
그러면 누가 틀림없는 계룡정씨(鷄龍鄭氏)라는 말인가?
바로 단주(丹朱)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면 단주(丹朱)는 누구인가?
바로 천명(天命)을 받은 자(者)가 틀림없다는 말이다.“
“네, 그러니까 단주(丹朱)가
계룡정씨(鷄龍鄭氏)이고,
불사약(不死藥)이며,
또한 천명(天命)을 받은 자(者)가 틀림없다는 말이군요.
그걸 그렇게 숨겨 두었으니 도저히 알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라고 지금까지 조용히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말했다.
또한 모여 있던 모든 사람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고,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은 하시던 이야기를 계속 잇기 시작하셨다.
"진괘(震卦)는
장자(長子)인 장남(長男)을 의미하고,
계절(季節)로는 봄, 또는 꽃(花)를 의미하며,
도로(道路)를 의미하며,
방위(方位)로는 동(東)이며,
색(色)으로는 청색(靑色)이며,
짐승으로는 용(龍)이니, 청룡(靑龍)이 되는 것이다.
또한 잘 우는 말(馬)을 뜻하기도 한다.
이 청(靑)자를 풀어 쓰면 십이월(十二月)자가 되는데,
즉 그가 12월에 태어난다는 의미가 숨어 있는 것이다.
풍뢰익괘(風雷益卦)란
또한 바람따라 움직이는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뜻하는 말이기도 한 것이다.
또한 칠성경(七星經)을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바로 그가 북두칠성(北斗七星)인 것을 전하는 것이며,
태을주(太乙呪)를 쓰셨다고 하신 것이다.
그렇게도 사람들이 간절히 사모(思慕)하며,
이 땅에 오시기를 주문을 외우면서 기다리던 태을(太乙)인데,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을 뜻한다고 밝히는 글인 것이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천지공사라는 형태로 앞으로 되어 질 일을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색다르고 특이한 의식(儀式)과
글을 남겨서, 분명(分明)하게 전하려 했던 의도를 읽을 수가 있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격암가사(格菴歌詞) Ⓟ79에,
『天心人心(천심인심) 明明(명명)하니
천심(天心) 인심(人心)이 밝고 밝은데,
明天地(명천지) 날과 달이 日月天人(일월천인)
명천지(明天地) 에서 이 명(明)자의 날(日)과 달(月)이
일월(日月) 천인(天人)을 의미하며,
道德(도덕)이네......』 라고 한 것이다.
그 일월(日月) 천인(天人)을 도덕(道德)이라 한다는 것이다.
지본수련가(知本修鍊歌)
우주건곤(宇宙乾坤) 주인(主人)되어 건도성남(乾道成男) 이룰 테니
무궁무궁(無窮無窮) 조을시구 (鳥乙矢口) 천황시절(天皇時節) 다시 왔네.
천황시절(天皇時節) 다시 오니 다시 개벽(開闢) 살펴서라,,,,
건도 성남 (乾道成男) 뉘실런고. 진(震) 장남(長男)이 아니시며
영천영기(靈天靈氣) 조화(造化)으로셔 일월정기(日月精氣) 모두 모아 음양평(균陰陽平均)
화(化)한 몸이 사시춘(四時春)을 겸(兼)해으니 태평춘(泰平春)이 그 안인가,,,
천지반복(天地反覆) 시중(時中)따라,,,
도로 체천(體天) 되게 되면 여천지(與天地) 합기덕(合其德) 여일월(與日月) 합기명(合其明)
여사시(與四時) 합기서(合其序) 여귀신(與鬼神) 합기길흉(合其吉凶) 실수(失數)없이 행(行)할테니
계천입극(繼天立極) 그 아니며 도로 성인(聖人) 아니신가.
성인문(聖人門)에 수학(受學)하여...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원문
一男(일남)은 卽長男也(즉장남야)니
其聖(기성)이 與天地合德(여천지합덕)하며 與日月合明(여일월합명)하며,,,
三天之神(삼천지신)이 自然來照(자연래조)하니
其功(기공)이 自然立德(자연입덕)하야 大明中天也(대명중천야)니라
《창가(唱歌)》에서
서북사지(西北柌枝) 미친 빙설(冰雪) 동남풍(東南風)에 다 녹으니 춘소식(春消息)을 알 것이요,
건해(乾海)말라 산(山)이 되고 적설(積雪)이 다 녹아서 탁수(濁水)가 힘없으니 춘삼월(春三月)을 알리로다.
귀홍득의(歸鴻得意) 천궁활(天弓活)이요.
와류생심(臥柳生心) 수동류(水東流)는 이때 두고 일음인가.
이를 쫓아 헤아리면 가는 운수(運數) 알 것이요.
오는 운수(運數) 알 것이니 송구영신(送舊迎新) 하여보세.
※ 鴻(기러기 홍)
몽각명심가(夢覺明心歌)에
삼각산(三角山) 한양도읍 사백년(四百年) 지난 후(後)에....
내금강(內金剛) 외금강(外金剛) 두세 번(番) 진동(震動)할때
아들아기 탄생(誕生)하니 기남자(奇男子) 안일런가....
가련(可憐)한 세상(世上) 사람 이재궁궁(利在弓弓) 찾는 말을 웃을 것이 무엇인고....
하청천년(河淸千年) 모를 손가
하청천년(河淸千年) 알게 되면 천도반복(天道反復) 다시 되어
목덕이왕(木德以王) 조은 운수(運數)
진(震) 장남(長男)이 득의(得意)하야
건도성남(乾道成男) 이룰 줄을 자내역시(子乃亦是) 모를 손가.
★ 三易大經의 六韜三略 요약★
제1도 복희 36궁도수
제2도 하우 45궁도수
제3도 수운 54궁도수 水運 1824. 10. 28 ~ 1864. 03. 10 (41) 1 . 6 북방
제4도 강증산상제님 63궁도수 火運 1871. 09. 19 ~ 1909. 06. 24 (39) 2 . 7 남방
제5도 박태선하나님 72궁도수 木運 1917. 11. 22 ~ 1990. 02. 07 (74) 3 . 8 동방 감람나무
제6도 정도령 81궁도수 金運 1946. 12. ~ 4 . 9 서방 감람나무
삼역대경 八卦九宮十勝章(팔괘구궁십승장)중에서
※누락분
當今(당금) 南业水火合德(남북수화합덕)하야 更生靑林之時(갱생청림지시)는
五陽五陰三生之運也(오양오음삼생지운야)라
一三五(일삼오)를 三合(삼합)하야 九宮一乾弓乙靈坮(구궁일건궁을영대)을
※누락분
新建于四海八方之(신건우사해팔방지)中央也(중앙야)니라
是以(시이)로 七九十六之陽(칠구십육지양)으로 造化萬方(조화만방)하야
以敎衆民而明覺(이교중민이명각) 先后天地(선후천지)난케하니라
《추배도(推背圖)》예언(預言) 제47상(第四七象)에 第四七象(제47상) 庚戌(경술) 坎下乾上(감하건상) 訟(송) 讖曰(참왈): 偃武修文(언무수문) 紫薇星明(자미성명) 匹夫有責(필부유책) 一言為君(일언위군) 頌曰(송왈): 無王無帝(무왕무제) 定乾坤(정건곤) 來自田間(래자전간) 第一人(제일인) 好把舊書(호파구서) 多讀到(다독도) 義言一出(의언일출) 見英明(견영명) 讖曰(참왈): 偃武修文(언무수문) 紫薇星明(자미성명) 문무(文武)를 겸비한 자미성(紫薇星 : 북두칠성)이 명(明 :정도령)인데 匹夫有責(필부유책) 一言為君(일언위군) 필부(匹夫) 즉 서민생활을 해야만 하는 사람(有責)으로, 한마디로 말한다면(一言) 왕(君)이 되는 분이다(為君). 頌曰(송왈): 無王無帝(무왕무제) 定乾坤(정건곤) 왕(王)이나 제(帝)의 도움없이도 ,하늘과 땅(乾坤)을 바로 잡는다(定). 來自田間(래자전간) 第一人(제일인) 미래에 전(田)사이(間)에서 하나(一) 즉 태을(太乙)인 사람(第一人) 즉 십승(十勝) 정도령(鄭道令)이 나오는데 好把舊書(호파구서) 多讀到(다독도) 즐겁게(好) 옛고서(舊書)를 많이 읽는분(多讀)으로 義言一出(의언일출) 見英明(견영명) 의로운 말씀(義言)을 하는, 하나(一 : 태을)인 분으로 영민(英)한 명(明) 즉 자미성(紫薇星) 즉 인간으로 온 북두칠성이 출현하는것(出)을 보게될 것이다(見) 『추배도(推背圖)』는 중국의 유명한 7대 예언서이자 도참(圖讖)서적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의 『정감록』처럼 역대 왕조마다 읽는 것이 엄금되던 책이기도 했다. 그 내용 구성은 도합 60폭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매 폭의 그림 아래에는 모두 예언 시구가 적혀, 당나라 이후 중국 역대 왕조에서 발생한 대사(大事)와 그 미래에 대해 은유를 담아 적었다. 이 책은 당나라 때의 유명한 천문학자 및 역학자인 이순풍(李淳風: 602~670)1과 원천강(袁天罡: ?~?)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며, 그 저술연대는 대략 당 태종 때인 626년~649년 사이라고 추정 된다. 더욱이 어떤 사람이 <추배도> 중의 명조 이후의 역사 사건을 예언한 여러 象(상)들의 순서를 흐트러뜨려 놓았기 때문에 후세의 사람들로 하여금 해석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남격암(南格菴)의 마상훈(馬上訓) 일심총론(一心總論)에 『嗚呼(오호) 오호(嗚呼)라 大逢文武(대봉문무) 堯舜之君(요순지군) 何日可見(하일가견) 明世界(명세계) 문무(文武)를 겸비한 요순지군(堯舜之君)인 명의 세계(明世界)를, 어느날에 볼수있을까! (何日可見)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어리석은 사람들(至昧之人)은 다만 구하는것이 이끗이고(但知求利), 不知仁義禮智信(부지인의예지신) 』 인간의 마땅한 도리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아지 못하는구나 』 라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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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月先生文集(해월선생문집) 卷之一(권지일) 12장 52~57편 《 春還(춘환) / 化作白鷗來(화작백구래) 》 (2) | 2023.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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