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춘덕가(三天春德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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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춘덕가(三天春德歌)
거세서북 깨달아서... 청림 진천강을 용산인줄 몰랐으니...
어화세상 수도인은 삼천가를 들어보소
동삼천을 지낸후에 춘삼천을 살펴보니
하삼천도 알것이요 추삼천도 알리로다
춘추육천 질대간에 하동육천 지극일세
춘분추분 하지동지 음양장성 깨쳐보소
차차추수 찾아가면 일만이천 십이회가
십이방위 분야대로 천하만국 일주회라
반고이후 일주년이 납원회일 지나가고
정원일일 다시와서 송구영신 분명하니
거세서북 깨달아서 내세동남 살폈어라
하추동을 못깨치면 동춘하를 어찌알고
일년사기 삼원덕을 삼년합화 깨쳐보면
십이시가 정령하고 구원갑이 분명하니
무극삼년 깨달아서 내세동남 살폈어라
황극삼년 성취하면 구궁일변 성도법을
삼삼년에 깨치리니 이삼일삼 못깨칠까
건도구궁 순수리와 곤도구궁 역수법을
일상일하 깨쳐보면 순력팔괘 자연알아
선후천을 파혹하니 하락궁을 못깨칠까
궁궁을을 합덕리로 영부천도 다시났네
수화합도 아니되면 금목합덕 아니될까
합도합덕 하자하니 중천토왕 용권일세
토왕용사 알고보면 무기진술 축미오니
오행십극 그가운데 무진무술 기축기미
오오십십 조화법이 사해자오 들었으니
기사기해 살펴내고 무자무오 깨달아서
사해원인 선동수와 자오일인 후동산을
음양내외 알고보면 허허실실 알리로다
음선동은 무삼일고 선사후오 그이치오
선해후오 그이치라 팔음선동 일양생이
역괘대정 정리고로 손진양목 합화중에
풍뇌익괘 변화수를 알고보면 조화로다
천상소녀 이태성은 금계궁에 수문하여
칠적혁편 가졌다가 삼벽진인 만난후에
사록화인 상납하니 태양일도 이아닌가
수월화일 인도상에 일백구자 조화로다
구자성은 퇴식하고 일백성이 천록받아
삼벽성에 전해주니 오황성을 사용하여
칠적소녀 상친하니 묘술합도 하려니와
구궁자미 분야수를 시방세계 못베풀까
팔백궁인 얻어내어 육백합식 하여놓고
사록징파 살핀후에 이흑세계 안손자를
아무쪼록 고치려고 서해백룡 추켜타고
동해청담 돌아와서 춘말삼월 호시절을
말을하고 글을지어 천리고향 자여질에
전수천의 효유하니 법사말을 자세들어
날본듯이 신도하라 부모교육 아니듣고
자행지지 낭류하면 불연금수 애달하다
도리요요 춘화궁에 이화변위 도화하여
천지이와 도화하니 천화일점 오색화를
각자수야 지자수오 수도궁을 성도사라
도득도화 하려하고 무릉춘원 찾아가서
지상신선 대인만나 수운화운 남북풍을
청운동풍 화합하여 삼풍춘정 노정기를
일장지상 영부도에 월경같이 그려내어
삼천극락 전해주니 연화극락 좋거니와
세상만사 명경이라 만세극락 분명토다
천풍극락 지풍극락 인풍극락 세계로다
천백지백 이세상에 인백장남 출세하여
삼백풍운 진퇴술을 일장영부 도인하니
삼십육궁 도인장을 천지부모 자녀로다
호호명명 하려니와 산산주주 정령하니
음음양양 그이치가 궁궁을을 분명하니
궁궁실실 깨달아서 승당입실 좌궁하라
구궁오시 사어법이 심마성궁 완연하니
서수통달 하온후에 예악극해 하여내어
팔음고저 장단맞춰 가지무지 하여보세
실실동풍 하우천에 구진비에 정말오니
시화세풍 삼춘풍에 세계창생 살이로다
영영가성 이러하나 무도력은 어떠한고
중니지도 몰랐더니 부자등림 태산일세
지천태산 치치령을 일등이등 넘어가서
편원광야 너른곳에 시각대도 영부대라
영부로다 영부로다 만세영부 일인하에
신유춘추 변화하여 인묘춘추 개화하니
동방청림 팔산하에 삼벽진인 새로나서
사록순풍 일으키니 녹양동풍 삼월천을
인제와도 못깨칠까 인천지천 합한조화
진인용호 호도사니 의심말고 신도하여
내두항복 받아내어 가수만세 하여보세
주류주류 사해주류 만세만세 만만세라
천령영부 만세대에 일도영부 조화로다
영부영도 일야하고 천지양백 되었도다
천지양백 우리선생 인도삼풍 화해나니
천지부모 우로택이 음양이태 사택일세
택수감수 못깨치면 하한양수 어찌알리
한강수중 낳은용마 하해수중 변천하여
천만어별 왕이되어 수국사를 정치할새
남방화경 얻어다가 동산에다 걸어놓고
대해세계 동동하여 온천양수 되었기로
용담수라 이름하고 천하병자 불러들여
욕대관상 시키려고 구악산하 못을팠네
이못근원 찾으려고 이화성을 다시만나
천상옥등 뇌궁화를 감수유에 밝혀들고
원원처에 찾아가서 대선인을 만날게니
선인보고 문리하여 불사소식 다시듣고
유성국에 들어가면 삼황오제 선생주가
삼경대로 닦아놓고 사서송정 지어내어
송송백백 죽죽절을 마디마디 아로새겨
청청녹록 지지엽렵 천절만절 합부하여
일부경서 일워내니 하도낙서 양부중에
용구물형 천지부로 이내운수 맞췄도다
사유종시 정령키로 물유본말 명록하니
물위물혜 리위리라 대업불원 하건마는
물지근본 몰랐으니 형지종말 알까보냐
오유영부 선도법이 태극궁을 여차키로
가인에게 전수하여 삼신대왕 전했으니
신인한번 되려거든 영부궁중 찾아가서
아궁이를 명찰하고 구궁조화 받아내어
팔괘팔부 깨달으면 선절후부 분명해서
선천팔절 후천팔절 십륙절은 되었으나
일팔절이 부족키로 일천영부 다시되어
이십사절 일년도를 동방삼팔 세워노니
춘황대신 청룡대장 인모청림 진천강을
용산인줄 몰랐으니 절유여를 어찌알며
력유여를 뉘가알며 주사고형 하지마는
근수누대 일지매라
동각설정 홀로서서 북극정절 지켜내어
명춘소식 전해주니
화중세계 되었기로 모란연화 피었도다
만화변절 그가운데 일팔절을 지켜내니
청명절이 이아니며 이팔절을 살펴보면
입추절이 이아니며 삼팔절을 깨쳐보면 대설절이 이아닌가
소대설이 지낸후에 동지양생 춘우래는 사람마다 알리로다
삼절합어 일부하고 삼부합어 일국도를 도인이야 모를손가
삼부합즉 십이회라
십이절이 일국되니 망종대설 음양국을 팔부작괘 알고보면
이구도가 삼팔이요
삼팔도가 이구됨을 삼륙으로 깨칠게니
사사상수 이팔절을 어찌하여 못깨칠꼬
궁사을사 합팔중에 천지일구 상합일세
망종하원 오일시에 대설하원 오일시를
정령스레 알고보면 동지하지 상원수를
어찌하여 못깨치고 허허세상 하단말가
알고보면 쉽거니와 난측자는 귀신일세
귀신지덕 모르거든 이십사절 살펴내고
이십팔수 십이건성 육십갑자 깨쳐내면
이십사방 십이분야 일월성신 풍운연하
억천만물 그정기는 귀신조화 분명하니
귀신이치 모르거든 음양이치 살펴보고
음양이치 모르거든 궁을이치 깨쳐보고
궁을이치 모르거든 갑을이치 살펴보고
갑을경위 모르거든 건곤양성 깨쳐보고
건곤양도 모르거든 선후천을 살펴보고
선후천을 모르거든 하도낙서 깨쳐보라
하락도서 모르거든 천지남녀 깨쳐보소
궁궁을을 성도법이 태양태음 이기오니
양태극과 음태극을 인태극에 합부하면
심성궁을 영도부니 솔성심학 하여내어
불망기번 영세하면 인심화해 천심고로
오심여심 분명하니 인심도심 이자간에
택선고집 제악하소 지어지선 조화로세
적선적덕 성산하면 삼신산도 되려니와
구란봉이 정령하니 양선도로 찾아와서
양천선관 지휘대로 궁궁태양 수도하소
태양상제 만나보면 일광영광 명백하여
백주만물 다볼게니 태음야도 못깨칠까
태음되면 그믐이니 서산백호 삼십회라
월정은곧 간곳없고 성정만이 광명토다
성정들이 서로나서 내정광이 명명타고
서로쟁론 하지마는 삼십삼일 당도하면
월정이곧 시생하여 열위중성 광명기를
차차도합 취정하니 월정일기 당할손가
삼일에는 일정되고
육일에는 이정되고
구일에는 삼정되고
십이일에 사정되고
십오일에 오정되면
원만태극 오방내라
일중회중 분명키로 주력괘상 분파리로
십팔일에 일정가고
삼칠일에 이정가고
삼팔일에 삼정가고
삼구일에 사정가고
삼십일에 오정가서
일정원만 태양되니
오일지기 깨달아서 오일정을 알고보면
사월뜻도 알것이요 경신년도 알리로다
승기대운 도수지절 경신사월 초오일이
천지대정 주력수로 칠칠구구 경신이요
삼사십이 사월이요 오일합정 오일이니
경신백호 깨달아서 갑인청룡 살폈어라
태양태음 변화합덕 사궁사을 조화오니
삼일오일 칠일수와 구일산을 낱낱알아
십이팔이 육이중에 사이이이 깨쳐보면
이일합덕 알것이니 육정통령 못할손가
육정두고 말하자면 삼십정을 합한후에
일정이라 할것이니 육정수를 산하자면
일백팔십 정기로다 일백팔십 알고보면
구십정은 양정이요 구십정은 음정이니
유월지정 이아닌가 반년지정 되온고로
유월정을 다시얻어 삼백육십 정신기로
일년성도 하는바니 삼년대도 얻자하면
불노자득 어찌하며 공부않고 득정할까
육정은곧 육신이라 월정밖에 아니되네
육신통만 하고보면 외통외형 뿐이오니
삼신통령 다시하여 심성기를 통달하소
내통내형 알것이니 오장육부 상통일세
오륙장부 통해노면 천지장부 알리로다
천지태극 오장육부 오운육기 뿐이오니
천간오운 수질하고 지지육기 산을놓아
육신중위 삼신덕과 삼신중위 구신도를
이륙삼구 깨달으면 일구이십 알것이니
예악사어 서수중에 수통선달 하리로다
선달무도 하였으니 정령궁을 못깨칠까
일궁오시 둘러메고 소포과녁 맞춰보면
혹중부중 되는바니 무한공부 지극하여
백발백중 되는날은 명궁이라 할것이니
명명궁이 되고보면 태을조를 능관일세
을조구시 못깨치고 오시기만 기다리네
★ - - - ★ - - - ★ - - - ★ - - - ★
동학가사(東學歌詞)의 봉명서(奉命書) Ⓟ2를 보면
『無極大道(무극대도) 成道後(성도후)에 皇極成道(황극성도) 하는 故(고)로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이루어진 다음 황극성도(皇極成道)하는 고로,
五皇極(오황극)이 成立(성립)하니, 五倫之德(오륜지덕) 이아닌가
오황극(五皇極)이 성립(成立)하는 것이 오륜(五倫)의 덕(德)이 아닌가?
一倫之德(일륜지덕) 父子有親(부자유친)
일륜(一倫)이 부자유친(父子有親)이고,
二倫之德(이륜지덕) 君臣有義(군신유의)
이륜(二倫)이 군신유의(君臣有義)이고,
三倫之德(삼륜지덕) 夫婦有別(부부유별)
삼륜(三倫)이 부부유별(夫婦有別)이며,
四倫之德(사륜지덕) 長幼有序(장유유서)
사륜(四倫)이 장유유서(長幼有序)이고,
五倫之德(오륜지덕) 運數故(운수고)로
오륜(五倫)에 해당하는 운수(運數)인 고로,
入於中極(입어중극)
중앙(中央)인 중극(中極) 즉 황극(皇極)이,
중극(中極) 이라 하는 말은 한가운데 중앙(中央)을 의미하는 말로,
또는 황극(皇極)이라고 하고, 숫자로는 오(五)를 의미하는 것이다.
成道時(성도시)라
도(道)를 이루는 때가
朋友有信(붕우유신) 爲主故(위주고)로
바로 붕우유신(朋友有信)인 것이다.
西北靈友(서북영우)
서북영우(西北靈友)
즉 남한의 서북(西北)쪽에 신(神)이고 영(靈)인 벗(友)이 있어,
★이 글 속에는 서북(西北)쪽에 신의 벗(靈友)이 있다고 하였다.
★은연중(隱然中)에 황극(皇極)인 하나님의 아들이
어디에 있다는 내용까지도 밝히는 글인 것이다.
相會(상회)하여 金水江山(금수강산) 이 天地(천지)에
온 천지(天地) 사방에서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善惡判斷(선악판단) 公私(공사)할제
공(公)과 사(私), 선(善)과 악(惡)을 판단(判斷)하여서, 구분한다고 하였다.
益者三友(익자삼우) 損者三友(손자삼우) 風雲(풍운)같이 모여드니』
풍운(風雲)같이 즉 바람에 몰려오는 구름 떼같이 사람들이 몰려오지만,
그 속에는 이로운 벗(益者三友)과 해로운 벗(損者三友)이 두루 섞여 있다 하였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8을 보면,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不知(불지)
어리석은 사람들은, 단지 아는 것이라고는 돈과 이끗밖에 없고,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負之西元(부지서원) 無老(무노)』
사람이 지켜나갈 덕목(德目)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모른다고 한 것이다.
이 때의 서쪽에 있는 원(西元) 즉 하나님의 장자(長子)가,
그 예법(禮法)을 이어받게 된다고 한 것이다.
또한 서울의 서쪽에서 살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인 원(元)이며,
양백성인(兩白聖人)이며,
일(一)이며,
태을(太乙)이신 정도령이 쓰러져버린 예법(禮法)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새로이 이어 나간다고 한 것이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28장 146편 ]
고옥남산하(古屋南山下) 사인북두방(斯人北斗傍)
산천환장기(山川還壯氣) 초목대소광(草木帶昭光)
업진삼도몽(業盡三刀夢) 시전일판향(詩傳一瓣香)
남산(南山)아래에, 오래된 집에
Under Mount. Namsan was an old house
인간(斯人) 북두(北斗 : 정도령)가, 곁에 있으며
Human the Big Dipper (God) was near around
산천도, 장한 기운(壯氣)으로 둘러있고
Even the nature was covered with the maginificent spirit of His
초목도 밝은 빛을 뿜어내며, 더욱더 교교(皎皎)한데
Plants and trees were shining brilliantly
정해진 일(業)이, 이르니,
When the assigned mission was reached
꿈에, 칼 3자루가 보이고,
Three swords were seen in a dream
시(詩)를 전하고자 하니,
Psalms were ready to sing loud,
온통, 향기(香)가 가득하도다.
The fragrance of the psalms was full
◈ <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 >에 ◈
[ 龍山三月震天罡(용산삼월신천강)에 超道士(초도사)의 獨覺士(독각사)로
須從白兎(수종백토) 西白金運(서백금운) 成于東方(성우동방) 靑林(청림)일세
欲識靑林(욕식청림) 道士(도사)어든 鷄有四角(계유사각) 邦無手(방무수)라 ]
- 용산(龍山)에서 삼월에 잉태된(三月震삼월신), 북두칠성(天罡천강)이
The Big Dipper, conceived at Yongsan in
震 : 임신할 신
초도사의 독각사(스스로 깨달은 자)로 이 세상에 강림하니
came to the Earth as a Man who enlightened himself for the first time
수종백토 금운이라, 수종백토란, 서백금운에 동방으로 와서
God from the West reached the East
이루는 청림이니 따르라는 것이며, 청림도사가 바로 정도령이로다 -
That means to follow the Enlightened One, Jungdoryung.
◎ 즉 북두칠성(天罡천강)인, 진인 정도령이,
In orther words, the Big Dipper, the true Jundoryung
삼월에 임신(三月震)되여, 십이월(十二月 → 靑)에 ,
was conceived in December
용산(龍山)에서 탄생하는데, 그가 바로 청림도사(靑林 道士)로다. ◎
and he was born in Yongsan. He was the Son of God.
◈ < 당일행(唐一行)비결 >에 ◈
▶眞人出於龍山(진인출어용산) 道成德立(도성덕립) 天下太平矣(천하태평의),
非山非野之間(비산비야지간) 千艘忽舶於(천소홀박어) 仁富之間(인부지간) ◀
-진인(眞人)이, 용산(龍山)에서 출생(眞人出於龍山)하여,
The true Enlightened One, was born in Yongsan,
도를 이루고 덕을 세워(道成德立), 천하를 태평하게한다(天下太平矣). -
and He reached the true understanding of the Earth and made a virtue
and then made the world calm and peaceful.
◈ < 산수평장(山水評章)의 서암결(西庵訣) >에 ◈
▶又曰(우왈) 水澤之下(수택지하) 眞龍出(진용출), 鄭道令(정도령) 出於龍山(출어용산) ◀
- 물이 질퍽한 넓은 땅 아래에서(水澤之下), 진용(眞龍)이 나오는데(出),
From under the big, muddy land came the true Dragon
정도령(鄭道令)이, 용산(龍山)에서 출생한다(鄭道令 出於龍山) -
The Son of God, was born in Yongsan
◈ < 동학가사 삼천춘덕가[三天春德歌] >에 ◈
춘황대신 청룡대장 인모청림 진천강을 용산인줄 몰랐으니
절유여를 어찌알며 력유여를 뉘가알며
주사고형 하지마는 근수누대 일지매라
동각설정 홀로서서
북극정절 지켜내어 명춘소식 전해주니
화중세계 되었기로 모란연화 피었도다 ...
◈ <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에 ◈
▶(眞人世界何之年(진인세계하지년), 和陽嘉春也(화양가춘야). 出地何處耶(출지하처야)
鷄鳴龍叫(계명용규) 溟沙十里之上(명사십리지상), 龍山之下(용산지하).◀
◈ < 격암유록(格菴遺錄) 출장론(出將論) >에 ◈
【西湖出生眞人(서호출생진인)으로 神聖諸仙神明(신성제선신명)들이....
天文術數從何處(천문술수종하처)고 黃房杜諸仙禹出沒時(황방두제선우출몰시)라
雷震電閃(뇌진전섬) 海印造化(해인조화) 天地混沌(천지혼돈) 무서워라....】
-서호(西湖 : 서울시 용산아래 한강변)에서, 진인이 출생한다(西湖出生眞人)-
West Lake: Along the Han River, under Yongsan, Seoul, the Son of God was born.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408을 보면,
『天逢(천봉) 文.武.堯.舜.之君(문.무.요.순.지군)
하늘은 요.순.문무왕(堯.舜.文.武王)을 맞이하게 되는데,
何以(하이) 可見(가견) 明稱世界(명칭세계)』
세상에는 그 사람이 명(明先生)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였다.
즉
하늘이 말하는 문. 무. 요. 순(文. 武. 堯. 舜)과 같은 임금이
세상에는 명(明先生)이라고 알려진 사람이라는 말이며,
그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까 하는 말이다
즉
하늘이 그 사람을 기다려 왔다는 말인 것이다.
진본정감록(眞本鄭鑑錄)의 동로년기론(東老年記論)을 보면,
『先施聖德時(선시성덕시)
먼저 성덕(聖德)을 베푸니,
人稱(인칭) 堯.舜腹生(요.순복생)』
사람들이 그를 칭(稱)하기를 요.순(堯.舜)임금이 다시 나타났다고 하더라.
중화경(中和經) 제77장 금산사미륵불상(金山寺彌勒佛像) 중에,
『火風鼎(화풍정)이니
정괘(鼎卦)의 모습은,
위가 불(火 : 離卦 이괘)이고,
아래가 목(木)인 바람(風 : 巽卦 손괘)으로 되어 있는데,
器藏於世(기장어세)라가
이 도기(道器) 즉 도(道)가 담긴 그릇을 세상에 감추었다가,
待時而用(대시이용)하리니
때를 기다려서 쓰게 하리니
何不利乎(하불리호)아』
어찌 이로운 일이 아니겠는가?
이 숨겨둔 그릇이 출세하게 되어 있는데,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한다고 한 것이다.
그를 도(道)또는 승(勝)이라고 증산(甑山)상제는 밝힌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를 보면
『非不勝(비불승) 治世耶(치세야)
승(勝)인 정도령이 세상을 잘 다스리지(治世) 못할 사람이 아니니
捕此黃(포차황)
승(勝)인 황(黃)을 찾아라.
海降門(해강문)
바다 해(海)자가 들어 있는 가문(家門)에 강림(降臨)하였는데,
蠻戒世界(만계세계)
어리석은 권세(權勢)을 잡은 자(蠻)들이 세상을 경계(戒)하니,
愼心言(신심언)』
마음에 있는 말(心言)은 신중히 하라(愼)고 하였다, ****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70장 지란장(知亂章)을 보면,
『吾言甚易知甚易行(오언심이지심이행)
나의 말(言)은 매우 알기 쉽고,
행(行)하기도 매우 쉽지만
天下莫能知莫能行(천하막능지막능행)
천하(天下)에 능히 아는 자도 없고,
능히 행(行)할 자도 없다.
言有宗事有君(언유종사유군)
말(言)에는 근본이 되는 근원(宗)이 있고,
일(事)에는 그 일(事)을 하는 통솔자(君)가 있지만
夫唯無知是以不我知(부유무지시이부아지)
대저 오직 무지(無知)한 고로,
그러므로 나의 말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知我者希(지아자희) 則我者貴(즉아자귀)
나를 아는 자는 거의 없고, 도(道)를 이루는 자는 나를 아는 자이니, 귀인(貴)인 것이다
是以聖人被褐懷玉(시이성인피갈회옥)』
이와 같이 성인(聖人)은 조잡한 옷(褐)을 입어도
마음 속에는 옥(玉)을 간직하고(懷) 있는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19장 95편에,
『타년녹문방(他年鹿門訪)
미래에 사슴 가문(鹿門) 즉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에서 꾀(訪)하는데,
승사시군전(勝事始君傳)』
승리의 일(勝事)은 비로소 그대(君:정도령)가 널리 전(傳)하게 되는구나
라고 하였다.
황씨(黃氏) 가문(家門)이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인 사슴 가문인데,
사슴인 북두칠성(北斗七星:정도령)이, 직접 승리의 일(勝事)을
비로소 세상에 알리게 된다고 하였다.“ 라고 설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