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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七十九章 醫通(의통) / 삼명(三明)을 얻으면 살고, 잃으면 죽는다고, 삼명(三明)을 누가 갖고 있는지..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2. 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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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七十九章 醫通(의통)

의술과 도통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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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章(장)은 玄武經(현무경) 안에 들어 있는 病勢文(병세문)으로서

앞으로 닥칠 人類絶滅(인류절멸)의 大病劫(대병겁)에 대한 병세를 말씀하시고,

이 병은 천하에 道(도)가 사라졌음으로써 생겨나며,

이 병을 고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성인(甑山)께서 먼저 천하의 병을 고치는 직책과 천하 사람들을 도통케하는 업무 위탁 하시고,

그 법도를 文字(문자)로 기록하여 사람에게 보여 경계해 주신 사실들이 기록되어 있다.

 

病勢(병세).

병겁의 증세,

 

大仁大義(대인대의)면  無病(무병)이니라.

크게 어질고 크게 의로운 사람의 몸에는 병이 없느니라.

 

大病(대병)은  出於無道(출어무도)하고

큰 병은 도가 없는 사람 몸에서 생겨나고

 

小病(소병)도  出於無道(출어무도)

작은 병도 도가 없는 사람몸에서 생겨나되,

 

得其有道則(득기유도즉) 大病勿藥自效(대병물약자효)하고 小病(소병)도 勿藥自效(물약자효)니라.

몸에 도를 얻으면, 큰 병도 약 없이 낳으며, 작은 병도 약 없이 낳느니라.

 

忘其君者(망기군자)는  無道(무도)요.

나라 불충한 사람은 도가 없으며,

 

忘其父者(망기부자)는  無道(무도)요.

부모한테 불효한 사람은 도가 없으며, 

 

忘其師者(망기사자)는  無道(무도)니라.

스승 은혜를 잊은 사람은 도가 없느니라.

 

天下紛(천하분)에  自作死黨(자작사당)하야

천하가 이 어지러운 때에, 스스로 죽을 당파를 만들어서 

 

以不安(이불안)  聖上之心(상상지심)하고

성상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以不安(이불안)  聖父之心(성부지심)하고

성부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以不安(이불안)  聖師之心(성사지심)이니라.

성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느니라. 

 

世無忠(세무충)하고

그러므로 세상에는 이미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世無孝(세무효)하고

부모 공경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世無烈(세무열)하니

의로운 마음이 없어져서 

 

是故(시고)로 天下皆病(천하개병)이니라.

천하가 모두 병들었느니라.

 

有天下之病者(유천하지병자)

하늘에서 내리는 병에 걸린 사람은

 

用天下之藥(용천하지약)이라야

하늘에서 내려준 이라야

 

厥病(궐병)이 乃愈(내유)니라.

그 병이 낳느니라.

 

宮商角徵羽(궁상각치우)로써

「궁, 상, 각, 치, 우」의 엄한 율령으로써

 

聖人(성인)에게 乃作(내작)先天下之職(선천하지직)하고 先天下之業(선천하지업)하나니

성인이 먼저 천하의 병을 건질 직책과,  천하를 건질 업무를 만들어 주리니,

 

職者(직자)는  醫也(의야)오.

직책이란 병을 고치는 직책이요. 

 

業者(업자)는  統也(통야)

업무란 도를 통하는 일이니,

 

醫通(의통)이라.

두 가지 일을 의통이라 하느니라

 

不可不 文字(불가불 문자)로 戒於人(계어인)하느니라.

그러므로 부득이 글로 기록하야 사람들에게 경계하여 두느니라.

 

孔子(공자)는  魯之大司寇(노지대사구)오.

공자는 노나라의 대사구 벼슬을 하였으며, 

 

孟子(맹자)도  善說齊梁之君(선설제양지군)이니라.

맹자도 제나라, 양나라를 오가면서 좋은 정치를 권하면서 유세하였느니라.

 

東有大聖人曰(동유대성인왈),  東學(동학)이오.

동쪽에 큰 성인 있어 학문을 펴니 이른바 동학이라 하고,

 

西有大聖人曰(서유대성인왈),  西學(서학)이니

서쪽에 큰 성인이 있어 학문을 펴니 이른바 서학이라 하니, 

 

都是敎民化民(도시교민화민)이니라.

이것이 모두 백성들을 교화하기 위함이니라.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圖歌) Ⓟ79를 보면

東西多敎(동서다교) 來合(내합)하소

동서양(東西洋)의 수많은 종교(宗敎)들아 이제는 돌아와서 (合)하라며,

 

弓乙外(궁을외)는  不通(불통)일세

궁을(弓乙) 이외는 불통(不通)일세

 

어서오소 避難處(피난처)로 不老不死(불로불사)  仙境(선경)일세』

   

 

이 글이 뜻하는 바는 한 마디로

궁을(弓乙) 정도령과 (通)하는 만이 정통(正通)이요,

직통(直通)이라는 말로 도통군자(道通君子)가 될 수 있는 정통(正通)요.

지름길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궁을(弓乙) 정도령과 (通)하는 길  이외 길 모두 사도(邪道)라는 말이며,

 

또한

새로 대도(大道) 궁을(弓乙) 정도(正道) 나타나니,

이제는 사도(邪道)에 빠져서 때를 모르는 철부지(節不知) 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조용히 황정경(黃庭經)을 펼치면서 다음 말을 이었다.

 

다음은 황정경(黃庭經)에서 천진(天眞), 즉 현진(玄眞)에 대하여 알아보자.

 

 

황정경(黃庭經) 25장 오행장(五行章)을 보자.

 

『三明出於生死際(삼명출어생사제)

삼명(三明) 즉 세가지 밝음이, 

바로 과 죽음의 경계(際: 이어지는)라는 것이다

 

洞房靈象斗日月(동방영상두일월)

동방(洞房: 단전)의  신령 모습(靈象)이, 

북두칠성(北斗七星)  (日)  (月)인 것이다.

 

父曰泥丸(부왈니환) 母雌一(모자일),

아버지 니환(泥丸)이고, 어머니 자일(雌一)이다.

 

三光煥照入子室(삼광환조입자실)

삼광(三光: 北斗七星 日 月)이  자실(子室: 아들 방) 들어가는데,

 

能存玄眞萬事畢(능존현진만사필),

능히 현진(玄眞)  천진(天眞)이 있으므로,

만사(萬事) 나게 되는 것이다.

 

一身精神不可失(일신정신불가실)

일신(一身) 정신(精神)은, 잃을(失) 수가 없는(不可) 것이니라.

 

삼명(三明) 이란

하늘  (日)와  (月)과  북두칠성(北斗七星)이라고 하였다.

사람 죽고 사는 것이  이 삼명(三明)에 달려 있는데,

 

삼명(三明)의 작용(作用)이 지극히 중요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 삼명(三明)을 얻으면 살고잃으면 죽는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

이 삼명(三明) 어디 있고, 누가 갖고 있는지 보자.

 

사람 몸에 있어서 머리 부분인 니환(泥丸) 아버지(父)라 했다. 

즉 도부(道父: 도의 아버지)가 되고,

 

아랫배인 신장(腎臟) 도모(道母: 도의 어머니)라고 했다.

 

 

그런데,

이  삼광(三光)인  (日)와  (月)  북두칠성(北斗七星)이,

 

(道) 아들의 (子室)으로 들어가게 되니,

 

이  삼광(三光)인 현진(玄眞) 즉 (道)를 손에 넣은 아들이,

 

바로 만사(萬事) 끝맺음(畢)을 한다고 한 것이다.

 

 

그러면 이 삼광(三光)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자.

 

 

동학가사(東學歌詞) 중의 삼연경세가(三然警世歌)에,

 

『日月星合(일월성합) 如意珠(여의주)

삼광(三光 :日月星)이란 여의주(如意珠)를 의미하며,

 

天上地下(천상지하) 第一寶(제일보)

상지하(天上地下) 즉 하늘과 땅에서 제일 가는 보배로  

 

無窮造化(무궁조화) 있거니와

무궁조화(無窮造化)를 이룩하는 것인데

 

萬古以後(만고이후) 처음이로다.』

만고이후(萬古以後)로 처음 있는 이라고 하였다.

 

(玄)이란

하늘(天) 또는 도(道)란 말이다.

하늘을  아버지로  을  어머니로 한  하나님 아들이,

 

로 무궁조화(無窮造化)를 일으킬 수 있는 여의주(如意珠)를 갖고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그 천진(天眞)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천진(天眞), 즉 현진(玄眞)이 있음으로써 만사(萬事)를 종결(終結)짓게 된다고 한 것이다.

 

 

이 만사(萬事)를   종결(終結)짓는  하나님 아들

해월(海月) 선생과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다같이  백구(白鷗),즉 흰갈매기라는  표현(表現)한 것이다.“라고 하자

 

 

옆에 있던 사람이 말하였다.

 

“아 ~ 그러니까

증산(甑山) 상제께서

병풍에다 밝힌 만사(萬事) 황발(黃魃)에서 끝난다는 말은,

결국 천진(天眞) 즉  (黃) 뜻하는 말이군요. 라며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였고,

 

 

다시 명산 선생의 설명은 이어지고 있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 험악(險惡)한 세상(世上)에 오고 싶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오시는 것이다,

세상(世上)이 혼탁(混濁)하고 어지러워져서 그대로 놓아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는 것이다.

즉 이와 같이 사방(四方) 팔방(八方)이 모두 꽉 막히고 혼란하여서 도저히 헤쳐나갈,

소통시킬 방도가 전혀 없는 비색(否塞)인 상황 즉 비운(否運)닥쳐온다는 것이다.

 

 

최치원(崔致遠) 선생 글 속에는 그러한 상황이 닥쳐올 때,

하늘이 양백(兩白)을 보내어,

즉 동방(東方)의 우리나라에 태어나게 하여서,

모든 문제 소통(疎通)시키고 해결하며,

또한 이 양백(兩白)이 천자 (位) 이어받게 된다고 밝혔던 것이다.

 

이 하나님의 아들을 해월(海月) 선생은 백구(白鷗)  흰갈매기라고 표현했으며,

그가 하는 (事)과 그의 마음 속에는 천진(天眞)이 있다고 한 것이다.

 

그 천진(天眞) 이란

바로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  단(丹)이요,

(黃)이요,

황금(黃金)요,

황정(黃庭)이요,

(金)이요,

북두칠성(北斗七星)이요,

(日) 와 (月)이요,

 

또한 (道) 자체(自體)라고 하는 것이다.

 

그가 만사(萬事)를 풀어서 해결(解決)하여 끝맺는 사람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만사(萬事)를 끝맺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가 아니면 불가능(不可能)하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 제발 그를 괴롭히고 핍박(逼迫)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술이 취해서 헛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며, 풀어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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