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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二十五章 存養省察之功(존양성찰지공) / 천명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정도령)의 출생지는 어디일까?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1. 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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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二十五章 存養省察之功(존양성찰지공)

존양하고 성찰하는 공부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이 章(장)은 도를 닦음에 있어서
존양과 성찰로서 神明(신명)이 감응하게 됨을 이른바 中和(중화)의 극치라 하시고,
능히 강한 마음을 세우면 기운이 따라 붙어서 정신이 맑아지며, 신명이 감응하는 이치를 알아서
성인의 가르침을 얻어서 능히 도를 성취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셨다.
 
約之則 存養之功(약지즉 존양지공)이 益密(익밀)하나니
思慮者(사려자)는 存養之功(존양지공)이오.
精之則 省察之功(정지즉 성찰지공)이 益嚴(익엄)하나니
恐懼者(공구자)는 省察之功(성찰지공)이라.
※ 恐: 두려울  / 懼: 두려울 할  / 省: 살필  / 察: 살필 
約之精之(약지정지)하야
其守不失則(기수불실즉) 所以 應物之處(소이 응물지처)에 無所差違(무소차위)하리니
所謂中和也(소위중화야)니라..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約), 보존하고 양생하는 공부가 더욱 정밀하여 지나니,
생각하는 것은 존양하는 공부이다.
또 마음을 정밀하게 닦는 것은 살펴보는 공부가 더욱 엄숙해지는 것이니,
두려운 생각은 살펴보는 공부니라.
그러므로 마음을 하나로 요약하고 정밀하게 닦아서,
그 지킬바 기한을 잃지 않으면 이른바 신명이 감응하는 곳에 반드시 신명이 나타날 것이니,
이러한 것을 「중화」라 하느니라.
 
誠能自强立志則(성능자강립지즉)
氣亦從之(기역종지)하야 不至於昏(불지어혼)하고   昏 : 어두울, 희미 할 혼 
玩理養心則(완리양심즉) 志不昏(지불혼)하고
志以神氣則(지이신기즉) 氣不昏(기불혼)하고
氣不昏則(기불혼즉) 有受政之地(유수정지지)하야
聖人之敎(성인지교)를 可得而成矣(가득이성의)니라..
 
정성들여 스스로 마음을 강하게 세우면
기운도 여기에 따라 붙어서 마음이 혼미에 빠지지 않고,
도의 이치에 따라 마음을 닦으면 뜻이 어둡지 않고,
뜻이 신명의 기운을 띄면 기운이 혼미하지 않고,
기운이 혼미하지 않으면 수정(受政)하는 곳을 얻어서
비로서 성인의 가르침을 얻어서 도를 성취할 수 있느니라.
 

천명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정도령) 출생지는 어디일까?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 : 1556 명종11 ~ 1622 광해14 )선생께서
삼각산(三角山) 백운대(白雲臺)에 쌍백룡(雙白龍) 드리워져 있다고 하였으니,


그 아들이 되는 청룡(靑龍)은 어디에 태어나겠는가?” 
하고 질문을 했다.

삼각산(三角山)이 부모가 되었으니,
아들은 서울에서 태어나지 않겠습니까?”

“그 말이 틀림이 없는데,
단지 서울이라 하면 너무 넓지 않은가? 
좀 좁혀서 이야기를 해보게.” 라고 하자

모두들 정확한 대답(對答)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아들을 청룡(靑龍)이라 하였으니,
(龍)자가 들어가는 지명(地名)을 찾아보면 쉬울 걸세.”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다들 그렇다면 용산(龍山)이 아니냐며,
또한 백제(百濟) 시대에는 용산(龍山)에 용(龍)이 나타났었다는 기록(記錄)이 있다는
말까지 들었다면서, 용산(龍山)이 틀림없다고 하는 것이었다.


명산 선생은 다시 설명하기 시작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 ⓟ36을 보면,

『曰眞人世界(왈진인세계)  何之年(하지년)  
和陽嘉(화양가야)
出地何處耶(출지하처야) 
鷄鳴龍叫(계명용규) 溟沙十里之上(명사십리지상) 
龍山之下(용산지하) 』

이 말은 진인(眞人)의 세계(世界)는 어떠한가 하니,
따뜻한 햇볕이 있는 아름다운 춘(春)이라고 했다.
진인(眞人) 정도령 태어나는 곳이 어디냐 하면,
닭이 울고 용이 울부짖는 모래가 십리(十里)에 깔려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 용산(龍山)이 있는데,
그 용산(龍山)이  그가 태어난 곳이다.

닭이 울고 용이 울부짖는다는 말은,
계룡(鷄龍) 정(鄭)씨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면서,
고고(呱呱)의 성(聲)을 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산수평장(山水評章)의 서암결(西庵訣)을 보면,

『 又曰水澤之下(우왈수택지하) 眞龍(진룡출) 
鄭道令(정도령) 出於龍山(출어용산) 』

커다란 연못에서 진실로 진룡眞龍이 나오는데,
즉 鄭道令(정도령)이 용산(龍山)에서 태어난다는 의미라고 하였다.


[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28장 146편 ]...해월유록(海月遺錄) ⓟ197에

고옥남산하(古屋南山下) 
사인북두(斯人)
산천환장기(山川還壯氣) 

초목대소광(草木帶昭光)
업진삼도몽(業盡三刀夢) 

시전일판향(詩傳一瓣香)

남산(南山)아래에, 오래된 집에

Under Mount. Namsan was an old house

인간(斯人 사인) 북두(北斗 : 정도령)가, 곁에 있으며
Human the Big Dipper (God) was near around

산천도, 장한 기운(壯氣 장기)으로 둘러있고
Even the nature was covered with the maginificent spirit of His

초목도 밝은 빛을 뿜어내며, 더욱더 교교(皎皎)한데

Plants and trees were shining brilliantly

정해진 일(業)이, 이르니,

When the assigned mission was reached

꿈에, 칼 3자루가 보이고,

Three swords were seen in a dream

(詩)를 전하고자 하니,
Psalms were ready to sing loud,


온통, 향기(香)가 가득하도다.
The fragrance of the psalms was full


◈ < 격암유록(格菴遺錄) 승운론(勝運論) >에 ◈

 龍山 三月震 天罡(용산 삼월신 천강)

  超道士(초도사)의  獨覺士(독각사)


 須從白兎(수종백토)  西白金運(서백금운)

 
 成于東方(성우동방)  靑林(청림)일세

 
欲識靑林道士(욕식청림도사)어든

 
鷄有四角(계유사각)  邦無手(방무수)라 



용산(龍山)에서 삼월에 잉태(三月震 삼월신), 북두칠성(天罡 천강)
The Big Dipper, conceived at Yongsan in Mrach

초도사(超道士)의 독각사(獨覺士 : 홀로 깨달은 자)로 이 세상에 강림하니
came to the Earth as a Man who enlightened himself for the first time

수종백토 금운이라, 수종백토란, 서백금운에 동방으로 와서
God from the West reached the East

이루는 청림이니 따르라는 것이며, 청림도사가 바로 정도령이로다 -
That means to follow the Enlightened One, Jungdoryung.

◎ 즉 북두칠성(天罡)인, 진인정도령이,
In orther words, the Big Dipper, the true Jundoryung

삼월에 임신(三月震 삼월신)되여, 십이월(十二月 → 靑)에,
was conceived in December

용산(龍山)에서 탄생하는데, 그가 바로 청림도사(靑林道士)로다. 
and he was born in Yongsan. He was the Son of God.


◈ < 당일행(唐一行)비결 >에 ◈

 眞人出於龍山(진인출어용산)
  道成德立(도성덕립)  天下太平矣(천하태평의)
  非山非野之間(비산비야지간)  千艘忽舶於(천소홀박어)  仁富之間(인부지간) 
 

진인(眞人)이, 용산(龍山)에서 출생 (眞人出於龍山)하여,
The true Enlightened One, was born in Yongsan,

도를 이루고 덕을 세워(道成德立), 천하를 태평하게한다(天下太平矣). -
and He reached the true understanding of the Earth and made a virtue
and then made the world calm and peaceful.

또한 비산비야지간(非山非野之間)인 인부지간(仁富之間)
즉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에 홀연히 천척의 배가 몰려오게 된다고 하였다


◈ < 격암유록(格菴遺錄) 출장론(出將論) >에 ◈

(西湖出生眞人(서호출생진인)으로 神聖諸仙神明(신성제선신명)들이....
 天文術數從何處(천문술수종하처)고 黃房杜禹出沒時(황방두우출몰시)

雷震電閃(뇌진전섬) 海印造化(해인조화) 天地混沌(천지혼돈) 무서워라....)
   
- 서호(西湖 : 서울시 용산아래 한강변)에서, 진인이 출생한다(西湖出生眞人) -
West Lake: Along the Han River, under Yongsan, Seoul, the Son of God was born.


◈ 격암(格菴)의 마상록(馬上錄)에 ◈

 海月(해월)  一春家(일춘가)  在漠陽(재한양) (화)


有德之家(유덕지가) 
眞人是也(진인)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를 보면,

『何性(하성) 而求(이구) 而求之哉(이구지재)
三山起於壬(삼산기어임)
自北而出(자북이출)
亡於戎(망어융)
龍山起於午(용산기어오)
自南來知之易也(자남래지지역야) 』

또한 그 성(性)이 무엇이길래 구(求)하여야만 하고 찾아야(求)만 하는가?
그 성(性)인 정도령은 삼각산(三角山)이 북(壬)쪽에서 일어났으니(起)
그가 처음에는 북쪽인 서울에서 태어나고(出),
다음은 서쪽(戎)인 인천으로 피하여 어렵게 살고,
용산(龍山)이 남쪽(午)에서 일어났으니
그가 스스로 남쪽으로 옮겨감을 쉽게 알 수가 있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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