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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三極弓乙靈符章(삼극궁을영부장)

■ 삼역대경 (三易大經)

by 雪中梅 2022. 9. 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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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三極弓乙靈符章(삼극궁을영부장)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27을 보면,

 

『白石泉井(백석천정) 白石何在(백석하재)

尋於鷄龍(심어계룡) 鷄龍何在(계룡하재)

非山非野(비산비야)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十二月綠(십이월록)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堯日(요일)

大亭之下(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석정(石井)이 있는 곳이 어디냐 하면 계룡(鷄龍)을 찾아라.

 

그러면 계룡(鷄龍)은 어디에 있는가?

 

비산비야(非山非野)인데

 

비산비야(非山非野)는 어디있는가,

바로 비산비야(非山非野)는 인천(仁川)으로,

12월에 태어난 사람으로(十二月을 合하면 靑자가 됨),

또한 푸르다(靑綠)는 뜻은 장자를 뜻하며,

그를 소석(小石) 즉 아이인 돌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가지박(枝朴)이라고도 하며,

높이 떠오르는 태양(堯日)이며,

큰 정자(大亭) 밑에 그의 집이 있는데,

그를 바로 석정(石井)이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석정(石井)정도령의 집의 위쪽에는 큰 정자(大亭)가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3.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三極弓乙靈符章(삼극궁을영부장)

 

三極弓乙者(삼극궁을자)

天極陰陽鬼神徃來之(천극음양귀신왕래지) 弓乙道也(궁을도야)

地極陰陽鬼神徃來之(지극음양귀신왕래지) 弓乙道也(궁을도야)

人極陰陽鬼神徃來之(인극음양귀신왕래지) 弓乙大道也(궁을대도야) #오자 : 去來之

 

天陽之靈光(천양지영광)과 地陰之靈光(지음지영광)合于人之(합우인지)

男女陰陽之靈光 故(남녀음양지영광 고)로 名其靈符也(명기영부야)니라

靈符(영부)三神之靈坮(즉삼신지영대야)

 

天太極之河圖(천태극지하도)와 地太極之洛書(지태극지락서)人太極之陽符(인태극지음양부야)니라

 

#누락분

此三天之靈坮(차삼천지영대) 弓乙基形 (궁을기형 고)

圖書合符(도서합부)하야 成基 弓弓乙乙之(성기 궁궁을을지) 大道大德(대도대덕)하니

道者(도자)는 太極之前也(태극지전야)

德者(덕자)는 太極之後也(태극지후야)니라

 

 

太極之前(태극지전)은 无極也(무극야)

太極之后(태극지후)는 皇極也(황극야)

 

无極者(무극자)는 天地鬼神之道也(천지귀신지도야)

皇極者(황극자)는 人之男女之德也(인지남녀지덕야)니

地與人(지여인)이 合極(합극)하야 用天之道(용천지도)하며 行地之德(행지지덕)하나니

是以(시이) 三極弓乙之法(삼극궁을지법) 上中下之 大道也(상중하지 대도야)

 

 

태극(太極)의 전(前)은 무극(無極)이고,

태극(太極)의 후(後)는 황극(皇極)인데,

무극이라는 것은 천지귀신(天地鬼神)의 도(道)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8장 수도는 어디로 옮기나?)

 

 

그래서 우리가 볼 수도 없고 감지할 수도 없기 때문에,

(極)이 없다 하여 무극(無極)이라 한다.

그러니까 인간(人間)의 감각이나 생각으로 인식되어지는 차원이 아닌,

한 마디로 실증(實證)을 위주로 하는 서양과학은 그 실마리조차 잡을 수가 없겠군요.

볼 수도 없고 감지할 수도 없다면 비물질계(非物質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즉 말 그대로 비물질계(非物質界)인 귀신세계(鬼神世界)를 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태극(太極)이란 땅을 주관하는 영(靈)인데

우리가 감지할 수 있는 물질계를 말하며,

 

황극(皇極)이란 인간남녀의 덕(德)을 말하는데

(地)와 인(人)이 합덕(合德: 太極과 皇極이 합덕)하여 용천지도(用天之道)

즉 하늘의 도(道)를 이용하여,

행지지덕(行地之德) 즉 땅의 덕(德)을 행한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삼극(三極) 즉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을 합한 궁을법(弓乙法)

바로 상중하(上中下)의 대도(大道)라고 한 것이다.

즉 궁을(弓乙)이 대도(大道)라고 밝힌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6 황극이란)】

 

 

知此弓乙行法(지차궁을행법)하야

上天之河圖(상천지하도)와 下地之洛書(하지지락서)

以乾坤二卦(이건곤이괘)로 定先後之別(정선후지별)하고 ※ 누락 : 基

以中間巽震二卦(이중간손진이괘)로 合于 中天之極(합우 중천지극)하야

其間山澤水火之道(기간산택수화지도)

擇善固執則 允執厥中(택선고집즉 윤집궐중)은 自在其中也(자재기중야)

中和達德(중화달덕)基遠方乎(기원방호)

▶오자 : 豈可遠求哉(기가원구재)

在於一心 靈坮 中節之間(재어일심 영대 중절지간야)니라 ▶누락 : 之間

 

中節者(중절자)는 坎水之中連 一陽也(감수지중련 일양야)

离火之 中虛一陰也(리화지 중허일음야)

 

☆착오삽입기록 : 一陽一陰(일양일음)이 合爲一天(합위일천)이라

 

一陽者(일양자) 三合之一天也(삼합지일천야) ▶오자 : 初生之(초생지)

一陰者(일음자)는 二分之兩地也(이분지양지야)

 

一二合德(일이합덕)이 卽三才之五(즉삼재지오) 皇極也(황극야)니라

 

无極(무극)이 生太極(생태극)이라하니

 

无極者(무극자)는 十之數也(십지수야)

太極者(태극자)는 一之數也(일지수야)니라

 

(고)로 太極(태극)이 生兩儀 四象八卦(생양의 사상팔괘)하야

以六十四卦(이육십사괘)로 乃至 百 千 萬 億(내지 백 천 만 억)하니

其億兆之 造化(기억조지 조화)는 十生又十之 變化也(십생우십지 변화야)

 

十者(십자)는 歸中之數也(귀중지수야)

五者(오자)는 遊中之數也(유중지수야)

一生之數(일생지수)와 十成之數(십성지수) 遊魂歸魂之(유혼귀혼지)

 

 

오황극(五皇極)이란

(一은 太極, 十은 無極)

즉 일(一: 天, 陽)과 이(二: 地, 陰)가 합한 삼덕(三德),

즉 삼재(三才)를 오황극(五皇極)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무극(無極)이란 천지귀신(天地鬼神)의 도(道)이고,

황극(皇極)이란 사람인 남녀(男女)의 덕(德)이 되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을 낳은데,

무극(無極)숫자는 십(十)이고,

태극(太極)의 숫자는 일(一)인 것이다.

억조(億兆)의 조화(造化)가, 이 십(十)인 무극(無極)이 일으키고,

이 십(十)인 무극(無極)의 변화이다.

(十)이란 귀중(歸中)의 숫자이고,

(五)란 유중(遊中)의 숫자인데,

(一)의 생수(生數)와 십(十)인 성수(成數)는 각각 유혼귀혼(遊魂歸魂)이라 하였다.

모든 조화(造化)는 십(十)인 무극(無極)이 일으키며,

또한 십(十)의 변화(變化)라고 하였다.

(十)이란 귀중(歸中)의 수(數)요,

(五)라고 하는 것은 유중(遊中)의 수(數)니,

(一)의 생수(生數)와 십(十)의 성수(成數)를, 유혼(遊魂) 귀혼(歸魂)이라고 한다 하였다.

 

즉 쉽게 간단히 말한다면 (一)인 태극을 유혼(遊魂), (十)인 무극(無極)을 귀혼(歸魂)이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무극(無極)이란 천지 귀신(天地鬼神)의 도(道)를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화천(化天) 하셔서 십(十)인 무극(無極)의 상태로,

즉 귀혼(歸魂)의 상태인 신(神)으로 계시면서, 모든 조화(造化)를 다 일으키신다는 것이다.

(神)으로 화(化)하신 하나님께서, 백조(白鳥: 고니)(化)하셨다고 하신 것이다.

즉 신(神)으로 화(化)하신 하나님을 또한 백조(白鳥)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한밤에 백조(白鳥)로 화(化)하셔서,

거울같이 맑은 호수(鏡湖) 한가운데로 왕래(往來)하신다고 하신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에 11 장경성과 예수재림)】

 

 

四八中道(사팔중도)로 三十二卦(삼십이괘식) 누락 : 式

分節則(분절즉) 中有上下二節(중유상하이절)하고

五方(오방)의 各有六節(각유육절)하야 ▶ 오자 : 十二節將(십이절장)

 

※누락분

三男三女之 造化(삼남삼녀지 조화)로 上下徃來而 成乾成坤(상하왕래이 성건성곤)하니

徃來基間(왕래기간)의 中庸立極之 弓乙大道(중용입극지 궁을대도)이 成於大德(성어대덕)하니

陽宮之道(양궁지도) 己成故(기성고)

陰宮之道(음궁지도)이 亦如是而 成道立德(역여시이 성도입덕)하야

更得 三十二卦(갱득 삼십이괘)하나니

六十四卦之德(육십사괘지덕)이 乾坤坎离(건곤감리)는 立於中宮(입어중궁)하고

基也 六十卦神(기야 육십괘신)은 五方(오방)의 各分 十二節將(각분 십이절장)하야

 

上下守職(상하수직)하니 二十四節之(이십사절지도) 오자 : 度

其大无量而合(기대무량이합) 於一符之(어일부지간야) 오자 : 問

 

靈符基中(영부기중)이 如是萬千无窮故(여시만천무궁고)一筆(일필)로 難記(난기)

▶오자 : 之法(지법) ★누락 : 一筆(일필)로 難記(난기)

 

千言萬語(천언만어)으로 不能盡述矣(불능진술의)

是以(시이)로 天地圖書大意(천지도서대의)를 合于一靈大(합우일영대부)하야 ▶누락 : 靈大

分於六節(분어육절) 而以示君子(이이시군자)하나니 누락 : 而以示君子(이이시군자)

願爲諸君(원위제군) ▶누락 : 願爲諸君(원위제군)

(진성 완리)하야 ▶ 오자 :

大覺三理之(대각삼리지) 大德(대덕) 靈光(영광)하라 ▶ 누락 : 大德(대덕)

 

▶누락

三离之心德(삼리지심덕)이 步步進進(보보진진)하야 入于佳境則(팔우가경즉)

 

六坎(육감덕)을 可見也(가견야) ▶ 누락 : 水(수) 오자 : 聖(성)

 

性德者(성덕자)坤道六丁之中一陽也(곤도육정지중일양야)니라

得其一陽之心(득기일양지심)하고 歸來故鄕(귀래고향) 三离宮則(삼리궁즉) 오자 : 火(화)

一陽大神(일양대신)이 坐於离虛中宮(좌어리허중궁) 故(고)로

乃成乾三連之天心也(내성건삼련지천심야)其天心之靈則(기천심지령즉) 오자 : 守(수)

不知基靈(인부지기령)이라 ★ 오자 : 誰(수) ▶ 누락 : 基靈(기령)

 

☆착오삽입기록 : 天必感化(천필감화)하나니

 

▶누락

大地鬼神之靈(대지귀신지령) 豈不知山河大運乎(기불지산하대운호)

 

是故(시고)로 陰陽萬千鬼神(음양만천귀신)이 會于三極弓乙(회우삼극궁을) 靈符之宮(영부지궁)하야

萬萬法界(만만법계)를 以三極弓乙之 造化(이삼극궁을지 조화)

世而行(입세이행호) 仙道(선도)니라 오자 : 於(어) , 也(야)

 

仙道之外(선도지외)에 有佛道(유불도)하고

佛道之外(불도지외)에 有儒道(유유도)하야

 

▶누락

三合一德故(삼합일덕고)로 當今 大道也(당금 대도야)이라

 

☆착오삽입기록 : 吾道(오도)는 統合三天之大道(통합삼천지대도)

 

初生則(초생즉) 少男之 程道也(소남지 정도야)

衆生則(중생즉) 中男之 度數也(중남지 도수야)

三生則(삼생즉) 長男之 度數也(장남지 도수야)

 

少男(소남)은 二十歲前也(이십세전야)

中男(중남)은 四十歲也(사십세야)

長男(장남)은 六十歲前也(육십세전야)

 

老男(노남)은 八十歲也(팔십세야)이라 ▶누락 : 一(일)

 

九天九地(구천구지) 變復之(변복지) ※착오기록 : 變復之

 

如此三變以(여차삼변이) 二十一年之數(이십일년지수)로 主星纏次(주성전차)하야

오자 : (후)

 

去來陰陽之宮(거래음양지궁)하니 儒佛仙 三之 昇降(유불선 삼지 승강)으로 오자:度(도)

立其乾坤之德也(입기건곤지덕야)니라

 

河圖(하도) 初生之時(초생지시)는 一乾天(일건천)이 在男(재남)하야

儒道日靈(유도일령)이 太極(태극)하고

 

洛書(낙서) 中生之時(중생지시)는 二乾天(이건천)이 在北(재북)하야

佛道月靈(불도월령)이 太極(태극)하고

 

靈符(영부) 三生之時(삼생지시)는 三乾天(삼건천)이 更回(갱회) 在南(재남)하야

仙道年靈(선도년령)이 太極(태극)하니

 

天地人(천지인) 三才之德(삼재지덕)

子丑寅卯之(자축인묘지) 儒道(유도)

辰巳午未之(진사오미지) 佛道(불도)

申酉戌亥之(신유술해지) 仙道(선도)

一環一極而(일환일극이) 天地開闢(천지개벽)하니 人生其間也(인생기간야)니라

 

儒佛仙(유불선) 三道之法(삼도지법)이 如是變化(여시변화) (고)

 

河圖之時(하도지시)는 儒道太極而(유도태극이) 佛道皇極也(불도황극야)

洛書之時(낙서지시)는 儒道无極而(유도무극이) 佛道太極(불도태극)하니

仙道皇極也(선도황극야)니라

 

☆착오삽입기록 : 靈符之時(영부지시)는 三才明德而(삼재명덕이)

 

三極之道(삼극지도)이 循環不息(순환불식)하야

一週日(일주일) 一週(일주월) 一週年(일주년)

一週大易而(일주대역이) 百年千年(백년천년)하니

 

 

정북창(鄭北窓)선생의 궁을가(弓乙歌)에

황하일청(黃河一淸) 되는줄을 너희창생(蒼生) 뉘가알꼬 ,

궁궁을을 성도(弓弓乙乙 成道)로다

 

 

황하(黃河)가 맑아질 때, 진인(眞人) 정도령이 나온다

 

 

"백년하청(百年河淸) : 황하(黃河)가 맑아진다...

황하 강에 일어난 기적, 푸르른 빛 되찾은 후커우(壺口) 폭포 "

황하 중류에 위치한 후커우폭포.

중국신문주간이 지난달에 촬영한 사진(왼쪽 사진)과

2000년대 초반에 촬영된 것이라며 한 네티즌이 웨이보에 올린 사진.

 

누런 흙탕물로 상징됐던 중국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고 있다.

중국 시사잡지 중국신문 주간은 지난 2000년부터 황하의 토사 침전물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홍수기가 아닌 평시에도 황하 대부분의 구간에서 수질이 급격히 개선됐다고 4일 전했다. 사진은 급격히 맑아진 황하 강물. [중국신문 주간 캡처=연합뉴스]

 

 

 

一週千年則(일주천년즉) 黃河一淸(황하일청)하야

 

白乾(백건)이 變化而(변화이) 靑乾(청건) 更出世(갱출세)니라

 

乾金甲子(건금갑자) 老乾也(노건야)

震木庚子(진목경자) 少乾也(소건야)

 

其間(기간) 有戊子(유무자) 丙子故(병자고)

壬子(임자)이 爲(위) 老乾(노건)하고

甲子(갑자)이 爲(위) 少乾也(소건야)

 

丙戊庚(병무경)은 爲甲天之(위갑천지) 艮坎震三子也(간감진삼자야)니라

 

 

천년(千年)이 돌아오니 황하(黃河)가 맑아지며,

 

백건(白乾)이 변화(變化)하여 청건(靑乾)이 출세(出世)하게 되는구나.

 

건괘(乾卦)인 갑자(甲子)는 아버지를 뜻하며 노건(老乾)이라 부르고,

진괘(震卦)인 경자(庚子)는 장자(長子)를 뜻하며 소건(少乾)이라 부른다.

 

우리가 여기에서 눈여겨 볼 것은 황하(黃河)가 맑아지며 대성인(大聖人)이 나오는데,

 

이때에 팔괘(八卦)에서 아버지를 뜻하는 건괘(乾卦)는 백색(白色)으로 백건(白乾)이라 하고,

 

장자(長子)인 아들을 뜻하는 진괘(震卦)

아버지를 뜻하는 건(乾)에다가 아들을 뜻하는 청색(靑色)을 더하여 청건(靑乾)으로 표현하였는데,

즉 이는 장자(長子)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용사(用事)하게 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아버지를 뜻하는 건괘(乾卦)에,

아이라는 소(少)자를 붙여서 소건(少乾) 또는 청건(靑乾)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대성인(大聖人)으로 세상에 출세(出世)하여

아버지의 일을 대리 용사(用事)하게 된다고 하는 것인데,

그래서 아버지를 뜻하는 건(乾)자 앞에,

아들을 나타내는 소(少)자와 청(靑)자를 붙여서 하나님의 아들을 청건(靑乾), 소건(少乾)이라고 한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六甲 五子之法(육갑 오자지법)이 正如是行道(정여시행도)하야

六甲(육갑)이 成道則(성도즉) 六氣極大故(육기극대고)

五子立德而 五運(오자립덕이 오운)이 將泰故(장태고)回甲子(갱회갑자)하니 ▶오자 : 㪅(갱)

甲子(갑자) 正月(정월) 初一日(초일일)은 儒佛仙(유불선) 三道之(삼도지)▶오자 : 理(리)

各有年月日(각유년월일) 初生(초생)하야 以時成日(이시성일)하니 ▶오자 : (시) 生年月日(생년월일)

 

日之基德(일지기덕)天下也(극천하야)하셔

月之(월지덕) 漸大助力(점대조력)하니

 

日之聖德(일지성덕)光自明白(광자명백)하고

月之順德(월지순덕)明如其日(명여기일)하야

至於望夜則(지어망야즉) 月圓一夜故(월원일야고)

日月(일월)이 相爲太極(상위태극)하야

西出望月(서출망월)은 來到東天(래도동천)하고

東出朔日(동출삭일)은 復來東天(복래동천)하야

相逢結婚(월일상봉이결혼)하니

更生甲子之(갱생갑자지) 太陽日光(태양일광)하야

出於化化(출어세화화) ※누락 : 間(간) ▶착오삽입기록:光自明(광자명)

※누락 : 夜滿之心性也(야만지심성야)니라

 

心性(심성)은 南北 水化之靈故(남북 수화지령고)※착오삽입기록:者

於千萬物(어천만물)이 各有心性(각유심성)이나

儒佛仙(유불선)之中(삼덕지중) ▶오자 : 道(도)

仙靈(선령이) 不足(부족)하니

※누락 : 惟人(유인) 更得基心(갱득기심)

 

(고)(학도) ▶오자 修(수)

 

☆착오삽입기록 : 明德而后(명덕이후)

 

脩德而(수덕이) ※누락 : 脩德而(수덕이) ▶오자 : 得(득)

萬物之性(만물지성)하니라

 

性者(성자)는 天命也(천명야)

無物不有(무물불유)로되

 

心者(심자)는 地命也(지명야)

 

 

【천주(天主)가 바로 성(性)이며 신(神)이라고 하였다.

또한 수(水)인 천일(天一)이 바로 성(性)이며,

(性)이 바로 천명(天命)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或明 或不明也(혹명 혹불명야)니라 何者(하자)

 

天地陽占(천지양점)은 一劃也(일획야)로되

地之陰占(지지음점)은 二劃故(이획고)

 

(일)은 地占也(지점야) ▶오자 : 劃(획)

(일)은 人占也(인점야) ▶오자 : 劃(획)

 

※착오삽입기록 : 人無不(인무불)

 

(인)禀賦(품부) 三精之陰陽(삼정지음양)이나 ※누락 : 禀賦(품부)

禽獸昆虫(금수곤충)은 二精之陰陽故(이정지음양고)

半陰半陽也(반음반양야)니 何其與人同靈乎(하기여인동령호)

 

靈符之(영부지법)이 萬物之靈(만물지령)一合成圖(일합성도)

▶오자 : 心(심) ※누락 : 一合成圖(일합성도)

 

(고)로 各其物形符也(각기물형부야)니라

 

※착오삽입기록 : 實天地鬼神之大明符也(실천지귀신지대명부야)

 

▼정상

(고)

此符(차부)萬世之(만세지) 明符(명부야)

天地鬼神(천지귀신) 大明宝物(대명보물야)니라

 

 

如此寶物(여차보물)을 人皆所得乎(인개소득호)

天君之子(천군지자) 能得使用(능득사용) ※누락 : (용) ▶오자 : 之(지)

 

 

【愚夫愚民(우부우민)은 視而不見(시이불견)하고

不聞(청지불문)하야 但知無爲(단지무위화)하니 可歎可笑(가탄가소)로다 ▶오자 : (이)

不勞自得(불로자득)은 古今一無也(고금일무야)니 勤勤孜孜(근근자자)하야 不失天時(불실천시)하라】

 

【대부분의 어리석은 사람들은 보여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들려주어도 모르면서

다만 때가 되면 다 되는 것으로 알고들 있는데 어찌 가소롭지 않은가라고 했다.

또한 세상에는 공부하지 않고 저절로 되는 것은 없으니 부지런히 노력하여 천시를 잃지 말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4장 아리랑 고개)】

 

 

時乎者(시호자)一去不再(일거이부재래) (고) ※누락 : 而(이) 來(래)

 

▼누락

幾千年間運 変 一時也(기천년간 운변 일시야)니라

 

孔子之(공자지세)의 陽変爲陰之時(양변위음지시야)오자 : 時(시)

 

※착오삽입기록 : 靈符之運(영부지운)은 陰變爲陽之時也(음변위양지시야니)

 

▼정상

當今 吾道之世(당금오도지세)

陰変爲三極 弓乙靈符 聖運(음변위양지 삼극 궁을영부 성운야)니라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明公(명공)이 其誰(기수) 【※】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명공(明公)이 그 누구인가(其誰)?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下訓(하훈)하시니......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新明世界(신명세계)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에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 (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워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명공(明公)을 억조창생(億兆)

 

즉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 (明)의 세계가 열려지니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정각가(精覺歌) Ⓟ67에,

庚辛金鳩 四九理 甲乙木兎 三八里 一勝一敗縱橫 四九之間

十勝處 欲知 金鳩木兎理 世謠流行 心覺 乙矢口何理 節矢口何意

氣和者 肇乙矢口 日中有鳥 月中玉獸 何獸 鳩兎相合眞人 【★★★】

世人苦待 鄭道令 何意事 永不覺

 

 

격암유록(格菴遺錄) 정각가(精覺歌) Ⓟ67에도

 

『欲知(욕지) 弓弓乙乙處(궁궁을을처) 只在(지재) 金鳩木兎(금구목토변)

 

궁궁을을처(弓弓乙乙處)를 알려면,

즉 궁궁을을(弓弓乙乙)인 정도령이 있는 곳을 알려면,

다만 금비둘기(金鳩)와 목토끼(木兎)가 있는 곳이라고 한 것이다.

 

(月), 태양(日)이 뜻하는 것은, 정도령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나누면 태양(日)과 달(月)이지만, 한 글자로 하면 (明)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을 일월진인(日月眞人) 또는(明)이라 부르는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의 경대가인가(鏡坮佳人歌) Ⓟ352를 보면,

 

『好時節(호시절)을 알려거든

子女合德(자녀합덕) 太陽中(태양중)에 용(龍)자가 丁寧(정녕)하니

春三月(춘삼월)을 찾아와서 좋을好(호)자 다시배워 ......

昇降(승강)습도 往來間(왕래간)에 天氣地氣(천기지기) 合德(합덕)되니

좋을好(호)자 無窮造化(무궁조화) 좋을좋을 좋을時(시)

乙木柳尺(을목류척) 손에들고 三神山(삼신산)을 찾아보세』

 

이 말은 우리가 평소(平素)에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분이 좋다」, 「기화자 좋구나」 하는데

그 말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이제 쉽게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한자(漢字)의 좋을 호(好)자는 음(陰)과 양(陽)이 서로 합하여진 글자인데,

이는 곧 천지음양(天地陰陽)이 잘 조화(造化)가 되면,

태양(太陽)이고 용(龍)인 정도령이 나타나서 무궁(無窮)한 조화(造化)를 일으키니

세상은 좋은 세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좋다고 하는 호(好)자의 의미를 다시 알고 배우라고 하는 말이다.“

[해월유록p65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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