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 중류에 위치한 후커우폭포.
중국신문주간이 지난달에 촬영한 사진(왼쪽 사진)과
2000년대 초반에 촬영된 것이라며 한 네티즌이 웨이보에 올린 사진.
누런 흙탕물로 상징됐던 중국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고 있다.
중국 시사잡지 중국신문 주간은 지난 2000년부터 황하의 토사 침전물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홍수기가 아닌 평시에도 황하 대부분의 구간에서 수질이 급격히 개선됐다고 4일 전했다. 사진은 급격히 맑아진 황하 강물. [중국신문 주간 캡처=연합뉴스]
一週千年則(일주천년즉) 黃河一淸(황하일청)하야
白乾(백건)이 變化而(변화이) 靑乾(청건)이 更出世(갱출세)니라
乾金甲子(건금갑자)는 老乾也(노건야)오
震木庚子(진목경자)는 少乾也(소건야)로
其間(기간)의 有戊子(유무자) 丙子故(병자고)로
壬子(임자)이 爲(위) 老乾(노건)하고
甲子(갑자)이 爲(위) 少乾也(소건야)니
丙戊庚(병무경)은 爲甲天之(위갑천지) 艮坎震三子也(간감진삼자야)니라
천년(千年)이 돌아오니 황하(黃河)가 맑아지며,
백건(白乾)이 변화(變化)하여 청건(靑乾)이 출세(出世)하게 되는구나.
건괘(乾卦)인 갑자(甲子)는 아버지를 뜻하며 노건(老乾)이라 부르고,
진괘(震卦)인 경자(庚子)는 장자(長子)를 뜻하며 소건(少乾)이라 부른다.
우리가 여기에서 눈여겨 볼 것은 황하(黃河)가 맑아지며 대성인(大聖人)이 나오는데,
이때에 팔괘(八卦)에서 아버지를 뜻하는 건괘(乾卦)는 백색(白色)으로 백건(白乾)이라 하고,
장자(長子)인 아들을 뜻하는 진괘(震卦)는
아버지를 뜻하는 건(乾)에다가 아들을 뜻하는 청색(靑色)을 더하여 청건(靑乾)으로 표현하였는데,
즉 이는 장자(長子)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용사(用事)하게 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아버지를 뜻하는 건괘(乾卦)에,
아이라는 소(少)자를 붙여서 소건(少乾) 또는 청건(靑乾)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대성인(大聖人)으로 세상에 출세(出世)하여
아버지의 일을 대리 용사(用事)하게 된다고 하는 것인데,
그래서 아버지를 뜻하는 건(乾)자 앞에,
아들을 나타내는 소(少)자와 청(靑)자를 붙여서 하나님의 아들을 청건(靑乾), 소건(少乾)이라고 한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六甲 五子之法(육갑 오자지법)이 正如是行道(정여시행도)하야
六甲(육갑)이 成道則(성도즉) 六氣極大故(육기극대고)로
五子立德而 五運(오자립덕이 오운)이 將泰故(장태고)로 更回甲子(갱회갑자)하니 ▶오자 : 㪅(갱)
甲子(갑자) 正月(정월) 初一日(초일일)은 儒佛仙(유불선) 三道之間(삼도지간)의 ▶오자 : 理(리)
各有年月日(각유년월일) 初生(초생)하야 以時成日(이시성일)하니 ▶오자 : 始(시) 生年月日(생년월일)
日之基德(일지기덕)이 極明天下也(극명천하야)하셔
月之明德(월지명덕)이 漸大助力(점대조력)하니
日之聖德(일지성덕)은 光自明白(광자명백)하고
月之順德(월지순덕)은 明如其日(명여기일)하야
至於望夜則(지어망야즉) 月圓一夜故(월원일야고)로
日月(일월)이 相爲太極(상위태극)하야
西出望月(서출망월)은 來到東天(래도동천)하고
東出朔日(동출삭일)은 復來東天(복래동천)하야
月日相逢而結婚(월일상봉이결혼)하니
更生甲子之(갱생갑자지) 太陽日光(태양일광)하야
出於世間而化化(출어세간이화화) ※누락 : 間(간) ▶착오삽입기록:光自明(광자명)
※누락 : 夜滿之心性也(야만지심성야)니라
心性(심성)은 南北 水化之靈故(남북 수화지령고)로 ※착오삽입기록:者
於千萬物(어천만물)이 各有心性(각유심성)이나
儒佛仙(유불선) 三德之中(삼덕지중)의 ▶오자 : 道(도)
仙靈而(선령이) 不足(부족)하니
※누락 : 惟人(유인)이 更得基心(갱득기심)
故(고)로 學道(학도) ▶오자 修(수)
☆착오삽입기록 : 明德而后(명덕이후)에
脩德而覺來(수덕이각래) ※누락 : 脩德而(수덕이) ▶오자 : 得(득)
萬物之性(만물지성)하니라
性者(성자)는 天命也(천명야)라
無物不有(무물불유)로되
心者(심자)는 地命也(지명야)라
【천주(天主)가 바로 성(性)이며 신(神)이라고 하였다.
또한 수(水)인 천일(天一)이 바로 성(性)이며,
성(性)이 바로 천명(天命)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或明 或不明也(혹명 혹불명야)니라 何者(하자)오
天地陽占(천지양점)은 一劃也(일획야)로되
地之陰占(지지음점)은 二劃故(이획고)로
一占(일점)은 地占也(지점야)오 ▶오자 : 劃(획)
一占(일점)은 人占也(인점야)니 ▶오자 : 劃(획)
※착오삽입기록 : 人無不(인무불)
人(인)은 禀賦(품부) 三精之陰陽(삼정지음양)이나 ※누락 : 禀賦(품부)
禽獸昆虫(금수곤충)은 二精之陰陽故(이정지음양고)로
半陰半陽也(반음반양야)니 何其與人同靈乎(하기여인동령호)아
靈符之神法(영부지신법)이 萬物之靈(만물지령)을 一合成圖(일합성도)
▶오자 : 心(심) ※누락 : 一合成圖(일합성도)
故(고)로 各其物形符也(각기물형부야)니라
※착오삽입기록 : 實天地鬼神之大明符也(실천지귀신지대명부야)라
▼정상
故(고)로
此符(차부)는 萬世之(만세지) 明符也(명부야)니
天地鬼神(천지귀신) 大明宝物也(대명보물야)니라
如此寶物(여차보물)을 人皆所得乎(인개소득호)아
天君之子(천군지자) 能得而使用也(능득이사용야)오 ※누락 : 用(용) ▶오자 : 之(지)
【愚夫愚民(우부우민)은 視而不見(시이불견)하고
聼之不聞(청지불문)하야 但知無爲以化(단지무위이화)하니 可歎可笑(가탄가소)로다 ▶오자 : 而(이)
不勞自得(불로자득)은 古今一無也(고금일무야)니 勤勤孜孜(근근자자)하야 不失天時(불실천시)하라】
【대부분의 어리석은 사람들은 보여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들려주어도 모르면서
다만 때가 되면 다 되는 것으로 알고들 있는데 어찌 가소롭지 않은가라고 했다.
또한 세상에는 공부하지 않고 저절로 되는 것은 없으니 부지런히 노력하여 천시를 잃지 말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4장 아리랑 고개)】
時乎者(시호자)는 一去而不再來(일거이부재래) 故(고)로 ※누락 : 而(이) 來(래)
▼누락
幾千年間運 変 一時也(기천년간 운변 일시야)니라
孔子之世(공자지세)의 陽変爲陰之時(양변위음지시야)와 오자 : 時(시)
※착오삽입기록 : 靈符之運(영부지운)은 陰變爲陽之時也(음변위양지시야니)라
▼정상
當今 吾道之世(당금오도지세)의
陰変爲陽之 三極 弓乙靈符 聖運也(음변위양지 삼극 궁을영부 성운야)니라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明公(명공)이 其誰(기수)오 【※】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명공(明公)이 그 누구인가(其誰)?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下訓(하훈)하시니......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新明世界(신명세계)에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에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 명(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워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이 명공(明公)을 억조창생(億兆)
즉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 명(明)의 세계가 열려지니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정각가(精覺歌) Ⓟ67에,
『庚辛金鳩 四九理 甲乙木兎 三八里 一勝一敗縱橫 四九之間
十勝處 欲知 金鳩木兎理 世謠流行 心覺 乙矢口何理 節矢口何意
氣和者 肇乙矢口 日中有鳥 月中玉獸 何獸 鳩兎相合眞人 【★★★】
世人苦待 鄭道令 何意事 永不覺』
격암유록(格菴遺錄) 정각가(精覺歌) Ⓟ67에도
『欲知(욕지) 弓弓乙乙處(궁궁을을처) 只在(지재) 金鳩木兎邊(금구목토변)』
궁궁을을처(弓弓乙乙處)를 알려면,
즉 궁궁을을(弓弓乙乙)인 정도령이 있는 곳을 알려면,
다만 금비둘기(金鳩)와 목토끼(木兎)가 있는 곳이라고 한 것이다.
즉 달(月), 태양(日)이 뜻하는 것은, 정도령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나누면 태양(日)과 달(月)이지만, 한 글자로 하면 명(明)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을 일월진인(日月眞人) 또는 명(明)이라 부르는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의 경대가인가(鏡坮佳人歌) Ⓟ352를 보면,
『好時節(호시절)을 알려거든
子女合德(자녀합덕) 太陽中(태양중)에 용(龍)자가 丁寧(정녕)하니
春三月(춘삼월)을 찾아와서 좋을好(호)자 다시배워 ......
昇降(승강)습도 往來間(왕래간)에 天氣地氣(천기지기) 合德(합덕)되니
좋을好(호)자 無窮造化(무궁조화) 좋을좋을 좋을時(시)라
乙木柳尺(을목류척) 손에들고 三神山(삼신산)을 찾아보세』
이 말은 우리가 평소(平素)에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분이 좋다」, 「기화자 좋구나」 하는데
그 말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이제 쉽게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한자(漢字)의 좋을 호(好)자는 음(陰)과 양(陽)이 서로 합하여진 글자인데,
이는 곧 천지음양(天地陰陽)이 잘 조화(造化)가 되면,
태양(太陽)이고 용(龍)인 정도령이 나타나서 무궁(無窮)한 조화(造化)를 일으키니
세상은 좋은 세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좋다고 하는 호(好)자의 의미를 다시 알고 배우라고 하는 말이다.“
[해월유록p657~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