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八卦九宮十勝章(팔괘구궁십승장)

■ 삼역대경 (三易大經)

by 雪中梅 2022. 9. 14. 12:36

본문

2.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八卦九宮十勝章(팔괘구궁십승장)

九宮一乾弓乙靈坮(구궁일건궁을영대)

新建于四海八方之(신건우사해팔방지) 中央也(중앙야)니라

2. 八卦九宮十勝章(팔괘구궁십승장)

八卦者(팔괘자) 八方之卦名也(팔방지괘명야)

九宮者(구궁자) 中央之宮名也(중앙지궁명야)

十勝者(십승자) 宮中十尊一大王(궁중십존지일대왕야)

 

 

★ 三易大經의 六韜三略 요약★

 

제1도 복희 36궁도수

 

제2도 하우 45궁도수

 

제3도 수운 54궁도수 水運 1824. 10. 28 ~ 1864. 03. 10 (41) 1 . 6 북방

 

제4도 강증산상제님 63궁도수 火運 1871. 09. 19 ~ 1909. 06. 24 (39) 2 . 7 남방

 

제5도 박태선하나님 72궁도수 木運 1917. 11. 22 ~ 1990. 02. 07 (74) 3 . 8 동방 감람나무

 

제6도 정도령 81궁도수 金運 1946. 12. ~ 4 . 9 서방 감람나무

 

 

伏羲之時(복희지시) 自一至八(자일지팔) 三十六宮運氣也(삼십육궁지운기야)요

 

夏禹之時(하우지시) 自一之九(자일지구) 四十五宮運氣也(사십오궁지운기야)

 

※누락분 當今(당금)

水運之時(수운지시) 自一至十(자일지십) 五四宮之運氣也(오사궁지운기야)

 

(고)로 火雲(화운)이 更得一精(경득일정)하야 分化九宮之靈(분화구궁지령)하니

火運之道(화운지도) 自一至十八(자일지십팔)하야 六十三宮運化也(육십삼궁지운화야)

 

是以(시이)로 乃成木運之道(내성목운지도)하니

自一至二十七数(자일지이십칠수)하야(이) 七十二宮運德也(칠십이궁지운덕야)라

 

自一至三十六精則(자일지삼십육정즉) 八十一宮大運也(팔십일궁지대운야)

 

河圖之河洛(하도지하락)과 洛書之中河洛(락서지중하락)

 

靈符之中河洛(영부지중하락)은 千變萬化(천변만화)하야 弓乙成道(궁을성도)하니

 

四弓四弓四乙四乙之連通(사궁사궁사을사을지연통) 大道大德(대도대덕)

 

外有八卦之形(외유팔괘지형)하고 中有九宮之像(중유구궁지상)하고

 

內有十勝之容(내유십승지용)하야 兩白乾之天地陰陽(양백건지천지음양)

 

三豊三男三女之(삼풍삼남삼녀지) 萬物鬼神心性(만물귀신심성)

 

明如日月(명여일월)하고 好如子女(호여자녀)하고

 

汕如水山(산여수산)하고 住如主客(주여주객)하야

 

四通五達(사통오달)하니 實萬世鏡也(실만세지명경야)라

 

弓弓乙乙之法(궁궁을을지법)이 無處不照(무처부조)하야

 

天門地戶之日根月屈上(천문지호지일근월굴상)을 闔闢往來(합벽왕래)하니

 

乾南坤北九六之度(건남곤북구육지도)와 乾北坤南六九之數(건북곤남육구지수)

鞭化昇降也(편화승강야)니라

 

天氣下降三度(천기하강삼도)하고 地氣上昇三度(지기상승삼도)하야

六位時成則先天(육위시성즉선천)이 生生(생생)하고

 

※ 누락분

地氣下降三度(지기하강삼도)하고 天氣上昇三度(천기상승삼도)하야

六位時成則后天(육위시성즉후천)이 存存(존존)하니

天氣下降三度者(천기하강삼도자)는 艮坎震之三陽也(간감진지삼양야)요

 

地氣上昇三度者(지기상승삼도자)는 巽离兌之三陰也(손리태지삼음야)니라

 

三陰(삼음)이 重天爲六陰則冬至(중천위육음즉동지)

(고)로 一陽(일양)이 始生(시생)하니 是爲地雷復卦也(시위지뢰복괘야)

 

三陽(삼양)이 至於六陽則夏至(지어육양즉하지)

(고)로 一陰(일음)이 始生(시생)하니 是爲天風垢卦也(시위천풍구괘야)니라

 

八卦之(팔괘지) 六十四卦(육십사괘) 如是變化(여시변화)하야

一年(일년) 二十四節之度(이십사절지도)을 以四六之數(이사육지수)

 

往來分合(왕래분합)하야 生成萬物(생성만물)하되 軆則三八木德也(체즉삼팔목덕야)

 

以一根萬枝之術(이일근만지지술)로 調陽二十四方(조양이십사방)하야

上下十二分野(상하십이분야)을 六韜時中也(육도시중야)니라

 

六韜之中(육도지중)의 有三略(유삼략)하고

三略之中(삼략지중)의 有一太極(유일태극)하야

 

八卦九宮十勝世界之事(팔괘구궁십승세계지사)

合以復散(합이복산)하고 散而復合(산이복합)하야

出入進退(출입진퇴)하니 消長盛衰(소장성쇠)自在其中也(자재기중야)니라

 

八卦之法(팔괘지법) 伏羲神農黃帝三聖(복희신농황제삼성)이 軆以用之(체이용지)하시고

 

九宮之法(구궁지법)은 夏殷周三聖(하은주삼성)이 用以軆之(용이체지)하시고

※ 하나라:우임금 은나라:탕임금 주나라:문.무왕

 

十勝之法(십승지법)은 水火靑雲(수화청운) 三人(삼인) 軆以用之(체이용지)하니 *오자 三仙

此非三天三才之數乎(차비삼천삼재지수호)

 

伏羲之時(복희지시)는 一陽一陰初生之運也(일양일음초생지운야)

 

夏禹殷湯文武之時(하우은탕문무지시)는 三陽三陰中生之運也(삼양삼음중생지운야)

 

※누락분

當今(당금) 南业水火合德(남북수화합덕)하야 更生靑林之時(갱생청림지시)

 

五陽五陰三生之運也(오양오음삼생지운야)

 

一三五(일삼오) 三合(삼합)하야 九宮一乾弓乙靈坮(구궁일건궁을영대)

 

※누락분

新建于四海八方之(신건우사해팔방지)中央也(중앙야)니라

 

是以(시이)로 七九十六之陽(칠구십육지양)으로 造化萬方(조화만방)하야

 

以敎衆民而明覺(이교중민이명각) 先后天地(선후천지)난케하니라

道德二字(도덕이자)는 天地之精神也(천지지정신야)

天地之間(천지지간)의 有萬物焉(유만물언)하고

道德之中(도덕지중)의 有萬事焉(유만사언)하야

物有本末(물유본말)하고 事有終始(사유종시)하니

本末者(본말자)는 天與地也(천여지야)

 

終始者(종시자)는 坤與乾也(곤여건야)

天地陰陽(천지음양)과 乾坤日月(건곤일월)이 四時循環不息(사시순환불식)

(고)로 有本末始終(유본말시종)하야 成功立事(성공입사)하니

 

欲明事物者(욕명사물자)는 不可不學(불가불학) 陰陽道德也(음양도덕야)니라

 

道者(도자)는 陽行之路也(양행지로야)

 

德者(덕자)는 陽大之盛也(양대지성야)

陽行陰中之間(양행음중지간)의 有事有則故(유사유즉고)

有物有道(유물유도)하며 有事有德(유사유덕)하야

 

※누락분

天地鬼神(천지귀신)도 以道敎人(이도교인)하고

人之男女(인지남녀)도 以德示衆而道成德立也(이덕시중이도성덕입야)니라

 

【天弓之道(천궁지도)와 地乙之德(지을지덕)이 如是無窮(여시무궁)하니 覺來者(각래자) 鮮矣(선의)

 

故(고)로 天縱其人(천종기인)하사

以明太乙之德(이태을지덕)하야

敎化太極之道(교화태극지도)하시니

其人之性(기인지성)은 與天一性故(여천일성고)

性道弓乙之法(성도궁을지법) 圖以言之(도이언지)하며

符而節之(부이절지)하야 以敎衆人之心德也(이교중인지심덕야)니라

 

性者(성자)는 坤中之乾也(곤중지건야)

 

心者(심자)는 乾中之坤也(건중지곤야)니】

 

【하늘(天)의 궁(弓)의 도(道)

(地)의 을(乙)의 덕(德)

이와 같이 무궁(無窮)하니 깨닫는 자가 거의 없구나.

 

이리하여

하늘이 그 사람(天縱其人)으로

하여금 태을의 덕(太乙之德)을 밝혀

태극의 도(太極之道)를 교화(敎化)하는데,

그 사람의 성(其人之性)은 하늘의 일(一: 태을)인 성(性)과 하나인 고로,

(性)인 도(道)의 궁을지법(弓乙之法)을 그림과 글(圖以書)로서

(符)와 절(節)로 사람들의 심덕(心德)을 가르치는(敎) 것이니라.

 

우리들은 도(道)니, 이(理)니, 성(性)에 대해서 수많은 학자들이 설명해 왔지만

모호하게 개념만 알 수 있고, 실체는 알지 못했다.

이런 것의 실체를 열매(實)라 하는데, 최종적인 열매(實)가 태극(太極)이다.

태극(太極)이란 형체를 가진 신(神)이라고 설명한바 있다.

 

정도령이 무극(無極)으로 하늘에 있다가,

땅에 왔기 때문에 일(一)인 태극(太極)인 것이다.

또한 형체를 가졌는데, 그것이 열매(實)라는 것이다.

열매(實)를 맺지 않았을 때는 막연해서 알지 못했지만,

그러나 구체적인 열매(實)를 맺었으니,

이제는 우리 곁에 가까이 있어 확실히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10. 천지의 장수.)】

 

 

性之坎水(성지감수)와 心之离火(심지리화)

以三六之道(이삼육지도)로 行去則乃至六六之宮也(행거즉내지육육궁지)

以九六之道(이구육지도)로 昇降習道(승강습도)하야

乃作萬像則六九之數(내작만상즉육구지수)를 可通故(가통고)

 

※누락분

鬼神去來弓乙之路(귀신거래궁을지로)를 自然通達而圖于基形(자연통달이도우기형)하고

書于基理(서우기리)하야 符扵萬國衆人之心性也(부어만국중인지심성야)니라

 

弓乙者(궁을자)는 心性之行路也(심성지행로야)

欲明心性者(욕명심성자)는 豈不學(기불학) 弓乙之道乎(궁을지도호)

 

弓道乙德(궁도을덕)과 乙道弓德(을도궁덕)이 從其河洛昇降(종기하락승강)하야 行道立德(행도립덕)하니

 

※누락분

利在弓弓(이재궁궁)이 天時大利(천시대리)하고

 

何者(하자)

 

河圖弓弓之陽運(하도궁궁지양운)이 已去(이거)하고

洛書乙乙之陰運(낙서을을지음운)이 已來러(이래)

洛書太乙之夜運(낙서태을지야운)이 已去(이거)하고

河圖太弓之晝運(하도태궁지주운)이 復回(복회)하니

月落西地(월락서지)하고 日出東天矣(일출동천의)

滿人心(야만인심)이 何知晝回陽心乎(하지주회양심호)

是以(시이)로 天地大皇(천지대황)

 

先送子丑(선송자축) 水雲九變天使(수운구변천사)하사

設基 虎尾龍頭(설기 호미용두지) 无極大道(무극대도)케하시고 *오자 初剙, 龜尾龍潭

 

後送午未火雲(후송오미화운) 垢復天使(구복천사)하야

 

靑林龍蛇之(갱설 청림용사지) 太極大德(태극대덕)케하시니 *오자 說

豈無申酉戌亥之(기무신유술해지) 弓乙靈符乎(궁을영부호)

 

其然之中(기연지중)의 蛇之巽風(사지손풍)은 先出 起風(선출기풍)하고

龍之震雷(용지진뢰)는 後出 起雲發雷也(후출기운발뢰야)니라

雷者(뢰자)는 地火也(지화야)요

雲者(운자)는 雷出之烟也(뢰출지연야)

風者(풍자)는 出烟之氣也(출연지기야)

(고)로 大全(대전)에 云(운)하시되 風來有跡去無跡(풍래유적거무적)이오

月前顧後每是前(월전고후매시전)이라 하시고 烟遮去路踏無跡(연차거로답무적)이오

雲加峯上尺不高(운가봉상척불고)라 하시니

風虎之道(풍호지도)와 雷龍之德(뢰룡지덕)을 以此可知也(이차가지야)니라

 

東經大全之文(동경대전지문)은 天降代書于(천강대서우)

水雲先生之聖經也(수운선생지성경야) 節中有符(절중유부)하고 符中有節(부중유절)하야

句句字字(구구자자) 皆有陰陽盛衰之端(개유음양성쇠지단)하니

學者(학자)이 豈不察易卦大定其數乎(기불찰역괘대정기수호)

知此天地變易之法(지차천지변역지법)인대 先工九星八卦之理告(선공구성팔괘지리고)하야

 

※누락분

圖于八卦九弓十勝之圖(도우팔괘구궁십승지도)하야

基理妙然之德(기리묘연지덕)書于卷篇而以示諸君子(서우권편이이시제군자)하오니

勿爲泛忽(물위범홀)하고 信聼吾言(신청오언)하라

 

 

非我言耄也(비아언모야)라 惟天(유천)이 求人之命也(구인지명야)하시니라

 

내 말은 털끝만큼도 없이 오직(惟) 인간을 구하기 위한 천명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해월유록 제1장 정감록이란?. 제11장 천명 6 황극이란)】

 

 

※누락분

(고)로 弓乙山水之 風雲變化(궁을산수지 풍운변화)

日月星辰之 弓乙靈精(일월성진지 궁을영정)을 皆載此書(개재차서)하야

以鑑之(이감지)하오니 日后相靣之時(일후상면지시) 昭昭基然也(소소기연야)니라

新覺(신각) 此圖此書則 豈無(차도차서즉기무) 后入之歎乎(후입지탄호)

意如是隱隱(사의여시은은)하니 無至後悔之地(무지후회지지)하라

 

鑑 : 살피다 ,비추어 보다 ,보다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편 12장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扶植綱記(부식강기)하니

(명공)이 其誰(기수) 【※】

億兆欽望(억조흠망)이 久則久矣(구즉구의)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세워(扶植) 나라를 통치하는(綱紀)

명공(明公)이 그 누구인가(其誰)?

억조창생(億兆)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 것이 오래고 오래로다

 

 

下訓(하훈)하시니......

一氣貫通(일기관통)하니 萬理(만리)가 昭明(소명)하고

三才俱得(삼재구득)하니 兆民(조민)이 悅服(열복)이라

新明世界(신명세계) 和風(화풍)이 蕩蕩(탕탕)하고

眞正乾坤(진정건곤) 皓月(호월)이 朗朗(낭랑)이라』*****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기(一氣)가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에 밝고,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하는구나(悅服).

 

새로운 (明)의 세상에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고,

 

참되고 올바른 건곤(乾坤)에 밝은 달이 낭랑(朗朗)하도다.

 

 

나라를 확고하게 세워서 통치하는 분이 명공(明公)이라고 하였으며,

 

 

명공(明公)을 억조창생(億兆)

 

즉 만인(萬人)이 공경하여 우러러 사모하며 기다려 온지가 오래고 오래라고 하였다.

 

 

바로 일기(一氣)인 정도령(鄭道令)이 관통(貫通)하니 온갖 이치(萬理)가 분명하여지고,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온전히 갖추어지니 억조만민(億兆萬民)이 기쁜 마음으로 복종을 하고,

 

새로운(明)의 세계가 열려지니 화풍(和風)이 탕탕(蕩蕩)하다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정각가(精覺歌) Ⓟ67에,

庚辛金鳩 四九理 甲乙木兎 三八里 一勝一敗縱橫 四九之間

十勝處 欲知 金鳩木兎理 世謠流行 心覺 乙矢口何理 節矢口何意

氣和者 肇乙矢口 日中有鳥 月中玉獸 何獸 鳩兎相合眞人 【★★★】

世人苦待 鄭道令 何意事 永不覺

 

 

격암유록(格菴遺錄) 정각가(精覺歌) Ⓟ67에도

 

『欲知(욕지) 弓弓乙乙處(궁궁을을처) 只在(지재) 金鳩木兎(금구목토변)

 

궁궁을을처(弓弓乙乙處)를 알려면,

즉 궁궁을을(弓弓乙乙)인 정도령이 있는 곳을 알려면,

다만 금비둘기(金鳩)와 목토끼(木兎)가 있는 곳이라고 한 것이다.

 

(月), 태양(日)이 뜻하는 것은, 정도령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나누면 태양(日)과 달(月)이지만, 한 글자로 하면 (明)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도령을 일월진인(日月眞人) 또는(明)이라 부르는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의 경대가인가(鏡坮佳人歌) Ⓟ352를 보면,

 

『好時節(호시절)을 알려거든

子女合德(자녀합덕) 太陽中(태양중)에 용(龍)자가 丁寧(정녕)하니

春三月(춘삼월)을 찾아와서 좋을好(호)자 다시배워 ......

昇降(승강)습도 往來間(왕래간)에 天氣地氣(천기지기) 合德(합덕)되니

좋을好(호)자 無窮造化(무궁조화) 좋을좋을 좋을時(시)

乙木柳尺(을목류척) 손에들고 三神山(삼신산)을 찾아보세』

 

이 말은 우리가 평소(平素)에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분이 좋다」, 「기화자 좋구나」 하는데

그 말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이제 쉽게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한자(漢字)의 좋을 호(好)자는 음(陰)과 양(陽)이 서로 합하여진 글자인데,

이는 곧 천지음양(天地陰陽)이 잘 조화(造化)가 되면,

태양(太陽)이고 용(龍)인 정도령이 나타나서 무궁(無窮)한 조화(造化)를 일으키니

세상은 좋은 세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좋다고 하는 호(好)자의 의미를 다시 알고 배우라고 하는 말이다.“

[해월유록p657~666]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明堂)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