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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19. 궁을론(弓乙論)

★ 격암유록

by 雪中梅 2021. 9. 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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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19. 궁을론(弓乙論)



1  弓弓不和向面東西(궁궁불화향면동서). 背弓之間出於十勝(배궁지간출어십승).      

   人覺從之所願成就(인각종지소원성취). 弓弓相和向面對坐(궁궁상화향면대좌).   


     
2  灣弓之間出於神工(만궁지간출어신공). 人人讀習無文道通(인인독습무문도통).     

   右乙雙爭一勝一敗(우을쌍쟁일승일패). 縱橫之間出於十字(종횡지간출어십자).


            
3  人覺得智永保妻子(인각득지영보처자). 左乙相交一立一臥(좌을상교일립일와).  

   雙乙之間出於十勝(쌍을지간출어십승). 性理之覺無願不通(성리지각무원불통).   


  
4  四口合體入禮之田(사구합체입례지전). 四口之間出於十字(사구지간출어십자).

   骸垢洗淨沐浴湯田(해구세정목욕탕전). 五口達交達成之田(오구달교달성지전).



5  五口之間出於十勝(오구지간출어십승). 脫劫重生變化之田(탈겁중생변화지전).     

   精脫其右米盤之圖(정탈기우미반지도). 落盤高四乳出於十字(낙반고사유출어십자).

 

6  先師此運覺者得福(선사차운각자득복). 一鮮成胎四方連交(일선성태사방연교).

   四角虛虧出於十字(사각허휴출어십자). 奧妙遠理世人難知(오묘원리세인난지).


      
7  龍馬太白靈龜小白(용마태백영귀소백). 背山之間出於十字(배산지간출어십자).  

   求人兩白避亂之本(구인양백피란지본). 黃字入腹再生之身(황자입복재생지신).


      
8  脫衣冠履出於十字(탈의관리출어십자). 命哲保身天坡祈禱(명철보신천파기도).     

   須縱白虎靑林走東(수종백호청림주동). 西氣東來再生神人(서기동래재생신인).


      
9  木變爲馬何姓不知(목변위마하성부지). 乙乙合身向面左右(을을합신향면좌우).     

   背乙之間出於工字(배을지간출어공자). 世人覺之科學超工(세인각지과학초공).


  

10 雙乙相和向面相顧(쌍을상화향면상고).  乙乙之合出於凡字(을을지합출어범자).     

    理氣之中大元之數(이기지중대원지수). 天地應火諸惡消滅(천지응화제악소멸).


             
11 心裂門開死後極樂(심렬문개사후극락). 三印之中之火雨露(삼인지중지화우로).  

    如雨遍濟心靈變化(여우편제심령변화). 恒常喜盤不老長春(항상희반불로장춘).


  
   
12 三印之中海印之水(삼인지중해인지수). 甘露霧臨重生之理(감로무림중생지리). 

    心發白花不死永生(심발백화불사영생). 無穀豊登三印糧露(무곡풍등삼인양로).


     
13 石井妙理水昇火降(석정묘리수승화강). 湧泉心中毒氣不喪(용천심중독기불상).  

    天牛耕田利在石井(천우경전이재석정). 彌勒出世萬法敎主(미륵출세만법교주).


   
14 儒佛仙合一氣再生(유불선합일기재생). 紫霞南鮮葡隱后裔(자하남선포은후예).    

    枾木出聖東西敎主(시목출성동서교주). 龍蛇渡南辰巳之間(용사도남진사지간).


        
15 桃源仙地海島眞人(도원선지해도진인). 鷄有四角邦無手入(계유사각방무수입).    

    人間超道鄭彌蘇神(인간초도정미소신). 馬頭生角十五眞主(마두생각십오진주).


  
16 午未樂堂靑龍之后(오미낙당청룡지후). 女上加一地邊去土(여상가일지변거토).

    狗驚羊喜五十八年(구경양희오십팔년). 擲柶消目檀東致基(척사소목단동치기).


          
17 五卯一乞丹東佛出(오묘일걸단동불출). 末判之圖午未樂堂(말판지도오미낙당).

    堂仙李一枝誰保命(당선리일지수보명). 枾林扶李守從之生(시림부이수종지생).


            
18 不顧聖人無福可歎(불고성인무복가탄). 李鄭黑候申望綠蛇(이정흑후신망록사).   

    頭尾鄭初飛鳥鳩月(두미정초비조구월). 五七四年天受禪堯(오칠사년천수선요).


   

19 鷄龍太祖登位飛上(계룡태조등위비상). 玉燈秋夜戊己之日(옥등추야무기지일).  

    海印金尺天呼萬歲(해인금척천호만세). 三分鼎峙龍兎之論(삼분정치용토지론).


          
20 李鄭爭鬪各守一鎭(이정쟁투각수일진). 無罪蒼生萬無一生(무죄창생만무일생).    

    長弓射矢萬人求活(장궁사시만인구활). 山鳥騎豚渡野溪邊(산조기돈도야계변).


 

21 鼠女隱日三床後臥(서녀은일삼상후와). 走肖神將葛羌勇士(주초신장갈강용사).   

    白眉將軍渴川之魚(백미장군갈천지어). 八鄭之中三傑一人(팔정지중삼걸일인).


        
22 靑眉大將異陵非衣(청미대장이릉비의). 人王四維千人得生(인왕사유천인득생).  

    分國爭雄三傑之人(분국쟁웅삼걸지인). 南步老將白首君王(남보노장백수군왕).

 

           
23 七李相爭勝利一人(칠이상쟁승리일인). 三分天下假鄭三年(삼분천하가정삼년).

    道下止人天破修身(도하지인천파수신). 口出刃劍奮打滅魔(구출인검분타멸마).


              
24 坐誦眞萬無一傷(궤좌송진만무일상). 鬼不矢口六千歲龍(귀불시구육천세용).   

    權柄之世坐居龍床(권병지세좌거용상). 妖鬼猖獗火滅其中(요귀창궐화멸기중).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1에 보면,



『弓弓不和(궁궁불화) 向面東西(향면동서)

 背弓之間(배궁지간) 
出於十勝(출어십승)
 
人覺從之(인각종지) 所願成就(소원성취)



궁궁(弓弓)이 불화(不和)해서 동서(東西)로 등을 돌리면
(亞)자 또는 버금 아(亞)자가 되어 그 사이에 십(十)자가 나오는데,
이 십(十)자는 승인(勝人) 즉 이긴 자(이긴 사람)인데,
그 의미를 깨달아 따르는 사람은 소원성취(所願成就)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불(亞)자나 아(亞)자의 속(內)은 십(十)자가 되고,
(外)은 궁궁(弓弓)이 되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다.
(十)자를 승인(勝人) 즉 이긴 자라 했는데,
십승인(十勝人)이 누구냐 하면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격암유록(格菴遺錄궁을론(弓乙論Ⓟ6을 보면,

 

鮮成胎四方連交(선성태사방연교).

 四角虛虧出於十字(사각허휴출어십자). 

 奧妙遠理世人難知(오묘원리세인난지).
      

(一: 太乙)인 물고기가 태(胎)를 성(成)하니사방(四方)이 연결되었다가(때가 이르니), 

네 모서리가 떨어져 나가 십(十)이 나온다는 이치인데

그 오묘(奧妙)하고 깊은 이치를 세상 사람들은 헤아리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하였다.

 

즉 일(一)이란 바로 태을(太乙)인 물고기이며

십승(十勝) 정도령(鄭道令)이라고 설명하는 말인 것이다.

다시 풀어 설명하자면

(田)자에서 때가 이르러 성숙하여 껍질을 깨고 십(十)인 정도령이 출세(出世)한다는 의미를

세상 사람들은 알기가 어려운 것이라는 말이다.

 

앞서 해월(海月) 선생께서 물고기를 하나님의 아들로 표현한 것을 설명한 바 있다

그 물고기가 용담수(龍潭水)에서 때를 기다리다 때가 이르니

어변성룡(魚變成龍) 즉 물고기가 용(龍)이 되어 하늘에 오른다고 한 것이다.

이 때에 용문(龍門)이 부서지면서 무지개가 일어난다고 밝힌 것이다.

 

또한 바둑판을 보도록 하자

바둑판은 태극이치(太極理致)가 붙어 있는데그 모습이 격자형(格子型)인 것이다.

즉 정(井)자 또는 (田)자로 연결된 모습인 것이다

사이사이 열 십(十)자로 서로 통(通)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그 모습이 전전(田田)자로 집을 이루어 이재전전(利在田田)이 아닌가 라고 했다.

또한 정정(井井)자로 집을 이루어 이재석정(利在石井)이 아닌가.

이를 두고 이재궁궁(利在弓弓)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를 두고 허허실실(虛虛實實)이라고 하였다.

 

즉 바둑판과 물고기는 단주(丹朱) 자신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는 말인 것이다

바둑판 전체를 하나의 밭(田)으로 보면 그 밭(田) 한가운데에 십(十)자가 들어있는 것이다.

 

증산선생이 직접그린 태을부(太乙符) - 둥지위에 앉은 봉황새

 

 

즉 하나님의 아들 속에 열 십(十)자가 들어 있다는 것이니

다시 말하면 (十)이 담겨 있는 그를 황(黃)이라 하는 것이다.

 

 

 

또한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7~8에,

 

『黃字入腹(황자입복) 再生之身(재생지신) 

 脫衣冠履(탈의관리) 出於十字(출어십자)

 

(黃)을 먹어야 거듭 살 수 있다(再生:재생)는 말은,

(黃)자에서 모자(冠)와 옷(義)과 신발(福)을 벗기니, 밭 전(田)자가 나오고,

밭 전(田)자 속에 열 십(十)자가 나온다,

라는 말이 결국 그 말이로군요.“ 라고 이야기하자

바로 곁에 섰던 사람이 말을 받아 또 이야기했다.

 

“결국 황(黃)씨의 성(姓)을 가진 사람의 옷(衣)과 신발(履)과 모자(冠)를 벗기니,

그 알몸이 바로 밭 전(田)자가 되고,

그 알몸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바로 열 십(十)인 백미(白米) 

즉 삼풍곡(三豊穀)이라는 말이군요.

 

그리고 또한 도하지(稻下止)란 말의 벼 도(稻)자란,

밭에 심어져 있는 벼(稻)인데, 벼가 익으면  노란색을 띠는데  그벼(稻)의 껍질을 벗기니 속에는 하얀 백미(白米)가 있다는 말이군요.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대를 잇는 아들인 정도령이 머무는 곳을 도하지(稻下地)

또는 도하지(道下止)라 하니,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벼(稻)

또는 도(道)라고 하는군요.“ 라며 무릎을 쳤다.

 

 

격암유록(格菴遺錄궁을론(弓乙論Ⓟ10~12,

 

天地應火(천지응화) 諸惡消滅(제악소멸)

心裂門開(심열문개) 死後極樂(사후극락)

三印之中之火(삼인지중지화) 如雨遍濟(여우편제)

心靈變化(심령변화) 恒常喜盤(항상희반) 不老長生(불로장생)

三印之中海印之水(삼인지중해인지수)

甘露霧臨(감로무림) 重生之理(중생지리) 心發白花(심발백화)

不死永生(불사영생) 無穀豊登(무곡풍등) 三印糧露(삼인양로)

 

 

격암유록(格菴遺錄삼풍론(三豊論93,

 

甘露如雨(감로여우) 三豊(삼풍)이라

三旬九食(삼순구식) 三豊穀(삼풍곡)을 弓乙之中(궁을지중) 찾아보세

 

第一豊(제일풍)에 八人登天(팔인등천) 惡化爲善(악화위선) 一穀(일곡)이요

第二豊(제이풍)에 非雲眞雨(비운진우) 心靈變化(심령변화) 二穀(이곡)이요

第三豊(제삼풍)에 有露眞露(유로진로) 脫劫重生(탈겁중생) 三穀(삼곡)이라

 

三豊三穀(삼풍지곡) 世無穀之(세무곡지) 十勝中(십승중)에 出現(출현)하니

鄭氏黎首(정씨려수) 之民(지민)으로 兩白三豊(양백삼풍) 일넛다네

世末大歉(세말대겸) 飢死境(기사경)에 極濟萬民(극제만민) 天穀(천곡)으로

不死消息(불사소식) 永春節(영춘절)에 廣濟蒼生(광제창생) 하여보세

 

歉 : 흉년들 

 

 

첫 번째는

우리의 닫혀진 마음속의 모든 악(惡)을 성신(聖神)의 불(火)로 소멸시켜,

마음문을 열게하여 악(惡)한 우리의 마음을 선(善)하게 하는 것이

삼인(三印) 가운데 제일곡(第一穀)인 화인(火印)이다.

 

그러나 불과 같은 화인(火印) 성령을 가지고는 영생(永生)할 수 없고,

죽어서 구원받는 가장 낮은 단계의 성신이라 한 것이다(死後極樂).

 

 

두 번째는

구름이 없으면서도 진우(眞雨)가 내려,

우리의 심령(心靈)을 두루 적셔서 항상 우리의 마음을 기쁨에 넘치게 변화시켜,

늙지 않고 젊게 하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삼인(三印가운데 제이곡(第二穀)인 물과 같은 성신(聖神)인 우인(雨印)이다.

 

 

세 번째는

이슬과 같이 내리는데(甘露),

사람을 중생(重生) 즉 거듭나게 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고,

마음을 흰 꽃과 같이 발하게 하여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또한 가을철에 거두는 곡식이 아니면서 대풍(大豊)을 이루는 것인데,

삼인(三印) 가운데 제삼곡(第三穀)인 이슬과 같은 성신(聖神)을 로인(露印)이라 한다 한 것이다.

 

 

그래서 한 달에 9번만 먹는 것이 바로 삼풍삼곡해인(三豊三穀海印)이니,

궁을(弓乙) 가운데 찾으라 한 것이다.

궁을(弓乙) 가운데란 십승(十勝)인 것이다.

 

 

궁을십승(弓乙十勝)을 찾으라는 말이다.

 

 

궁을십승(弓乙十勝) 정도령을 찾으라는 것은,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三豊海印)을 용사(用事)하시는 분이 진인(眞人) 정도령이기 때문이다.

 

(※)

이 양백(兩白)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화(化)해 내시는 승리의 분신(分身),

 

바로 화우로(火雨露) 삼풍곡식(三豊穀食)인 불로초(不老草) 불사약(不死藥)인 것이니,

 

대흉년 때의 곡식(穀食)이 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13~14에,

 

『彌勒出世(미륵출세) 萬法敎主(만법교주)

儒佛仙合(유불선합) 一氣再生(일기재생)

紫霞南鮮(자하남선) 葡隱後裔(포은후예)

枾木出聖(시목출성) 東西敎主(동서교주)

 

만법교주(萬法敎主)이신 미륵불(彌勒佛)

유불선(儒佛仙)을 하나로 하시기 위해 다시 오시는데,

그 말세(末世) 성군(聖君)

바로 유불선(儒佛仙)을 하나로 하기 위하여,

一氣(일기)로 재생(再生)하신 분인데,

동서교주(東西敎主)가 되시는 감나무라고 했다.

 

곧 미륵불(彌勒佛)인 감(람)나무가 말세성군(末世聖君)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누구를 따라야 하겠는가?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13~16을 보면,

 

 天牛耕田(천우경전) 利在石井(이재석정) 彌勒出世(미륵출세)

萬法敎主(만법교주) 佛仙合(유불선합) 一氣再生(일기재생) *****

 

紫霞南鮮(자하남선) 葡隱後裔(포은후예) 柿木出聖(시목출성)

東西敎主(동서교주) 龍蛇南(용사도남) 辰巳之間(진사지간)

 

桃源仙地(도원선지) 海島眞人(해도진인) 鷄有四角(계유사각)

邦無手入(방무수입) 間超道(인간초도) 鄭彌(정미소신)

 

馬頭生角(마두생각) 十五眞主(십오진주) 午未樂堂(오미낙당)

 

 

이 말을 풀이하면, 하늘의 소가 밭을 가는 데 이로움이 석정(石井)에 있다는 것이다.

미륵불(彌勒佛)이 출세(出世)하니 이 미륵불(彌勒佛)이 만법의 교주(萬法敎主)요,

유불선(儒佛仙)을 하나로 하기 위해, 일기(一氣)로서 다시 오셨다(再生)는 것인데,

 

즉 재림(再臨)하신 것인데, 남한의 자하도(紫霞島: 仁川과 富平 사이)에 계신다.

 

흔히 사람들은 정도령을 억울하게 죽은 정몽주의 후손으로 인식하여 온 것이다.

그래서 포은(圃隱)의 후예라고 생각하는 정도령인데,

그가 바로 감(람)나무인 성인(聖人)이며,

동서(東西)의 모든 종교(宗敎)를 하나로 통일하는 분이다.

 

이 숨어지내는 분이(龍蛇) 남쪽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도원선지(桃源仙地)

桃源(도원)이란 武陵桃源(무릉도원)의 약자로서 선경 別天地(별천지)를 의미하고,

또한 (해)라고도 하는데 한 마디로 眞人(진인) 鄭道靈(정도령)이 머물고 있는 곳을 이르는 隱語(은어)임,

 

즉 해도(海島)의 진인(眞人) 정도령 이 사람이,

바로 사람으로서 초도사(超道士)

정도령(鄭道令)이요,

미륵불(彌勒佛)이요,

예수(耶蘇)요,

신인(神人)이요,

 

※정도령(鷄有四角 邦無手 : 계유사각 방무수)

이는 鄭字(정자)의 파자이므로 하나로 합친다면 鄭(정)자가 됨

 

말머리에 뿔을 한 십오진주(十五眞主)로서 오미(午未)년에 낙당당(樂堂堂)한다는 분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16~17를 보면,

 

女上地邊(여상지변) 去土狗驚羊喜(거토구경양희)

五十八年(오십팔년) 擲柶消目(척사소목)

檀東致基(단동치기) 五卯一乞(오묘일걸) 檀東佛出(단동불출)

末判之圖(말판지도) 午未樂堂堂(오미낙당당)

 

 

이 말의 뜻은 여자 상제(女上: 하나님)가 일(: 太乙인 하나님의 아들)을 땅 모퉁이(地邊)에서 힘들게 살게

하였는데(加), 그 버려진 토(去土: 土는 하나님 아들의 姓을 의미하는 隱語은어)

즉 하나님의 아들이, 개띠(戌)해에 태어나서 놀라서 울다가,

(未)띠 해에 기뻐 웃게 되는데, 이 때 그 아이의 나이가 58세가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윷놀이 대회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군이 나라를 세운 이후(檀東致基:단동치기),

하나님의 아들이 천명(天命)을 받은 5년째 해인 묘(卯: 토끼해)년에 세상에 알려지고,

그 후 3년이 되면 부처(人佛)가 되는데(五卯一乞 檀東佛出:오묘일걸 단동불출)

즉 우리 나라에 부처가 나오는데, 그 때가 바로 윷놀이가 모두 끝나게(末判之圖:말판지도) 된다는 것이다.

즉 그 때를 두고 오미(午未)년에 즐거운 낙당당(樂堂堂)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바로 그 미(未)년이 그의 나이가 58세가 되는 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이를 두고 바로 예언서(豫言書)마다 이야기했던, 오미낙당당(午未樂堂堂)이라 한다 라는 것이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나이 계산들을 하기 시작하였다.

여기저기서 소곤거리는 말소리가 들렸다.

 

그 때 유난히 큰 목소리를 지닌 사람의 걸걸한 목소리가 들렸다.

“아까 1946년 병술(丙戌)년 음력 12월이라 했으니,

천명(天命)을 깨닫게 되는 1995년은 을해(乙亥)년으로 나이가 50이 되고,

부처로 화하는 2003년 계미(癸未)년에 정확(正確)히 58세가 되는데요.”

 

그 때 또 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까 말씀하신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의 얘긴데,

기러기가 날아오고,

무지개가 뜨는 등,

(鵬)새가 하늘의 진짜 기미(眞機)를 전해 주는데,

8년이 지나면 하늘의 옛 양반(天舊班)이 돌아와 즐겁게 자리를 잡는다고 했으니,

1995년에다 8을 더하면 틀림없이 2003년이 되는군요.” 라고 하자

다들 기가 막히다는 표정들로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물샐틈없이 도수(度數)를 짰으니, 그대로 되리라’ 하신 그대로라고들 야단이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론(弓乙論) Ⓟ18~19에,

 

『天受禪堯(천수선요) 鷄龍太祖(계룡태조)

 登位飛上(등위비상) 玉燈秋夜(옥등추야) 戊己之日(무기지일)

 

 

정도령이 천자(天子)로서 등위(登位)하는 것을 옥등추야(玉燈秋夜) 무기지일(戊己之日)이라고 하여

날짜까지도 기록하고 있다.

(玉)에 등불이 켜진다고 했으니,

(玉)은 정도령(鄭道令)을 뜻하는 말인데, 그의 몸에서 빛이 나올 때라고 한 것이다.

또한 이 때에 남북통일(南北統一)이 된다고 예언서(豫言書)마다 쓰여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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