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1 落盤中乳弓弓乙乙(낙반중유궁궁을을).
解知下避亂處(해지하피란처)요.
落盤四乳十字(낙반사유십자)이요.
2 四乙中(사을중)이 十勝(십승)이라.
米字之形背盤之理(미자지형배반지리).
3 四角虛虧亦十字(사각허휴역십자)요.
米形四点落盤下(미형사점낙반하)야.
世人苦待十勝(세인고대십승)이라.
옛날 소반에서 네 젖꼭지가 떨어지면 궁궁을을(弓弓乙乙)이 나오는데
이 이치를 풀어서 알면 피란처(避亂處)가 나오느니라.
소반에서 네 젖꼭지가 떨어지면 십(十)자가 나오며
네 개의 을(乙)이 돌아가는 모양인 십승(十勝=白十)이 나오느니라.
쌀 미(米)자 모양은 밥상의 등에 그려진 십(十)자의 이치요
네 모서리가 이지러진 모양 역시 십(十)자요
미(米)자의 형상에서 네 점(点)이 소반에서 떨어진 모양이
세인(世人)이 간절히 기다리던 십승(十勝=정도령)이니라.
[출처] 72.낙반사유가(落盤四乳歌)|작성자 실상
『可利弓弓(가리궁궁) 弓弓者(궁궁자) 落盤孤四乳(낙반고사유)』
이로움은 궁궁(弓弓)이니,
궁궁(弓弓)이라는 것은 밥상의 네 모서리(젖가슴 모양)가 떨어져 나간 것이라고 하였다.
“토정가장결(土亭家藏訣)에 나온 「궁궁자 낙반고사유(弓弓者 落盤孤四乳)」란 무엇을 의미합니까?”라고
또 한 사람이 물었다.
『兩弓雙乙(양궁쌍을) 知牛馬(지우마)
田兮從金(전혜종금) 槿花宮(근화궁)
精脫其右(정탈기우)
米盤字(미반자) 落盤四乳(낙반사유) 十重山(십중산)』
『落盤四乳(낙반사유) 十字理(십자리)』
양궁쌍을(兩弓雙乙: 弓弓乙乙)이란 우마(牛馬: 天地를 말함)이며,
전(田)이란 종금(從金)이며, 무궁화궁(槿花宮)이며,
정(精)자에서 우(右)측인 청(靑)자가 떨어져 나가면, 미(米)자만이 남게 된다.
이 미(米)자에서 사유(四乳)인 네 모서리(젖꼭지 네 개)가 떨어져 나가면 열 십(十)자가 나온다
(重山은 出자의 파자).
이는 즉 십(十)자를 만들어 내기 위한 말인 것이다.
또한 낙반사유(落盤四乳)란 바로 십자(十字)라고 하였다.“
라고 명산 선생이 이야기하자
한 사람이 다시 질문했다.
“그러면 궁궁(弓弓)에서 십(十)자가 어떻게 나왔으며 십(十)자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다시금 설명을 이었다.
『弓弓不和(궁궁불화) 向面東西(향면동서)
背弓之間(배궁지간) 出於十勝(출어십승)
人覺從之(인각종지) 所願成就(소원성취)』
궁궁(弓弓)이 불화(不和)해서 동서(東西)로 등을 돌리면
불(亞)자 또는 버금 아(亞)자가 되어 그 사이에 십(十)자가 나오는데,
이 십(十)자는 승인(勝人) 즉 이긴 자(이긴 사람)인데,
그 의미를 깨달아 따르는 사람은 소원성취(所願成就)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불(亞)자나 아(亞)자의 속(內)은 십(十)자가 되고,
밖(外)은 궁궁(弓弓)이 되는 것을 쉽게 알 수가 있다.
십(十)자를 승인(勝人) 즉 이긴 자라 했는데,
십승인(十勝人)이 누구냐 하면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장(初章)에 밝혀 놓은 것이다.
『鄭氏鄭氏(정씨정씨) 何鄭氏(하정씨)
滿七加三(만칠가삼) 是鄭氏(시정씨) 何姓不知(하성부지)
無裔後(무예후) 一字縱橫(일자종횡)
眞鄭氏(진정씨)』
정씨정씨(鄭氏鄭氏) 하는데 무엇이 정씨(鄭氏)냐 하면,
7에다 3을 더한즉 십(十)이 정씨(鄭氏)이고,
역시 일자(一字)를 종횡(縱橫)하면, 즉 일(一)을 세우고 누이면 열 십(十)자가 나온다.
즉 십(十)이 진짜 정씨이자, 대를 잇게 할 후손이 없는(無後裔: 자식이 없는 사람) 사람이며,
진인(眞人)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弓弓之間(궁궁지간) 眞仙佛(진선불)을 左右弓間(좌우궁간) 彌勒佛(미륵불)』
『大慈大悲(대자대비) 弓弓人(궁궁인)』
궁궁(弓弓) 사이 십승인(十勝人)이 진인(眞人)이며, 선인(仙人)이며, 부처(佛)인데,
좌우궁(左右弓) 사이에 계신 미륵불(彌勒佛)이 곧 정도령이며,
궁궁인(弓弓人)이 곧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분이라 했다.
즉 고해(苦海)에 빠진 중생(衆生)을 구원(救援)하기 위해서 오시는 미륵불(彌勒佛)인 정도령이다.
산(山)도 불리하고 물(水)도 불리하니,
입산수도(入山修道)하는 사람은 하산(下山)하고,
앞으로 핵전쟁 일어나면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호주나 뉴질랜드 지역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러한 생각은 아예 버리고,
구세주(救世主)로서 인간(人間)으로 오시는 궁궁인(弓弓人),
즉
미륵불(彌勒佛)이며 정도령인 하나님 아들을 찾아가는 것이 피난처가 된다고
선각자(先覺者)들이 후손(後孫)들을 위해서
이와 같이 숨겨진 비문(隱秘之文)으로 우리에게 당부한 것이다.
우리의 선각(先覺) 성현(聖賢)들은,
고승(高僧), 성리학자(性理學者), 실학자(實學者), 도인(道人) 등으로,
자신들이 믿는 종교(宗敎)나 종파(宗派)를 초월하여 한결같이
궁궁인(弓弓人)을 찾으라고 당부한 것이다.“라고 하자
명산 선생의 말을 듣던 한 사람이 말하였다.
“비결서(秘訣書)마다 나오는데 십승지(十勝地)란 말을,
남한의 깊은 산 속의 열 군데를 선택하여 피란처(避亂處)라고 알고들 있는데,
십승(十勝)의 의미를 알고 나니 터무니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십승지(十勝地)의 정확한 뜻을 말씀해 주십시오.”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다시금 말을 이었다.
『眞人(진인) 居住之地也(거주지지야) 故曰十勝也(고왈십승야)』
십승지(十勝地)란 바로 인간으로 오신 미륵불(彌勒佛)인 진인(眞人) 정도령이 머물고 계신 곳을 말한다.
따라서 산(山)도 불리하고 물(水)도 불리하고,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으니,
구세주(救世主)이며 피난처(避難處)되시는 십승인(十勝人) 정도령을 찾으라는 것이다.
『人歸(인귀) 五岳者死(오악자사) 人歸(인귀) 西海者生(서해자생)』
정감록을 보면 십승지(十勝地)라고 해서
태백산, 소백산, 가야산, 계룡산, 지리산 등 깊은 산 속 10군데가 기록되어 있으면서도,
궁궁(弓弓)이란 말은 산불리(山不利), 수불리(水不利)라고 해서 산이 아니라며,
입산(入山)하는 자는 죽는다고 거듭 주의를 환기시킨 것이다.
또한 서해(西海) 바다 쪽으로 찾아가는 사람은 산다고 하였다.
즉 진짜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신 십승지(十勝地)를 은폐하기 위한 양동작전인 것이다.
이러한 선각성현(先覺聖賢)들의 진의(眞意)를 깨달은 자가 이 때까지 거의 없었던 것이다.
『天十勝(천십승)을 先覺後(선각후)에 地十勝(지십승)은 再尋地(재심지)요』
지리십승지(地理十勝地)와 천리십승지(天理十勝地)를 구별하여,
천리십승지(天理十勝地)를 먼저 깨달으라고 말한 것이다.“ 라고 말하자
한사람이
“그런데 십승지(十勝地)가 진인(眞人)이 사는 곳이라는데,
방금 남사고비결에서 사람이 서해(西海)로 찾아가면 산다고,
즉 「인귀 서해자생(人歸 西海者生)」 라고 했으니
혹시 진인(眞人)이 서해(西海) 바다쪽에 계시는 것 아닙니까? 라고 이야기하자,
모두들 그런 것 같다며 맞장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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