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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35. 양백가(兩白歌)

★ 격암유록

by 雪中梅 2021. 8. 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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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35. 양백가(兩白歌)



1  夜鬼發動雜柔世上(야귀발동잡유세상).

   訪道君子誰何人(방도군자수하인)인가   

   河圖洛書周易理致(하도낙서주역이치) 


                     
2  兩山之圖詳見(양산지도상견)마소.  

   利在兩白救人生(이재양백구인생)  

   璃琉心水湧泉(이류심수용천)이요.


                     
 香風觸鼻心花發(향풍촉비심화발)에  

   衣白心白亦兩白(의백심백역양백)을.  

   兩下三信天人(양하삼신천인)을. 

   心花開白敷列敷列(심화개백부열부열).
          

*********************************************

 

夜鬼發動雜柔世上(야귀발동잡유세상).

訪道君子誰何人(방도군자수하인)인가   

河圖洛書周易理致(하도낙서주역이치) 

兩山之圖詳見(양산지도상견)마소.  

利在兩白救人生(이재양백구인생)은  

璃琉心水湧泉(이류심수용천)이요.

 

야귀(夜鬼)의 발동으로 온갖 잡된 것이 판을 치는 어수선한 세상에서

(道)를 찾는 군자(君子)는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가?

하도낙서의 주역 이치인

태백(太白)과 소백(小白)인 양산(兩山)의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소.

이로움이 양백인 십승인(十勝人) 정도령에게 있으며 정도령이 인생들을 구원하나니

사람의 마음을 유리같이 맑게 해주시며 생명수 샘이 끊임없이 용솟음치는 분이니라.

 

香風觸鼻(향풍촉비) 心花發(심화발)

衣白心白(의백심백) 亦兩白(역양백)



觸 : 닿을 촉        鼻 : 코 비

또한 향기로운 냄새를 코로 맡음으로써, 

우리의 몸과 마음이 흰 꽃과 같이 발한다고 한 것이다.

 

 

雨下三信天人(우하삼신천인)

心花開白敷列敷列(심화개백부렬부렬)

 

감로 해인이 내리는 가운데 마귀를 이기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마음을 눈과 같이 희게 꽃처럼 아름답게 활짝 피어나게 하는구나.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새의 최고운결(崔孤雲訣) Ⓟ1에,

 

丁未方色之姓出(정미방색성출)

後復見(후복견) 天日(천일) ......

以下大運(이하대운) 否塞(비색) 應至(응지) 兩白(양백)

受命之帝出(수명지제출)

我東綿祚(아동면조)

 

또한

(黃)씨 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는데,

후에 다시 보게 되는 하늘의 태양(天日) 즉 천자(天子)인 것이다.

이 사람이 즉 양백(兩白)인 정도령으로,

하늘로부터 천명(天命)을 받고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황제(帝出)인데,

천자(天子)의 위를 이어 나갈 것(我東綿祚:아동면조)이라고 한 것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양백론(兩白論) Ⓟ92를 보면,

 

朝鮮民族(조선민족) 患難時(환란시)에 天佑神助(천우신조) 白衣人(백의인)

河洛天地(하락천지) 六一水(육일수)로 兩白聖人(양백성인) 出世(출세)하여

十勝大船(십승대선) 지여놓고 苦海衆生(고해중생) 極濟(극제)로세....

 

本文之中(본문지중) 七十二圖(칠십이도) 仔細窮究(자세궁구) 하여보소.....

 

先後天地(선후천지) 兩白理(양백리)

易理出聖(역리출성) 靈王(영왕)으로 兩白十勝(양백십승) 傳(전)했으니

人種求於(인종구어) 兩白(양백)일세

 

 

조선민족(朝鮮民族)이 환란시(患亂時)에 하늘이 돕기 위하여

양백성인(兩白聖人)을 출세(出世)하게 하고,

십승대선(十勝大船)을 지어 중생(衆生)을 구제한다고 하였다.

 

 

이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겠거든

본문(本文) 가운데 72궁(宮) 도수의 그림을 자세(仔細)하게 궁구(窮究)하여 보라고 한 것이다.

 

또한 

사람의 종자(種子)는 양백(兩白)에서 구한다고 하였는데,

이 양백성인(兩白聖人)이 바로 영왕(靈王)이라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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