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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38. 석정가(石井歌)

★ 격암유록

by 雪中梅 2021. 8. 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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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格菴遺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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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38. 석정가(石井歌)

 

 

1  生命水(생명수) 샘물이 出瀧出瀧(출롱출롱).  

   온 天下(천하) 萬國(만국)에 다 通下(통하).


                      
2  毒惡砂氣運(독악사기운) 吸受下者(흡수하자)라도.  

   此(차)샘에 오면 不喪(불상)이요

   利在石井(이재석정) 天井水(천정수)


                                           
3  一次飮之延壽(일차음지연수)이요.

   飮之又飮連飮者(음지우음연음자)는 不死永生此泉(불사영생차천)일세.

 

 

생명수 샘물이 출렁출렁

온 천하만국에 다 통하니

악독한 기운과 삿된 기운을 마신 자라도

이 샘에 오면 목숨을 잃지 않을 것이요.

이로움이 석정(石井)에 있다고 하는데

석정은 하늘의 샘물이라 한 번 마시면 수명이 연장되고

마시고 또 마시고 연달아 마시는 자는 불사영생하는 샘물일세.

 

[출처] 73. 석정가|작성자 실상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총론(歌辭總論) Ⓟ15 ~ 16를 보면,

 

利在石井(이재석정) 靈泉之水(영천지수)

 

이로움이 석정(石井)에 있는데

그 석정(石井)은 신의 샘(靈泉)에서 나는 물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은비가(隱秘歌54,

 

寺畓七斗(사답칠두) 石井崑(석정곤)

天縱之聖(천종지성) 盤石井(반석정)

一飮延壽(일음연수) 永生水(영생수)

飮之又飮(음지우음) 紫霞酒(자하주)

 

사답칠두(寺畓七斗: 北斗七星)를 석정곤(石井崑)이라 하였으며,

또한 하늘이 용납하여 마음대로 하게 한 성인(聖人)을 반석정(盤石井)이라고 하였으며,

그 우물(井)의 물을 한 번 마시면 수명을 연장하고,

마시고 또 마시면 영생(永生)하게 하는 물(水)로서 또한 자하주(紫霞酒)라 하는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詩) Ⓟ27을 보면,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堯日(요일)

 

 大亭之下(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즉 하나님의 아들을 가지 박(枝朴), 또는 높이 떠오르는 태양(堯日요일),

또는 소석(小石), 즉 아이돌, 혹은 작은 돌이라고 표현했다.

 

그가 큰 정자(大亭) 아래에 있는데, 또한 石井(석정)이라 한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까 그의 집 위쪽에는 커다란 정자(大亭)가 있다는 것이다.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동학가사(東學歌詞)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에 이르기를,

 

『弓弓(궁궁)알면 乙乙(을을)알어 利在石井(이재석정) 알리로다

石井崑(석정곤)만 알게되면 一六坎水(일육감수) 알것이요

北斗七星(북두칠성) 알것이니 寺畓七斗(사답칠두) 이아닌가』

 

이 말은 궁궁을을(弓弓乙乙)을 알면 석정(石井)을 알 것이라고 하여,

궁궁을을(弓弓乙乙)이 석정(石井)이며, 석정곤(石井崑)이고,

또한 일육(一六一은 陽수六은 陰水 즉 물을 말한다)이고,

또한 북두칠성(北斗七星)이며 또한 사답칠두(寺畓七斗)라고 한 것이다.

 

즉 이를 가지박(枝朴)이라 하고 소석(小石)이라 부른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이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아들에게 위(位)을 전하고,

화천(化天)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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