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궁궁을을(弓弓乙乙)이란 일(一) 태을(太乙),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을 말하며,만승의 天子. 主라고...해월유록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1. 1. 17. 16:46

본문

  궁궁을을(弓弓乙乙)이란 일(一) 태을(太乙),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님을 말하며, 만승(萬乘)의 천자(天子) , 만승(萬乘)의 주(主)라고 하는 것이다...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초창결(蕉蒼訣)에,

 

古訣云(고결운) 弓弓乙乙間(이재궁궁을을간)

 

弓乙乎(궁을호) 曰大弓武弓小乙武乙(왈대궁무궁소을무을)

 

非知者(비지자) 莫如然以(막여연이)

 

普通言之(보통언지) 穴下弓身(혈하궁신)

 

卽窮居(즉궁거) 以本一(이본일)

 

 

 

옛 비결(秘訣)에 이로움이 궁궁을을(弓弓乙乙) 사이라 했는데,

 

궁을(弓乙)이 무엇이냐 하면 대궁(大弓)은 무궁(武弓)이며, 소을(小乙)은 무을(武乙) 것이다.

 

지자(知者)가 아니면 그 뜻을 알 수가 없는 말인데,

 

보통 말하기를 혈하궁신(穴下弓身)을 하나의 글자로 하여 (窮)이라고도 한다.

 

이 뜻은 혈아래(穴下)에 궁()이신 분()이 계신다는 말이며,

 

또한

약(弱)이란 궁궁을을(弓弓乙乙)의 파자로, 이 약()이 바로 근본인 일(本一)이란 말이다.

 

궁궁을을(弓弓乙乙)이란

근본인 일(本一)이라는 뜻이며, 일(一)이란 태을(太乙)을 말하는 것이다. *****

 

 

 

마상록(馬上錄) P403에 보면,

 

弓爲(궁위) 人始祖矣(인시조의)』 *****

 

()은 인간(人間)의 시조라 했다.

그러면 인(人間)의 시조가 누구냐?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생초지락(生初之樂) P45에,

 

太初之世(태초지세) 牛性人(우성인)

牛性牛性(우성우성) 斗牛(두우) 上帝子(상제자)』 *****

 

바로 태초(太初)에 우성인(牛性人),

 

최초의 인간(人間)이 우성인(牛性人)인데

우성인(牛性人)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이며, 하나님(上帝)의 아들()이라 했다. *****

 

즉 궁(弓)은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라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P26에,

 

弓弓人(궁궁인) 辰巳之生(진사지생) 統一天下(통일천하)

 

그래서 궁궁인(弓弓人) 진사년(辰巳年)에 나타나서 통일천하(統一天下)한다고 했다.

 

이 궁궁(弓弓)이란

사람을 칭()하기 때문에,

()도 불리(不利)하고

물도 불리(不利)하니

궁궁인(弓弓人) 찾으라 한 것이다. *****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문언전

 

(文言傳: 64괘 중 가장 중요한 乾坤의 두 를 상세히 해설한 것을 말함)이르기를,

 

大人(부대인자) 與天地合其德(여천지합기덕)

日月合其(여일월합기) 與四時合其序(여사시합기서)

與鬼神合其吉凶(여귀신합기길흉) 先天而天不違(선천이천불위)

後天而奉天時(후천이봉천시)

天且弗違(천자불위)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況於鬼神乎(황어귀신호)

 

무릇 대인(大人)이란 천지(天地)와 더불어 그 덕()을 하나로 하고,

일월(日月) 그 밝음() 하나로 하며, 사시(四時)와 그 질서를 하나로 하고,

귀신(鬼神)과 더불어 그 길흉(吉凶)을 하나로 하며, 선천(先天)에는 하늘이 그를 어기지 않으며,

후천(後天)에는 그가 천시(天時)받든다.

하늘도 그를 어기지 않는 분인데, 하물며 사람이 어길 수 있겠는가?

하물며 귀신(鬼神)이 어찌 어기겠는가?

라고 한 것이다.

 

"그 대인(大人)이 일월(日月)의 명(明)과 하나라고 한 것이다.

 

즉 그를 명(明)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

 

 

귀신(鬼神)이나 하늘도 그를 어길 수 없다고 한 것이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가장 존귀(尊貴)한 자라고 표현하였다.

 

대인(大人)이란 말이 천지(天地) 더불어 그 덕(德)이 하나라고 하며,

 

그 자신이 도(道)의 본체(本體)요, 도(道)의 화신(化身)이라고 하는 것이다. *****

 

 

 

그래서 그를 일리(一理) 또는 일도(一道) 또는 일(一 : 太乙)이라고 격암(格菴) 선생은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그를 진(眞)이라고 하고

지선(地仙)이라고 하며,

그를 또한 명(明)이라고 하였다. *****

 

바로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와 천지인(天地人), *****

 

천지(天地)하나로 하는 그 인()에 해당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격암(格菴) 선생은 밝히는 것이다.

 

그가 혼란(混亂)한 비겁(否劫)에 싸인 세상(世上)을 바로잡기 위하여 하늘이 보낸

 

도(道)와 덕(德)의 본체(本體)가 되는 진인(眞人)이요.

 

성인(聖人)이요.

 

사람으로서 공(功)을 이루는 천대인(天大人)이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승(萬乘)의 천자(天子), 만승(萬乘)의 주()라고 한 것이다. *****

 

 

그만이 이 암흑(暗黑)의 세상인 시국(時局)의 경색(梗塞)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인물이며,

천지(天地)의 비색(否塞)상황(狀況)을 지천태괘(地天泰卦)기쁨의 세상(世上)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78장 임신장(任信章)을 보자.

 

天下柔弱莫過於水(천하유약막과어수)

而攻堅强者莫知能勝(이공견강자막지능승)

其無以易之(기무이역지)

弱之勝强(약지승강) 柔之勝剛(유지승강)

天下莫不知(천하막부지) 莫能行(막능행)

 

故聖人云(고성인운)

 

受國之垢(수국지구) 是謂社稷主(시위사직주)

受國之不祥(수국지불상) 是謂天下王(시위천하왕)

正言若反(정언약반)

 

 

세상에 물()보다 부드럽고 연약(軟弱)한 것은 없지만,

굳고 강()한 것을 치는 데는, 물보다 더 나은 자가 없다.

그 어떤 것도 물의 본성(本性)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연약(軟弱)한 것이 강(强)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기는데,

천하(天下)에 모르는 자가 없지만, 진실로 이를 행할 자는 없도다.

 

고로 성인(聖人)이 이르기를

 

나라의 치욕(恥辱)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者). 이를 사직(社稷)의 주(主)하고.

나라의 불행(不幸)을 한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者), 우리는 그를 천하(天下)의 왕(王)이라 한다.

바른말은 오히려 진실(眞實)에 반대인 것처럼 들린다.

 

 

도덕경(道德經)에서 이 말세에 나타날 정도령이 어떠한 사람이며,

무슨 일을 하게 될 사람인 것을 밝힌 것이다.

 

주역(周易)이나 도덕경(道德經)이나 다 같은 표현을 하였다.

 

사직(社稷)이란

사(社) 토지(土地)의 신(神),

직(稷) 오곡(五穀)의 신(神)을 의미하는데,

보통 사직(社稷)국가(國家)라는 뜻으로 뜻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천문서(天文書)에는 오곡(五穀)을 주관하는 신()이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세상에는 물보다 더 부드럽고 연약(軟弱)한 것이 없는데,

연약한 것이 모든 것을 이기는 본체(本體)라고 한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천지운기장(天地運氣章) P283에,

 

夫七星者(부칠성자)北極水星也(북극수성야)

天一生水故(천일생수고 )..... 穀星(곡성)

 

라고 하여

북두칠성(北斗七星) 북극(北極)의 수성(水星)인데,

바로 천일(天一)로서 물()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는,

바로 물(水)바꾸어서 비유(比喩)하고 있는 것이다.

그를 천일(天一)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一:太乙)이 물을 뜻하고, 도(道)를 뜻하고, 만물의 근원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그를 곡성(穀星)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가 나라의 치욕(恥辱)을 받아들이고,

나라의 불행(不幸)을 한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라고 한 것이다.

그를 사직(社稷)의 주(主)라고 하고, 그를 천하(天下)의 왕()이라고 한 것이다.

 

 

하늘이 그를 세상(世上)에 숨겨 두고 있다가,

세상(世上)이 어지럽고 혼란(混亂)()에 이르러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을 때, 묵묵히 이를 해결하는 분이라고 하는 것이다. *****

 

어느 누가 이를 대신(代身)하여 이루어 낼 자가 없다고 하였다.

 

그럴 사람이 있다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친히 보내셨겠는가?"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圖歌) P81과


弓弓之間(궁궁지간) 眞仙佛(진선불)을 左右弓間(좌우궁간) 彌勒佛(미륵불)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P40을 보면,


大慈大悲(대자대비) 弓弓人(궁궁인)

 

 

궁궁(弓弓) 사이 십승인(十勝人)이 진인(眞人)이며, 선인(仙人)이며, 부처()인데,

좌우궁(左右弓) 사이에 계신 미륵불(彌勒佛)이 곧 정도령이며,

궁궁인(弓弓人)이 곧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분이라 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P53에,


縱橫一字(종횡일자) 分日月(분일월)

 

십승(十勝)이란 일()자를 종횡(縱橫)한 것,

 

()자이며, 그 십()자는 나누면 일월(日月)이고, 합하면 ()이라 한 것이다. *****

음양(陰陽) 태극(太極)을 말한다고 했다.

 

 

요약해 보면

일자종횡(一字縱橫) 즉 십()이란, 나누면 일월(日月) 즉 음양(陰陽)이며,

음양(陰陽)을 합한 것이 곧 태극(太極)이며,

()으로, 정도령인 미륵불(彌勒佛) 이라는 것이다. *****

 

고해(苦海)에 빠진 중생(衆生)을 구원(救援)하기 위해서 오시는 미륵불(彌勒佛)인 정도령이다.

 

()도 불리하고 물()도 불리하니,

입산수도(入山修道)하는 사람은 하산(下山)하고,

앞으로 핵전쟁 일어나면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호주나 뉴질랜드 지역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러한 생각은 아예 버리고,

피난처(避難處)가 되며 구세주(救世主)로서 인간(人間)으로 오시는 궁궁인(弓弓人),

 

미륵불(彌勒佛)이며 정도령인 하나님 아들을 찾아가라고,

우리의 선각자(先覺者)들이 후손(後孫)들을 염려하는 애타는 심정에서,

이와 같이 숨겨진 비문(隱秘之文)으로 우리에게 당부한 것이다.

 

우리의 선각(先覺) 성현(聖賢)들은,

고승(高僧), 성리학자(性理學者), 실학자(實學者), 도인(道人) 등으로,

자신들이 믿는 종교(宗敎)나 종파(宗派)는 달랐지만 ,

끝에 가서는 합일(合一)될 것을 내다보고,

종교(宗敎)나 종파(宗派)를 초월(超越)하여 한결같이 궁궁인(弓弓人)을 찾으라고 당부한 것이다.

 

 

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증산 상제 친필 후사자(後嗣子) 병풍유서(屛風遺書) 부분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논리(論理)◈편에 ~

非不勝治世耶(비불승치세야),  (捕此黃포차황)  拜北黃(배북황),

해(降강)  上帝門(상제문) 】

 

북두칠성인 황(黃)에게, 경배하라(拜 北黃)

바다(海)가, 강림(降)한 상제의 가문(上帝門)이다 -

 

捕 : 잡을 포              : 공경하다 절 배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