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漢)이란 말은 하나님 아들의 함자 중에 하나인 것이다...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
http://cafe.daum.net/dos1130 萬事已黃髮 殘生隨白鷗 雪中梅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5장 100편에, 後會月松 追寄行臺 又約遊八仙臺 余以病辭 후회월송 추기행대 우약유팔선대 여이병사
소한성초강(霄漢星初降) 강호병독지(江湖病獨遲) 재승십재면(纔承十載面) 우부팔선기(又負八仙期) 월백동정설(月白東亭雪) 춘융북로니(春融北路泥) 하여최반기(何如催返騎) 진차조매시(趁此早梅時)
하늘의 사나이별이 비로소 이 땅으로 강림(降臨)하여, ***** 이 세상 (은사가 사는 곳)에서 힘들게 홀로 살면서 기다리던 느즈막에, 비로소 후사(承)로서 10년 후에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대하게 되고, 또 팔 신선(八仙)을 반듯이 의지하게 되는 구나. 달은 밝게 비치고 동쪽 정자(東亭)에는 눈이 쌓였는데, 봄이 되어 눈이 녹으니 북쪽 길은 진흙탕이로구나. 어찌 말을 타고 돌아오기를 재촉하느냐. 이 곳에 이르니 일찍 피는 매화(梅花)가 때를 기다리고 있구나.
이 글은 해월(海月) 선생이 팔선대(八仙臺)에서 놀이할 것을 사람들과 약속했으나, 병(病)으로 인하여 사양하여 이 시(時)를 쓴 것인데, 일반 사람들이 보면 해월(海月) 선생 자신을 두고 말하는 것으로 인식하겠으나, 이 글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글인 것이다."
"한(漢)자는 은하수, 사나이란 뜻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굿이 사나이 별이라 하시는 것은 무슨 이유(理由)입니까?"
"전체 내용상(內容上) 강림(降臨)한다, 힘들게 산다, 십년(十年) 후에 다시 만나다 라는 말들에서 가히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 한(漢)이란 말은 하나님의 아들의 함자 중에 하나인 것이다. *****
또한 다른 곳에서는 한황(漢皇)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
바로 하늘의 왕(王)이었다가 하늘이 정(定)해 준 사주팔자(四柱八字)까지 받아서 인간(人間)으로 다시 테어난 상제지자(上帝之子) 즉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화신(化身)이라는 것이다. *****
다시 말하자면 정도령이 힘들게 홀로 살면서, 하나님의 후사자(後嗣子)로서 하나님 가신후 10년이 지나면 자신의 존재(存在)가 완전히 드러나고, 그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 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의 화신(化身)인 정도령이 왜 하필 8신선(八仙)에게 의지한다고 했을까요?"
"격암(格菴) 선생의 홍세지(紅細誌) P414를 보면,
白兎索八 靑龍得運 天時回泰 龍山定業 백토색팔 청룡득운 천시회태 용산정업
이라고 하였다. 이 뜻을 안다면 그 여덟 명의 신선(神仙)이 무엇인지를 알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하기를
"백토(白兎)운에 나오시는 정도령이 8명만 찾으면, 청룡(靑龍)
즉 하나님의 아들이 득운(得運)하니 천시(天時) 가 돌아오게 되며, 세상(世上)은 태평한 세상(世上)이 되고, 그 용산(龍山)의 대업을 이루게 된다
고 하였으니, 바로 그것이 해월(海月) 선생께서 밝히신 그 여덟 신선(神仙)을 두고 한 말이군요."
라고 말하자 명산 선생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음 이야기로 넘어갔다.
(P322~324)
평해황씨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앞마당 매화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앞마당 매화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