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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

■ 천지개벽경

by 雪中梅 2020. 7.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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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 2장61절)

 어느날 문공신(文公信)에게 가라사대

"잠든 개가 일어나면 산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로 일을 돌린다." 하시며 공사를 계속 하시였다 전하니라..

 

1946년 병술(丙戌)년 음력 12월(月)생이신 정도령(鄭道令)...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blog.naver.com/mjwon35 (해월 황여일의 예언 /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평해황씨 해월종택 해월헌(海月軒) : 봉황이 알을 품는 형국으로 풍수학상 강릉 이남 최고의 명당

 

 대순전경(大巡典經)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28절에

『장근(壯根)에게 명하여 식혜(食醯) 한 동이를 빚어 넣으라 하사
이날 밤 초경(初更)에 식혜를 널버기에 담아서 잉경(磬) 밑에
넣으시고 가라사대 ‘회문산(回文山)에 오선위기혈(五仙圍棋穴)이 있으니
이제 바둑의 원조(元朝) 단주(丹朱)의 해원도수(解寃度數)를 이곳에 붙여서
조선국운(朝鮮國運)을 돌리려 하노라.

다섯 신선 (神仙中)에 한 신선(神仙)은 주인(主人)이라.
수수방관(袖手傍觀)할 따름이요. 네 신선(神仙)이 판을 대(對)하여 서로 패를
들쳐서 따먹으려 하므로 시일(時日)만 천연(遷延)하고 승부(勝負)가 속(速)히
나지 아니한지라.』

대순전경(大巡典經) 을 보면, 회문산(回文山)에 오선위기혈(五仙圍棋穴)이 있는데,

이제 바둑의 원조(元祖)인 단주(丹朱)를 해원도수(解寃度數)로 이 곳에 붙여서,
조선국운(朝鮮國運)을 돌리려 한다고 하였다.

다섯 신선(神仙)중에 한 신선(神仙)은 주인(主人)이라 수수방관(袖手傍觀)할 따름이요,

네 신선(神仙))이 판을 대하여 서로 패를 갈라서 따 먹으려하므로, 시일만 늦어지고

승부(勝負)가 속히 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이 말은 우리나라를 두고, 주위의 네 나라가 이권(利權)을 챙기는 싸움을 벌이다보니,

늦어지면서 승부가 속히 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우리나라를 두고 이권(利權)싸움을 벌이는 나라라고 한다면,

북한(北韓)에는 먼저 중국과 러시아이고, 남한(南韓)에는 일본과 미국이 있는 것이다.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를 독차지한 나라는 없는 것이다.
서로가 시도들은 해 보았지만 결국은 결판(決判)이 나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 온 곳이다.

그러면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 P634의 초당(草堂)의 봄꿈을 보자.

한 곳에 다다르니 五仙圍碁 하는구나.
한 老人은 白碁 들고 한 노인은 黑碁 들고
한 노인은 白碁訓手 한 노인은 黑碁訓手
楚漢風塵 일어나니 商山四皓 아니련가

한 老人은 누구신고 主人老人 分明하다 *****

主人老人 體面 보소 時節風流 그 뿐이라
相勝相負 決勝할 때 兩便訓手 못하고서
親家有無 供饋할 때 손님 接待할 뿐이네

數는 漸漸 높아가고 밤은 점점 깊어간다
遠村에 닭이 우니 太極星이 비쳤구나
개가 짖고 날이 새니 各自歸家하는구나


主人老人 擧動 보소 一場春夢 깨어 보니
山四皓 네 老人은 저 갈 대로 다 가고서
바둑板과 바둑돌은 主人차지 되었구나.
堯之子 丹朱로서 바둑板을 받을 적에
後天運數 열렸으니 解寃時代 期待려라
*****

叮嚀吩咐 이러하다 이 理致를 뉘 알쏘냐.
五萬年의 運數로세 그 아니 壯할시구
淳掌點을 세어 보니 內八點이 되었구나

內八點 그 가운데 太乙點이 中宮이라. *****

이 이야기는 어느 한 곳에 이르니 다섯 신선(神仙)이 바둑을 두는데,

한 노인은 흰 바둑돌을 잡고,

한 노인은 검은 돌을 잡고,

한 노인은 흰 바둑돌을 잡은 사람을 훈수(訓手)하고,

또 한 노인은 검은 돌을 잡은 사람을 훈수하는데,

그러나 다섯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누구인가 하니,

주인(主人) 노인(老人)이 분명(分明)하다고 했다.
서로 싸워서 이겼다가, 또한 서로 싸워서는 지고, 그렇게 싸워서 이기고 지고 할 때,

주인(主人) 노인은 어느 쪽도 훈수(訓手)를 못하고,

누가 친하고 덜 친 하고는 불문하고,

다만 손님 대접(待接)이나 할 뿐이라고 했다.

두는 수(數)는 점점 높아가고, 밤은 점점 깊어지다가, 멀리서 닭이우니 태극성(太極星)이 비추는데,

개가 짖고 날이 새니 모두들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주인(主人) 노인의 거동(擧動)을 보소. 한바탕 봄꿈을 깨고 보니,

남산(南山)의 네 노인은 저 갈대로 다들 가고, 바둑판과 바둑돌은 주인(主人)차지가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여기서 눈여겨 보아야할 구절이 있다.
주인(主人)집에 모여서 바둑판을 놓고, 서로 이기고 지는 승부(勝負)를 겨루는데,

이는 우리나라에 남의 나라 사람들이 와서는 싸움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네 노인들이 바둑판과 바둑돌을 놓아두고,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때가 멀리서 닭이 우는 때라고 한 것이다.

이 말은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군대(外國軍隊)가 모두 철수(撤收)를 하게 되고,

남북(南北)이 통일(統一)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태극성(太極星)이 비치고 닭이 울고 개가 짖으니 날이 새고,

날이 새니 다들 자기 집으로 간다고 한 것이다.
닭이란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가르쳐주는 동물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이다.

 

닭이 울고 해가 뜬다는 의미는 무엇을 두고 말하는 것 인가?

아주 중요한 내용(內容)인 것이다.

 

격암유록 송가전(松家田)98~5을 보면,

龍馬河圖先天儒와 金龜洛書後天佛이 神仙世界도라오니
용마하도선천유와 금귀낙서후천불이 신선세계도라오니

相克陰陽猜忌疾妬 天鷄聲에 除去하고 相生之理無爲化로
상극음양시기질투 천계성에 제거하고 상생지리무위화로

 

奇事異跡出現하니 日光東方光明世라 발가온다발가온다
기사이적출현하니 일광동방광명세라 발가온다발가온다

 

鷄龍無時未久開東 仙運日月摧捉하니 槿花江山발가온다
계룡무시미구개동 선운일월최착하니 근화강산발가온다

 

비쳐오네비쳐오네 昏衢長夜朝鮮땅에 人增壽와福滿家로
비쳐오네비쳐오네 혼구장야조선땅에 인증수와복만가로

 

仙國瑞光비쳐온다 萬邦父母槿花江山 擇名조타無窮者라
선국서광비쳐온다 만방부모근화강산 택명조타무궁자라

 

可憐하다百姓들아 八鄭七李 蜂起時에 預曰皆聖出名將에
가련하다백성들아 팔정칠이 봉기시에 예왈개성출명장에

 

誰知烏之雌雄으로 千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眞聖인고
수지오지자웅으로 천계지중유일봉에 어느성이진성인고

 

眞聖一人알랴거든 牛聲入中차자들소 陷之死地嘲笑中의
진성일인알랴거든 우성입중차자들소 함지사지조소중의

 

是非만흔 眞人일세
시비만흔 진인일세

 

선천(先天)팔괘인 용마하도(龍馬河圖)는 유교운(儒敎運)이었으며,

후천(後天)팔괘인 금귀낙서(金龜洛書)는 불교운(佛敎運)인데,

에는 신선세계(神仙世界)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음양(陰陽)이 서로 상극(相克)하고 시기(猜忌) 질투(疾妬)하는 세상(世上)이었던 것이,

하늘의 닭이 우는 소리(天鷄聲)에 다 제거(除去)된다는 것이다.

이 상극(相克)이 상생지리(相生之理)로 무위화(無爲化)하여 기사이적(奇事異蹟)이 출현(出現)하니,

태양이 동쪽에서 떠올라 광명(光明)한 세상(世上)이 된다고했다.
계룡정씨(鷄龍鄭氏) 정도령(鄭道令)이 머지않아, 동방(東方)의 신선운(神仙運)을 열어,

월(日月)을 재촉하니, 무궁화(無窮花) 강산(江山)이 밝아 온다 하였다 *****

비쳐오네, 비쳐오네. 어둡고 두려운 긴긴 밤의 조선(朝鮮) 땅에,

람의 수명(壽命)이 길어지고,

집집마다 복이 가득 찬 신선(神仙)의 나라로서,

서광(瑞光)이 밝아 온다고 하였다.

만방(萬邦) 즉 온 세상(世上)의 부모국(父母國)인 무궁화(無窮花)강산(江山). 이름 한 번 잘 지어졌구나.

아! 무궁화(無窮花).
그러나

이러한 세상의 바로 직전에, 팔정(八鄭)과 칠이(七李),

즉 가짜 정도령들이 봉기(蜂起)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가 진인(眞人)이요 정도령(鄭道令)이라고 싸움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짜 정도령을 제대로 구분만 한다면 무얼 그리 걱정하겠는가?

그러니 가련(可憐)하다 백성(百姓)들이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민중(民衆)들은 흑백(黑白)을 제대로 구분 못하고,

진짜 진인(眞人)인 정도령을 조소(嘲笑)조롱(嘲弄)하며,
그를 죽음의 구렁텅이(陷之死地)로까지 몰아가려고 한다는 것이다.

(371~375)

 

 

12()생이신 정도령(鄭道令)

 

그분이 남산(南山)의 용산(龍山)에서 태어나는 것은 잘 알겠지만,

언제 태어나는지는 알 수 없겠습니까?”

라고 한사람이 간절한 눈빛으로 묻는 것이었다.

그러자

명산(明山)선생은 다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해월선생문집 3733편을 보면,

 

謝朱生介 臣三 惠銀口魚

사주생개 신삼 혜은구어

 

대록신천용(大麓神泉湧)

산기슭 큰 숲이 있는 곳에, 신령()한 샘이 끓어오른데,

 

은린납월생(銀鱗臘月生)

 

은빛비늘의 물고기가 12(臘月)에 태어나는구나. *****

 

불인상효감(不因祥孝感)

 

제사를 이어받는 인연은 없으나(不因祥), 효행(孝行)

()이 크게 감동시키는구나(孝感)

 

장향교인팽(長享校人烹)

 

장자()가 장수들에게 익힌 음식을 대접하는구나.

 

 이 시()를 해월(海月)선생께서는

주신삼(朱臣三)이라는 사람한테 은어를 대접받고 지은 시()인 것이다.

이 내용을 보면 산기슭 아래 신()의 샘이 끓어오르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은빛 비늘의 물고기가, 납월(臘月)

음력으로 12월에 이 물고기가 태어난다고 한 이다. *****

 

해월선생께서 시()에 써 놓은 대록(大麓)이라는 말을 그냥 해석하면,

산기슭에 큰 숲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 대록(大麓)이라는 말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인 것이다.

()임금이 순()임금에게 선위(禪位)한곳,

즉 황제(皇帝)의 위()를 물려준 곳으로 유명한 것이다.

그렇다면 해월선생이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대록(大麓)이라고 했을까?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수많은 예언서에서 요()임금의 황제(皇帝)()를 이어 받을 사람이

미래(未來)에 나온다고 곳곳에 전하는 것이다.

이 말은 요()임금의 선위(禪位)를 받을 자,

하나님의 ()를 이어받을 하나님의 아들이, 산기슭에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

 

그러면 언제 태어나는가 하면

 

음력 섣달, 12월에 태어난다고 밝히는 것이다.

나님의 아들이 태어난다는 것,

그 자체가 극비(極秘) 중의 극비(極秘)이다보니,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을 밝힐 수가 없어서,

()의 연못에 물고기가 태어난다고 전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한강변(漢江邊)에서 태어난다는 말이다. *****

 

그러나 단순한 물고기 이야기하자고,

해월선생이 물고기가 12월에 태어난다고 하는 시()를 쓴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그다음에 그가 부모(父母)에 대한 효행(孝行)의 덕()감동시킬만한데,

그 돌아가신 부모(父母)의 제사(祭祀)를 지낼 수 있는 인연(因緣)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누구나 부모가 돌아가시면 장자(長子)로서 자기 부모의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지낼 수가 없는 다시 말하면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인연(因緣)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아들은 하늘에서는 부자지간(父子之間)이지만

인간세상(人間世上)에 태어 날 때는,

서로 다른 가문(家門)으로,

서로 다른 부모아래서 태어나며,

()또한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 것이다. *****

 

천부(天父)하나님은 먼저 세상에 오셨다가 화천(化天)하시지만,

인간세상(人間世上)에서는 하늘의 하나님과 아들은 서로 아무런 인간적(人間的) 관련이 없는

남이 되는 것이다.

제사를 지낼 인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아무리 효행의 덕이 크다 한들 인간적(人間的)으로는 남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제사와는 인연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번에는 격암선생의 마상록(馬上錄)402를 보자

 

雷雷冬臘 天機動 雨雷江山 地里翻

뇌뢰동랍 천기동 우뢰강산 지리번

 

크게 뇌뢰(雷雷:천둥)소리가 나는 겨울, 음력12월(冬臘)에 천마(天馬)태어나는데,

이 때 강산(江山)에 비와 천둥이 치는 가운데,

어느 집(地里)에서는 아기가 꼬물꼬물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구나()

한 것이다. *****

 

격암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이란,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는 말()하늘에서부터 인간세상의 어느 가문(家門)후손(後孫)으로

태어나며, 현재(現在)는 어디에 거()하며,

또한 그를 찾는 방법과 앞으로는 어디로 옮겨가서 무었을 어떻게 하는지를 소상히 밝힌 글인 것이다.

 

격암 선생께서는

이 마상록(馬上錄)을 직접 하늘이 들려주는 큰 소리를 듣고 머리를 숙여 받아 기록(記錄)하였다고 한다.

즉 하늘의 명()을 받아 기록(記錄)하여 전()한다고 하였다.

 

 

격암선생의 마상록(馬上錄)411,

 

상봉역이수야(上唪逆二首也)

 

바로 격암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서도

풍우(風雨)를 뚫고 천마(天馬) 즉 하나님의 아들이 겨울철 음력 12월 달에 이 땅의 어디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고 하였는데, 이 천기(天機)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하늘의 기틀,

조화의 기밀, 천마(天馬), 천리마, 하늘의 비밀, 임금을 뜻하며, 별로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人間)으로 태어나는 모습을, 이와 같이 숨겨 전한 것이다.

 

1995년에 하늘로부터 천명(天命)을 받게 되었고, 

그 천명을 받고 깨달은 사람의 나이가 정확히 50이라고 하였으니,

그러면 8.15해방 이듬해인 1946년이 되는데,

1946년은 병술(丙戌)년이니 개띠 해에 태어나신 것이 아닙니까? *****

 

라고하자, 또 한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다.

예언서마다 음력12월에 태어난다고 하였으니,

병술(丙戌)년 음력 12월생이군요.” 라고 하였다.

 

 

증산상제의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60, 2장61절)

 

어느날 문공신(文公信)에게 가라사대

"잠든 개가 일어나면 산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로 일을 돌린다." 하시며 공사를 계속 하시였다 전하니라..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27~3에 보면,

 

盡力追人 追人其誰 弓弓之朴也

진력추인 추인기수 궁궁지박야

 

朴固之鄕村村瑞色 未逢其人 難求生門 生門何在

박고지향촌촌서색 미봉기인 난구생문 생문하재

 

白石泉井 白石何在 尋於鷄龍 鷄龍何在

백석천정 백석하재 심어계룡 계룡하재

 

非山非野 非山非野 何在 二人橫三 十二月綠 *****

비산비야 비산비야 하재 이인횡삼 십이월록

 

小石之生枝朴 堯日大亭之下 是亦石井

소석지생지박 요일대정지하 시역석정

 

 

격암유록 (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P26

 

弓弓人 辰巳之生 統一天下

궁궁인 진사지생 통일천하

 

이 글의 내용을 보면,

 

진력을 다하여 따라갈 사람이 궁궁(弓弓)이신 (朴:도의 별칭)인데,

아직도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 생명()을 구(求)하기 어렵다네.

생문(生門)은 어디에 있는가 하면 백석천정(白石泉井)에 있는데,

백석(白石)은 어디에 계시느냐 하면 계룡(鷄龍)을 찾아야 하며,

계룡(鷄龍)은 산(山)도 아니고 들(野)도 아닌 인천(仁川 : 二人橫三)에 계신다는 것이다.

그는 12월에 아기 돌(小石)로 태어난 가지 박(枝朴)이며,

또한 높이 떠오른 태양(堯日)으로, 큰 정자(大亭)가 있는 곳의 아래에 계신 분을,

또한 석정(石井)이라고 하였다.

그 석정인(石井人)은 또한 진사(辰巳)년에 나타나서,

전 세계(全世界)통일(統一)하는 궁궁지박(弓弓之朴)인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을 보면,

 

非不勝 治世耶 捕此黃 海降門』 *****

비불승 치세야 포차황 해강문

 

십승(十勝)인 정도령이 세상(世上)을 잘 다스리지 못할 사람이 아니니

황(黃)을 찾아라.

바다(海)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가 강림(降臨)한 가문이다.“

 

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증산 상제 친필 후사자(後嗣子) 병풍유서(屛風遺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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