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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萬物生成章 (만물생성장)

■ 삼역대경 (三易大經)

by 雪中梅 2020. 7. 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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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萬物生成章(만물생성장)

 

夫天地之間에 億千萬物이 春生秋成之元은 冬至後 一陽이 始生하야

부천지지간 억천만물 춘생추성지원 동지후 일양 시생

 

爲二陽三陽 則萬物이 隨物叙氣 故로 花葉이 和暢하니 是爲陽道先天也오

위이양삼양 즉만물 수물서기 고 화엽 화창 시위양도선천야

 

夏至後 一陰이 始生하야 爲七陰八陰則 萬物이 隨陰藏氣 故로 實種이

하지후 일음 시생 위칠음팔음즉 만물 수음장기 고 실종

 

甲藏하니 是爲 陰道後天也라 故로 先聖後聖이 自此以 推算하야

갑장 시위 음도후천야 고 선성후성 자차이 추산

 

畵出兩圖而 明示於世하시니 先天之陽道陰德은 在於河圖하고

화출량도이 명시어세 선천지양도음덕 재어하도

 

後天之陰道陽德은 在於洛書하야 以應天地萬物之像이니라

후천지음도양덕 재어락서 이응천지만물지상

 

故로 河圖之五十五占은 陽爻二十五也오 陰爻三十占也 萬物之精神이

고 하도지오십오점 양효이십오야 음효삼십점야 만물지정신

 

陽少陰多하야 內虛外實하니 是爲 离虛中之卦像也라 故로 离在南而待於

양소음다 내허외실 시위 리허중지괘상야 고 리재남이대어

 

天運回泰하고 洛書之四十五占은 陽爻二十五也오 陰爻二十占也라

천운회태 락서지사십오점 양효이십오야 음효이십점야

 

萬物之精이 陽多陰少하야 內實外虛하니 是爲 坎中連之卦像也라

만물지정 양다음소 내실외허 시위 감중련지괘상야

 

故로 坎在北而待於 地氣回泰也니라 察其 中天之靈符則 人道난 心性之行路

고 감재북이대어 지기회태야 찰기 중천지령부즉 인도 심성지행로

 

故로 中天人圖之出于世하니 三才之義備焉이니라

고 중천인도지출우세 삼재지의비언

 

符者난 合運之意也오 節者난 分節之意也니 乾坤分合 生成之道를

부자 합운지의야 절자 분절지의야 건곤분합 생성지도

 

執節奉符하야 明其明德하며 修養心道하야 得成性德也夫며

집절봉부 명기명덕 수양심도 득성성덕야부

 

先天之乾道否卦난 隨陰歸往하고 後天之坤道泰卦난 隨陽歸來 故로

선천지건도부괘 수음귀왕 후천지곤도태괘 수양귀래 고

 

其間에 有生克之理하야 人心이 動而否絶하고 靜而不立하니

기간 유생극지리 인심 동이부절 정이불립

 

了覺 天地陰陽 進退之節하야 大學 天道天德이니라

료각 천지음양 진퇴지절 대학 천도천덕

 

乾卦난 八陰이 先動而 一陽이 後定하고 坤卦난 八陽이 先動而 一陰이

건괘 팔음 선동이 일양 후정 곤괘 팔양 선동이 일음

 

後定하나니 察此兩端하야 誠意正心하야 勿以善小而 不爲하고

후정 찰차양단 성의정심 물이선소이 불위

 

勿爲惡小而 爲之也니라

물위악소이 위지야

 

善者난 春花生生之福也오 惡者난 秋葉蕭蕭之禍也니 豈不善心行德乎아

선자 춘화생생지복야 악자 추엽소소지화야 기불선심행덕호

 

夫善德者난 陽心行道也오 惡德者난 陰心行習也니 辨其 善惡之心하야

부선덕자 양심행도야 악덕자 음심행습야 변기 선악지심

 

惡則退斥하고 善則固執하야 心節而性符하라

악즉퇴척 선즉고집 심절이성부

 

心性節符之道 弓弓乙乙로 左旋右旋하야 順逆上下하니 去去來來之道를

심성절부지도 궁궁을을 좌선우선 순역상하 거거래래지도

 

窮思深念하면 鬼天陰心은 從此退去하고 神天陽心은 轉轉進來하야

궁사심념 귀천음심 종차퇴거 신천양심 전전진래

 

掃除濁氣하고 雅養淑氣하나니 濁氣者난 陰氣所發 故로 前面이 暗黑하야

소제탁기 아양숙기 탁기자 음기소발 고 전면 암흑

 

陷於地獄하고 淑氣者난 陽心所發 故로 前面이 明明하야 升於天堂하나니

함어지옥 숙기자 양심소발 고 전면 명명 승어천당

 

以此量之則 天堂地獄이 在我 靈坮之中하니 善修性靈하야 行之有得이면

이차량지즉 천당지옥 재아 영대지중 선수성령 행지유득

 

豈不樂哉아 聖訓에 曰 天은 卽心也오

기불락재 성훈 왈 천 즉심야

 

心則天也니 心外에 無天하고 天外에 無心이라 하시니 心主善良則

심즉천야 심외 무천 천외 무심 심주선량즉

 

此爲侍天主也니 修煉我心하야 以明天心則 知其天地自然之理하고

차위시천주야 수련아심 이명천심즉 지기천지자연지리

 

覺明 萬事則 無爲以化 하나니 此非造化定乎아

각명 만사즉 무위이화 차비조화정호

 

造化者난 春生秋實하며 夏長冬藏하나니 此非調和之 陽道耶아

조화자 춘생추실 하장동장 차비조화지 양도야

 

陽長則 陰藏其內하고 陰藏則 陽藏其內하고 天地乾坤이 調養萬物하나니

양장즉 음장기내 음장즉 양장기내 천지건곤 조양만물

 

其恩이 莫大하고 其功이 莫上이어날 不知此理하고 茶飯泛視者난

기은 막대 기공 막상 부지차리 다반범시자

 

不可謂 萬物之靈長也니라 知此天地 玄妙之理則 是爲聖賢 君子也니

불가위 만물지령장야 지차천지 현묘지리즉 시위성현 군자야

 

修其道德하야 極明入德之 道也니라

수기도덕 극명입덕지 도야

 

心坮性宮에 有三魂七魄하니 三魂者난 天地人 三神也오

심대성궁 유삼혼칠백 삼혼자 천지인 삼신야

 

七魄者난 日月火水木金土也라 以三神七精으로 乃成一身之 太極하니

칠백자 일월화수목금토야 이삼신칠정 내성일신지 태극

 

太極者난 天之陰陽이 合化一精하야 領率萬物之 靈主也니 如此 三極之數를

태극자 천지음양 합화일정 영솔만물지 령주야 여차 삼극지수

 

分以言之則 无極者난 无形之前 天主也오 太極者난 有形之 後天主也오

분이언지즉 무극자 무형지전 천주야 태극자 유형지 후천주야

 

皇極者난 无以有之之 天主也라 故로 三極者난 乾三連之 三魂也오

황극자 무이유지지 천주야 고 삼극자 건삼련지 삼혼야

 

【이 말은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을 인간에 대비하여 본다면,

우리 마음 속에 성궁(性宮)에 삼혼칠백(三魂七魄)이 있다는 것이다.

삼혼(三魂)이란 삼신(三神)을 말하고,

칠백(七魄)은 일월화수목금토(日月火水木金土)

즉 음양오행(陰陽五行)을 말한다.

삼신(三神)과 칠정(七精: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진 것이 우리 인간의 몸인데

이것을 태극(太極)이라고 한다는 것이다(乃成一身之太極.)

즉 태극(太極)이란 천지음양(天地陰陽)이 합화(合化)한 하나의 정(一精)으로서,

만물을 영솔(領率)하는 영주(靈主)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이란, 천지인(天地人),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이

합일(合一)한 삼합태극(三合太極)이란 말이다.

이 삼극(三極)을 나누어 말하면,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이 되는데,

무극(無極)이란 형(形)이전의 천주(天主) 즉 무형(無形)의 신(神)인 정도령을 말하며,

태극(太極)이란 구체적인 유형으로(有形之後) 나타난 정도령이고,

황극(皇極)이란 형체(形體)를 가지고 형태가 없는 무형(無形)과 유형(有形)을 주관(主管)하시는 분,

즉 인간(人間)의 몸으로 천지(天地)를 주관하시는 인간(人間) 정도령을 말한다고 밝힌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징 천명 6 황극이란)】

 

 

七精者난 艮上連之 七魂也 是故로 艮土丙辰이 更得兌金 丁巳後에

칠정자 간상련지 칠혼야 시고 간토병진 갱득태금 정사후

 

山澤通氣하야 成北斗九辰하고 坎离通脉後에 水火均一則 震巽相合하야

산택통기 성북두구진 감리통맥후 수화균일즉 진손상합

 

雷風이 不爲相拍後에 可得 春林之太陽 和氣而 乾坤이 配合하나니

뢰풍 불위상박후 가득 춘림지태양 화기이 건곤 배합

 

是以로 无極大道난 初剙 東學 靑龍 日出之運하시고 太極大德이

시이 무극대도 초창 동학 청룡 일출지운 태극대덕

 

再刱 東學 龍馬河圖之運하니 儒佛仙 三神之德이 在於 二十一字之精하니

재창 동학 용마하도지운 유불선 삼신지덕 재어 이십일자지정

 

極思窮理則 天有七精하고 地有七精하야 人有七精하야 各分陰陽하니

극사궁리즉 천유칠정 지유칠정 인유칠정 각분음양

 

一를 震下 一陽三碧 初生之理也오 二난 兌上一陰七赤 始生之理也라

일 진하 일양삼벽 초생지리야 이 태상일음칠적 시생지리야

 

自此推算則 三四五난 日出靑龍之像也오 七八九난 月出白虎之像也니

자차추산즉 삼사오 일출청룡지상야 칠팔구 월출백호지상야

 

風從虎하며 雲從龍하야 風雲變化之度로 光化萬物하고 明道明德하니

풍종호 운종룡 풍운변화지도 광화만물 명도명덕

 

龍虎合德之日과 風雲變化之時난 致雨萬方하야 春和山水하나니

용호합덕지일 풍운변화지시 치우만방 춘화산수

 

此非福德世界乎아

차비복덕세계호

 

白虎者난 老陰坤土也오 靑龍者난 少陽艮土也니 兩土成極則 生出兩水하나니

백호자 노음곤토야 청룡자 소양간토야 양토성극즉 생출양수

 

壬癸坎水也오 兩水成極則 生出兩木하나니 震木巽木也오 兩木이 成極則

임계감수야 양수성극즉 생출양목 진목손목야 양목 성극즉

 

生出兩火하나니 丙丁离火也라 以火陽德으로 昌和萬物하며 大明天下하니

생출양화 병정리화야 이화양덕 창화만물 대명천하

 

此非 日精 离火之德乎아

차비 일정 리화지덕호

 

【진괘(震卦)도 목(木)이요. 손괘(巽卦도 목(木)인데,

이 양목(兩木)이 지극한 즉, 양화(兩火)가 나오는데,

이 양화(兩火)가 바로 병정(丙丁)인 이화(离火)라고 하였다.

이 화(火)인 태양(太陽)의 덕(德)으로 만물(萬物)을 화창(和昌)시키니 천하(天下)가 크게 밝아지게 되는데, 이 어찌 일정(日精)인 이화(离火)의 덕(德)이 아니겠는가?

즉 태양(太陽)의 덕(德)이라고 하였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이 말은 태양(日)인 정도령의 덕(德)이라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离火之陽이 如此无窮而 其中則空虛하야 蒼蒼虛靈이 无事不涉하며

리화지양 여차무궁이 기중즉공허 창창허령 무사불섭

 

无事不明 故로 如形而 難狀하고 如聞而難見하니 如此 渾元之氣를

무사불명 고 여형이 난상 여문이난견 여차 혼원지기

 

見之者 昌이니라

견지자 창

 

欲明其理인되 先知其根하야 涵養不息則 一樹花發 萬世春光故로

욕명기리 선지기근 함양불식즉 일수화발 만세춘광고

 

萬年枝上花千朶에 其子成實하야 復種河符 弓乙田田則 金枝玉葉과

만년지상 화천타 기자성실 복종하부 궁을전전즉 금지옥엽

 

銀花銅實이 萬千无窮하나니 先察 先後天之卦象하고 更覺 坎离水火

은화동실 만천무궁 선찰 선후천지괘상 갱각 감리수화

 

日月之精하야 先天 坎水之六數와 後天坎水之一數를 六一成德하고

일월지정 선천 감수지육수 후천감수지일수 육일성덕

 

先天离火之三數와 後天离火之九數를 三九行道則 西之庚申과 東之甲寅을

선천리화 지삼수 후천리화지구수 삼구행도즉 서지경신 동지갑인

 

自然可知也니 庚申 白虎와 甲寅 靑龍을 不知變化則 何以知 六一成德

자연가지야 경신 백호 갑인 청룡 부지변화즉 하이지 육일성덕

 

艮山少男之南辰乎아 聖經에 南辰圓滿 北河回하니 大道如天 脫㤼灰라

간산소남 지남진호 성경 남진원만 북하회 대도여천 탈겁회

 

하시니 先天西北 戌亥之宮은 七艮山之故鄕이오 後天西北 戌亥之宮은

선천서북 술해지궁 칠간산지고향 후천서북 술해지궁

 

六乾天之新府 故로 經에 曰 問道 今日 何所知오 意在 新元癸亥年이라

육건천지신부 고 경 왈 문도 금일 하소지 의재 신원계해년

 

하시니 天意在於 癸亥之年 丁巳之月에 乃降明符하사 濟濟 衆生之道를

천의재어 계해지년 정사지월 내강명부 제제 중생지도

 

孰能知之리오

숙능지지

 

是故로 河淸則 龍馬負圖하니 伏羲之運也오 鳳鳴則 神龜載書하니

시고 하청즉 룡마부도 복희지운야 봉명즉 신구재서

 

文王이 復畫 先後天之兩儀하사 以明天地 大定之數而 敎化後生하실새

문왕 복화 선후천지량의 이명천지 대정지수이 교화후생

 

其辭未盡 故로 孔孟兩聖이 出于世하사 繫辭以明 甲子之時하시니

기사미진 고 공맹량성 출우세 계사이명 갑자지시

 

甲子난 孟將也라 乾金之運이 始明於東을 天以敎之也시니라

갑자 맹장야 건금지운 시명어동 천이교지야

 

是故로 孔孟以後난 儒精之運矣나 隱居 八陰之中하야 以水流不息之理로

시고 공맹이후 유정지운의 은거 팔음지중 이수류불식지리

 

至于今이러니 天運이 循環하사 太陽日精이 復還于東하야 寅卯日出하니

지우금 천운 순환 태양일정 복환우동 인묘일출

 

太陽光明之德이 布滿天下矣라

태양광명지덕 포만천하의

 

【천운(天運)이 순환(循環)하여 태양(太陽)인 일정(日精)이 동방으로 돌아오니

인묘(寅卯)시에 밝은 태양이 떠오르는데(日出)

이때에 광명(光明)한 태양(太陽)의 덕(德)이 온 세상(天下)에 퍼져 나가서 가득할 것(布滿)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10 천지의 장수.)】

 

 

孔子之時난 西山 日落之運 故로 申酉春秋也오 吾道之運은 東山

공자지시 서산 일락지운 고 신유춘추야 오도지운 동산

 

日出之運 故로 寅卯 春秋也니 以二九之丁 七十二人 神通六藝와

일출지운 고 인묘 춘추야 이이구지정 칠십이인 신통육예

 

四九之丁 一萬四千四百 人神通六藝난 理數之然也라 公子之春秋난

사구지정 일만사천사백 인신통육예 리수지연야 공자지춘추

 

以單數 用政 故로 以應 天地三十六宮之數하야 有七十二人之 聖賢이로되

이단수 용정 고 이응 천지삼십육궁지수 유칠십이인지 성현

 

吾道之春秋則 以十數 用政 故로 以應先後天之三十六宮하야

오도지춘추즉 이십수 용정 고 이응선후천지삼십육궁

 

一萬四千四百數也로되 坤道陰數之不足이 二千四百也라 除減此數하니

일만사천사백수야 곤도음수지부족 이천사백야 제감차수

 

一萬二千之數也니

일만이천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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