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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天子)성인(聖人)의 존칭:궁을(弓乙), 명(明), 일(一:太乙), 도(道), 십승인(十勝人), 진인(眞人), 리(理), 산조(山鳥)라 존칭(尊稱)한다...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0. 7. 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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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天子)성인(聖人)의 존칭:궁을(弓乙), 명(明), 일(一:太乙), 도(道),

십승인(十勝人), 진인(眞人), 리(理), 산조(山鳥)라 존칭(尊稱)한다...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blog.naver.com/mjwon35 (해월 황여일의 예언 /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을 격암유록 은비가(隱秘歌) P55쪽

 

斥儒尙佛 道德經 上帝降臨 東半島 彌勒上帝鄭道令

척유상불 도덕경 상제강림 동반도 미륵상제정도령

 

末復三合 一人定 三家三道 末運 一仙之造化 蓮花世

말복삼합 일인정 삼가삼도 말운 일선지조화 연화세

 

 

유교(儒敎)를 배척(斥儒)하고 불교(佛敎)를 높이는(尙佛)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이라 하는 것은 ,

 

하늘의 상제(上帝)가 동반도(東半島 )인 우리나라에 강림(降臨)하는데,

 

미륵불(彌勒佛)이며,

 

상제(上帝)인 정도령(鄭道令)이,

 

끝에 가서는 유불선(儒佛仙)을 하나로 하기로 이미 정(定)해진 한 분(一人)

 

즉 일(一)인 태을(太乙)에 대한 예언서(預言書)인 것이다.

 

 

 

“정감록(鄭鑑錄) 감결(鑑訣)에,

 

『鄭曰 蓋人世避身 不利於山 不利於水 最好兩弓』

정왈 개인세피신 불리어산 불리어수 최호양궁

 

정감(鄭鑑) 선사가 이르기를,

대개 난세(亂世)에 몸을 피하려면,

산(山)도 불리하고 물(水)도 불리 한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양궁(兩弓),

즉 궁궁(弓弓)이라 하였다.

 

또한 도선비결(道詵秘訣)에,

 

『壬辰 島夷蠻國 可依松栢 丙子 陷胡滿國

임진 도이만국 가의송백 병자 함호만국

 

山不利水不利 利於弓弓』

산불리수불리 이재궁궁

 

임진(壬辰)년에는 섬오랑캐가 나라를 좀먹겠고,

이 때에는 송백(松栢)에 의지할 것이요,

병자(丙子)년에는 북쪽 오랑캐(胡)가 나라에 가득할 것인데,

산(山)도 불리(不利)하고 물(水)도 불리하고,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고 쓰여 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임진왜란(壬辰倭亂) 때는

왜군(倭軍)이 침략(侵掠)하면서 가는 곳마다

닥치는 대로 약탈(掠奪), 방화(放火), 살인(殺人) 등을 자행(恣行)하여

집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화(禍)를 당한 반면,

산(山) 속으로 피신한 사람들은 화(禍)를 면했다는 것이다.


그 후 병자호란(丙子胡亂) 때에는

그 해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렸는데,

그 때에도 사람들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처럼

집에 있다가 화(禍)를 당할 줄 알고,

미리 산(山) 속으로 피신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청(靑)나라 군사들은 왜군(倭軍)들처럼 사람들을 해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산속으로 피신한 사람들은 추위와 허기로 죽어간 반면,

집에 가만히 있던 사람들은 무사했다고 한다.

 


서계이선생가장결(西溪李先生家藏訣), 마상록(馬上錄),

격암유록(格菴遺錄), 초창결(蕉蒼訣) 등에서

 

임진왜란(壬辰倭亂) 후 300년 뒤에는,

임진왜란(壬辰倭亂)보다 더 큰 재난(災難)이 닥치니,

이 때는 산(山)도 불리하고

물(水)도 불리하고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는데,

이 궁궁(弓弓)을 혈하궁신(穴下弓身)이라고도 하고,

또한 혈하궁신(穴下弓身)을 하나의 글자(字)로 하여,

궁핍할 궁(窮)자로,

혹은 궁궁을을(弓弓乙乙)을 하나의 글자(字)로 하여,

약할 약(弱)자로 표현(表現)하기도 하며,

이 때에 궁궁(弓弓)이 무엇인지 아는 자는 산다고 한 것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과 병자호란(丙子胡亂)은 알았는데,

그렇다면 궁궁(弓弓)이 이로운 것은 언제입니까?”

라고 한 사람이 질문하자

 

명산 선생은 다시금 이야기를 이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가사총론(歌辭總論) Ⓟ84에서,


『黑龍壬辰 初運으로 松松之生 마쳤으며 赤鼠丙子 中運으로

흑룡임진 초운 송송지생 적서병자 중운

 

家家之生 마쳐있고 玄兎癸卯 末運으로 弓弓之生 傳했다네』

가가지생 현토계묘 말운 궁궁지생 전

 

보는 바와 같이 임진왜란(壬辰倭亂)초운(初運)으로 보고,

병자호란(丙子胡亂)중운(中運)으로 보고,

계묘(癸卯: 1963)년을 말운(末運)으로,

4.19, 5.16 직후에 궁궁(弓弓)이 이롭다고 한 것이다.

 

 

또한 토정가장결(土亭家藏訣)에,


『李氏之運 有三秘字 松家田 三字也 松先利於倭 家中利於胡

이씨지운 유삼비자 송가전 삼자야 송선이어왜 가중이어호

 

田末利於凶 凶者 兵器 兵器曰歉也 弓弓者 大利於武弓

전말이어흉 흉자 병기 병기왈겸야 궁궁자 대리어무궁

 

小利於土弓 經曰 九年之歉 求穀種於三豊 十二年兵火

소리어토궁 경왈 구년지겸 구곡종어삼풍 십이년병화

 

求人種於兩白 此乃鄭氏 黎首之云耳 雖爲蒼生 指示十勝 或有先難

구인종어양백 차내정씨 려수지운이 수위창생 지시십승 혹유선난

 

不知先後而信入則 不測之禍也 可不愼哉 當此之時 可利弓弓

부지선후이신입즉 불측지화야 가불신재 당차지시 가이궁궁

 

弓弓者 落盤孤四乳』

궁궁자 낙반고사유

 

이씨왕조(李氏王朝)의 운(運)에 깊은 의미가 있는 비밀스런 글자가 3개 있으니,

송가전(松家田) 3자인 것이다.

먼저는 (松)으로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이로운 것인데,

이는 명(明)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을 말한 것이다.

중운(中運)(家)병자호란(丙子胡亂)에 이로운 것인데,

즉 피난가지 말고 집(家)에 있으라는 것이다.

말운(末運)(田)자는 흉년(凶年)에 이로운 것으로,

흉(凶)자는 병기(兵器)인데,

병기(兵器)는 기아(飢餓) 즉 굶주림이라는 것이다.

 

대(大)란 무궁(武弓)으로 이로운 것이고,

소(小: 아이)란 토(土: 黃)인 궁(弓)으로 이로운 것인데,

9년 기아의 곡식의 종자는 삼풍(三豊)에서 구하고,

12년 전쟁에 사람의 종자는 양백(兩白)에 서 구하는데

이는 정도령의 백성을 말한다.

비록 창생(蒼生)을 위해서 십승(十勝)을 가리키지만,

또한 먼저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그 선후(先後)를 알지 못하고

믿고 들어가면,

필히 예측하지 못한 화(禍)를 보는 수가 있으니,

어찌 신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 때에 이로움은 궁궁(弓弓)이니,

궁궁(弓弓)이라는 것은

밥상의 네 모서리(젖가슴 모양)가 떨어져 나간 것이라고 하였다.

 

즉 전(田)자란 말세(末世)의 흉년(凶年)에 이로운 것인데,

궁궁(弓弓)이란 바로 무궁(武弓)이라 하기도 하고,

또한 토궁(土弓)이라고도 한다.“

“무궁(武弓)이라는 말은 알겠는데,

토궁(土弓) 즉 토(土)가 궁(弓)이란 말은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명산 선생이 자세한 의미는 뒤에 다시 설명(說明)하기로 하겠다며

하던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다.

 

“초창결(蕉蒼訣)에,

 

『古訣云 利在弓弓乙乙間 弓乙乎 曰大弓武弓小乙武乙

고결운 이재궁궁을을간 궁을호 왈대궁무궁소을무을

 

非知者 莫如然以 普通言之 穴下弓身 卽窮居 以弱爲本一』***

비지자 막여연이 보통언지 혈하궁신 즉궁거 이약위본일

 

옛 비결(秘訣)에 이로움이 궁궁을을(弓弓乙乙) 사이라 했는데,

 

궁을(弓乙)이 무엇이냐 하면

대궁(大弓)은 무궁(武弓)이며,

소을(小乙)은 무을(武乙)인 것이다.***

 

지자(知者)가 아니면 그 뜻을 알 수가 없는 말인데,

보통 말하기를 혈하궁신(穴下弓身)을

하나의 글자로 하여 궁()이라고도 한다.

 

이 뜻은 즉 혈아래(穴下)에 궁(弓)이신 분(身)이 계신다는 말이며,

또한 약(弱)이란 궁궁을을(弓弓乙乙)의 파자로,

이 약(弱)이 바로 근본인 일(本一)이란 말이다.***

 

즉 궁궁을을(弓弓乙乙)이란 근본인 일(本一)이라는 뜻이며,

일(一)이란 태을(太乙)을 말하는 것이다.***

 

마상록(馬上錄) Ⓟ403에 보면,

 

『弓爲 人始祖矣』

궁위 인시조의


궁(弓)은 인간(人間)의 시조라 했다.

그러면 인간(人間)의 시조가 누구냐?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생초지락(生初之樂) Ⓟ45에,

 

『太初之世 牛性人 牛性牛性 斗牛 上帝子』

태초지세 우성인 우성우성 두우 상제자

 

바로 태초(太初)에 우성인(牛性人),

즉 최초의 인간(人間)이 우성인(牛性人)인데

우성인(牛性人)이 북두칠성(北斗七星)이며,

하나님(上帝)의 아들(子)이라 했다.

즉 궁(弓)은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라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6에,

 

弓弓人 辰巳之生 統一天下』

궁궁인 진사지생 통일천하

 

그래서 궁궁인(弓弓人)이 진사년(辰巳年)에 나타나서

통일천하(統一天下)한다고 했다.

 

이 궁궁(弓弓)이란 사람을 칭(稱)하기 때문에,

산(山)도 불리(不利)하고 물도 불리(不利)하니

궁궁인(弓弓人)을 찾으라 한 것이다.“ ***

 

 

주역(周易) 건괘(乾卦)의 문언전(文言傳: 64괘 중 가장 중요한

乾坤의 두 卦를 상세히 해설한 것을 말함)에 이르기를,

 

夫大人者 與天地合其德 與日月合其明 與四時合其序

부대인자 여천지합기덕 여일월합기명 여사시합기서

 

무릇 대인(大人)이란

천지(天地)와 더불어 그 덕(德)을 하나로 하고,

일월(日月)과 그 밝음(明)을 하나로 하며,

사시(四時)와 그 질서를 하나로 하고,

 

與鬼神合其吉凶 先天而天不違 後天而奉天時

여귀신합기길흉 선천이천불위 후천이봉천시

 

귀신(鬼神)과 더불어 그 길흉(吉凶)을 하나로 하며,

선천(先天)에는 하늘이 그를 어기지 않으며,

후천(後天)에는 그가 천시(天時)를 받든다.

 

天且弗違 而況於人乎 況於鬼神乎

천차불위 이황어인호 황어귀신호

 

 

하늘도 그를 어기지 않는 분인데,

하물며 사람이 어길 수 있겠는가? ***

하물며 귀신(鬼神)이 어찌 어기겠는가?

라고 한 것이다.

 

"그 대인(大人)이 일월(日月)의 명(明)과 하나라고 한 것이다.

즉 그를 명(明)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귀신(鬼神)이나 하늘도 그를 어길 수 없다고 한 것이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가장 존귀(尊貴)한 자라고 표현하였다.***

 

그 대인(大人)이란

말이 천지(天地) 더불어 그 덕(德)이 하나라고 하며,

그 자신이 도(道)의 본체(本體)요,

도(道)의 화신(化身)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를 일리(一理)또는 일도(一道)또는 일(一:太乙)이라고

격암(格菴) 선생은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그를 진(眞)이라고 하고 지선(地仙)이라고 하며,

그를 또한 명(明)이라고 하였다.***

 

 

바로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와 천지인(天地人),

즉 천지(天地)를 하나로 하는 그 인(人)에 해당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격암(格菴) 선생은 밝히는 것이다.

 

그가 혼란(混亂)한 비겁(否劫)에 싸인 세상(世上)을 바로잡기 위하여

하늘이 보낸 도(道)와 덕(德)의 본체(本體)가 되는 진인(眞人)이요.

성인(聖人)이요.

사람으로서 공(功)을 이루는 천대인(天大人)이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만승(萬乘)의 천자(天子)요,

승(萬乘)의 주(主)라고 한 것이다.***

 

그만이 이 암흑(暗黑)의 세상인

시국(時局)의 경색(梗塞)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인물이며,

 

천지(天地)의 비색(否塞)한 상황(狀況)을

지천태괘(地天泰卦)의 기쁨의 세상(世上)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다시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78장 임신장(任信章)을 보자.

 

天下柔弱莫過於水(천하유약막과어수)

세상에 물(水)보다 부드럽고 연약(軟弱)한 것은 없지만,

 

而攻堅强者莫知能勝(이공견강자막지능승)

굳고 강(强)한 것을 치는 데는,

물보다 더 나은 자가 없다.

 

其無以易之(기무이역지)

그 어떤 것도 물의 본성(本性)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弱之勝强(약지승강) 柔之勝剛(유지승강)

연약(軟弱)한 것이 강(强)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기는데,

 

天下莫不知(천하막부지) 莫能行(막능행)

천하(天下)에 모르는 자가 없지만,

진실로 이를 행할 자는 없도다.

 

故聖人云(고성인운)

고로 성인(聖人)이 이르기를

 

受國之垢(수국지구) 是謂社稷主(시위사직주)

나라의 치욕(恥辱)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者).

이를 사직(社稷)의 주(主)라 하고.***

 

受國之不祥(수국지불상) 是謂天下王(시위천하왕)

나라의 불행(不幸)을 한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者),

우리는 그를 천하(天下)의 왕(王)이라 한다.***

 

正言若反(정언약반)

바른말은 오히려 진실(眞實)에 반대인 것처럼 들린다.

 

 

 

도덕경(道德經)에서 이 말세에 나타날 정도령이 어떠한 사람이며,

무슨 일을 하게 될 사람인 것을 밝힌 것이다.***

 

주역(周易)이나 도덕경(道德經)이나 다 같은 표현을 하였다.

여기의 사직(社稷)이란 말의 사(社)는 토지(土地)의 신(神)을,

직(稷)은 오곡(五穀)의 신(神)을 의미하는데,

보통 사직(社稷)을 국가(國家)라는 뜻으로 뜻을 바꾸어 사용하고 있다.

 

천문서(天文書)에는 오곡(五穀)을 주관하는 신(神)이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세상에는 물보다 더 부드럽고 연약(軟弱)한 것이 없는데,

그 연약한 것이 모든 것을 이기는 본체(本體)라고 한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천지운기장(天地運氣章) 283에,

 

夫七星者난 北極水星也니 天一生水故.....穀星』

부칠성자난 북극수성야니 천일생수고.....곡성

 

 

라고 하여 북두칠성(北斗七星)이 북극(北極)의 수성(水星)인데,

바로 천일(天一)로서 물(水)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는,

바로 물(水)로 바꾸어서 비유(比喩)하고 있는 것이다.

그를 천일(天一)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일(一:太乙)이 물을 뜻하고,

도(道)를 뜻하고,

만물의 근원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그를 곡성(穀星)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가 나라의 치욕(恥辱)을 받아들이고,

나라의 불행(不幸)을 한 몸으로 받아들이는 자라고 한 것이다.

그를 사직(社稷)의 주(主)라고 하고,

그를 천하(天下)의 왕(王)이라고 한 것이다.***

 

 

하늘이 그를 세상(世上)에 숨겨 두고 있다가,

세상(世上)이 어지럽고 혼란(混亂)이 극(極)에 이르러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을 때,

묵묵히 이를 해결하는 분이라고 하는 것이다.

어느 누가 이를 대신(代身)하여

이루어 낼 자가 없다고 하였다.

 

그럴 사람이 있다면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이 땅에 친히 보내셨겠는가?"

 

 

격암유록(格菴遺錄) 궁을도가(弓乙圖歌) Ⓟ81과


『弓弓之間 眞仙佛을 左右弓間 彌勒佛』

궁궁지간 진선불 좌우궁간 미륵불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0을 보면,


『大慈大悲 弓弓人』

대자대비 궁궁인

 

궁궁(弓弓) 사이 십승인(十勝人)이 진인(眞人)이며,

선인(仙人)이며, 부처(佛)인데,

좌우궁(左右弓) 사이에

계신 미륵불(彌勒佛)이 곧 정도령이며,

궁궁인(弓弓人)이 곧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분이라 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3에,


『縱橫一字 分日月』

종횡일자 분일월

 

십승(十勝)이란 일(一)자를 종횡(縱橫)한 것,

즉 십(十)자이며,

그 십(十)자는 나누면 일월(日月)이고,

합하면 (明)이라 한 것이다.

 

음양(陰陽) 태극(太極)을 말한다고 했다.***

 

요약해 보면

일자종횡(一字縱橫) 즉 십(十)이란,

나누면 일월(日月) 즉 음양(陰陽)이며,

음양(陰陽)을 합한 것이 곧 태극(太極)이며 명(明)으로,

정도령인 미륵불(彌勒佛)이라는 것이다.

즉 고해(苦海)에 빠진 중생(衆生)을 구원(救援)하기 위해서

오시는 미륵불(彌勒佛)인 정도령이다.***

 

산(山)도 불리하고 물(水)도 불리하니,

입산수도(入山修道)하는 사람은 하산(下山)하고,

앞으로 핵전쟁 일어나면 땅 속으로 들어가거나,

호주나 뉴질랜드 지역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러한 생각은 아예 버리고,

피난처(避難處)가 되며

구세주(救世主)로서 인간(人間)으로 오시는 궁궁인(弓弓人),

즉 미륵불(彌勒佛)이며 정도령인 하나님 아들을 찾아가라고,

우리의 선각자(先覺者)들이 후손(後孫)들을 염려하는 애타는 심정에서,

이와 같이 숨겨진 비문(隱秘之文)으로 우리에게 당부한 것이다.

 

우리의 선각(先覺) 성현(聖賢)들은, 고승(高僧), 성리학자(性理學者), 실학자(實學者),

도인(道人) 등으로, 자신들이 믿는 종교(宗敎)나 종파(宗派)는 달랐지만 ,

끝에 가서는 합일(合一)될 것을 내다보고,

종교(宗敎)나 종파(宗派)를 초월(超越)하여

한결같이 궁궁인(弓弓人)을 찾으라고 당부한 것이다.“***

 

 

중용(中庸)의 29장에,


建諸天地而不悖 質諸鬼神而無疑 百世以侯聖人而不惑

건제천지이불패 질제귀신이무의 백세이사성인이불혹

 

質諸鬼神而無疑 知天也 百世以侯聖人而不惑知人也

질제귀신이무의 지천야 백세이사성인 이불혹지인야

 

 

하늘을 지극히 아는 데(知天)에는,

귀신(鬼神)에게 물어 보아도 의심이 없다 하고,

사람을 지극히 아는 데(知人)에는,

백세(百世) 후에 성인(聖人)을 기다린다고 해도,

미혹됨(의심할 필요)이 없다고 하였다.

 

즉 지천(知天), 지인(知人)에 대하여 지극히 아는 사람을 이르기를,

성인(聖人)이라고 하였다.

 

 

주자(朱子)가 이르기를,


『知天 知人 知其理也』

지천 지인 지기리야

 

그 하늘을 알고(知天), 그

사람을 아는 것(知人)이,

그 리(理)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많은 유학자(儒學者)들이

후일(後日)에 하늘의 천명(天命)을 받들어,

유교(儒敎)의 이상세계(理想世界)를

실현(實現)시킬 성인(聖人)이 백세(百世) 후에라도

나타나길 간절히 의심(疑心)없이 기다려 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 백세(百世) 후에 나타난 성인(聖人)을

격암(格菴) 선생은

초(草)라고 하였으며,

또한 그 성인(聖人)을 백세사(百世師)라고 풀어 설명하였으며,

유학자(儒學者)들이 백세(百世) 후(後)에라도 나타나기를,

그렇게도 바라고 희망하던 성인(聖人)이 누구라고 밝힌 것이다.

바로 그 성인(聖人) 스스로가 천지(天地)이고,

리(理)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궁을(弓乙)이 바로 천지(天地)인 것이다.

천지(天地)와 하나가 되는 성인(聖人)이고,

스스로가 리(理)이고,

도(道)인 스승(師)이라고 밝힌 것이다.***

 

 

퇴계 이황(退溪 李滉) 선생의 퇴계결(退溪訣) ⓟ190

欲識人間 生活處 叢林飛鳥 下疏離
욕식인간 생활처 총림비조 하소리

 

사람들이 생활처(生活處)을 알고 싶다면,

숲속에 비조(飛鳥) 즉 새가 날아와서는

그 아래쪽에 성긴 울타리에 내려와 머무는 곳이라 한 것이다.

 

 

숲이 있는 아래쪽에 엉성한 울타리가 있는,

조그마한 집이 도하지(道下止)라는 말이다.

정도령을 산(山) 속의 새(鳥)로 비유하여

그가 있는 곳을 밝히는 말인 것이다.“

 

“총림(叢林)즉 숲이 우거진 곳이란?"

“선현참서(先賢讖書) 중에 격암유록(格菴遺錄)을 보면,

『謹愼謀避 林叢林叢 人多處 擇其山野 耳邊耳邊 吉星所臨處』
근신모피 림총림총 인다처 택기산야 이변이변 길성소림처


삼가 신중히 몸을 피하여 있는 곳이 숲이 우거진 곳(林叢)인데,

숲이 우거진 곳(林叢)이란,

사람이 많이 있는 곳(人多處)으로

산야(山野)에서 찾아야 하는데,

이 곳(耳邊)이 어디냐 하면,

이른바 길성(吉星)이 바로 비치는 곳(吉星所臨處)이라 하였다.
바로 정도령이 있는 곳이 임총(林叢)인데,

그 임총(林叢)이 바로 진인(鄭道令)이 있는 곳으로,

길성(吉星)이 바로 비치는 지점이라고 하였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길지가(吉地歌) ⓟ68에

聖山聖地 平川間에 甘露如雨 心花發을 馬而啼啼 不知此岸
성산성지 평천간 감로여우 심화발 마이제제 부지차안


鳥而叫叫 不知南之北之 牛而鳴鳴 不知牛性馬性』

조이규규 부지남지북지 우이명명 부지우성마성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계신 성산성지(聖山聖地)가

부평(富平)과 인천(仁川) 사이인데,

이 감로(甘露)가 내려서 사람의 마음을 꽃과 같이 피게 하는 곳으로,

말(馬)이 울고 있는 곳이 바닷가 언덕(岸)인데도 어찌하여 알지 못하는가?

새(鳥)가 울고 있는데,

우는 곳이 남한(南韓)의 북쪽인데도,

이 곳을 알지 못하는구나. 소(牛)가 울고 울어도,

무엇이 우성(牛性)이라고 하는지,

또한 마성(馬性)이라고 하는지 모르는구나 라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정도령이 있는 곳이 성산성지(聖山聖地)인

부평(富平:현 인천시 부평구)과 인천(仁川)사이인데,

이 곳은 남한의 북쪽(南之北)으로 바닷가가 있는 언덕(岸)인데,

바로 이 곳에 정도령을 말(馬)

또는 산의 새(山鳥)와 소(牛性)라는 말로 비유하여서는

이 곳에 머물고 있다고 한 것이다.

 

또한 이것을 두고 예부터 전해 오는 길지(吉地)라고 하는 것이다.“***

 

 

 

천리인(千里人)은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을까?

 

 

 

봉황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P400을 보면,

 

 

何處見人 千里人 來滄海月 一春家在 漢陽 華 有德之家 逢眞人是也***

하처견인 천리인 래창해월 일춘가재 한양 화 유덕지가 봉진인시야

 

어디를 가야 그 천리인(千里人)을 만나 볼 수 있을까?

 

그 천리인(千里人)은 미래에 창주(滄洲).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는데,

그 일(一)인 춘(春),

즉 하나님의 아들이 한양(漢陽)에서 꽃을 피운다고 하였다. ***

 

즉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또한 덕(德)을 쌓은 가문(家門)에서

이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였다.***

 

 

 

 

인천(仁川) 자유공원 작은 정자 옆에 있는 큰 정자(大亭:석정루)

 

 

해월유록 말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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