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mjwon35 (해월 황여일의 예언 /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2장 90편에,
한강차 상천사운(漢江次 上天使韻)
천년간비수개벽(千年慳秘誰開闢)
사해시맹독주장(四解詩盟獨主張)
옥절초림진마계(玉節初臨辰馬界)
란주갱소수운향(蘭舟更泝水雲鄕)
천년(千年) 동안 굳게 숨겨 둔 비밀인데(慳秘),
어느 누가 개벽(開闢)을 하는가?
온 세상 사람들이(四海) 받들어 모시는 약속된 사람으로(詩盟),
홀로 주(主)가 개벽(開闢)을 하는도다
옥(玉: 玉童)인 부처님(節)이,
비로소 용마(龍馬)의 세계로 나아가는구나.
난주(蘭舟)가, 또한 물을 거슬러 구름 속(水雲)으로 들어가는구나.
이 시(詩)는 1606(丙午: 선조 39)년,
해월(海月) 선생 51세 때에 쓰신 시(詩)이다.
이 해 4월에 금성현령(金城縣令)을 제수(除)받고,
또한 갑자기 어모장군행룡양위부사과겸여고(禦侮將軍行龍驤衛副司果兼如故)라는
긴 이름의 장군(將軍)의 직위를 제수받았다.
이 때는 마침 명(明)나라 군(軍)이 우리 나라에 철병(撤兵)키 위해,
명(明)나라 사신(使臣) 상천사(上天使)로
한림편수(翰林編修) 주지번(朱之蕃)과 부천사(副天使) 급사(給事) 양유년(梁有年)이,
황제(皇帝)의 조칙(詔勅)을 반포하였는데,
이 때 조정(朝廷)에서는 그들을 후히 대접하였다.
당시 조정(朝廷)에서는
시문(詩文)에 능한 선비를 뽑아서 그들을 접대(接待)하게 하였는데,
해월(海月) 선생도 뽑혀서 한강(漢江)에 배를 띄우고
명(明)나라 사신(使臣)과 더불어 시(詩)를 읆고,
시(詩)와 글(文章)을 서로 주고 받았다.
그 때 명(明)나라 상천사(上天使: 사신의 수장)인
주지번(朱之蕃)의 시(詩)를 차운(次韻)하여
해월(海月) 선생은 주지번(朱之蕃)의 앞에서,
이렇게 하늘의 큰 비밀(秘密)을 정식으로 밝힌 것이다.
결국 천년(千年) 동안 숨기고 숨겨 왔던 비밀(秘密)인데,
그 비밀(秘密)을 털어 놓은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 시(詩)의 뜻을 제대로 깨달은 사람이 없는 것이다.
누가 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하겠는가? 하니,
온 세상 사람들이 떠받들어 모시는 분인데,
약속된 사람으로, 홀로 주(獨主)라고 하였다.
바로 옥(玉)인 하나님의 아들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인 용마(龍馬)라고 한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기독교인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독주(獨主)란
독생자 예수라는 의미로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받들어 모시고,
또한 약속된 사람이라면,
예수님밖에 더 있겠습니까?” 라고 하자
우리 나라의 예언서에 대하여
상당히 조예가 있는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정도령(鄭道令), 상제재림(上帝再臨),
즉 재림 예수는 다 같은 십승(十勝)이라 했으니,
결국 진인(眞人) 정도령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용마(龍馬)
즉 용(龍)과 말(馬)로 상징(象徵)되는
정도령의 세상이 된다는 말이라고 봅니다.”
라고 하자,
불교도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미륵불(彌勒佛)의 미(彌)자가 어린아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구세주(救世主)란 의미가 있으니
미륵불(彌勒佛)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하자
또 곁에 있던 증산교 계통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대순전경(大巡典經)의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절을 보면,
『壬寅年(1902년) 陰四月 十三日에 夏雲洞 金亨烈의 집에 오셔서
그 후로 八年 동안 亨烈과 더불어 苦樂을 함께 하시며,
또 天地公事에 首弟子로 任用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同參케 하시니라.
上帝 亨烈에게 일러 가라사대
“時俗에 어린 兒孩에게 <개벽쟁이>라고 戱弄하나니,
이는 開闢長이 날 것을 이름이라.
내가 四界大權을 主宰하야 天地를 開闢하고
無窮한 仙境의 運數를 定하여 造化政府를 열어
災難에 빠진 神明과 民衆을 건지려 하니,
너는 마음을 純潔히 하여 天地運路 改造公事에 參與하라‘ 하시고』
증산(甑山) 상제께서
대순전경(大巡典經)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세상에서는 어린 아이를 보고 개벽장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벽장(開闢長)이 날 것이라는 말이라 하였습니다
.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5권 을사(乙巳)편 2절에,
『曰 我道之下에 有血心者 一人하면 我事 成也니라.
曰 我道之下에 世之人
有太乙道人之稱하면 太平天下也니라
曰時乎胞胎之運이니 兒童之世니라
是故로 致誠에 脫周衣而獻拜하라
時來하야 加冠致誠하면 天下太平하노라
曰我道之下에 奉道之日이
卽其人이 在后天之生하야 爲一歲하노라』
내 도(道)는 혈심(血心)을 가진 자가
한 사람(一人)만 있어도
나의 일(我事)은 이루어지니라(成).
내 도(道)는 세상 사람들이(世之人),
태을(太乙)이라는 도사(道士)가 있어 따르면,
천하(天下)는 태평(太平)하게 되나니,
아! 이 때(時)가 포태운(胞胎運)으로,
아이(兒童)의 세상(世)이 되는데,
그런고로(是故) 치성(致誠)에,
두루마기(周衣)를 벗고 헌배(獻拜)하라.
증산 법종교에서 나온 현무경(玄武經)에 있는 증산 상제의 시를 보면,
『太乙眞人彌勒佛 回天地氣石由身 風雲變態歸于一 六合和同萬年春』
태을진인(太乙眞人)이 바로 미륵불(彌勒佛)이며
천지(天地)의 기(氣) 즉 일기(一氣)가 돌아 오는데,
돌(石)이 바로 몸(身)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으니 이제까지 설명하신
그 아이가 태을진인(太乙眞人)이자
미륵불(彌勒佛)이며,
또한 돌(石)인 정도령(鄭道令)인데,
일기(一氣: 太乙)가 인간의 몸(身)으로 다시 오셔서(天下一氣再生身)
온세상이 화합하는 만년춘(萬年春)을 이루눈
좋은 세상을 이룬다는 말이니(六合和同萬年春),
이는 해월(海月) 선생의 말씀과 같은 뜻이 아닙니까?“
목단(모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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