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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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언제 세 번씩이나 오셨는가 하면,
첫 번째로 오신 분이
삼역대경(三易大經) 육도삼략(六鞱三畧)의
제3도인 54궁(宮) 도수의 수운(水運)으로,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 선생이 오신 것이다.
수운(水雲) 선생은 1824년 10월 28일 지금의 경상북도 월성군 현곡면 가정리에서 태어났으며,
제우(濟愚)라는 이름은 어리석은 세상 사람을 건져 내려는 결심을 다지기 위해 스스로 고친 이름이다.
전(前)의 이름은 제선(濟宣)이고 호(號)는 수운(水雲)이다.
두 번째로 오신 분이
삼역대경(三易大經) 육도삼략(六鞱三畧)의
제4도인 63궁(宮) 도수의 화운(火運)으로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상제인 것이다.
대순전경(大巡典經)에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一元數 六十三合爲 吉凶度數(일원수 육십삼합위 길흉도수) - Ⓟ510, 제10장 文明(문명)』
대순전경(大巡典經) 제9장 어천(御天) 12절에,
『六月에 元一(원일)이 여쭈어 가로대
‘天下事(천하사)는 어느 때에 定(정)하려 하시나이까’
가라사대
‘이제 天下(천하)를 圖謀(도모)하러 떠나리니 일을 다 본 뒤에 돌아오리라’』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제 천하(天下)를 도모(圖謀)하기 위하여 떠나서 일을 다 본 뒤에 돌아오리라 하고,
또한 내가 장차 13자 몸으로 다시 오리라 하고 가신 것이다.
그러면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해월(海月) 선생의 글 중에 나오는 술잔 부딪히는 소리(鍾鼓)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설명하였나를 보도록 하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 1902년)편 12절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鐘鼓一聲(종고일성)에 天下號令(천하호령)하고
종소리(鐘鼓)가 한 번 울리니(一聲) 천하(天下)를 호령(號令)하고,
鳳鳴一唱(봉명일창)에 天下鷄鳴(천하계명)이라
봉황(鳳凰)이 울고 한 번 노래 부르니 천하(天下)의 닭이 우는구나.
八方(팔방)이 失頭(실두)하니 黃土(황토)가 通明(통명)이로다 』
팔방(八方: 천하)이 두목(頭)을 잃으니, 황(黃)인 토(土)가 명(明)인 것을 알려주는구나.
즉
이 말은 천하(天下)의 두목(頭)이고 황(黃)인 토(土)이고, 명(明)이며, 종(鐘)이라고,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시(詩)로서 밝히는 말인 것이다.
세 번째로 오신 분이
삼역대경(三易大經) 육도삼략(六鞱三畧)의
제5도인 72궁(宮) 도수의 목운(木運)으로
감람나무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이 오신 것이다.
이분이 13자의 72궁(宮)도수인 감람나무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이신 것이다.
1982(壬戌)년 1월 31일에 드디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신
하나님이심을 선포(宣布)하셨고,
하나님 시대에 돌입하였다.
하나님이 육신(肉身)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본위(本位)를 드러내신 것이다.
그리고
1990(庚午)년 2월 7일, 아무 말씀도 없이 경남 기장 신앙촌에서 화천(化天)하신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시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갑자기 숙연하여졌다.
한동안의 침묵이 흘렀다.
그 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조용한 침묵을 깨고 질문을 하였다.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원문
인중선천영부 / 인중후천영부 / 외칠팔오십육
坤三絶(곤삼절)은 十字(십자)되고 乾三連(건삼련)은 三字(삼자)되니
十坤之中(십곤지중) 三乾天(삼건천)이 열석字(자)가 分明(분명)하니
兩白三豊(양백삼풍)이 아닌가
十三字(십삼자)의 靈符術(영부술)은 누구누구 만난는고
死者更生(사자갱생)아니 되며
貧者復富(빈자복부)아니될가 愼覺哉(신각재)라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 또 그러한 역학(易學)적인 의미가 들어 있었고,
그와 같이 하나님이 세 차례에 걸쳐서 오심을 증거(證據)하셨군요.
三易大經의 六韜三略
제1도 복희 36궁도수
제2도 하우 45궁도수
제3도 최수운천사님 54궁도수 水運 1824. 10. 28 ~ 1864. 03. 10 (41) 1 . 6 북방
제4도 강증산상제님 63궁도수 火運 1871. 09. 19 ~ 1909. 06. 24 (39) 2 . 7 남방
제5도 박태선하나님 72궁도수 木運 1917. 11. 22 ~ 1990. 02. 07 (74) 3 . 8 동방 감람나무
제6도 정도령 81궁도수 金運 1946. 12. ~ 4 . 9 서방 감람나무
그런데 아직도 알지 못하는
네(四) 번째의 이야기인데,
삼역대경(三易大經)의 육도삼략(六鞱三畧) 중에 마지막 부분인
제6도(六鞱)인 81궁(宮) 도수의 금운(金運)으로 오시는 분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라고 질문하였다.
명산 선생님께서 천천히 말씀을 하셨다.
“이 구변(九變) 구복(九復) 81궁(宮)의 마지막 도수(度數)로 오는 사람은
모든 예언서(豫言書)에서 알지 못하게 숨겨 놓은 사람인 것이다.
제5도인 72궁(宮)도수의 목운(木運)으로 오신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의 72궁 도수의 중궁(中宮)을 보면,
『一陽配二陰(일양배이음) 夫婦合婚之形也(부부합혼지형야)
일양(一陽)과 이음(二陰)은 부부(夫婦)가 합혼(合婚) 즉 결혼하는 형(形)인데,
必有出産(필유출산) 新基之像也(신기지상야)
틀림없이 아기를 낳아서(出産) 새로운 터(新基)를 잡는 상(像)이라고 하는 것이다
陰在外而陽在內(음재외이양재내)
음(陰)은 밖에 있고, 양(陽)은 안에 있으니,
太陽弓弓(태양궁궁)
이는 곧 태양(太陽)인 궁궁(弓弓) 을 뜻하는데,
日之像也(일지상야) 』라고 하였다.
즉 빛나는 태양(太陽)의 모습(日之像)이라고 하였다.
즉
아들이 태어나서 새롭게 집을 짓는 것인데,
음(陰)이 밖에 있고, 안에 양(陽)이 있으니,
이는 곧 태양(太陽)이 빛나는 모습이라고 하였다.
72궁(宮) 도수로 오신 박태선(朴泰善)하나님이 한 아들을 숨겨 키우시니,
그 아들이 바로 궁궁(弓弓) 으로 빛나는 태양(太陽)이라고 하신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의 72궁(宮) 도수에 대한 말이,
이미 300여 년이나 앞서 격암유록(格菴遺錄)에도 예언(豫言) 되어 있는 것이다.
【※】
격암유록(格菴遺錄) 양백론(兩白論) Ⓟ92를 보면,
『朝鮮民族(조선민족) 患難時(환란시)에 天佑神助(천우신조) 白衣人(백의인)을
河洛天地(하락천지) 六一水(육일수)로 兩白聖人(양백성인) 出世(출세)하여
十勝大船(십승대선) 지여놓고 苦海衆生(고해중생) 極濟(극제)로세
先天河圖(선천하도) 右太白(우태백)과 後天洛書(후천낙서) 左小白數(좌소백수) 左右山圖(좌우산도)
弓弓之間(궁궁지간) 白十勝(백십승)이 隱潛(은잠)하니
山弓田弓(산궁전궁) 田弓山弓(전궁산궁)
兩白之間(양백지간) 十勝(십승)일세
河圖洛書(하도낙서) 理氣靈山(리기영산) 世上四覽(세상사람) 몰랐으니
本文之中(본문지중) 七十二圖(칠십이도) 仔細窮究(자세궁구) 하여보소
先後天地(선후천지) 兩白理(양백리)을
易理出聖(역리출성) 靈王(영왕)으로 兩白十勝(양백십승) 傳(전)했으니
人種求於(인종구어) 兩白(양백)일세 』
隱 : 숨을 은 潛 : 잠길 잠
조선민족(朝鮮民族)이 환란시(患亂時)에 하늘이 돕기 위하여
양백성인(兩白聖人)을 출세(出世)하게 하고,
십승대선(十勝大船)을 지어 중생(衆生)을 구제한다고 하였다.
또한 양백(兩白)이 양궁(兩弓)이고 양산(兩山)이라고 하였다.
즉 백(白)자나 궁(弓)자나 산(山)자나 전(田)자가 모두 같은 의미라는 것이다.
이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겠거든
본문(本文) 가운데 72궁(宮) 도수의 그림을 자세(仔細)하게 궁구(窮究)하여 보라고 한 것이다.
또한 사람의 종자(種子)는 양백(兩白)에서 구한다고 하였는데,
이 양백성인(兩白聖人)이 바로 영왕(靈王)이라고 한 것이다.“
명산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시자,
사람들은 격암유록(格菴遺錄)이 나온 지 300년이 지난 후에 삼역대경(三易大經)이 나오고,
후에 다시 하나의 책에 격암유록(格菴遺錄)과 삼역대경(三易大經)이 함께 합본(合本)되어 나오게 되니,
깊이 궁구(窮究)하여 보라고 예언한 글이라는 것을 알고는 매우 놀라워 하는 것이었다
잠시 후 명산 선생님의 설명은 계속되셨다.
“동학가사(東學歌詞) 중의 삼연경세가(三然警世歌)에
『利在弓弓(이재궁궁)이 이運數(운수)에
옛부터 전해오는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 하는 이 운수(運數)에,
太陽道(태양도)를 못깨치면
태양(太陽)의 도(道)를 못 깨친다면
活弓文字(활궁문자) 어찌알며
활궁(活弓)이라는 글자를 어떻게 알며,
三災八亂(삼재팔란) 免(면)할소냐
어찌 삼재팔란(三災八亂)을 면(免)할 수 있겠는가?
活弓(활궁)뜻을 알랴거든 ......
활궁(活弓)자를 알려고 하지만,
너의蒼生(창생) 어찌알꼬
너희 창생(蒼生)들이 어찌 알겠는가?
암만해도 모를게니』
암만해도 무슨 의미인지를 모를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이로움이 궁궁에 있다고 하는
이 궁(弓)자가, 전쟁에 사용되는 활이란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인 태양(太陽)을 말하는 것으로,
인간으로 하여금 삼재팔란(三災八亂)을 면(免)하게 하여
사람을 살리는 의미로 활궁(活弓)자라고 하였다.
그러니 깨달아야 할 것이 태양(太陽)의 도(道)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네(四) 번째로,
그 태양(日)인 하나님의 아들이
제6도(六鞱)인 81궁(宮) 도수의 금운(金運)인 것이다.
또한 81궁(宮) 도수의 중궁(中宮)에,
『三陽至十一陽也(삼양지십일양야)
육도(六鞱)란 삼양(三陽)에서 십일양(十一陽)까지,
二陰至十陰也(이음지십음야)
이음(二陰)에서 십음(十陰)까지이며,
中七陽者(중칠양자)
중궁(中宮)에는 칠양(七陽)이 있으니,
三七之陽也(삼칠지양야)
삼략(三畧)이니 삼칠양(三七陽)인데,
二十一之(이십일지) 易卦大定數(역괘대정수)
3 X 7 = 21의 역괘(易卦)의 대정수(大定數)이므로
而先生呪文(이선생주문) 三七字(삼칠자)
최수운(崔水雲) 선생의 주문(呪文)인 삼칠자(三七字) 주문(呪文),
萬事知之數(만사지지수) 顯像也(현상야 )』
즉 만사지(萬事知)를 뜻하는 스물한자(二十一字)의 시천주(侍天主) 주문(呪文)이,
이루어지는 때라는 것이다.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至氣今至 願爲大降(지기금지 원위대강) 』
이 주문(呪文)의 21자(字) 내용에는
지기(至氣)가 내려서 만사지(萬事知)가 되길 원한다고 하였는데,
이 말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서 비로소 밝게 드러나는 모습(顯像)이라고 하였다.
즉
지기(至氣)란 지극(至極)한 기(氣)라는 말인데, 지극(至極)한 기(氣)란
한 마디로 해인삼풍(海印三豊)으로 인(因)하여 신선(神仙)으로 화(化)한다는 말이다.
그래서 81궁(宮) 도수를 또한 양지선부(兩地仙符)라고 하였던 것이다.
지선(地仙) 즉 이 땅의 신선(神仙)을 증거하는 부(符)라고 하는 것이다.
이로부터 비로소 이 땅에 신선세계(神仙世界)가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동학가사(東學歌詞) 삼경대명가(三鏡大明歌)를 보면,
『三道大明(삼도대명 ) 三德君(삼덕군)은 靑林道士(청림도사) 分明(분명)하다
須從白兎(수종백토) 道士後(도사후)에 走從靑林(주종청림) 道士(도사)하세
誠心修道(성심수도) 그사람은 靑林道師(청림도사) 만날게니
靑林道師(청림도사) 地上神仙(지상신선) 人佛成道(인불성도) 뉘가알꼬
人佛生佛(인불생불) 알고보면 人生於寅(인생어인) 甲寅(갑인)이라
甲寅靑龍(갑인청룡) 白龍子(백룡자)로 仙佛成道(선불성도) 하여내니 』
이 동학가사(東學歌詞)를 보면
1. 유불선(儒彿仙)의 삼도(三道)를 하나로 하는 사람이 청림도사(靑林道士)임이 분명하니,
2. 백토(白免)운에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나타나는데,
그 때에는청림도사(靑林道士)한테 달려가 따르라고 당부하는 말이다.
백토(白免)에서
백(白)이란 서방(西方)이며 금(金)을 이야기하고,
토(兎)라는 것은 동방(東方) 목(木)을 의미하는 것이다.
백토(白免)운이라는 것은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으로 오는 때인데,
이 뜻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면
대원군의 쇄국정책(鎖國政策) 이후, 우리나라에 서방(西方) 기운이 가장 크게 돌아오는 때라는 것이다.
즉 우리의 문호(門戶)를 서방(西方)에 완전히 개방(開放)하게 되는 때라고 볼 수 있다.
우리 나라 문호 개방은 대원군 때는 쇄국정책으로 막았다지만 외환(外換) 등의 경제위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스스로 완전히 개방할 수 밖에 없게 된, 즉 흔히 말하는 W.T.O. 체제 하에서 I.M.F. 구제금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시기에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3. 이 분이 바로 지상신선(地上神仙)이자 인간 부처(人佛)로서,
도(道)를 이루시는, 즉 도(道)를 완성(完成)하는 분이라고 하였다.
4. 인간 생불(人佛)을 알고보니, 사람은 인(寅)에서 나온다는 갑인(甲寅)인데,
5. 그 갑인(甲寅)이란 것이 백룡(白龍)의 아들인 청룡(靑龍)으로
인간신선(人間神仙)이며 부처(佛)인데, 도(道)를 이루는 사람(成道)이라 한 것이다.
하늘은 자(子)에서 열리고,
땅은 축(丑)에서 열리고,
사람은 인(寅)에서 나온다 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온다는 말인데,
이 말은 천지(天地)가 개벽(開闢)되는 과정을 풀어서 설명하는 말인 것이다.
그렇게도 옛 사람들이 찾으라고 했던 청림도사(靑林道士)가 백룡(白龍)의 아들인데,
그를 청룡(靑龍)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청림도사(靑林道士)가 청룡(靑龍)이고 하나님의 아들을 의미하는데,
그 청룡(靑龍)의 부모(父母)를 백룡(白龍)이라 하였으니,
그 백룡(白龍)은 천지(天地)의 부모(父母)이신 하나님을 이르는 말인 것이다.
이미 화천(化天)하신 하나님께서 나이 70에 비로서 물고기를 잡으셨다고 하신 것이다.
이 물고기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1권 22장 109편의 3수를 보면,
만리귀래지일신(萬里歸來只一身)
만리(萬里) 밖에서 돌아온, 일(一: 太乙)인 사람이 있어
서풍취불소의진(西風吹拂素衣塵)
서풍(西風)이 불어오니, 흰 옷의 먼지가 털어지는구나.
임천각시련수아(林泉却是憐收我)
우리를 불쌍히 여겨 구제하기 위해(收我:수아), 임천(林泉)에서 보내 바로 잡지만,
※임천(林泉) : 해월 선생의 고향, 은사가 숨어 사는 곳
금마원비해송인(金馬元非解送人)
금마(金馬: 대궐)는 근본적으로 어려운 일을 해결하기 위하여, 몸을 바치는 사람이 아닌 것이다.
노도등장경저옥(露稻登場輕杵玉)
은혜를 베풀어 주는 벼(鞱 : 정도령)가 무대에 등장(登場)하여, 가볍게 일을 이루는구나.
상린입망세분은(霜鱗入網細分銀)
그물 속에 흰 비늘의 물고기가, 은(銀)을 가늘게 나눈 것 같구나.
종연년소기장대(縱然年少譏長大)
비록 나이가 어리지만, 장대(長大)하기를 싫어하여,
유향창주작일민(猶向滄州作逸民)
또한 바닷가 마을(滄州)로 가서는, 세상을 피해 숨어 사는 사람이로다(逸民:일민).
이 시(詩)를 보면
만리(萬里)먼 곳에서 일(一)인 태을(太乙)이 인간의 몸으로 돌아오는데,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西風)에 흰 옷의 먼지가 털려 나간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 구제(救濟)하기 위하여,
임천(林泉)에서 보내서 바로 잡게 된다고 하였다.
금마(金馬)란
금마문(金馬門)의 약자(略字)로서 한(漢)의 미앙궁(未央宮)의 문전에 동마(銅馬)가 있음으로
금마문(金馬門)이라는 말이 생겼는데,
한림원(翰林院)에서 학문(學文)하는 선비를 이르는 말로,
여기에서는 근본적으로 어려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은혜를 베풀어 주는 벼(鞱 : 정도령)가 무대에 등장(登場) 하면서,
빠르고 손쉽게 훌륭하게 일을 이룬다고 하였다.
그물 속에 은빛 비늘을 한 물고기를 보니, 은(銀)을 가늘게 나눈 것과 같구나 라고 하였다.
비록 나이가 어리지만, 몸이 크고 굵어지기를 싫어하며,
또한 바닷가 마을로 가서는, 세상을 피해 숨어 사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 글 속에서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숨겨진 말이 많은데,
1. 만리(萬里) 밖에서 하나(一)인 사람 즉 태을(太乙)이 돌아왔다고 하는 것이다.
2. 서풍(西風)이 부니 흰 옷의 먼지가 털어진다는 말이며,
3. 임천(林泉)에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 구제(救濟)하기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바로잡는다는 말이고,
4. 금마(金馬) 즉 대궐의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어려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책임을 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5. 벼(鞱 : 정도령)가 등장하니, 빠르게 손쉽게 일을 이룬다는 것이다.
6. 그물에 은빛 물고기를 보니, 아직은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장대(長大)해지기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 물고기가 바닷가 마을로 이주(移住)하여 가서는 세상을 피하여 숨어 산다는 말인 것이다.
먼저 만리(萬里) 먼 곳에서 돌아온 사람이란 무슨 의미인가?“
하고 명산 선생님이 묻자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는 천제(天帝)가 사는 옥경(玉京)을 만리(萬里) 밖으로 표현하였으니,
신선세계(神仙世界)에서 오신 분으로 일(一)
즉 태을(太乙)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께서 다시 질문하셨다.
“서풍(西風)이 부니 흰 옷에 묻은 먼지와 때가 바람에 날리어 깨끗이 털어진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라고 묻자
사람들이 머뭇거리며 또한 주위의 눈치만 살피는 것이었다.
한참을 기다리던 명산 선생님께서 다시금 설명을 시작하셨다.
“서풍(西風)이 불어온다는 말은 만리(萬里) 먼 곳 하늘에서, 일(一)인
즉 태을(太乙)인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세상에 드러날 때를 밝히는 말
격암유록(格菴遺錄)의 격암가사(格菴歌辭) P76에 보면,
『西氣東來(서기동래) 上帝再臨(상제재림) 分明無疑(분명무의) 되오리라
서방기운(西方氣運)이 동방(東方)으로 올 때에 상제재림(上帝再臨)이 의심할 바 없이 분명한데,
道神天主(도신천주) 이러하니
그 분은 바로 도(道)이며, 신(神)이며, 천주(天主)임이 틀림없으니,
英雄國(영웅국)서 다오리라
세계열강(世界列强)들이 다 오리라고 했다.
東西一氣(동서일기) 再生身(재생신)
또한 이분이 동서(東西)의 기(氣)를 하나로 하여 다시 태어났는데,
何人善心(하인선심) 不和生(불화생)고
어찌 사람들이 선(善)한 마음(心)으로 불화(不和)하며 살겠는가?
즉 불화(不和)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印度佛國(인도불국) 英美露國(영미로국) 特別朝鮮(특별조선) 報(보)라
또한 이분이 한국 땅에 오셔서 세상에 드러나니,
인도, 불란서, 영국, 미국, 로서아 사람들이 특별히 조선(朝鮮)에 은혜를 갚는다고 하였다.
眞僧下山(진승하산) 急破(급파)하소
그러니 진실로 스님들은 산속에서 하산(下山)을 급히 하소.
佛道大昌(불도대창) 何時望(하시망)고
불도(佛道)가 대창(大昌)하기를 어느 세월에 바라겠는가?
都是仙中(도시선중) 人間事(인간사)라』
본디 신선(神仙)이란 사람 속에 있구나 한즉, 미륵불(彌勒佛)이 산(山)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대도시(大都市)의 도로변(道路邊)에 있다고 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8에,
『須從白兎(수종백토) 走靑林(주청림)은 西氣東來(서기동래) 仙運(선운)받아
滿七加三(만칠가삼) 避亂處(피난처)로 鷄龍白石(계룡백석) 傳(전)했으나 』
백토운(白免運)에 오시는 즉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으로 올 때에
청림도사(靑林道師)가 선운(仙運)을 받아서 나타난다고 하였던 것이다.
즉 청림도사(靑林道師)가 선운(仙運)을 받아,
세상에 드러나는 것을 상제재림(上帝再臨)이라고 하였다.
재림(再臨)하는 이 청림도사(靑林道師)를 도(道)이고, 신(神)이고, 천주(天主)라고 한 것이다.
또한 상제재림(上帝再臨) 하시는 이분을 보고서는 온 세계 사람들이 다 몰려오고,
또한 인도, 불란서, 영국, 미국, 로서아에서는 우리 나라를 특별히 돕는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에 온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 하면,
즉 W.T.O. 체제의 도래(到來)와 그 중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는 I.M.F.의 구제금융을 받게 되어,
우리나라의 문호(門戶)가 모두 서방(西方)에 개방(開放) 된다는 말이다.
즉 해월선생께서는 서풍(西風) 즉 서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니, 흰 옷의 더러운 먼지가 털려 나간다고 하였다.
즉 이와 같이 서방(西方)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하여,
흰 옷을 입은 민족 즉 백의민족인 우리나라에 만연하였던 부정부패가 어느 정도는 맑아진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서방에서 불어오는 바람만으로는 이토록 커다란 국난(國難)을 극복(克服)하고 회생(回生)하는데
근본적인 치유책(治癒策)이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이 I.M.F 시대에는, 금마(金馬) 즉 금마문(金馬門)의 줄인 말로,
학문(學文)하는 선비들이 출사(出仕)하는 곳을 의미하는데,
이는 정부(政府)의 고급 두뇌집단(頭腦集團)을 말하는 것으로,
이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누가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인가?
우리 인간을 불쌍히 여겨 구제하기 위해서,
임천(林泉)에서 사람이 나와 바로 잡아야만 된다고 한 것이다.
임천(林泉)이란
은사(隱士)가 숨어서 사는 곳을 의미하지만, 이 글에서는 해월(海月) 선생의 집을 의미하는 것이다.
해월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사람이 나와서
모든 것을 바로 잡고 수습하여 인간을 구제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은혜를 베풀어 주는 벼(鞱)가 등장(登場)하여,
가볍고 손쉽게 일을 이룬다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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