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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明堂 天子께서 거처하는 궁궐(宮闕), 國都를 安東 박곡으로 옮기신다는 말씀(1)...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4. 12. 2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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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明堂 天子께서 거처하는 궁궐(宮闕), 國都 安東 박곡으로 옮기신다는 말씀(1)...

黃汝一 선생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 아들=진인==태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e-one8899.tistory.com/manage/statistics/blog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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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대문장가인 해월 황여일 선생의 시문이 들어있는 문집 목판본(7권14책)이

현재 고려대학교와 서초동 국립도서관에 있으며
필사본은 영남대학 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에도 또한 있음.

 

 

후박곡기(後朴谷記)

 

忽焉一朝(언일조) 合衆美(합중미)

홀연히(忽: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아름다웁게 하며,

 

而爲我之樂土(이위아지낙토)

또한 우리를 위하여 즐거운 낙토(樂土)가 되게 하는데,

 

此則(차즉) (호) 德乎(아덕호) 我者(아자야)

이는 (川:인천) 있는 내 임금의 덕이요(我德:아덕), 나의 후손이다(我者:아자) !

 

谷之隱顯(곡지은현)

골짜기(안동의 박곡)가 세상에 숨겨졌다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다는 것은(隱顯:은현),

 

有數用舍(성유수용사)

진실로 박(朴)이 버려지고 쓰여지는 것(用舍:용사) 이미 정해진 운명(有數:유수) 있다는 것인데

 

得名以(득명이) 不亦宜乎(불역의호)

(朴)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는 것(得名)이 또한 마땅하지 않은가?

 

 

"좀더 자세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께서 다시금 차분한 음성으로 설명하셨다.

 

"모든 예언서(預言書)마다  말세(末世)에 생명(生命)을 보존하려면 (弓)  궁궁(弓弓) 이롭거나,  

혈하궁신(穴下弓身) 즉 혈(穴)아래 궁신(弓身),  (弓)을 알면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 왜

 

혈하궁신(穴下弓身)이라 했는가 하니. ()이란 지기(地氣)

또는 지령(地靈)인 생기(生氣)가 한 지점에 뭉쳐 있는 곳으로,

음양(陰陽)이 배합(配合)하여 산수(山水)의 정기(精氣)가 모여 있는 결혈처(結穴處)를 이르는 말이다.

 

보통 우리들이 부르기를 명당(明堂)이라고 하는 것이다.

 

명당(明堂)이란 말은 주(周)나라 때부터 사용되었다.

 

처음에는 황제(皇帝)가 천신(天神)에게 제사 지내는 곳을 말하였는데,

에는 황제(皇帝)가 거처하는 궁궐(宮闕) 명당(明堂)이라 했다.

다시 말하면 문무백관(文武百官)을 거느리고, 정사(政事)를 보는 궁궐(宮闕)을 말한다.

 

풍수지리학(風水地理學)에서는 양택(陽宅)이나, 음택(陰宅)의 길지(吉地)를 통칭하여 명당(明堂)이라 한다.

 

또한 생기(生氣)가 집결한 진혈(眞穴) 자리를 태극(太極)이라 부르고

결혈처(結穴處)의 요철을 양의(兩儀)라 하고,

와겸유돌(窩鉗乳突)을 사상(四像)이라 하며 구분(區分)하는 것이다.

 

혈처(穴處)의 주위에는

왼쪽에  청룡(靑龍),

오른쪽에  백호(白虎)

앞쪽에  주작(朱雀),

뒤쪽 현무(玄武)가 있어서,

태풍(颱風) 지진(地震), 해일(海溢) 같은 주위 환경의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 명당(明堂)도 내외(內外)대중소(大中小)로 나누어 구분하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 곳을 양택(陽宅)이라 하는데, 양택(陽宅)으로서

명당(明堂) 중의 대명당(大明堂) 천자(天子)가 거처하는 궁궐(宮闕)이 있는 곳으로  

나라의 수도(首都)가 되는 곳이다.

 

대개 나라의 수도(首都)가 되는 제도(帝都), 천자(天子) 계시며, 

또한 만방(萬方) 집결지(集結地)이며,

만법(萬法)이 이곳에서 나와 국민을 다스리고, 정사(政事)를 보는 곳이기 때문에,

반듯이 위로는 하늘의 천성원국(天星垣局)에 합치(合致)하고

아래로는 정룡(正龍)인 산의 왕기(王氣)를 모은 연후라야 제도(帝都) 건립(建立)되는 것이다.

 

대개 하늘에는 제좌성궁(帝座星宮)이 되고,

 제좌도회(帝座都會)가 되는 것이니,

이와 같이 하늘의 상(天象) 땅의 형(地形)이 일치(一致)하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원(垣)에는 자미(紫微), 태미(太微), 천시(天市), 소미(少)가있다.

(垣)중에는 제좌(帝座)가 있는데,

소미원(少微垣)만은 사대부(士大夫)의 자리로서 제좌(帝座)가 없는 것이다.

자미원(紫微垣)이 사원(四垣) 가운데 중추(中樞)가 되는 곳이다.

 

그리하여 건도처(建都處)는 산천(山川)의 형세가 모름지기 이와 같이 천성원국(天星垣局)과 합(合)하여야

하는 것이다.

 

천문지(天文志)에 중천북극(中天北極)에 보이는 자미성원(紫微垣垣)은,

천황(天皇)의 진극(辰極)이니, 태을(太乙) 상거(常居)하는 곳으로,

극성(極星)은 이동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공자(孔子) 이르기를

북진(北辰)이 그 곳에 거하고, 뭇 별들이 이에 공(拱:둘러싼다) 한다고 한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천기운기장(天氣運氣章) Ⓟ283에,

 

『夫七星者(부칠성자)난 北極水星也(북극수성야)

북두칠성(北斗七星)이  북극(北極)의  수성(水星)인데

 

天一生水故(천일생수고)......

바로  천일(天一)로서  (水)  만들어 낸다고했다.

 

 一曰主星(일왈주성야)

1.주성(主星)

 

二曰樞星(이왈추성야)

2.추성(樞星)

 

三曰紫微星(삼왈자미성야)

3.자미성(紫微星)

 

四曰七元仙君(사왈칠원선군야)

4.칠원선군(七元仙君)

 

五曰北斗九辰(오왈북두구진야)

5.북두구진(北斗九辰)

 

六曰弓弓乙乙星(육왈궁궁을을성야)

6.궁궁을을성(弓弓乙乙星)

 

七曰穀星(칠왈곡성)이시니

7.곡성(穀星)이니,

 

七宮之中(칠궁지중)에 各有七精靈神(각유칠정령신)하사

이 별 속에는 각기 일곱의 정령신(精靈神)이 있는데,

 

領率列位諸星(영솔열위제성)하시고 從其十二分野(종기십이분야)하야

모든 뭇 별들을 영솔(領率)하고 열두(十二) 분야(分野)로 나누어,

 

列位衆星(열위중성)으로 各行其道(각행기도)할새

수많은 별들을 각기(各其) 그 (道) 행하게 하고,

 

以二十八宿(이이십팔수)로 定其度將(정기도장)하고

28수(二十八宿)의  우두머리(將帥)를  정하고,

 

以十二建星(이십이건성)으로 定其內務數將(정기내무수장)하고

또한  열두 별을  내무(內務) 맡는 장수(將帥) 정하고,

 

列坐十二宮中(열좌십이궁중)하야 行其八卦法度(행기팔괘법도)하야

열두 궁(宮)으로 벌려 않혀서, 팔괘(八卦) 법도(法度)를 행하게 하여,

 

成其四時之節符(성기사시지절부)하니라

사시(四時)의  절부(節符)를  이루게 하는 별이라.

 

 

이 말은 직접 하나님께서 밝힌 글인 것이다.

그래서 조금도 틀림이 없는 말인 것이다.

 

북두칠성(北斗七星) 음양오행(陰陽五行), 천지(天地)의 모든 것을 주관하는 별이라는 것이다.

 

 

 삼역대경(三易大經) 천지운기장(天地運氣章) P284을 보면,

 

聖道(성도)난 如天(여천)하고

성인 (聖道) 하늘(天) 같고,

 

賢德(현덕)은 如地(여지)하나니

어진 덕(賢德) (地) 같으니,

 

聖賢兩德之合(성현양덕지합)이  眞君子也(진군자야)

성현(聖賢) 양덕(兩德)이  하나로 된 것이, 진군자(眞君子)이다.

 

君子(군자)난  天君之子也(천군지자야)

이  군자(君子)를, 천군 아들(天君之子)이라 하는데,

 

天罡北斗(천강북두)  七元仙君也(칠원선군야)

이를 또한, 천강북두(天罡北斗) 칠원선군(七元仙君)이라 하였다. * * *

 

 

성인의 도(聖道)는  하늘(天)과 같고, 

어진 덕(賢德)은  (地)과 같으니,

(聖)의  양덕(兩德) 하나로 된 것이, 진군자(眞君子)이다.

 

 

이  군자(君子)를,  천군 아들(天君之子)이라 하는데, 

 

이를 또한 천강북두(天罡北斗) 칠원선군(七元仙君)이라 하였다. ***

 

 

중화도교대사전(中華道敎大辭典)에서 《 성군(星君) 》란을 보면,

 

「星神中居(성신중거) 最高位爲(최고위위) 中央紫微北極大帝(중앙자미북극대제)

성신(星神)중에 최고위(最高位)자를하늘 한가운데 있는 자미북극대제(紫微北極大帝)라고 하는데,

 

(즉) 北斗星(북두성) 又稱北辰(우칭북진) 

이는 곧 북두칠성(北斗七星)이라 하기도 하고,  또한 북진(北辰)이라 하였다.

 

 

《 북두구진성군(北斗九辰星君) 》 란을 보면,

 

북두(北斗) 천지(天地)의 대덕(大德) 대화(大化)이며,

진기(眞氣) 또는 정도(正道)를 뜻하며,

현상(玄象)을 나타내며,

중천(中天)에서 운행(運行)하며,

사시(四時)를 세우고, 오행(五行)을 다스리며,

만물(萬物) 죽이고 살리는 생살권(生殺權) 가지고 있다. * * * * * 

 

또한 천지(天地)를 통치(統治)하고,

사람들의 선악(善惡)을 관찰하여 기록하며,

또한 그가 이른바 다스리지 않는 것이 없는 별이다 라고 했다. ***

 

 

《 하도경(河圖經)과 방통도(旁通圖) 》란을 보면,

 

 북두(北斗)

구천(九天)의  정혼(精魂)이요,

구지(九地)의  영백(霙魄)이며,

구성(九星)의  묘상(妙象)이며,

구주(九州)의  위신(威神)이라고 하였다.

 

 

또한 《  북두칠원선군(北斗七元仙君) 》란을 보면,

 

北斗(북두)  在天居天之中(재천거천지중)

북두(北斗)란  하늘 한가운데(天之中) 있으며,

 

在人居人之心(재인거인지심)

사람에게는 사람  마음속(人之心) 거하니,

 

心卽北斗(심즉북두)

마음(心)  북두(北斗)요.

 

北斗卽心(북두즉심)

북두(北斗) 곧 마음(心)이니라. * * *

 

如卽心是佛(여즉심시불)

이것은  마치  마음이  부처(心是佛),

 

佛是心是也(불시심시야)」 * * *

즉 부처(佛)가 마음(心)이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북두(北斗) 란을 보면,

 

북두(北斗)란 남두(南斗)의 대칭이 되는 말로 북쪽에 있으면서,

손잡이가 달린 술잔 모양이라서 북두(北斗)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칠정성(七政星:天地人과 四時)이라고 한다.

 

 

 두병(斗柄) 란을 보면,

 

두병(斗柄)이란

북두칠성(北斗七星) 자루(柄)을 말하며5~7번째 별을 말하며 

또한 천강(天罡)이라고도 한다.

 

단가(丹家)에서는

 두병(斗柄) 진정(眞情)이라고 하며, 일명(一名) 금공(金公)이라고도 한다.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 금단(金丹)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원(人元)의 대단(大丹)인  두병(斗柄) 청룡검(靑龍劍)이라고 하는 것이다.

 

 

 천강(天罡) 란을 보면,

 

근본적으로 북두칠성(北斗七星) 7번째 별을 의미하는 말인데,

 

단가(丹家)에서는 이를 사람에 비유하여, 이 북두를 사람 마음(人之心)으로 본다.

 

 

 진서(晋書) 천문지(天文志)란을 보면,

 

북두칠성(北斗七星)이 태미(太微) 북쪽에 있으며,

칠정(七政)의 추기(樞機)이며, 음양의 원본(原本)이라 했다.

그러므로 천중(天中)에서 운행하며, 나아가 사방(四方)을 다스리며,

또한 사시(四時)를 세우며오행(五行)을 다스린다.

(魁) 사성(四星)을 선기(旋璣)라 하고,

(杓:柄) 삼성(三星)을 옥형(玉衡)이라고 하며,

또한 북두 즉 인군(人君)의 (象)이라 하고 호령(號領)하는 (主)라 하고,

또는 제거(帝車:天帝의 수레)라고도 한다.

 

첫째 별을 천추(天樞)

둘째 별을 (璇)

셋째 별을 (機)

넷째 별을 (權)

다섯째 별을 옥형(玉衡)

여섯째 별을 개양(開陽)

일곱째 별을 요광(搖光)이라 한다.

 

 

석씨(石氏)가 이르기를

첫째 별을 정성(正星)이라 하며, 양덕(陽德)을 관장하고, 천자(天子) (象)이라 한다.

둘째 별은 법성(法星)이라 하고, 음형(陰刑)을 주관하고, 여주(女主)의 위(立)이고,

셋째 별을 령성(令星)이라 하고, 화(禍)를 주관하고,

넷째 별을 벌성(伐星)이라 하고, 천리(天理)를 주관하고, 무도(無道)를 처벌하고,

다섯째 별을 살성(殺星)이라 하고, 중앙(中央)을 주관하고, 네(四) 주변을 돕고, 죄가 있는 자를 죽이고,

여섯째 별을 위성(危星)이라 하고, 하늘 창고(天倉)의 오곡(五穀)을 주관하고,

일곱째 별을 부성(部星) 또는 응성(應星)이라 하고, 전쟁(戰爭)을 주관한다.

 

 

또 이르기를

첫째 별은 하늘(天)을 주관하고,

둘째 별은 (地)을 주관하고,

셋째 별은 (火)을 주관하고,

넷째 별은 (水)을 주관하고,

다섯째 별은 (土)을 주관하고,

여섯째 별은 나무(木)을 주관하고,

일곱째 별은 (金)을 주관하는 별이라고 했다.

 

 

북두칠성(北斗七星)

 

첫 번째 별은

또한 탐랑성(貪狼星)이라 하는데,

(子)띠 해에 태어난 사람의 수명복록(壽命福祿)을 관장(管掌)하고

세인(世人)들의 구관(求官) 구직(求職)의 일을 주관한다.

 

두 번째 별은

거문성(巨文星)이라 하는데,

(丑)띠 생과 돼지(亥)해에 태어난 사람의 수명복록을 관장하며,

세인(世人)들의 선학(仙學)과 도의 일(道之事)을 주관한다.

 

세 번째 별은

녹존성(祿存星)이라고 하고,

호랑이(寅)해와 개(戌)의 해에 태어난 사람의 수명복록(壽命福祿)을 관장하며,

세인(世人)들의 주택(住宅)과 재물(財物)의 일을 주관하고,

 

네 번째 별은

문곡성(文曲星)이라 하며,

토끼(卯)해와 닭(酉)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수명복록(壽命福祿)을 관장하며,

세인(世人)들의 수복(壽福)과 신상(身上)의 일을 주관한다.

 

다섯 번째 별은

염정(簾貞)성이라 하고,

(龍)해와 원숭이(申)해에 태어난 사람의 수명복록(壽命福祿)을 관장하고,

세인(世人)들의 혼인(婚姻)과 처첩(妻妾)의 일을 주관한다.

 

여섯 번째 별은

무곡(武曲)성이라 하며,

(巳)의 해와 양(未)해에 태어난 사람들의 수명복록(壽命福祿)을 관장하고,

세인(世人)들의 생업(生業)과 재금(財金)을 일으키는 일을 주관한다.

 

일곱 번째 별은

파군(破軍)성이라 하고,

(午)띠 해에 태어난 사람의 수명복록(壽命福祿)을 주관하고,

세인(世人)들의 복덕(福德)과 상모(相貌), 처첩(妻妾), 노비(奴婢)의 일들을 관장하는 것이다.

 

여덟 번째 별은

좌보(左補)성이라 하고,

천하만국(天下萬國)을 사찰(査察)하고,

나라 대신(大臣)들의 상(賞)과 과실(過失), 그리고 죄(罪)의 유무(有無)를 관장하고,

또 북두(北斗) 곁에서 주로 인명(人命)을 계산(計算)다.

 

아홉 번째 별은

우필(右弼)성이라 하는데,

좌보(左補)성과 비슷한 일을 한다.

 

또한 북두칠성(北斗七星)

첫 번째 별에서 네 번째 별까지를 두괴(斗魁)라 부르고, 짧게는 (魁)라 부르기도 하고,

다섯 번째부터 일곱 번째까지를 두표(斗杓) 또는 두병(斗柄)혹은 짧게는 (杓) 또는 (柄)이라고도 한다.

 

 

 

 회남자(淮南子) 제8권 본경훈(本經訓) 란을 보면,

 

瑤光者(요광자) 資糧萬物者也(자량만물자야) 

 

요광(瑤光)은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일곱번째 별로 파군성(破軍星)이라고도 하는데,

만물(萬物) 양식(糧食)을 대주는 별이라고 하였다.

 

 

이상은 우리가 잘 아는 자미성(紫微星)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설명하는 글들인 것이다.

 

 

천하(天下)의 산맥이 곤륜산(崑崙山)에서 일어났는데,

그 중 대간룡(大幹龍)이 장백산맥의 백두산(白頭山)을 거쳐 금강산(金剛山), 태백(太白), 소백(小白)산맥으로

뻗어 나온 것이다.

 

대간룡(大幹龍)이 종기(種氣: 기를 모음)된 곳은 반드시 천하(天下)의 중추(中樞)가 집결(集結)하는 곳이며,

대원국(大垣局)을 이루는 곳으로서 천자(天子) 제도(帝都) 건립(建立)되어지게 되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은 명당(明堂)이라고 하면, 명산(名山)이나 깊은 산속을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명산(名山)의 정기(精氣)가 융결(融結)하는 곳은 산이 다한 곳(窮)인 것이다.

(龍)이 다한 곳에는 물이 모이고(山窮水會:산궁수회), 혈(穴)을 안아싸고 흘러 나가는데,

또한 그 물은 나가기가 아쉬운 듯이 조용히 천천히 지(之)자 또는 현(玄)자 형태로 흘러가는 것이다.

이 곳을 합수처(合水處) 또는 파구처(破口處)라 이르는데,

이와 같이 산이 다한 곳에 진룡(眞龍) 열매를 맺는 것이다.

 

비유한다면, 나무에 열매가 맺는 곳은 굵은 줄기가 아니라

나뭇가지의 맨 끝에 가장 크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우리 나라의 지세지형(地勢地形)을 보도록 하자.

 

우리 나라를 중심으로 했을 때

왼쪽 청룡(靑龍)으로서 일본 열도가 태평양의 거센 파도와 태풍을 막아 주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백호(白虎)로서 중국 대륙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나 일본은 지리(地理)로 볼 때우리를 모시고 있는 시녀(侍女)의 모습인 것이다.

지리(地理)에서 의미하는 데로 그렇게 조만간 된다는 것이다.

 

북쪽 현무(玄武)로서 장백산맥이 버티고 있어서겨울철의 차가운 북서계절풍을 막아주고

 

남쪽 주작(朱雀)으로서 대만필리핀군도, 오끼나와 등이 조공(朝貢)을 바치러 와서,

나직이 엎드리고 문안(問安)드리는 모습인 것이다.

 

또한 동해(東海) 바다와 서해(西海) 바다의 물이 제주도 앞에서 서로 만나 정(情)을 나누는 모습이 다정한 것이다.

이와 같이 산이 다하면 물이 만나는 것이다.

 

기후 또한 사계절(四季節)이 뚜렷하고,

겨울철에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있어서 추위가 심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니 지세지형(地勢地形)으로 보아도 우리 나라는 명당국가(明堂國家)인 것이다.

 

(明堂)은 바로 천자(天子)가 거처하는 ()이므로,

우리 나라가 바로 미래(未來) 천자(天子)이신 정도령 거처하는 곳으로서,

예언서(預言書)마다 만방(萬邦)의 부모국(父母國)이요,

도하지(道下止) 길지(吉地)

십승지(十勝地) 등으로 표현하였던 것이다.

 

 

선현참서(先賢讖書) 중에 도중한식(道中寒食) 보면,


浮金冷金從金(부금냉금종금) 奄宅曲阜(엄택곡부)

道下止從金(도하지종금)  鷄龍山圖局(계룡산도국)  穴裏(혈리) * * *

 

도하지(道下止)에서 (金)을 따르라는 말은,

계룡산(鷄龍山)  그림을 보면 (血) 있는데,

 (穴)속에는 돼지(豚:돈)가 있다고 하였다. * * *

 

즉 이 말은 계룡산(鷄龍山)에는이 있는데그 (穴)속에 돼지(豚:돈)가 있다고 하였다.

 

즉 계룡산(鷄龍山)의 정도령(鄭道令)을  돼지(豚:돈)라고 하였으며,

그가 있는 곳을 (穴)이라 하였으며,

 

또한    도하지(道下止)의 (金)이라고 하였다.* * *

 

바로 금 금 금 (浮金 金 )이란 글에서 하는 (金)이,

하나님  잇는  돼지(豚:돈)인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 *

 

 

또한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에서,

 

 탐도지좌 참기수(貪道之座 斬其首) 」 라고 하여,

 

아무 것도 모르고 (道) 자리를 탐하는 자는 죽을 것이라 하였다. * * *

 

 

또한 대순전경(大巡典經)에서 증산(甑山) 상제도,

 

아무 것도 모르고 함부로 천자(天子) 도모(圖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치원(崔致遠) 선생과 같은 말을 하였던 것이다. * * *

 

 

팔괘(八卦)에서도

우리 나라가 생문방(生門方)과 생기방(生氣方)의 정위처(定位處)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자연환경에서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은순박하고, 정이 많으며, 평화를 사랑하고흰 옷 입기를

즐겨하여,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입는 전래의 전통의상(傳統衣裳)에서 볼 수 있듯이, 이 품위가 있어 보이고

우아한 것이 신선선녀(神仙仙女)들 옷의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행동거지가 점잖은 것이다.

 

성경(聖經)에서는

흰 옷 입은 무리라고 하여, 옳은 행실하는 사람이라고 칭하였고,

 

중국고서(中國古書)에서도 우리나라를 칭하기를,

대인국(大人國)선인국(仙人國)인향(仁鄕)인의지국(仁義之國)이라 칭했다.

예의(禮儀)가 바르고 남녀(男女)의 구별(區別)이 있는 동방(東方) 예의지국(禮儀之國)이라 일컬은 것이다.

 

외부에서 손님이 찾아오면,

극진히 대접을 하는데 맥주 한 캔에 치즈 몇 조각 대접하는 외국에 비해,

우리의 손님 접대(接待)는 너무 과분해서 외국인(外國人)이 보면 이해가 안 갈 정도라 한다.

이러한 것들은 보이지 않는 우리의 전통교육(傳統敎育) 속에서 배워온 군자(君子) (道)인 것이다.

 

즉  제왕(帝王) (學) 배워 온 것이다.

 

그러니 옛날에 초등학생들에게 장래 어떤 사람이 되겠느냐고 물으면

거의가 대통령장군또는 세계에서 제일 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는데,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나이 먹은 사람들 역시 자기의 속은 드러내어 놓고 말은 않지만, 어린 학생들의 생각과 별로 다른 것이 없다.

한 마디로 시켜만 주면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6.25 때에 외국의 종군기자들이 폐허(廢墟) 속에서 몰골이 말이 아닌 사람들을 보고

장래 무엇이 되겠느냐고 하니,

 

끼니도 연명하기 어려운 입장에서 세계 제일 운운하는 것을 보고 기가 막히더라고 했다.

 

그러나 그 후 우리나라의 발전 상황을 보면서빈말이 아니라며 앞으로 무서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러한 것은 단순히 학교 교육에서 온 것만이 아닌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이 우리 민족을 대인(大人)답게, 군자(君子)답게 키워 온 것이다.

여기에 시운(時運) 또한 따른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할아버지할머니께서 그 어려운 역경(逆境) 속에서도 자손(子孫)들의 교육(敎育)에 쏟은

정성을 보면 가히 알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선인(先人)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6.25를 거쳐 오면서 크게 깨달은 것이 있는 것이다.

남의 나라들이 넘볼 수 없는 부강(富强)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즉 국력(國力)이 약해져서는 안 되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원(資源)이 너무나 빈약(貧弱)한 나라에서 사람만 많으니교육(敎育)밖에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국가(國家)가 부강(富强)해지려면먼저 강인(强靭)한 정신(精神)이 국민에게 있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단순하게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러한 강인한 정신 자세를 갖게 된 데에는 일제 36년과 6.25의 고난도 큰 요인이 되는 것이다.

 

하늘은 위대한 대한민국(大韓民國)을 탄생(誕生)시키기 위해 우리에게 이러한 다란 시련(試鍊)을 주어

강한 자주자립(自主自立) 정신을 키워 준 것이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넘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직접 당해 봐야 깨닫는 것이다.

이러한 강인한 정신은 학교교육(學校敎育) 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이 글은 맹자(孟子), 고자장하(告子章下)에 나오는 말로,

 

〈天將降大任於是人(천장강대임어시인)

하늘이 어떤 사람에게 중요한 임무를 주려고 할 때는,

 

必先其勞其心志(필선기로기심지 )하고

반드시 먼저 그 사람의  정신(心志)을 괴롭히고,

 

苦其筋骨(고기근골)하며

근골(筋骨)을 피로하게 하고,

 

餓其体窮乏其身(아기체궁핍기신)하여

그 육체(肉體) 굶주리게 하여 괴롭히고,

 

行拂亂其所爲(행불난기소위)하나니

그 행동(行動)을 실패만 하게 하여, 그가 하려는 의도(意圖)와 어긋나게 하는 것이다.

 

所以重心忍性(소이중심인성)하여

이것은 하늘이 그 사람의 마음을 발분(發憤)시키고 성격을 참을성 있게 하여,

 

曾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하니라......〉하시고

지금까지 못하던 그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도록 시련(試鍊)을 가하는 것이다.

 

 

이 글이 곧 하늘에서 사람 쓰는 規範(규범)이니라’ 시니라 

 

이와 같이 하늘은 사람을 쓰기 위하여 시련(試鍊)을 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늘은 사람을 쓰기 위하여 시련(試鍊)을 주어 단련시킨다.


이 글은 하늘이 사람을 만드는 규범(規範)이라 한 것이다.
국가(國家)나 개인(個人)이나 마찬가지다.

세상에는 거져 되는 것이 없다.
고생 끝에 낙(樂)이 오는 것이다.

시련(試鍊)과 고난(苦難)이라는 반석(磐石) 위에서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나라를 세워야 영원무궁한 것이다.

 

지금 현실(現實) 적으로 우리나라가 어려움에 빠져 있으나, 이것은 영원무궁(永遠無窮)한 대한민국(大韓民國)

즉 천자(天子)가 다스리는 나라 가기 전 마지막 시련(試鍊)인 것이다.

 

 

우리 나라 주역(周易) 팔괘(八卦) 보면

 

간방(艮方)이 되는데, 변화, 개조, 전환, 장악, 상속, 장엄, 고상, 지시, 종착역, 지름길을 의미하며,

시작 마지막(止) 되는 곳이며,

열매 되고 인(仁) 왕성하며, 정의(正義) 실현되며, 

생문(生門) 생기(生氣) 정위처(定位處)가 되며,

절기로는  입춘(立春),

짐승으로는  (戌)가 되며, 

사람으로는  소남(小男)이며,

오행(五行)상으로는  (土),

으로는  단맛(甘),

(色)으로는  황색(黃色)

(數)로는  십오(十五)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괘상(卦象)으로 보아도 우리 나라의 모든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 나라가 인류문명(人類文明)의 시발지(始發地)이며,

끝맺음도 또한 우리나라인 것이다(原始返本)

그러니 열방제국(列邦諸國)의 부모국(父母國)인 것이다.

 

마지막 끝맺음 열매 맺는 곳도 우리 나라가 되고,

불원간(不遠間)에 사회정의(社會正義)가 제대로 서는 최초의 나라가 될 것이며,

또한 전세계(全世界)의 생문 생기방(生門 生氣方)이니, 피난처(避難處)이기도 하다.
요즘 속말에 개판 5분 전이란 말이 있는데, 이 말도 빈말이 아닌 것이다.

 

 

주자(朱子)가 이르기를,

 

하도(河圖)는 곤륜(崑崙)이 땅(地)의 중심(中心)이라 한 것이다.
천하(天下)의 조산(祖山)인 곤륜산이 백두산(白頭山)을 거쳐 금강산(金剛山), 태백(太白), 소백(小白)산맥으로

뻗어와서는, 가장 큰 열매를 남한(南韓)에 맺었는데, 바로 그 팔괘(八卦)의 열매에 해당하는 간방(艮方)

우리 나라이다.
산수(山水)의 정기(精氣) 곧 생기(生氣)가 융결한 곳을 (穴) 또는 태극(太極)이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산 좋고, 물 좋은 금수강산(錦繡江山)에서 천하(天下)의 대인(大人)이 나타나지 않을 수 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빼어난 산수(山水) 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렇다 할 만한 대성인(大聖人)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각종 예언서(預言書)에 나오는

 

 運有其運(운유기운)  時有其時(시유기시)  人有其人也(인유기인야) 』 

   라는 말에서 보듯이

  

모든 것이 시운(時運) (定)해진 사람이 있는 것이다.

 

명당(明堂)이 발음(發蔭)하는 것도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러니 국운(國運)이 따르지 않으면 별 수가 없다.

국운(國運)이 좋아진다는 것은 그냥 운(運)만 좋아져 하는 일이 잘 된다는 말이 아니다.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란 말이 있다

우리나라가 명당(明堂) 중의 대명당(大明堂)이 있는 국가(國家)인데,

그 국운(國運)이 우리나라에 왔다면 어떠한 인물이 나올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환한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에,

 

美哉(미재)  山下大運回(산하대운회)  長安大道(장안대도)  正道令(정도령) 

       

그래서 아름답게도 산하대운(山下大運)이 돌아왔는데

장안(長安) 곧 우리나라 서울에 대도(大道) 정도령(鄭道令)에게 있다고 한 것이다.  * * * * *

 

 

격암유록(格菴遺錄) 송가전(松家田) Ⓟ99에,

 

辰巳聖君(진사성군) 正道令(정도령)이 金剛山(금강산) 精運氣(정운기)받아

北海道(북해도)에 孕胎(잉태)하야 東海島(동해도)에 暫沈(잠침)터니 

日出東方(일출동방) 鷄鳴聲(계명성)에 南海島(남해도)로 건너와서

天授大命(천수대명) 指揮故(지휘고) 紫霞島(자하도)에 定座(정좌)하사 』

 

진사성군(辰巳聖君) 정도령(正道令)금강산(金剛山)의 정기(精氣)를 받아

(北)쪽에서 잉태(孕胎)하고(東)쪽으로 잠시 갔다가 (南)쪽으로 내려와서

하늘이 주신 천명(天命)을 받아서 지휘하는데 자하도(紫霞島)에 정좌(定座)하고 계신다 한 것이다.

 

 

한편 금강산(金剛山)의 일만이천(一萬二千) 봉우리의 정기(精氣)를 받아 일만여 명의 군자(君子)도 같이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금강산(金剛山) 발음(發蔭) 하는 데는 커다란 진통이 따랐던 것이다.

해방(解放) 전에는 나라가 없어지고

해방(解放) 후에는 잠시 삼팔선(三八線) 상에 일직선으로 남북(南北)이 나누어지더니,

6.25를 통하여 태극(太極) 모양의 휴전선(休戰線)이 생긴 것이다.

즉 나라가 없어지는 무극(無極)에서다시 태극(太極)으로 바뀌면서(해방 후에서 6.25전 까지)

태극(太極) 운동이 시작되어 낙동강까지 밀려났다가다시 북상(北上)하여 압록강까지 갔다가

중공군의 개입으로 현재와 같은 태극(太極) 모양의 휴전선(休戰線)이 생긴 것이다.

 

그러면 이와 같은 상태로 머물고 마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은 것이다.

구변(九變) 구복(九復) 천지운동(太極運動)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6에,

 

弓弓人(궁궁인) 辰巳之生(진사지생) 統一天下(통일천하) 

 

그래서  궁궁인(弓弓人)이  진사년(辰巳年)에  나타나서   통일천하(統一天下) 한다고 했다.

 

 

 궁궁(弓弓)이란 사람 칭(稱)하기 때문에,

(山)도 불리(不利)하고 도 불리(不利)하니

궁궁인(弓弓人)을  찾으라 한 것이다. * * * * *

 

 

 

삼역대경(三易大經) 삼극궁을가(三極弓乙歌) Ⓟ254에,

 

『太極之前(태극지전)  無極也(무극야)

  太極之后(태극지후)난  皇極也(황극야) 

 

태극(太極)의 (전)은 무극(無極)이고

태극(太極)의 (후) 황극(皇極)인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황극(皇極) 뿐인 것이다.



우리 조국 산천(山川)이 위대(偉大)한 황극(皇極)을 탄생(誕生)시키기 위한 해산(解産)의 고통이었던 것이다.
그 진혈처(眞穴處)를 바로 길지(吉地), 십승지(十勝地), 계룡산(鷄龍山), 성산성지(聖山聖地),

남조선(南朝鮮)의 배, 용화도장(龍華道場), 천지대학교(天地大學校), 궁궁을을지간(弓弓乙乙之間),

양백지간(兩白之間), 궁궁지간(弓弓之間)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 대명당(大明堂) 진혈(眞穴) 아래에 계신 분을 

궁인(弓人), 궁신(弓身), 궁궁인(弓弓人), 신인(神人), 궁을인(弓乙人),

대인(大人), 진인(眞人), 시목(枾木: 감(람)나무), 정도령(鄭道令), 인곡(人穀),

아미타불(阿彌陀佛)미륵(彌勒佛)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혈하궁신(穴下弓身)이 파자(破字)인데, 합하면 (窮)자인 것이다.

즉 (穴)아래에 (弓)이신 분이 계신다는 말인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 Ⓟ58에 잘 나타나 있다.

 

『單弓武弓(단궁무궁)  天上靈物(천상영물)

(弓)이란 전쟁에 쓰는 무기(武弓)인데,  하늘의  영물(靈物)

 

甘露如雨(감로여우)  心火發白(심화발백)  永生之物(영생지물)

즉 비와 같이 내리는 감로(甘露)로 사람을 영생(永生)시키는 물건이니,

 

三豊之穀(즉삼풍지곡야)

즉  삼풍곡(三豊穀)이라는 것이다.

 

白石卽(백석즉)  武弓(무궁)

또한  흰 돌(白石)을  무궁(武弓)이라고도 하는데,

 

夜鬼發動(야귀발동)  鬼不知(귀불지)

어둠 속에서 발동하는 마귀(魔鬼)를  귀신(鬼神) 모르게 잡아서

 

 

項鎖足鎖(항쇄족쇄) 下獄地物(하옥지물) 一名曰海印(일명왈해인

 

과  에  자물쇄를 채워서  땅속 감옥 집어넣는 물건으로, 일명  해인(海印)이라 한다.

즉  사람을 죽음의 신인  마귀(魔鬼)로부터 자유롭게 하니,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되는 것이다.

 

善者生獲之物(선자생획지물)

그래서 (善)한 자는 살게 되고

 

惡者死獄之物(악자사옥지물)

(惡)한 자는 마귀(魔鬼) 따라 같이 죽게 되는 것이다. 

 

 

하락요람(河洛要覽) 정류결(鄭柳訣)에,

 

『神弓(신궁)  人弓(인궁) 

 

 궁신弓神(人) 대궁(大弓) 또는 무궁(武弓)이라고 한다.

 

또한 (弓)이란 인간 시조(始祖)인 정도령이라고,

마상록(馬上錄)에서 이미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정도령을 또한 대궁(大弓)이라고도 하는데,

대궁(大弓)이신 정도령이 마귀(魔鬼)를 박멸(撲滅)하는 권세(權勢) 가졌기 때문에,

또한 무궁(武弓), 신궁(神弓), 인궁(人弓: 鄭柳訣中)이라고도 하며,

흰 돌(白石, 성경, 격암유록), 해인(海印)이라고도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으로 오신 대인(大人) 바로 진인(眞人)이신 궁을(弓乙) 정도령이신 것이다. ****

 


또한 궁궁을을(弓弓乙乙)을 (弱)자로 표현하며,

 

「약능승강 허중유실(弱能勝强 虛中有實)이라 하며,

 

弱能勝强(약능승강) 

( 즉 弓乙정도령)이 능히 강(强)한 것을 이긴다고 하고,

 

虛中有實(허중유실)

(虛)한 것 같지만 허(虛)한 가운데(中) 실(實)하다고 표현(表現)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러한 뜻을 글자 속에 숨겨서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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