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e-one8899.tistory.com/manage/statistics/blog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내용을 더 알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해월유록 구매 : 010-6275-1750
카페지기에게 문자 : 010-8487-1869
또한 산해경(山海經)의 18권을 보면,
『東海之內(동해지내) 北海隅(북해우) 有國名(유국명)
曰(왈) 朝鮮(조선) 天毒其人(천독기인)』
즉 중국(中國)에서 동해(東海) 북(北)쪽 바다의 모퉁이(隅:우)에 나라가 있는데,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며, 하늘이 그 백성을 기른다(毒:독)고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일심총론(一心摠論) Ⓟ407을 보면
『 有大人智者(유대인지자)
진짜 천하(天下) 동서(東西)의 대청학동(大靑鶴洞)은 대인(大人) 지자(智者)
隱居之所(은거지소) 謂吉地(위길지) 乙乙(을을) 』
즉 진인(眞人) 정도령이 은거하는 곳인데, 이 곳을 길지(吉地)라 하며, 을을이라 한다
※을을(乙乙) : 진인이 거처하는 곳 / 弓弓乙乙에서 나오는 乙乙
격암유록(格菴遺錄)의 은비가(隱秘歌) Ⓟ58~59을 보면,
『單乙謂不死處(단을위불사처) 牛吟滿地(우음만지) 善人多生之地(선인다생지지) 見不牛(견불우)
而牛聲出處(이우성출처) 卽非山非野(즉비산비야) 兩白之間(양백지간) 卽弓乙三豊之間(즉궁을삼풍지간)』
『兩白三豊之間(양백삼풍지간) 得生之人(득생지인) 卽謂黎首之民矣(즉위여수지민의).....
眞人(진인) 居住之地也(거주지지야) 故曰十勝也(고왈십승야)』 Ⓟ59
이와 같이 궁궁을을(弓弓乙乙)이란
궁(弓)은 대궁(大弓)이고, 무궁(武弓) 또는 신궁(神弓)이신 정도령을 상징하고,
을(乙)은 대인(大人)이신 인간으로 오신 정도령이 계신 곳,
즉 궁인(弓人)을 만나 볼 수 있는 길지(吉地)라고,
마상록(馬上錄)과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분명히 밝힌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은토국(隱土國)이라 하며, 하늘이 감추어 놓은 나라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디에 나타나시는가?
명당(明堂) 중의 최고의 명당(明堂)이 하늘의 자미원국(紫微垣局)에 합(合)하고,
땅에서는 정룡(正龍)의 왕기(王氣)가 모여 있는 곳이 바로 대명당(大明堂)이고, 진혈처(眞穴處)가 되고,
대길지(大吉地)가 되는 것이다.
이 곳에 대인(大人)이신 천자(天子)가 계시어서 천하를 밝게 다스리시며,
또한 만방(萬邦)의 집결지(集結地)이며,
모든 만법(萬法)이 이 곳에서 나오며,
만민(萬民)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구가(謳歌)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늘 북쪽에 보이는 자미성(紫微星)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은,
중천(中天)에 거(居)하시며 뭇 별을 영솔하는 별인 것이다.
이 별은 명칭이 많은데,
사답칠두(寺畓七斗), 문무성(文武星), 곡성(穀星), 궁을성(弓乙星), 삼풍성(三豊星)이라고 한다.
바로 이 자미성(紫微星)이 비추고 있는 곳을,
자하도(紫霞島), 자운산(紫雲山) 또는 자하성(紫霞星)이라고 전해 왔으나,
그 곳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몰랐던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에,
『 人穀出種(인곡출종) 聖山地(성산지)
인곡(人穀)이 성산지(聖山地)에서 나오는데,
그 사람을 곡식(穀食) 또는 종자(種子)라고 한다는 말이다.
그 사람인 곡식(穀食)이 있는 곳을 성산지(聖山地)라고 한다고 하였다.
三災八難(삼재팔난) 不入處(불입처)
그 곳은 삼재팔난(三災八難)이 들어가지 않고,
二十八宿(이십팔수) 共同回(공동회)
하늘의 이십팔수(二十八宿)가 모두 돌아오는 곳으로(共同回),
紫霞仙中(자하선중) 南朝鮮(남조선) 』
남한의 자하도(紫霞島) 가운데인데, 신선(神仙)이 계신다고 하였다
그 신선(神仙)인 진인(眞人)이 계신 곳을 진혈처(眞穴處)라고 하는데
이 곳을, 태극(太極), 길지(吉地), 명당(明堂)이라고 하며,
이 곳에 계시는 진인(眞人)을, 일(日), 월(月), 천자(天子), 말세성군(末世聖君)이라 한다.
명당(明堂)이란
글자 그대로 일월(日月: 太極, 陰陽)되시는 천자(天子)가 거처(居處)하는 집, 궁전(宮殿)을 말한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생초지락(生初之樂) Ⓟ42에,
『聖山聖地(성산성지) 日 月 明(일 월 명) 』
또한 천자의 몸에서 광명(光明)을 발(發)하여 그 광명(光明)이 천하(天下)에 깃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명당(明堂)이란
말 그대로 밝은 빛을 발하는 천자(天子), 곧 정도령이 계신 성산성지(聖山聖地)를 이르는 말이다.
혈하궁신(血下弓身)의 궁(窮)자가,
바로 진혈(眞穴) 아래에 계신 궁신(弓身, 弓人)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을 찾으라는 말인 것이다.***
반계공(磻溪公)의 초창결(蕉窓訣)에,
『我國雖小(아국수소) 山氣靈淑(산기령숙)
우리나라가 비록 작지만, 산(山)의 기운(氣)이 신령하고 맑고(靈淑:령숙),
又屬艮野(우속간야) 天下之時始於(천하지시시어) 艮而終於艮矣(간이종어간의)
또한 팔괘(八卦)에서 간(艮)방에 속하니, 천하(天下)의 시작(始)도 간(艮)방이요, 끝맺음(終)도 간(艮)방이라.
皇極唯一之運(황극유일지운) 必先艮野(필선간야)
또한 황극운(皇極運)이 이루어지는 것이, 오직 간방인 우리나라인데(必先艮:필선간),
坤上乾下地天泰卦(곤상건하지천태괘)
땅이 위고 하늘이 아래인 지천태괘(地天泰卦: 지상낙원)가 이루어진다는 말은,
天回復之理(천회복지리) 若運回則救也(약운회즉구야)
하늘(天)이 회복(回復)되는 이치(理致)인데, 만약 이 황극(皇極)의 운(運)이 돌아온 즉 구(救)해진다는 것이다.
眞主出於艮野(진주출어간야) 濟人於旣濱(제인어기빈)
진주(眞主)가 간(艮)방인 우리나라에 나타나서, 그 물가에서 사람을 구제(濟)하고
求物於旣濟(구물어기제) 以冠(이관)
또한 만물(萬物)도 구제(救濟)하고는 관(冠)을 쓰니,
天下也美哉此運也(천하야미재차운야)』
아 ~ 아름다운 이 천하(天下)의 황극운(皇極運)이여 ! ***
이와 같이 말세에 성군(聖君)이 나타나셔서,
다시 한 번 요순시절(堯舜時節)과 같은 태평성대(太平聖代)를 구가하는 때를 바로 황극(皇極)이라 한다.
즉 이상향(理想鄕)인 신선세계(神仙世界)로 화(化)하는 때인 것이다.
이제 그 황극(皇極)의 깃발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에 임하는 무궁화(無窮花) 대한민국(大韓民國)이 서게 되는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님께서 설명을 하시자.
아까 질문하였던 그 사람이 다시 질문을 하였다.
“우리 나라에 천운(天運)이 다시 돌아와서는 새로운 나라로 탈바꿈을 하는데,
수도(首都)도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것이 지극히 당연(當然)한 것이 아닙니까?”
라고 하자 재차 물었다.
그러자 한동안을 망설이시던 명산 선생님께서 다시금 말씀을 시작하셨다.
토정(土亭) 선생의 가장결(家藏訣) Ⓟ594와
경주(慶州) 이선생(李先生) 가장결(家藏訣) Ⓟ586을 보면,
『天運回泰(천운회태) 當此之時(당차지시)
漢都(한도) 遷于華山深谷(천우화산심곡)」
이란 똑같은 구절이 있다.
천운(天運) 즉 황극운(皇極運)이 돌아와서 지상천국(地上天國)
또는 지상낙원(地上樂園)인 지천태괘(地天泰卦)가 될 때,
이 때에는 한도(漢都) 즉 수도 서울이 화산(華山)의 깊은 골짜기(深谷)로 옮겨질 것이라고 하였다
화산(華山)이란 이미 앞에서 해월(海月) 선생의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지금의 안동(安東)인 것이다.
동차결(東車訣) Ⓟ562에서,
『天開錦浦(천개금포) 進鄭域(진정역)
地闢華山(지벽화산) 退李亡(퇴이망)
美哉蟠巢(미재반소) 黃冠(황관) 』
하늘이 열리니(天開) 아름다운 바닷가(錦浦:금포)에서 정도령이 나오고,
땅이 화산(華山)에서 열리니, 이씨왕조(李氏王朝)가 물러나 망(亡)하는구나,
상서로움이 서려 있는 집(蟠巢:반소)에서, 황(黃)이 관(冠)을 쓰니 얼마나 아름다운가?
여기서 황관(黃冠)이란 또한 도사(道士)라는 의미도 있다.
정감록집성의 토정선생가장결(土亭先生家藏訣) Ⓟ461에도,
같은 내용이 있는 것이다.
『天開錦浦(천개금포) 鄭邑(정읍) 地闢華山(지벽화산) 退李亡(퇴이망) 美哉蟠巢黃冠(미재반소황관)』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동차결(東車訣) Ⓟ549에서도,
『士子(사자) 王孫(왕손) 移住(이주) 秋城安東(추성안동) 華山深谷(화산심곡)』
선비(士子)이고 왕손(王孫: 정도령)이 이주(移住)하는 지역이 안동 화산(華山)의 깊은 골짜기(深谷)라 했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감인록(鑑寅錄)의 비지론(秘知論) Ⓟ610에서
『一偏福州(일편복주) 安東(안동) 安定地(안정지)』
한 곳의 복(福)이 있는 고을인 안동(安東)이 안정된 땅이라 했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오백론사(五百論史) Ⓟ413와 동옹론(東翁論)을 보면
『眞人南出(진인남출) 國都花山(국도화산)
民免稅役(민면세역) 路蔽旌旗(로폐정기) 』
진인(眞人)이 남쪽으로 내려가, 나라의 도읍(都邑)을 화산(華山),즉 안동(安東)에 정(定)하는데,
백성들에게 세금(稅)과 부역(役)을 면(免)하게 해주고, 또한 길에는 깃발(旌旗:정기)이 가득하다고 하였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감인록의 남격암십승지론(南格庵十勝地論) Ⓟ618에
『眞人南出(진인남출) 國都花山(국도화산) 』
진인(眞人)이 남(南)쪽에 내려가서, 나라의 도읍(都邑)을 화산(華山),즉 안동(安東)에 정한다고 하였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 운기구책(運奇龜策) Ⓟ499에
鄭氏之裔(정씨지예) 邑國(읍국) 於靑水山下(어청수산하) 樂(락) 』
정씨(鄭氏)의 후예(裔) 즉 정도령이 산과 물이 맑은 곳에, 기쁘게도 도읍을 정한다고 하였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윤고산여류겸암문답(尹高山與柳謙菴問答) P63~64를 보면,
『曰先生(왈선생) 會見智異山靑鶴洞乎(증견지리산청학동호)
‘선생(柳謙菴:류겸암)이여! 지리산 청학동을 알고 계십니까?’라고 하자
曰何意問之(왈하의문지)
‘무슨 의도로 그런 질문을 하는가?’
曰余欲取擇(왈여욕취택) 不無矣(불무의)
“있다면 내가 골라 차지하려고 합니다.‘ 라고 고산(孤山) 선생이 말하자,
先生嘲而語(선생조이어) 曰以待(왈이대)
선생(柳謙菴:류겸암)이 비웃으며 말하기를
後世之基(후세지기)
‘후세의 터(後世之基)이기에 기다려야 하는데,
庸人(용인) 雖見(수견) 安敢生意乎(안감생의호)
용인(庸人) 즉 보통 사람이 비록 안다고 하여도 어찌 감히 사사로운 마음(生意:생의)를 먹겠는가?’
曰願聞復也(왈원문부야)
‘원컨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하자,
曰紫微福星辰(왈자미복성진) 照中方(조중방) 山精氣(산정기) 都市融會(도시융회)
이르기를 ‘자미복성(紫微福星)이 비추는 곳으로 산(山)의 정기가 모두 녹아서 하나로 모이는 곳(融會:융회)인데,
此非東國首基乎(차비동국수기호)
어찌 이 곳이 우리 나라의 최고의 터(東國首基:동국수기)가 아니겠는가?
人才將相(인재장상) 不知其數(부지기수) 道學君子之輩出之地(도학군자지배출지지)
인재(人才)와 장상(將相)이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고, 도학(道學) 군자(君子)가 무리로 나오는 곳으로
若非仙(약비선) 則豈可言論乎(즉기가언론호)
또한 신선(神仙)이 아니라면 어찌 가히 입에 담을 수가 있겠는가?
然而運回之時(연이운회지시) 遠遠矣(원원의) 』
그러나 운(運)이 돌아오는(運回:운회) 때는, 아직 멀도다(遠遠矣:원원의)!‘ 라고 한 것이다.
약 400여년 전에, 고산(孤山) 윤선도(尹善道, 1587~1671) 선생과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1539~1601, 류성룡 선생의 형님) 선생과의 문답(問答)인데,
그러면 여기에는 자미복덕성(紫微福德星)이 비추는 곳이며,
산(山)의 정기가 모여 있는 곳으로, 우리 나라의 최고(最高)의 터라고 하였는데, 그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 그 자미성(紫微星)이 비추는 곳은 어디이겠는가?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P3에,
『幷鼎(병정) 安東定都(안동정도)
아울러 나라를 세우니, 안동(安東)에 도읍지(都邑地)를 정(定)한다고 하였으며,
龍都(용도) 極樂(극락)
용화세계(龍華世界)인 극락세계(極樂世界)를 이루는데,
符午(부오) 元勳(원훈) 軆辰(체진) 』
가장 큰 공을 세우는 사람이, 바로 말(午: 馬)인데, 또한 모습은 용(辰: 龍)이더라.
즉 나라를 세우고 안동(安東)에 도읍지(都邑地)를 정(定)하는데,
부처님의 나라 즉 용화세계(龍華世界)인 극락세계(極樂世界)를 이루는 분이,
용마(龍馬)인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한 것이다.
또한 경고(鏡古)의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P4에
『數定都(수정도)
또한 도읍지(都)로 정(定)해진 곳을 자세히 보니(數),
坤央(곤앙)
이 곳이 땅(坤)의 중앙(中央)인데,
候聚洛(후취락)
그 도읍지로 정해진 곳을 살펴보니(候聚洛),
環衛紫微(환위자미)……
자미성(紫微星)이 둘러싸서 지키는 곳(環衛)이라고 하였다.
以火都(이화도) 洛至(락지) 』
여기가 바로 화도(火都)로서, 즉 태양(太陽)의 도읍지가 될 곳이라고 하였다.
즉 화도(火都)가 안동이라는 말이다.
바로 이곳이 최종적(最終的)으로 옮겨져서 도읍(都邑)을 정(定)할 곳인데,
이 곳을 땅(坤)의 중앙(中央)이라고 하였다.
즉 황정(黃庭)이라고 하였다.
하늘 한가운데를 중천(中天) 또는 천중(天中)의 북두칠성(北斗七星)이라고 하고,
땅의 한가운데를 지중(地中)를,
황정(黃庭), 황가(黃家), 황금실(黃金室), 원궁(元宮), 진토(眞土), 귀근지처(歸根之處)라고 하는데,
황정(黃庭)에는 황(黃)이 있으며,
황(黃)을 또한 황금(黃金)이라고도 하는 것이며,
이 황금(黃金)을 또한 태양(日)의 정(精)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은
이 땅의 한가운데(地中), 즉 황정(黃庭) 즉 곤앙(坤央)이 바로 화도(火都)인 안동(安東)이라고 하였다.
해월(海月) 선생은 이 안동(安東) 중에서도 박곡(朴谷)이라고 한층 더 자세히 그 장소를 밝혔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곳을 400여 년 전에 해월(海月) 선생에게 주셨다고 전(傳)하는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자,
모두들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해월 선생에게 박곡(朴谷)을 주셨는지 알만 하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었다.
그때 한 사람의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해월 선생이 하루 아침에 박곡(朴谷)이 왜 낙토(樂土)가 된다고 했는지 그 이유를 이제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안동(安東)에 있는 이 박곡(朴谷)이 바로 땅의 중앙(坤央)이며,
하늘이 숨겨 두고, 자미성(紫微星)이 둘러싸서 지키는 곳(環衛)으로, 정도령(鄭道令)의 도읍지(都邑地)로서
이상세계(理想世界)가 실현(實現)되는 수도(首都)가 된다는 바로 그 곳이라는 말이군요,”
라고 하자,
곁에 있던 한 사람이 말하였다.
"이서구(李書九) 선생의 채지가(採芝歌)의 강남철교(江南鐵橋)P644~645를 보면,
『우리上帝(상제) 玉皇上帝(옥황상제) ......
慶尙道(경상도)의 놋다릴세 ......
우리 서울 새 서울 』
경상도(慶尙道)의 놋다리며,
우리 서울 새 서울이란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그 의미를 알만 합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갑을가(甲乙歌)P114에,
三處朴運(삼처박운) 誰可知(수가지)
삼처(三處) 즉 세 곳의 박(朴)의 운(運)을 누가 알겠느냐고 했는데,
이미 해월(海月)선생께서는 울진의 박(朴)과 안동(安東)의 박(朴)을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하나의 박(朴)은 어디를 말하는 것입니까?”
라고 묻자,
뒤쪽에서 커다란 목소리가 들렸다.
“제가 알기로는 박태선(朴泰善) 하나님이 1차로 지었던 경기도 소사신앙촌(素沙信仰村)이 범박(範朴)입니다.
바로 그곳을 두고 나머지 한곳의 박곡(朴谷)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라고 하자,
주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다들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고 삼처박운(三處朴運)을 어느 누가 알겠느냐고 했는데,
그 소사(素沙)의 신앙촌(信仰村)이 바로 또 하나의 박(朴)이니,
이제야 삼처박운(三處朴運)이 무었을 두고 이르는지 알았다고 하면서,
모두들 해월(海月)선생이 대수롭지 않은 듯이 평범(平凡)한 말로,
후세(後世)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을 보고 선생의 탁월(卓越)함에 모두들 탄복(歎服) 하였다.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제37장 위정장(爲政章)을 보면,
「道常無爲(도상무위) 而無不爲(이무불위)
참으로 도(道)는 무위(無爲)하면서, 하지 않음이 없다(無不爲:무불위)
侯王若能守(후왕약능수) 萬物將自化(만물장자화)
후왕(侯王)이 진실로 이 도(道) 즉 박(朴)을 가지면(守:수), 만물(萬物)은 장차 저절로 화(化)하게 되는 것이다.
化而欲作(화이욕작)
만물(萬物)이 저절로 화(化)하여도, 욕심(欲)이 일어나면,
吾將鎭之(오장진지) 以無名之朴(이무명지박)
후황(侯王)인 나 자신은, 이름도 없는 박(無名之朴:무명지박)으로 진무(鎭撫)할 것이다.
無名之朴(무명지박) 亦將不欲(역장불욕)
그 이름도 없는 박(無名之朴:무명지박)이 백성들을 욕심이 없게 한즉,
不欲以靜(불욕이정) 天下將自定(천하장자정 ) 」
욕심을 내지 않아 청정(淸淨)하게 되니, 천하(天下)는 장차 스스로 안정(安定)이 될 것이다.
1. 도(道)를 설명하면서 도(道)란, 무위(無爲)하면서 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2. 만일에 천하(天下)의 지배자(支配者)가 이 무위(無爲)의 도(道)를 가진다면,
즉 무위(無爲)의 도와 일치(一致)가 된다면, 만물(萬物)은 그의 덕(德)에 동화(同化)될 것이다.
3. 동화(同化) 되면서도 욕망(慾望)을 일으키게 된다면, 그것은 이름도 없는 무명(無名)의 박(朴)
즉 도(道)와 덕(德)으로 진정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4. 그 이름도 없는 박(朴)이, 욕망을 진정시켜서 청정하게 하니, 천하는 자연히 안정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식과 재능을 동원하여, 이런저런 이치(理致)를 따져서,
인간의 의지(意志)를 이상화(理想化) 하고, 사회의 규범(規範)을 만들어 내어,
복잡한 언어(言語) 개념(槪念)을 만들어, 다양한 기술(技術)과 가공을 하여서는, 문명과 문화를 이루어 나가지만,
그러한 것들에 의하여 얼마나 인간의 기본적(基本的) 삶의 본질(本質)이 충실(充實) 해졌는가?
이러한 욕심(慾心)으로부터 파생(派生)되는 그 모든 것은, 인간을 오히려 정신적(精神的)으로 황폐화(荒廢化)
시키고, 물질(物質)의 노예(奴隸)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에게 참다운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것은 오히려 무명지박(無名之朴)이라고 하였다.
오직 인간의 탐욕(貪慾)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또한 무명지박(無名之朴)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무명지박(無名之朴)인 도(道)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진실로 인간에게 자유(自由)를 주는 것은 박(朴)이라고 하였다.
즉 도(道)와 하나가 될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 같지만 그 어떤 것도 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하여 천하(天下)는 장차(將次) 스스로 안정(安定)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라고 하자
하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어찌하여 정도령이 남쪽으로 옮겨가서 수도(首都)를 정(定)해야만 합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님께서 이어 설명을 시작하셨다.
“증산(甑山) 상제의 중화경(中和經) 유서집(遺書集) 제1장 단주수명서(丹朱受命書) 5편에,
『南火北水(남화북수) 南方三離火(남방삼리화).
주역(周易)으로 볼 때, 남(南)쪽은 불(火)이요, 북(北)쪽은 물(水)인데,
남방(南方)에 삼리화(三離火)의 불(火 : 태양)인데
火云佛故(화운불고) 南則午(남즉오) 丙則南(병즉남)
불(火 : 태양)이란, 또한 불(佛 : 부처)을 의미하므로
남(南)쪽은 十二支중에는 오(午: 말)요, 천간(天干)은 병(丙)이며,
丙午現佛像(병오현불상).
남(南)쪽에 화(火)인 병오(丙午)가 드러나는 것은, 부처(佛)의 모습(像)이라.
丙午(태양 같은 사람)에서 부처의 모습(佛像)이 드러난다(現).
暗處明(암처명) 莫如火(막여화).
어두운 곳에서 밝게 드러나는 것으로 불(火 : 태양) 만한 것이 없으므로
佛道旺盛則(불도왕성즉) 西金沈潛(서금침잠).
불도(佛道)가 왕성(旺盛)한즉, 서(西)방의 금(金)이 침잠(沈潛)하게 된다.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이로다.
한마디로 증산(甑山)상제께서,
세상을 밝히는 태양(籬: 太陽)이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고,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풀어 밝히는 것이다. * * *
다음은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최고운결(崔孤雲訣) 을 보면,
『受命(수명) 中外之才(중외지재)
이 말은 천명(天命)을 받은 자는 중외지재(中外之才)
즉 천하(天下)의 인재(人才)인데,
百餘年前(백여년전) 天播(천파)
백여년(百餘年) 전(前) 하늘이 씨를 뿌려
華(화) 種於(종어) 日月氣(일월기)
일월(日月)의 기(氣)를 꽃 피우는 종자(種)인 것이다.
其裔(기예) 必應(필응) 下南(하남) 種月出(종월출)
그가 필히 남쪽으로 내려가니 달이 그의 곁에서 떠오르 것(月出:웖출)이다.
生於其傍(생어기방) 考其年數則(고기연수즉)
그 연수(年數)를 자세히 밝힌다면,
土馬(토마) 下南(하남) 必奪其(필탈기) 其氣於其財(기기어기재)
토마(土馬) 즉 황(黃)인 말(馬)이 남쪽으로 이동하여 내려갈 때,
그 재(財)에서 그 기(氣)를 얻기 때문에,
故(고) 先其一年(선기일년) 千里大飢(천리대기) 其生也(기생야)
그 일년은 천리(千里)에 큰 기아(大飢)가 생기지만,
必符受(필부수)
틀림없이 천명(天命)을 받은 부명(必符受)으로
日月之瑞(일월지서)
일월의 상서로움(日月之瑞)을 가지게 되며,
有受命(유수명) 土之符(토지부)
황(黃)인 토(土)가 천명(天命)을 받음으로 인하여
紫氣霱華(자기휼화)
상서로운 자색기운으로 빛이 나니(紫氣霱華:자기휼화),
像(상) 月出(월출)』
그 모습이 달이 떠오르는 것과 같다(像月出:상월출)고 하였다
즉 백여 년(百餘年) 전에 하나님이 먼저 오셔서,
일월지기(日月氣)의 꽃을 피우기 위하여 씨(種)를 뿌렸는데,
하나님의 후사(其裔)인 아들은 필히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그의 모습이 바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라고 하였으며,
천명(天命)을 얻은 부명(符命)으로 일월(日月)의 상서로움(瑞)을 받게 되는데,
그가 천명(天命)을 받은 증표(符)로 자색빛깔의 상서로운 구름이 빛나는 모습(紫氣霱華像)이라고 하였다.
이 글을 통하여 진인(眞人) 정도령이 머물고 있는 곳을,
왜 자하도(紫霞島)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100여 년 간 세 차례에 걸쳐 오셔서 준비(準備)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한(恨)이 맺힌 백년(百年)의 티끌(塵:티끌 진)을,
술집의 술 즉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씻어 드린다고 하는 것이다.
위에서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밝힌 바와 같이,
그 재(財)에서 그 기(氣)를 얻기 때문에, 남쪽으로 황(黃)인 말(馬)이 이동하여 내려간다고 하였다.
그 재(財)란 바로 천하(天下)의 상서로운 정기(精氣)가 모여 있고,
자미복성(紫微福星)인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지켜 옹호(擁護) 하고 있는 대명당(大明堂)인 황가(黃家),
또는 황정(黃庭)을 말하는 것이다.
황정(黃庭)이란 사람으로 말하면 사람의 중앙(中央)인 배꼽 즉 단전(丹田)을 말하는데,
이를 땅으로 말하면 안동(安東)의 박곡(朴谷)이라고 밝힌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8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次甲子(차갑자) 四時長春(사시장춘)
다시 맞는 세상은 사시장춘(四時長春)인데,
龍山氣(용산기) 南方火氣也(남방화기야) 』
정도령의 용산(龍山)의 기(氣)는 남방(南方) 화기(火氣)라고 하였다.
즉 정도령이 태어난 용산(龍山)의 기(氣)는, 남방(南方) 즉 태양(太陽)의 기(氣)라고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392~404에,
『東西地球(동서지구) 一貫大通(일관대통) 統一天下(통일천하)
지구(地球)의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을 하나로 뚫어서 천하(天下)를 하나로 통일한다고 하였다.
以此觀之(이차관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게 되고,
則眞人無難可見矣(즉진인무난가견의)
또한 진인(眞人)이 누구를 두고 말하는지,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으며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西而定(서이정) 東而不定(동이불정)
또한 서양(西洋)은 안정(安定)이 되어 있으나, 동양(東洋)은 안정(安定) 되지 않아 혼란(混亂)스러운데,
非神人(비신인) 不能知也(불능지야)
신인(神人)이 아니면 능(能)히 이를 바로 잡을수가 없는 것이다.
非如 軒轅 伏羲 神農(비여 헌원 복희 신농)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사람이 아니면,
不能致(불능치) 天下道(천하도) Ⓟ392~393 』
능(能)히 이를 바로 잡을수가 없다고 하였다.
『眞鄭(진정)
그런데 진인(眞人) 정도령(鄭道令)이,
如 軒轅 伏羲 神農(여 헌원 복희 신농) 同道(동도) Ⓟ404 』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도(道)를 행한다고 한 것이다.
즉
진인(眞人) 정도령만이 이 천하(天下)를 안정(安定)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도,
하늘이 보낸 그를 진인(眞人)인 지상신선(地上神仙)이라고 글로 표현 하였고,
격암(格菴) 선생 또한,
하늘의 대인(大人)이라고 하였으며, 그가 바로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 글에서 분명히 밝히길,
오직 정도령 단 한 사람만이, 안정되지 않은 혼란(混亂)한 지구(地球)를 관통(貫通) 시켜서,
동서양(東西洋)을 안정(安定) 시키고 천하(天下)를 통일(統一) 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도덕경(道德經)에서는, 천하(天下)의 박(朴)을 손에 넣은 후왕(侯王)이라고 계속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 * *
먼저 인간(人間)으로 그 사람이 태어났다가 후에 강림(降臨)하는 주(主)가 된다고 한 것이다. (4) | 2024.12.30 |
---|---|
《 두 감람나무 》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역학(易學)속에 담긴 의미(意味)를 살펴보자. (3) | 2024.12.28 |
大明堂 天子께서 거처하는 궁궐(宮闕), 國都를 安東 박곡으로 옮기신다는 말씀(1)... (2) | 2024.12.25 |
노자의 도덕경은 도의 본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증언인 것이다... (0) | 2024.12.24 |
天地之元 萬物之先이신, 天子께서 경기고을의 태양(赤日)으로 강림(降臨)하셨다 (0) | 202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