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세상 끝에 일기(一氣: 하나님의 아들)이고 도덕(道德)인 성인(聖人)이 나타나서,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하고 이상향(理想鄕)으로 바꾼다는 내용인 것이다.
미래의 세상 끝에 일기(一氣: 하나님의 아들)이고 도덕(道德)인 성인이 나타나서,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하고 이상향(理想鄕)으로 바꾼다는 내용인 것이다. |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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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글을 통하여 그가 일생(一生) 하나님과 동행(同行)하였다는 것과
또한 하나님의 뜻을 시(詩)로써 후세(後世)에 전하게 된 사연을 알 수가 있다.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록을 남기셨으니 얼마나 정확(正確)하고 분명(分明)하겠는가?
그의 글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超越)하여, 미래에 되어질 일을 바로 앞에서 보고 자세히 기록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선세계(神仙世界)가 어떠한 경지인지를 여러분은 간접적으로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 해월(海月) 선생의 다음 시(詩)를 보자.
南嶽丈(남악장) 歸程又宿親家(귀정우숙친가) 穩打山水臨(온타산수림) 別書奉(별서봉)
십년불견금강면(十年不見金剛面)
십년(十年) 동안 금강(金剛)의 얼굴을 자세히 보지 못하였더니,
금견선생역일산(今見先生亦一山)
어대연하훈실난(語帶烟霞薰室暖)
말씀을 하시니 연하(烟霞)가 둘리며, 향기가 방안을 가득하고,
안여옥설조인환(顔如玉雪照人寒)
얼굴은 마치 옥설(玉雪)같이 희어서 사람을 맑게 비추는구나.
사원만폭쟁분방(詞源萬瀑爭奔放)
문장은 근원적으로 만 개의 폭포가 다투어서 빠르게 달아나는 것 같고,
필세천봉노굴반(筆勢千峯怒窟盤)
필세(筆勢)는 천 개의 봉우리가 노해서 솟아난 것 같구나!
가소진황구해고(可笑秦皇求海苦)
가히 웃을 일이로다! 진시황제가 (봉래산의) 바다(海: 불사약)를 구하였지만,
봉래지시재인환(蓬萊只是在人寰)
미래(未來)의 하나님 아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설명한 글이다.
1. 10년 전의 금강(金剛)의 얼굴과 10년 후의 금강(金剛)의 얼굴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말했다.
2. 10년 전에는 보통 사람과 같았었는데 10년 후에는 다르게 변화되었다고 했다.
3. 금강(金剛)이 말을 할 때는, 아름다운 연하(烟霞)가 둘리우고, 방 안에는 향기가 가득하고,
4. 그의 얼굴은 옥설(玉雪) 같아서 주위의 사람들을 밝게 비추고,
5. 그의 글은 수많은 폭포가 다투어서 달아나는 것 같고,
6. 그의 글씨는 천봉(千峯)이 노(怒)하여 솟아 올라 서려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하였다.
7. 그래서 10년 전의 모습은 인간(人間)의 모습이고,
8. 10년 후의 모습은 그대로 신선(神仙)의 모습인 것이다.
그러면 해월(海月) 선생은 누구를 두고 그런 말을 하였는가?
금강(金剛)이란 무엇을 두고 말한 것일까?
사람인가?
그냥 강원도(江原道)에 있는 금강산(金剛山)을 말함인가?
다음 구절을 보면 다 풀리는 것이다.
이 구절은 진시황(秦始皇)이 그토록 구하려고 했던 것이 불사약(不死藥)인데,
그걸 구해 가지고 장생불사(長生不死)하겠다고 서복(徐福, 徐市)으로 하여금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이끌고, 우리 나라 삼신산(三神山)으로 보냈는데, 기가 막혀 웃을 일이라고 하였다.
그가 말한 삼신산(三神山)은 봉래산(蓬萊山)인데,
그 봉래(蓬萊)산이라는 것이 다만 경기고을(寰:경기 고을 환)에 있는 사람에게 있다고 하였으니,
그 표현(表現) 또한 얼마나 절묘(絶妙)한가?
우리들의 보통 상식으로는,
삼신산(三神山)이 우리 나라의 어느 지명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다들 알고 있었는데,
해월(海月) 선생은 그것이 지명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뜻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우리는 흔히 강원도에 있는 금강산(金剛山)을,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이라 불러 온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금강산(金剛山)의 별칭인 봉래(蓬萊), 풍악(風樂), 개골(皆骨)이라는 말을 잘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금강산(金剛山)이 아름답게 단풍진 가을철의 수려한 모습을 보고,
풍악산(楓嶽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풍악(楓嶽)의 풍(楓)자가 단풍(丹楓)나무를 뜻하는데,
이 단풍(丹楓)나무가 신(神)나무 풍(楓)자로, 신(神)을 뜻하는 말이며, 단(丹)을 뜻하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단풍(丹楓)나무라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는 나무 중의 하나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보아야 하는 것이다.
절에 가면 사찰(寺刹) 주위에는 단풍(丹楓)나무가 심어진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백두산(白頭山)은 하나님을 뜻하는 말로, 백두(白頭), 백수(白首)로 표현하였고,
금강산(金剛山), 또는 금강(金剛), 봉래(蓬萊), 단풍(丹楓), 단(丹) 또는 풍(楓)으로 표현하였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그러나 해월(海月) 선생은,
그렇게도 사람들이 꿈에도 애타게 찾던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가 금강(金剛)이고 봉래라고 하였으며,
또한 바다(海)라고 하였다.
그 봉래(蓬萊), 금강(金剛)이, 우리 나라 경기고을(寰)에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하였으니,
이제는 찾는 것이 아주 쉬워진 것이다.
그가 어디에서 사는 누구이며, 어느 시대에 존재하는 사람인 것만 안다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다.
봉래(蓬萊), 바다(海), 달(月)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을 단순한 자연의 모습을 읊은 것으로 보고
시(詩)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해월(海月) 생의 시(詩)선 속에 담긴 깊은 뜻을 아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삼신산(三神山)이라고 하는, 방장(方丈), 봉래(蓬萊), 영주(瀛洲)란 말을,
말 그대로 삼신(三神)이신,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신(聖神)을 이르는 말로 알아야 하며,
굳이 장소를 이야기한다면 그 성부(聖父), 성자(聖子)가 계신 곳을 이르는 말이고,
그가 머무는 장소인 것이다.
한 군데 또는 몇 군데 고정(固定)되어 있는 곳이 아니라,
그 성부(聖父), 성자(聖子)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계신 곳이 삼신산(三神山)이요,
봉래(蓬萊)요, 영주(瀛洲)라 칭하는 것이 합당한 것이다.
성부(聖父), 성자(聖子)가 머물지 않은 곳이라면, 어찌 삼신산(三神山)이라 하겠는가?
그러니 삼신산(三神山)이란 가변(可變)적이라 하겠다.“ 설명을 마치자
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봉래(蓬萊)와 금강(金剛)이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이며,
그것이 사람을 뜻하는 말인 것은 알겠는데,
바다(海)가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라는 말은 잘 납득이 안 가는데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오.”
“이 바다(海)라는 말이 불사약(不死藥) 불로초(不老草)이고 대도(大道)를 뜻한다고 하는 말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제일 먼저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서 볼 수가 있다.
『河上公之(하상공지) 道德經(도덕경) 異端主唱(이단주창) 將亡兆(장망조)...
八萬經內(팔만경내) 極樂說(극락설) 八十一載(팔십일재) 道德經(도덕경)
河上公(하상공) 長生不死(장생불사) 死而復生(사이부생) 一氣道德(일기도덕)*****
上帝豫言(상제예언) 聖眞經(성진경) 生死基理(생사기리) 明言判(명언판) 』
격암유록(格菴遺錄)에서, 81장까지 있는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하나님의 예언(豫言)의 말씀을 기록한 성스러운 진경(眞經)인데,
미래(未來)의 세상 끝에 일기(一氣: 하나님의 아들)이고 도덕(道德)인 성인(聖人)이 나타나서,
천하(天下)를 통일(統一)하고 이상향(理想鄕)으로 바꾼다는 내용인 것이다.
즉
미래의 정도령에 대한 이야기인데,
아무도 그것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여태까지 엉뚱한 소리로 일관한다 했던 것이다.
하상공(河上公)이 그나마 제대로 해석을 하였는데,
사람들은 오히려 하상공(河上公)의 말을 무시하고 이단시(異端視)해 왔던 것이다
그러면 이제
道常無名(도상무명)
朴雖小 天下不敢臣(박수소 천하불감신)
候王若能守之(후왕약능수지) 萬物將自賓(만물장자빈)
후왕(侯王)이 만일 그(道,朴)를 가지게 되면,
만물(萬物)이 장차 스스로 그의 덕에 복종(服從)하게 될 것이다.
天地相合(천지상합) 以降甘露(이강감로)
民莫之令而自均(민막지령이자균)
백성들을 가르치고 명령하지 않아도 저절로 잘 다스려진다.
始制有名(시제유명) 名亦旣有(명역기유)
이름이 없는 도(始)가, 능히 이름이 있는(有名)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다.(즉 무형이 유형을 다스린다)
이름이 있는 것은 끝남이 있는 것이다.(그침이 있다)
天亦將知之(천역장지지)
知之所以不殆(지지소이불태)
하늘이 알고 있는 바, 즉 신령(神灵)의 도움으로 다시 위태(危殆)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譬道之在天下(비도지재천하)
猶谷之與江海(유곡지여강해) * * * * *
모든 내와 골짜기의 물이 강과 바다(江海)로 흐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 * * * * *
우리는 여기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은,
이와 같이 해월(海月)선생께서는,
또한 우리나라의
그 바다(海) 봉래(蓬萊)란 말이 어떤 지명(地名)이거나,
어떤 인삼이나 산삼같이 약(藥)으로 다려 먹는 식물(植物)을 뜻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또한 금속(金屬)인 황금(黃金). 은(銀). 수은(水銀) 등도 아닌 것이다.
그것은 바로 도(道) 자체라고 하였던 것이다.
즉
그의 지배하(支配下)에서만이 진정한 세계(世界)의 평화(平和)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도지재천하(道之在天下)란 이 말은, 도(道)가 천하(天下)에 있다는 말인 것이다. *****
즉
즉
『上帝之子(상제지자) 斗牛天星(두우천성) 葡隱之後(포은지후) 鄭王道令(정왕도령)
北方出人(북방출인) 渡於南海(도어남해) 安定之處(안정지처) 吉星照臨(길성조림)
南朝之(남조지) 紫霞仙中(자하선중) 弓弓十勝(궁궁십승) 桃源地(도원지)
二人橫三(이인횡삼) 多會仙中(다회선중) 避亂之邦(피란지방)
多人(다인) 往來之邊(왕래지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도로변(道路邊)에 있다는 것이다.“
평소 격암유록(格菴遺錄)을 틈틈이 보았던 한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도하지(道下止)에 대한 질문을 덧붙였다.
“아, 그래서 우리나라 비결서(秘訣書)마다,
하룻밤 사이에 인천(仁川) 앞바다에 천 척의 배가 몰려온다고 했군요.
왜 인천(仁川) 앞바다에 배가 몰려오는지 이해가 잘 안 되었는데,
바로
도하지(道下止)가 인천(仁川)에 있으니까,
그 도하지(道下止)인 인천(仁川)에 있는 정도령을 찾아 몰려온다는 말이군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그 밖에도 여러 정감록에서 도하지(道下止)란
용어가 여러 가지로 나오는데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眞人及出(진인급출) 仁富之間(인부지간)
夜泊千艘(야박천소) 唐堯聖德矣(당요성덕의)』
※千艘(천소) : 천 척의 배
『南朝之(남조지) 紫霞仙中(자하선중)
弓弓十勝(궁궁십승) 桃源地(도원지) 二人橫三(이인횡삼)
도원지(桃源地)가 바로 인천(二人⟶仁 / 橫三⟶川)에 있다는 것이다.
多會仙中(다회선중)
避亂之邦(피란지방)』
『歌歌川川(가가천천)
是眞方(시진방)
弓弓乙乙(궁궁을을) 是也(시야)
此外皆誰(차외개수)
畵牛觀則(화년관칙) 眞春花發是也(진춘화발시야)』
세상의 명예와 이익을 모두 땅에 묻어 둔 채 초연(超然)하게 지내는 사람인데,
바로 그 사람을 전(顚)이라고 하였다.
산림일로숙쟁선(山林一路孰箏先)
숲속의 길에서, 누가 잡아 끌기에 보니
자소오생미료연(自笑吾生未了緣)
웃으면서 나는 아직 세상의 인연을 끝내지 못했다 하네.
수간명천조고슬(水間鳴泉調古瑟)
산골물과 떨어지는 물소리가 하늘의 거문고를 타는 듯 한데,
월단창회열구선(月壇蒼檜列구仙)
높다란 언덕 위 푸른 노송나무에 파리한 신선(仙)이 있어
막언필가방유악(莫言畢嫁方遊嶽)
조용히 말을 마치자 또한 산속으로 자적(遊:유)하는구나.
영학휴량영탁선(寧學休粮永托禪)
무사히 신선되는 법(休糧:휴량)을 가르치고는, 영원히(永) 선위(禪位)를 맡기는구나(托禪:탁선).
회수진환진일해(回首塵寰眞一海)
머리를 돌려 티끌 세상을 바라보니,
이명갱참기인전(利名坑塹幾人顚)
또한 중국 3대 예언가 중의 한 사람으로 명나라 개국공신이자
대학자인 유백온(劉伯溫1311 - 1375)선생의
讖曰(참왈) : 讖 : 예언 참
天有日月(천유일월) 地有山川(지유산천)
海內紛紛(해내분분) 父後子前(부후자전)
頌曰(송왈) :
戰事中原迄未休(전사중원흘미휴) 幾人高枕臥金戈(기인고침와금과)
『文席(문석) 大海月(대해월)
寒療(한료) 明倫禮(명윤례) 付時中(부시중)
문장(文章)으로 크게 이름난 해월(海月) 선생이,
바다 속에 잠긴 달처럼 환하게 윤리(倫理)와 예(禮)를 밝혔고,
또한 시의적절(時宜適切)하게 때맞춰서,
이렇게 격암(格菴) 선생 또한 해월(海月) 선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