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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가(詠世歌) / 황하일천년에 다시 한번 맑았구나. 어주자(魚舟子)를 지시하니 무릉도원 여기로다. 동자야 비를 들어 만정낙화 쓸어내라.

■ 동학가사

by 雪中梅 2023. 10.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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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가(詠世歌)

황하일천년에 다시 한번 맑았구나.

도화협거진(兩桃花挾去津)은 어주자(魚)를 지시(指示)하니 무릉도원(武陵桃源) 여기로다.

동자(童子)야 비를 들어 만정낙화(滿庭落花) 쓸어내라.

동방일월대명시(東方日月大明時)만세동락(萬歲同樂)하여 보자.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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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가(詠世歌)

 

가소롭다. 가소롭다. 세상사(世上事) 가소롭다.

이 내 몸 생겨나서 삼십구년 낭도타가

초당(草堂)에 깊이 든 잠 일몽(一夢)을 화(化)하여,

한 곳에 돌아드니 십주연화(十洲蓮花) 분명(分明)하다.

무기궁(戊己宮)에 깊이 앉아 사면(四面)을 살펴보니

철통같이 굳은 속에 일로(一路)를 난통(難桶)이라.

태화기운(太和氣運) 부여잡고 영신(靈神)

구지(九至) 지켜 오는 때를 기다린다.

홀연 뇌풍상박(雷風相搏) 소리 건곤(乾坤)이 진동(振動)한다.

무기궁(戊己宮)이 요란(搖亂)터니 홀연 일로통개(一路通開)하야

음양이기(陰陽理氣) 내닫커늘.

나도 따라 나서보니 삼리화(三離火)가 버려졌고

삼청일월(三淸日月) 밝았는데 벽목삼궁(碧木三宮) 여기로다.

음양(陰陽)을 따라 더욱 잡고 청림(靑林)세계 좁은 길로 차츰차츰 내려가니

상중하(上中下) 섰는 청림(靑林) 정월 이월 삼월경이로다.

한 달 이수(理數) 요량(料量)하니 만팔백리로다.

삼삭이수마련(三朔里數磨鍊)하니 삼만이천사백리로다.

천황씨 목덕운(天皇氏木德運)은 일만팔천세 하였는데

이 내 운로(運路) 어이하여 삼만이천사백년일런고,

생각하고 생각하니 그러하고 그러하다.

칠천이백리 년기(年氣) 빼어 칠십이둔(七十二遁)

마련(磨鍊)하는 강태공(姜太公)의 조화(造化) 수단(手段)

이금(以今)에 안재재(安在哉)며 삼천법계(三千法界)

너른 도량(道場) 팔백연화(八百蓮花) 나열(羅列)하다.

석가여래(釋迦如來) 무궁도술(無窮道術) 자고(自古)로 유명(有名)하다.

미륵전(彌勒殿) 높은 탑(塔)에 뚜렷이 섰는 저 금불(金佛)

나를 보고 반기는 듯 감중련(坎中連)한 이치(理致)에 리허중(離虛中)에 따라난다.

구성산(九聖山) 높은 봉(峰)에 울고 나는 저 봉황(鳳凰)은 성현(聖賢)이 나셨으니

황하일천년에 다시 한번 맑았구나.

동구(洞口)에 배례(拜禮)하니 적송자(赤松子) 나셨구나.

장자방(張子房) 어디 가고 요지연(搖池淵)에 진치(進致)하니

서왕모(西王母) 상존(尙存)이라.

안기생(安妓生)을 보려다가 청춘작반(靑春作伴) 호환향(好還鄕)

두자미(杜子美)의 지은 구(句)요.

 

도화협거진(兩桃花挾去津)은

주자(魚)를 지시(指示)하니 무릉도원(武陵桃源) 여기로다.

※岸(언덕 안)

해상(海上)의 삼신산(三神山)

구름 밖에 둘러 있고

 

눈앞의 모악산(母岳山)

반공(半空)에 솟았는데, 나를 따르고 따르는 제생(濟生)들은 나의 부탁(付託) 아니 잊고

금일(今日) 상면(相面) 가애(可愛)로다.

백발(白髮)은 소소(蕭蕭)하여 선풍(仙風)에 휘날리고

청금(靑衿)은 제제(濟濟)하야 옥경(玉京)에 오르도다.

 

책자(冊字)에 치부법문(治符法文) 그대토록 못 깨쳐서 지동지서(之東之西) 혼침(混沈)턴가.

개명장(開明狀) 내는 날에 일제개심(一濟開心) 하였으랴.

 

동자(童子)야 비를 들어 만정낙화(滿庭落花) 쓸어내라.

동방일월대명시(東方日月大明時)만세동락(萬歲同樂)하여 보자.

 

+ - + - + - + - + -

 

 

정도령이 누구의 자손으로 태어나시는가?

 

동학가사(東學歌詞) 궁을전전가(弓乙田田歌)를 보면,

 

『畵牛顧溪(화우고계) 살펴보고 三千法界(삼천법계) 들어가서

黃河一淸精氣(황하일청정기)타고 沛澤龍(패택룡)이 되단말가 』 ***

라는 구절이 있다.

 

그림 속의 소가 계곡을 돌아 살펴보며 삼천법계(三千法界)에 들어가서

황하(黃河) 한 맑은 정기(精氣) 받아 연못 속의 (龍)이 되었단 말인가?

라고 하였다.“

라고 말을 하자,

 

한 사람이 질문하였다.

“이 이야기는 중국의 황하(黃河)의 이야기 같지는 않은데요.

황하(黃河)가 맑아지는 그 정기(精氣)를 받고 용(龍)이 된다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의 황하(黃河)의 누런 황토색 물이 천년에 한 번 맑아진다는 그런 뜻이 아니라

 

이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黃河一淸精氣(황하일청정기) 라는 말은,

 

하늘이 하나님의 아들낳아준 육적(肉的)인 부모(父母)간접적으로 밝히는 말

 

黃河一 맑은 정기(黃河一淸精氣) 로 해석되니

 

정기(精氣)를 받고 태어나는 분의 부친(父親) 존함을 밝히는 말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민제(李民濟) 선생의 친필 삼역대경(三易大經)

乾坤配合成道章(건곤배합성도장)...

★친필내용 전체가 기존기록에 누락이 되어서 올립니다.★

 

 

★친필기록★

 

先天 乾(선천 건)은 下來三度而 極震(하래삼도이 극진)하고

后天 坤(후천 곤)은 上來三度而 極巽(상래삼도이 극손)하야

巽震(손진)이 配合立德成其中天(배합입덕이 성기중천)하니

三天之 大道大德(삼천지 대도대덕)弓弓乙乙 之聖世(궁궁을을 지성세야)니라

 

先天 河圖之 乾(선천 하도지 건)은 在南而爲一天(재남이위일천)하니 初生之天也(초생지천야)

后天 洛書之 坤(후천 락서지 곤)은 在北而爲二天(재북이위이천)하니 再生之天也(재생지천야)

中天 靈符之 乾坤(중천 영부지 건곤)在中而爲三天(재중이위삼천)하니

一二合德之天(일이합덕지천야)三生之 天也(삼생지 천야)

詳察此下圖形(상찰차하도형)하라 ※ 詳(자세할 상) / 察(살필 찰)

 

☰(건괘) ☷(곤괘) 河圖一天(하도일천)과 洛書二天(락서이천)이 至爲太極(지위태극고)

乾坤配合(건곤배합)하야 更生乾坤(갱생건곤)하니 其形(기형)은 如此(여차)하니라

 

 

☰(건괘) + ☷(곤괘) 三天者(삼천자)乾坤之 長男長女(건곤지 장남장녀고)

 

三天 兩地巽震靑林(삼천 양지지 손진청림야)

 

五皇極仙道 神德也(오황극지 선도 신덕야)니라

 

乾坤兩白之中(건곤양백지중)의 三男三女之(삼남삼여지도)

 

至於河洛(지어하락) 三変之運(삼변지운)하야 三豊立極(삼풍입극)하니

 

 

一儒之 人道(일유지 인도)

二佛之 地道(이불지 지도)

三仙天道(삼선천도)

以日月年(이일월년)으로 觧釋則(해석즉)

 

儒之 日精 左旋 靑龍(유지 일정 좌선 청룡)

佛之 月精 右旋 白虎(불지 월정 우선 백호)을

 

合于 仙之 年精 中央黄帝(합우 선지 년정 중앙황제야)

 

黄河一 (황하일)하야

 

聖人出世(성인출세)以理通覺(이리통각)하라

 

 

 

黄土之中(황토지중)

 

天一生河水 合德(천일생수지 하수 합덕)

 

地二生(지이생화지 산)하야

 

土生金 之理(이 토생금 지리)

 

乾金(건금백천) 生世(생세)하니

 

(고)黄河一清也(황하일청야)

 

 

 

乾天更生(건천갱생)하니 聖人出世(성인출세)하니라

 

乾天聖人(건천성인)은 坤地 聖人(이곤지 성인)하고

 

坤地賢人(곤지현인)震人聖子(이진인 성자)하노니라.

천년(千年)에 한 번 황하의 물이 맑아지니(河淸:하청),

이에 대성인(大聖)이 돌아와서는

황구로(黃狗老) : 성을 가진 개띠 생인 어른 ★★★★★

한 사람의 도사(道士)가 나타나서 죄다 모두 쓸어 버리는데(掃:쓸 소)

일체(一切) 중생(衆生)의 모든 번뇌(煩惱)를 제거할 것이라고 하였다.

 

황하 중류에 위치한 후커우(壺口) 폭포.

중국신문주간이 지난달에 촬영한 사진(왼쪽 사진)과

2000년대 초반에 촬영된 것이라며 한 네티즌이 웨이보에 올린 사진.

 

 

누런 흙탕물로 상징됐던 중국 황하(黃河)의 물이 맑아지고 있다.

중국 시사잡지 중국신문 주간은 지난 2000년부터 황하의 토사 침전물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홍수기가

아닌 평시에도 황하 대부분의 구간에서 수질이 급격히 개선됐다고 4일 전했다.

사진은 급격히 맑아진 황하 강물. [중국신문 주간 캡처=연합뉴스]

 

 

태공망(太公望 강태공) 건곤만년가(乾坤萬年歌)
태공망(太公望)의 중국 왕조 5천년사 예언 "건곤만년가(乾坤萬年歌)"
《 태공망의 후손 성씨로는 중국, 한국, 일본, 대만등에 약 247개성이 있으며 이중 사료적으로 증명된
성씨는 노씨(盧氏), 여씨(呂氏), 온양 방씨(方氏), 평해 구씨(丘氏), 압해 정씨(丁氏)이다.
실제로 오늘날에도 중국에서 이 5성은 태공망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
 
신선과 같은 태공망의 신선과 같은 일화 중 가장 유명한것중 하나가 "건곤만년가(乾坤萬年歌)"다.
"건곤만년가(乾坤萬年歌)"는 태공망이 중국 역사 전체를 예언한것인데 그 내용이 모두 맞아떨어져 놀랍다
이 "건곤만년가(乾坤萬年歌)"는 동북아시아 최고 예언서로 뽑히기도 하며 아직 연구중이라 한다.
건곤만년가(乾坤萬年歌)
太極未判昏已過(태극미판혼이과)
風后女媧石上坐(풍후여와석상좌)
三皇五帝己派相(삼황오제기파상)
承宗流源應不錯(승종유원응불착)
而今天下一統周(이금천하일통주)
禮樂文章八百秋(예악문장팔백추)
串去中直傳天下(관거중직전천하)
卻是春禾日頭(각시춘화일두) 。☆卻(물리칠 ), 禾(벼 ), 換(바꿀 )
天下由來不固久(천하유래불고구)
二十年間不能守(이십년간불능수)
卯坐金帶直刀(묘좌금대직도)
削盡天下木羊(삭진천하목양)削(깎을 )
一土臨朝更不祥(일토임조경불상)
改年換國篡平床(개년환국찬평상)☆篡(빼앗을 )
 
泉中湧出光華主(천중용출광화주)
興復江山又久長(흥복강산우구장)
四百年來更世界(사백년래갱세계)
日上一曲懷毒害(일상일곡회독해)
一枝流落去西(일지유락거서)
三分社稷傳兩代(삼분사직전양대)
四十年來又一變(사십년래우일변)
相傳馬上同無半(상전마상동무반)
兩頭點火上長安(양두점화상장안)
委鬼山河通一占(위귀산하통일점)
山河既屬普無(산하기속보무)
離亂中分數十秋(이란중분수십추)
子中一朱不能保(자중일주불능보)
江東復立作皇洲(강동복위작황주)
相傳一百五十載(상전일백오십재)
釗到兔平四海(쇠도토평사해)
天命當六十年(천명당육십년)
草生好歹(숙초생호알)
都無真主管江山(도무진주관강산)
一百年前擾幾番(일백년전요기번)
耳東入國人離亂(이동입국인난난)
南隔長安北隔關(남격장안북격관)
水龍木易承天命(수룡목이승천명)
方得江山歸一定(방득강산귀일정)
五六年來又不祥(오육년래우불상)
此時天下又紛爭(차시천하우분쟁)
木下男兒火年起(목하남아화년기)
一掃煙塵木易已(일소연진목역이)
高祖世界百餘年(고조세계백여년)
雖見干戈不傷體(수견간과불상체)
子繼孫承三百春(자계손승삼백춘)
又遭離亂似瓜分(우조리란사과분)
五十年來二三往(오십년래이삼왕)
不真不假亂為君(부진불가난위군)
金豬此木為皇帝(금저차목위황제)
未經十載遭更易(미경십재조경역)
肖郎走出在金猴(초랑주출재금후)
穩穩清平傳幾世(은은청평전기세)
一汴二杭事不巧(일변이항사불교)
卻被胡人通佔了(각피호인통점료)
三百年來棉木終(삼백년래면목종)
三閭海內去潛蹤(삼려해내거잠종)
一兀為君八十載(일올위군팔십재)
淮南忽見紅光起(회남홀견홍광기)
八雙牛來力量大(팔쌍우래역량대)
日月同行天下(일월동행천하) 。照(비칠 )
猴一兀自消除(후일올자소제)
四海衣冠新彩畫(사해의관신채화)
三百年來事不順(삼백년래사불순)
何須問(호하수문)
十八孩兒出來(십팔해아도출래)孩(어린아이 ), 兒(아이), 跳(뛸 )
蒼生方得蘇危困(창생방득소위곤)
相繼春秋二百餘(상계춘추이백여)
五湖雲擾又風顛(오호운요우풍전)
人丁口取江南地(인정구취강남지)
京國重新又一遷(경국중신우일천)
兩分疆界各保守(양분강계각보수)
更得相安一百九(갱득상안일백구)
那時走出草田來(나시주출초전래)
手執金龍步玉口(수집금룡보옥구)
平海中華定(청평해중화정)
南北同歸一統排(남북동귀일통배)
誰知不許乾坤(수지불허건곤구)
一百年來天上口(일백년래천상구)
木邊一兔(목변일토주래)
自在為君不動手(자재위군부동수)
 
又為棉木定山(우위면목정산하)
四海無波二百九(사해무파이백구)
王上有人雞上火(왕상유인계상화)
一番更變不須說(일반갱변불수설)
此時建國一人(차시건국우일인)
正臣賢乘輔拔(현승보발)
平定四海息干戈(평정사해식간과)
二百年來為社稷(이백년래위사직)
二百五十年中好(이백오십년중호)
江南走出(강남주출묘)
大好山河又二分(대호산하우이분)
幸不全亡莫嫌小(행불전망막겸소)
兩人相見百忙中(양인상견백망중)
治世能人一張弓(치세능인일장궁)
江南江北各平定(강남강북각평정)
一統山河四海同(일통산하사해동)
二百年來為正主(이백년래위정주)
一渡顛危猴上水(일파전위후상수)
別枝花開(별지화개과아홍)
: 1.(실과 ), 2.실과(實), 과실(實), 3.열매
復取江山如舊(부취강산여구)
(회복할 복, 다시), (가질 ), (예 /옛 )
二百年來衰氣運(이백년래쇠기운)
任君保重成何濟(임군보중성하제)
水邊(수변) 。☆(사내 )
直入長安加整頓(직입장안가정돈)
行仁行義立乾坤(행인행의입건곤)
子子孫孫三十世(자자손손삼십세)
我今只算萬年終(아금지산만년종)
剝復循環理無窮(박복순환이무궁)
知音君子詳此數(지음군자상차수)
今古存亡貫通(금고존망관통)
또한 대순전경(大巡典經)
제3장 제자의 입도(入道)교훈(敎訓) 159~160절을 보면,
『또 가라사대
姜太公(강태공)이 十年經營(십년경영)으로 三千六百個(3,600개)의 낚시를 버렸음이
어찌 한같 周(주)나라를 일으켜 自身(자신)의 벼슬을 얻으려 함이랴.
(도)를 넓게 後世(후세)에 傳(전)하려 함이라.
내가 이제 七十二遁(칠십이둔)을 써서 火遁(화둔)을 트리니 나는 곧 三離火(삼리화)니라’
가라사대
‘文王(문왕)은 羞里(수리)에서 三百八十四爻(384효)를 解釋(해석)하였고,
太公(태공)은 渭水(위수)에서 三千六百個(3,600개)의 낚시를 버렸었는데,
文王(문왕)의 道術(도술)은 먼저 나타났었거니와
太公(태공) 道術(도술)은 앞으로 나오게 되리라’ 하시고
‘天地(천지)도 無日月(무일월)이면 空殼(공각)이오.
증산(甑山) 상제께서 천지(天地)일월(日月: 해와 달)이 없으면 빈껍데기요,
日月(일월)도 無知人(무지인)이면 虛影(허영)이니,
일월(日月)지인(知人)이 없다면 다만 공허한 그림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아는 者(자)가 나오게 되리라’ 하시니라』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앞으로 아는 자(知人) 나온다고 하였으니,
해월(海月)건곤(乾坤)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설명하였는지 보자.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7장 30편에,
요순무유야(堯舜無遺野)
요순(堯舜)은 들에 버려지지 않았으나,
건곤유기허(乾坤有棄墟)
건곤(乾坤: 天地將帥 정도령)언덕 위에 버려졌구나.
포문란성화(飽聞蘭性化)
많이 들어온 이야기로 난초의 성질은 교화(敎化)하는데 있지만,
편애죽심허(偏愛竹心虛)
편애(偏愛)하는 대나무 속은 비어 있구나.
물의종우망(物議從愚妄)
세상 사람들의 평론이란 나아가 대체로 망령(妄靈)되고 어리석은데,
거지졸소(渠知拙疎)
어찌 알겠는가?
열매(實: 乾坤)가 불우(不遇)한 것을 이겨 뚫어 소통시키는 것을,
시간신상사(試看身上事)
그의 일신상에 관한 일을 지켜본다면,
십재일양거(十載一羊裾)
10년이 지나면 크게 상서(祥瑞)로운 옷을 입게 됨을!
그러면 증산 상제께서는
건곤(乾坤)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설명하였는지 보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2권 임인(壬寅: 1902년)편 12절을 보면,
『大先生(대선생)이 下訓(하훈)하시니 ......
萬目所照(만목소조)
많은 사람이 눈(萬目)으로 보게 되고
萬耳所通(만이소통)이로다
많은 사람의 귀로 전해지니,
道德乾坤(도덕건곤)
도덕건곤(道德乾坤)의 세계가
堯舜世界(요순세계)
요순세계(堯舜世界)인데,
天必有志(천필유지)하면
하늘이 반드시 뜻이 있으니(有志:유지),
地必有應(지필유응)하나니
땅에는 반드시 이에 응함이 있나니라(有應:유응).
世世承承(세세승승)하야
세세토록 잇고 이어 나가니(承承:승승),
千世萬世(천세만세)로다』
千世萬世(천세만세)로다.
하늘이 뜻이 있어 건곤(乾坤)을 내려보내니,
이 땅에는 틀림없이 요순세계(堯舜世界)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 말이다.
또한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에서 (實)의미하는 바는,
사람으로서 건곤(乾坤)천지장수(天地將帥)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월(海月) 선생이
천지지수 오기성부(天地之帥 吾其性賦)에서 설명하고 있다.
『지리소호(至理小乎) ......
건곤왈유인혜(乾坤曰惟人兮)
격암유록(格菴遺錄) 석정수(石井水) Ⓟ39를 보면,
『日出山天井之水(일출산천정지수)
태양이 산 위에 떠오를 때 천정지수(天井之水)
掃之腥塵天神劒(소지성진천신검)
비린내 나는 모든 티끌 세상을 쓸어 없애는 천신(天神)(劒)인데,
一揮光線滅魔藏暗追(일휘광선멸마장암추)
한 번 빛을 발하면 숨어있는 마귀(魔鬼)추격(追擊)하여 멸망(滅亡)시키는
天氣光彩電(천기광채전)
천기광채가 나는 천신(天神)이라는 것이다.
天命歸能何(천명귀능하)
천명(天命)진인(眞人)에게 내려졌는데 어느 장수(將帥)일까 하였다.
利在石井生命線(이재석정생명선)
그리고 이로움이 석정(石井) 있다고 한 것이다.
四肢內裏心泉水(사지내리심천수)』
격암유록(格菴遺錄) 세론시(世論視) Ⓟ27을 보면,
(백) 白可何在(백가하재)
석정(石井)이 있는 곳이 어디냐 하면
尋於鷄龍(심어계룡)
계룡(鷄龍)을 찾아라
鷄龍何在(계룡하재)
그러면 계룡은 어디에 있는가?
非山非野(비산비야)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바로 비산비야(非山非野)인천(仁川)에 있으며,
※비산비야(非山非野) : 산(山)도 아니고 들(野)도 아님
※二人橫三(이인횡삼) : 인천(仁川) : (二人), (橫三)
十二月(십이월)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12월에 태어난 사람으로(十二月 하면 자가 됨),
또한 푸르다(靑綠)는 뜻은 장자하며,
그를 소석(小石)아이인 돌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가지박(枝朴)이라고도 하며,
堯日(요일)
높이 떠오르는 태양(堯日)이며,
大亭之下(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큰 정자(大亭) 밑에 그의 이 있는데,
그를 바로 석정(石井)이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한다면
석정(石井)정도령 위쪽에는 큰 정자(大井)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한 나무만이 꽃을 피우는데,
그 나무가 바로 하늘의 천명(天命)받게 되는장수(將帥)라고 한 것이다.
또한 북두칠성(北斗七星)별칭(別稱) 중의 하나가 청룡검(靑龍劒)인 것은
이미 밝힌 바가 있는 것이다.“
그러자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사람이 질문하였다.
12월태어나신 분 인천(仁川)계시다 라고 하셨는데,
인천(仁川)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하여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이에
명산 선생님(明 선생님)은 쉬지 않고 다시 설명하시기 시작하셨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49를 보면,
『二人橫三(이인횡삼) 人(유인)
인천 (一: 太乙) 사람이 있다.
仁川 : 二人 어질의 파자이고, 橫三자가 됨
雙七向面(쌍칠향면) 曰義眞人(왈의진인)
여자(雙이 마주하면 자가 됨)가 의로운 진인(眞人)인데,
(가인)
가히 그 여자 (一) 태을(太乙)아들을 낳으니
鷄龍開國(계룡개국) 起功之臣(기공지신)
아이계룡(鷄龍)의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功)을 세우는 사람이다.
十人生産 一男一女(십인생산 일남일여)
그 목(木) 즉 그 여인의 낳은 자식이 일남일여(一男一女)가 있는데,
辰巳眞人(진사진인)
그 중 한 사람진사(辰巳)년에 나타난다는 성인(聖人)이며 진인(眞人)이고,
男女不辨(남여불변) 牛性在野(우성재야) 非山非野(비산비야)
즉 아들과 딸이 모두 우성재야(牛性在野)와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 하는,
仁富之間(인부지간)
인천(仁川)부평(富平) 사이에서 살고 있으며,
그 곳에서 그 성인(聖人)세상에 드러난다고 한 것이다.
바로
인천(仁川)에서 그 여자(女子)가 낳은 아들과 딸 중
한 사람(一)태을(太乙)이며,
무용출세지장(無用出世智將),
천부(天父) 하나님천명(天命)을 내린 지장(智將)이라고 밝힌 것이다.
하나님의 천명(天命)받은장수(將帥)인천(仁川)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누이동생 또한 인천(仁川)에 살고 있다는 것까지 밝혀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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