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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七十二章 周天度數(주천도수) / 천년(千年) 동안 굳게 숨겨 둔 비밀인데 어느 누가 개벽(開闢)을 하는가?

■ 중화경 (中和經)

by 雪中梅 2022. 12. 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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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七十二章 周天度數(주천도수)

하늘이 운행하는 도수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cafe.naver.com/pinkpknbt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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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章(장)은, 하늘의 日月星辰(일월성신)이 운행하는 도수가 앞으로는 바뀌게 됨을 밝히시고,

또 해와 달과 다섯 별자리인 五星(木火土金水)을 經度(경도)로 하고,

28숙의 星座(성좌)를 緯度(위도)로 하여, 다시 28숙을 周天度數(주천도수)로 하는

새로운 天體運行(천체운행)의 법도를 알려 주셨다.

 

(천)은 無體(무체)이나 二十八宿(28숙)이 爲天體(위천체)하니

하늘은 형체가 없으나 28숙의 별을 하늘의 형체로 삼으니, 

 

日月從角起(일월종각기)오.

해와 달은 각방(角方)으로부터 떠오르고, 

 

天亦從角起(천역종각기)니,

하늘도 또한 각방으로부터 기동하나니,

 

二十八日(28일)을 周天度數(주천도수)로 復行(복행)하리라.

그러므로 28日을 한 도수로 하는 주천도수가 다시 운행하게 되리라.

 

(천)은 無度(무도)이나 日月五星(일월오성)이 爲天度(위천도)

하늘은 원래 도수가 없으나 日(일)과 月(월)과 五星(오성)이 도수가 되니, 

 

二十八宿(28숙)으로 爲緯(위위)하고

28숙의 별자리를 위도로 하고, 

 

日月五星(일월오성)으로 爲經(위경)하야

해와 달과 다섯 별자리를 경도로 하여서, 

 

欽若昊天(흠약호천)하고

크고 넓은 하늘 법도를 너희들에게 알리며,

 

曆像日月星(역상일월성)하야 敬授人時(경수인시)하노라.

해와 달과 별들의 새로운 운행 법도를 기록하여 그 때를 사람들에게 알리노라.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4장 10편의 시(詩)를 보면,

 

행인불각청명절(行人不覺淸明節)

역역진애고남북(役役塵埃苦南北)

 

행인(行人)들은 청명절(淸明節)을 깨닫지 못하고,

경박하고 간사함(役役)이 판치는더러운 티끌 세상(塵埃:진애)남북(南北)이 고통받고 있구나.

 

시후여갈철중부(詩喉如渴轍中鮒)

하처투전경음학(何處投錢鯨飮壑)

 

말하자면 수레자국에 괴어 있는 물에 있는 붕어처럼 목이 마른데,

어디 가서 돈이라도 주고 실컷 마셔 볼 수 있을까?

 

 : 붕어 

 

도방청초봉목동(道傍靑草逢牧童)

신착사의구횡적(身着簑衣口橫笛)

 

길가에는 푸른 풀이 있고 목동(牧童)이 있는데,

몸에는 도롱이(簑衣:사의)를 걸치고, 입에는 피리를 비껴 물었는데(橫笛:횡적)

 

응지차배인주가(應知此輩認酒家)

여지일언상문답(與之一言相問答)

요지청렴유무중(謠指靑帘有無中)

 

응당 이 무리들은, 술집(酒家)을 알고 있을 것으로 알고

한 번 물으니 답하기를,

멀리 보이는 술집의 기(靑帘:청렴)를 가리키는데 술은 없구나.

 

행화리변토홍설(杏花籬邊土紅雪)

춘심화란주정숙(春深花爛酒政熟)

옹저응장중향국(甕底應藏衆香國)

 

울타리 주변의 살구꽃(杏花:행화)은 붉게 피어나고,

봄이 깊어(春深:춘심) 꽃이 만발하고, 술 또한 익어가니,

독 밑(甕底:옹저)감추어둔 많은 무리들이, 부처님나라(香國:향국)를 세울 것이로다.

 

籬 : 울타리 

 : 익을 

 

1. 사람들은 청명절(淸明節)을 깨닫지 못한다고 하였다.

 

2. 또한 이 더러운 티끌 세상에는 경박하고 간사한 무리들이 판을 치고,

    또한 남(南)과 북(北)은 서로 고통(苦痛)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

 

3. 비유(比喩)를 들어 말하기를, 마치 수레자국에 괴어 있는 물 속의 붕어 같은 신세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고 또한 얼마나 견딜 수가 있겠는가?

 

4. 어디 가서 돈이라도 주고, 마른 목을 축이고 싶다고 하였다.

 

5. 마침 길 가에는 푸른 풀이 있고, 또한 목동(牧童)이 있기에

 

6. 술집이 어디냐고 물으니,

    말없이 술집을 가리켜 주는데, 그러나 있어야 할 술은 없다고 하였다.

    그러니 목마름을 해결할 방도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7. 하지만 희망은 있다고 하였다.

    어찌하여 희망이 있다고 하였는가?

    술집 울타리 주변은 살구꽃은 붉게 피었고,

    봄은 깊어 꽃이 만발하니,

    술은 틀림없이 익어간다고 하였으니 희망(希望)은 있는 것이다.

 

8. 독 밑에 감추어둔 많은 무리들이 있는데,

    이 많은 무리들은 향기의 나라(香國:향국)

    즉 부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하였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한 사람이 이상하다는 듯이 말하였다.

“아니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청명절(淸明節)을 해월(海月)선생은 사람들이 모른다고 하였는데,

어찌하여 모른다고 하였습니까?”

 

“청명절(淸明節)이란 무엇이냐 하면,

붉은 살구꽃(杏花:행화) 복숭아꽃(桃花:도화)이 피는 때인 음력 3월인 것이다.

바로 음력 삼월(三月)에 들어가는 때를 청명절(淸明節: 양력으로 보통 4월 5일경)이라고 하는 것이다.

 (辰)인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께서는,

진월(辰月)에는 청명절(淸明節)되는 때이니,

살구꽃, 복숭아꽃이 붉게 피고, 또한 술집의 술은 익어 간다고 한 것이다.

바로 고통받는 남북한(南北韓)의 신세가, 수레바퀴 자국에 괴어 있는 물 속의 붕어같은 신세라고 하였다.

 

그러니 얼마나 목이 타고 고통스럽겠는가?

이 때 술집에 술이 익어 가니,

마른 목을 축일 수 있는 희망(希望)은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이다.

마른 목을 축일 수 있다는 것이 술집(酒)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酒)을   (春)이라고 하는 것이다.

 춘(春)이라 하면 바하나님의 아들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면,

성인(聖人)을 의미하는 것이니,

그 성인(聖人)이 언제 나타나서 우리나라의 어려움을 구제하는가?

예언서(豫言書)마다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진사성인출(辰巳聖人出)인 것이다.

곧 진사(辰巳)년에 성인(聖人)이 세상에 드러나 밝혀진다는 것이다.

 

술이 나타나는 때가 바로 청명절(淸明節)이라고 해월(海月) 선생은 가르쳐 주는 것이다.

그러나 해월(海月) 선생은, 사람들은 청명절(淸明節)이 뜻하는 바를 모른다고 하였다.

고통받는 남북한(南北韓)에게 희망을 주는 술이 익어 가니, 곧 목마름에서 해결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마디로 

(酒)이  구세주(救世主)라는 것을 해월(海月) 선생은 이와 같이 전(傳)하는 것이다.

 

또한 더 나아가 술독 밑에는 숨겨 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향기(香氣)가 나는 부처님의 나라를 세울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은 장엄(莊嚴)한 화엄(華嚴) 세계인,

부처님 꽃의 나라 이 지상(地上)에서 이루어지게 된다고 한 것이다.

 

어디에서 이루어지는 지는 이미 이야기하였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22장 90편에,

한강차 상천사운(漢江次 上天使韻)

천년간비수개벽(千年慳秘誰開闢)

사해시맹(四海詩盟張)

옥절초림진(節初臨辰界)

난주갱소수운향(蘭舟更泝水雲鄕)

 

천년(千年) 동안 굳게 숨겨 둔 비밀인데(慳秘간비), 

어느 누가 개벽(開闢)을 하는가?

 

온 세상 사람들이(四海:사해) 받들어 모시는 약속된 사람으로(詩盟:시맹),

홀로 주(主) 개벽(開闢)을 하는도다.

 

(玉: 玉童) 부처님(節)이,

비로소 용마(龍馬)세계로 나아가는구나.

 

난주(蘭舟)가, 또한 물을 거슬러 구름 속(水雲:수운)으로 들어가는구나.

 

 

누가 이 우주(宇宙) 개벽(開闢)하겠는가? 하니,

 

온 세상 사람들이 떠받들어 모시는 분인데 약속된 사람으로,

 

홀로 주(獨主)라고 하였다.

 

바로 (玉) 하나님의 아들로,

 

북두칠성(北斗七星) 용마(龍馬)라고 한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기독교인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독주(獨主) 독생자 예수라는 의미 예수님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받들어 모시고,

또한 약속된 사람이라면, 예수님밖에 더 있겠습니까?” 라고 하자

 

우리 나라의 예언서에 대하여 상당히 조예가 있는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정도령(鄭道令),   상제재림(上帝再臨),

 재림 예수는 다 같은 십승(十勝)이라 했으니,

결국 진인(眞人) 정도령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용마(龍馬) 즉 (龍) (馬)로 상징(象徵)되는 정도령의 세상이 된다는 말이라고 봅니다.”

라고 하자,

   

불교도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미륵불(彌勒佛) (彌)자가  어린아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구세주(救世主) 의미가 있으니 미륵불(彌勒佛) 아니겠습니까?” 라고 하자

 

또 곁에 있던 증산교 계통인 듯한 사람이 말하였다.

 

“대순전경(大巡典經)의

제4장 천지운로(天地運路) 개조공사(改造公事) 1절을 보면,

 

『壬寅年(1902년) 陰四月 十三日에 夏雲洞(하운동) 金亨烈(김형렬)의 집에 오셔서

그 후로 八年(8년) 동안 亨烈(형렬)과 더불어 苦樂(고락)을 함께 하시며,

또 天地公事(천지공사)에 首弟子(수제자)로 任用(임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同參(동참)케 하시니라.

 

上帝(상제) 亨烈(형렬)에게 일러 가라사대

時俗(시속)에 어린 兒孩(아해)에게 <개벽쟁이>라고 戱弄(희롱)하나니,

이는 開闢長(개벽장)이 날 것을 이름이라.

내가 四界大權(사계대권)을 主宰(주재)하야 天地(천지)를 開闢(개벽)하고

無窮(무궁)한 仙境(선경)의 運數(운수)를 定(정)하여

造化政府(조화정부)를 열어 災難(재난)에 빠진 神明(신명)과 民衆(민중)을 건지려 하니,

너는 마음을 純潔(순결)히 하여 天地運路(천지운로) 改造公事(개조공사)에 參與(참여)하라‘ 하시고』

 

증산(甑山) 상제께서 대순전경(大巡典經)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세상에서는 어린 아이를 보고 개벽장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벽장(開闢長)이 날 것이라는 말이라 하였습니다

 

 

또한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5권 을사(乙巳)편 2절에,

 

『曰(왈) 我道之下(아도지하)에 有血心者(유혈심자) 一人(일인)하면 我事(아사) 成也(성야)니라.

내 도(道) 혈심(血心) 가진 자 한 사람(一人)만 있어도

 (我事) 이루어지니라(成).

 

 

(왈) 我道之下(아도지하)에 世之人(세지인) 有太乙道人之稱(유태을도인지칭)하면

太平天下也(태평천하야)니라

내 도(道)는 세상 사람들이(世之人:세지인), 태을(太乙)이라는 도사(道士)가 있어 따르면,

천하(天下) 태평(太平)하게 되나니,

 

 

曰時乎胞胎之運(왈시호포태지운)이니 兒童之世(아동지세)니라

아! 이 때(時)가 포태운(胞胎運)으로아이(兒童) 세상(世) 되는데,

 

 

是故(시고) 致誠(치성) 脫周衣而獻拜(탈주의이헌배)하라

그런고로(是故) 치성(致誠)에, 두루마기(周衣) 벗고 헌배(獻拜)하라

 

 

時來(시래)하야 加冠致誠(가관치성)하면 天下太平(천하태평)하노라
曰我道之下(왈아도지하)에 奉道之日(봉도지일)
卽其人(즉기인)이 在后天之生(재후천지생)하야 爲一歲(위일세)하노라』

 

 

증산 법종교에서 나온 현무경(玄武經)에 있는 증산 상제의 시를 보면

 

『太乙眞人彌勒佛(태을진인미륵불)  回天地氣石由身(회천지기석유신)

 

태을진인(太乙眞人)이 바로 미륵불(彌勒佛)이며

천지(天地)의 (氣) 즉 일기(一氣)가 돌아 오는데(石)이 바로 (身)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제까지 설명하신 그 아이가 태을진인(太乙眞人)이자 미륵불(彌勒佛)이며,

또한 (石)인 정도령(鄭道令)인데,

 

 

風雲態歸于(풍운변태귀우 六合和同萬年春(육합화동만년춘)

 

일기(一氣: 太乙) 인간 (身)으로 다시 오셔서(天下一氣再生身)

온세상 화합하는 좋은 세상 이룬다는 말이니(六合和同萬年春 육합화동만년춘),

 

 

이는 해월(海月) 선생의 말씀과 같은 뜻이 아닙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다만 빙그레 미소만 띨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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