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奉天地道術(봉천지도술)하라.
藥局(약국)은 在全州銅谷(재전주동곡)이라
生死判斷(생사판단)하느니라.
天地生氣(천지생기)하니 始於東方(시어동방)이라
日(일)은 本出於東(본출어동)이니라.
益者三友(익자삼우)오 損者三友(손자삼우)라
其瑞在東(기서재동)하니 言聽神計用(언청신계용)하라.
天地人神(천지인신)에 有巢文(유소문)이오.
天文(천문)과 陰陽(음양)과 政事(정사)니라.
政莫大於文武(정막대어문무)니 文武之政(문무지정)으로 布在方策(포재방책)하라.
人道(인도)는 主於有爲(주어유위)하야 最爲敏政(최위민정)하고,
地道(지도)는 主於發生(주어발생)하여 最爲敏樹(최위민수)하나니
文武之擧息(문무지거식)이 在於人(재어인)이라.
人有志於政故(인유지어정고)로 尙法其文武之政(상법기문무지정)하나니
政者(정자)는 以正不正之人(이정부정지인)이니라.
近日(근일) 日本文神武神(일본문신무신)이 幷務道通(병무도통)하리라.』
성부(聖父),성자(聖子),성신(聖神)이 원형이정(元亨利貞)이니
천지(天地)의 도술을 받들도록 하라.
약국(藥局)은 전주(全州) 동곡(銅谷)에 있다.
살고 죽음을 판단하는 곳이니라.
천지(天地)의 생기(生氣)가 동방(東方)으로부터 시작하니
태양(太陽)은 본(本)시 동쪽에서 떠오르느니라.
이로움을 주는 벗이 셋이요, 손해를 끼치는 벗도 셋이니라.
그 서광(瑞光)은 동쪽에서 시작되니 언(言)과 청(聽)과 신(神)을 합하여야 하느니라.
천지인(天地人)의 신(神)에는 각기 집을 짓는 글이 있으니,
천문(天文)과 음양(陰陽)과 정사(政事)이니라.
바로 다스리는 법도(政)로는 문(文)과 무(武)보다 더 큰 것이 없으니
문(文)과 무(武)의 법으로써 펴서 다스리는 것이 또한 방책(方策)일 따름이니라.
사람의 도(道)는, 주로 어떤 행위를 함으로써 뜻을 이루는 것이니,
몸을 다스리는 것이 가장 큰 일이고,
땅의 도(地道)는, 주로 만물(萬物)을 낳아서 자라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고,
문무(文武)를 행하는 것과 행(行)하지 않는 것은 오직 사람에게 있느니라.
사람에게는 또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다스리는 의지가 있는 고로,
문무(文武)로써 바로 잡아, 다스리는 법도를 숭상하나니,
다스린다(政)는 것은 바르지 못한 사람(不正之人)을 바르게 하는 것이니라.
가까운 장래(近日)에 태양(太陽)이며 근본(本)되시는 문무신(文武神)이 겸하여 도(道)를 통하게 하느니라.
이 말의 속뜻은
성부(聖父),성자(聖子),성신(聖神)이 원형이정(元亨利貞:春夏秋冬:仁義禮智)으로
모든 만물(萬物)의 생사(生死)를 판단(判斷)하시는 분이다.
천지(天地)의 생기(生氣)는 동방(東方)에서 시작이 되니,
태양은 바로 근본적으로 동쪽에서 떠오른다고 한 것이다.
그러니까 서광(瑞光)이 동쪽에 일어선다고 한 것이니,
천지(天地)가 되고 인신(人神)이신 분의 집을 짓는 글이 있는데,
천문(天文)과 음양(陰陽)과 정사(政事)라 하겠다.
땅은 다만 만물(萬物)을 키워 자라게 하지만,
특히 사람은 어떤 행위를 통하여 뜻을 이루기 때문에 그 몸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것이다.
어떤 행위(行爲)를 하고, 안 하고 하는 마음 속의 의지가 있다는 것이니,
문(文)과 무(武)를 쓰느냐 안 쓰느냐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 문무(文武)로써 사람을 다스리는 법도(法度)로 삼게 되는데,
이 정(政)자 즉 정사(政事)란 바로 부정(不正)한 사람을 바로 잡는다는 의미인 것이다.
천하(天下)의 부정(不正)한 사람들을 바로잡아,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바로 정사(政事)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가까운 장래에 떠오르는 태양이며,
근본(根本)이 되시는 문무신(文武神)이 또한 도(道)를 통하게 된다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금 세상은 정도(正道)가 바로 서지 못하고,
사도(邪道)가 판을 치는 세상인 것이다.
이 바르지 못한 사도(邪道)를 바로 잡아서 정도(正道)를 세우시는 분이 문무신(文武神)이요,
태양(日)이요, 근본(本)이 되시는 분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면 문무신(文武神)이요,
태양이요,
근본이 되시는 분은
과연 어느 분을 뜻한 것이겠는가?“ 라고
명산 선생은 사람들을 돌아보며 이렇게 물었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제각기 북두칠성이요, 정도령이요, 새벽별이요 ......
라고들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가만히 듣고 있던 명산 선생이 다시 설명하기 시작하자, 주위는 일시에 잠잠해졌다.
“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이러한 일이 가까운 장래(將來)에 이루어질 것이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미 문무신(文武神)이 누구인지에 대하여는 모두 알다시피,
북두칠성(北斗七星)이며,
근본(根本)이 되고,
떠오르는 태양(太陽)인 것이니 잘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문제(問題)는 태양(太陽)이 언제 떠오르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 태양(太陽)이 떠오르는 시기가 정도령이 세상에 드러나는 시기와 맞물려 있다고,
예언서(預言書)에서는 경고(警告)하고 있는 것이다.
태양(太陽)이 떠오르면 밝은 세상(世上)이 되는 것이다.
명(明)의 천지(天地)가 되는 것이다. 이 말을 잘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이 명(明)즉 밝음이 나타나기 전에는 어둡고 캄캄한 밤 속에서 두려움에 떨면서
날이 새기를 고대하며 살아 온 선량(善良)한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온갖 못된 짓을 하고,
선(善)한 사람을 울리게 하면서도 잘 먹고 잘 지내니,
세상의 법(法)은 있어도, 있으나마나 하다면서,
선량(善良)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신다면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하면서 억울해하며
하늘에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캄캄한 속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잘 보이지 않지만, 해가 뜨면 다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 떠오르는 태양(太陽)이 바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인 문무신(文武神)을 두고 이르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선(善)한 사람에게 상(賞)과 복(福)을 주시기 위하여 오시지만,
한 손에는 서슬이 시퍼런 칼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다.
그냥 보기 좋게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하여 가져오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 동안에 착한 사람 어진 사람을 괴롭혀 온 사람을, 나중에는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정감록집성(鄭鑑錄集成)의 두사충요결(杜師忠要訣)을 보면,
『山是仙綠(산시선록) 春景晩(춘경만) 地藏壽城(지장수성) 日祥回(일상회)』
산(山)은 신선(神仙)과 인연(綠)이 있고,
봄의 태양(春景)은 늦어지지만,
땅이 감추어둔(地藏) 장생처(壽城)에는
상서로운 태양(日)이 돌아오는 것이다.” 라고 하니,
한사람이 질문하였다.
“이 장(章)의 글의 내용을 자세히 보면,
모든 만물(萬物)이 밝은 쪽(明)을 바라보는 것이,
마치 대인(大人)의 모습이라 하며, 그 대인(大人)을 찾는다면
그 대인(大人)의 밝은 성덕(盛德)으로 사방을 두루 비치게 하여
천하(天下)의 모든 사람들이 허리를 굽혀서 우러러 보게 되는데,
이 어찌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는가? 하는 말은
이 대인(大人)이 바로 태양(明) 즉 명(明)이라는 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하늘이 성인(聖人)을 태어나게 해서 이 도(道)를 그 성인(聖人)에게 위임(委任) 했다 하면,
그가 바로 도(道)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까?
다시 말하자면
그 자신이 도(道)의 본체라는 말이 되는데,
그러면 대인(大人)이며,
스스로가 도(道)가 되는 성인(聖人)으로,
세상을 구제하고 사람을 살리는 분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그 대인(大人)인 성인(聖人)을 찾아야 합니까?
그것을 확실히 가르쳐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하자
명산 선생은 조용히 있더니, 이윽고 말을 잇기 시작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0을 보면,
『察明心(찰명심) 讀讀(독독) 有明(유명)』
察 : 살필찰
이 말은 잘 명심(銘心)해서 마상록(馬上錄)에 나오는
明(명)자가 나오는 구절들을 거듭거듭 잘 읽어보라고 한 것이다.
잘 읽어 보면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내용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차례대로 보도록 하자.
【※】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1에,
『明承美道(명승미도) 源是富(원시부)』
이 말의 뜻은 명(明)이 아름다운 도(道)를 이어 계승(繼承)할 사람이며,
그 명(明)은 근본적으로 부유(富裕)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한편 증산(甑山) 상제는
하늘이 성인(聖人)을 태어나게 하여 이 도(道)를 위임(委任)한다고 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은
하나님의 명(命)을 받들어 전한다면서,
명(明)이 그 도(道)를 이어 계승(繼承)한다고 하였다.
그 명(明)이 도(道)를 이어받아 계승(繼承)한다며,
증산(甑山) 상제께서 말씀하신 그 성인(聖人)
즉 명(明)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다시 거듭 말한다면,
명(明)이란 그 성인(聖人)의 별칭(別稱)인 것이다.
다시 분명히 설명하자면,
그 도(道)를 맡기는 사람은 하늘 즉 하나님이고,
그 도(道)를 이어받아 계승(繼承)하는 사람은 명(明),
즉 하나님의 아들인 성인(聖人)이라고 한 것이다.
또한 마상록(馬上錄) Ⓟ411에,
『明(명) 顯(현) 致(치) 喜文(희문) 本(본)』
이라고 하였다.
또한 명(明)이 바로 기쁘게도 (해월 선생이) 전해 준 그 글(文)과 책(本)을 밝히게 된다고 하였다.
즉
해월 선생의 후손(後孫)인 그 사람이 바로 명(明)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한 가지 더 가르쳐 주겠다.
격암(格菴) 선생이 쓴 마상록(馬上錄) Ⓟ408을 보면,
『 天逢(천봉) 文武堯舜之君(문무요순지군)
何以(하이) 可見(가견) 明稱世界(명칭세계)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不知(불지)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負之西元(부지서원) 無老(무노) 』
즉
하늘이 문. 무. 요. 순(文. 武. 堯. 舜) 임금과 같은 사람을 맞이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가히 세상에서 명(明)이라고 알려진 그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했다.
즉
하늘이 말하는 문. 무. 요. 순(文. 武. 堯. 舜)과 같은 임금이
세상에는 명(明선생) 이라고 알려진 사람이라는 말이며,
그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까 하는 말이다
즉
하늘이 그 사람을 기다려 왔다는 말인 것이다.“ 라고 말하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수군거렸다.
아! 바로 그 사람이 OO라고 하는 책에 나오는 그 명(明) 선생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냐며,
알 것 같다고들 하는 것이었다.
어떻게 그와 같은 것까지 예언서(豫言書)에 밝혀져 있는지 놀라워하며,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8을 보면,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不知(불지)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負之西元(부지서원) 無老(무노)』
어리석은 사람들은,
단지 아는 것이라고는 돈과 이끗밖에 없고,
사람이 지켜나갈 덕목(德目)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모른다고 한 것이다.
이 때의 서쪽에 있는 원(西元)
즉 하나님의 장자(長子)가,
그 예법(禮法)을 이어받게 된다고 한 것이다.
또한 서울의 서쪽에서 살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인 원(元)이며,
양백성인(兩白聖人)이며,
일(一)이며,
태을(太乙)이신 정도령이
쓰러져버린 예법(禮法)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새로이 이어 나간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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