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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格菴)의 마상록(馬上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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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雪中梅 2021. 7. 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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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格菴)의 마상록(馬上錄) 


http://cafe.daum.net/dos1130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정도령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blog.daum.net/e-one8899 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s://draft.blogger.com/blog/posts/7867224050020833104?tab=rj해월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馬 上 錄 (마 상 록)


         
東西二(동서이경)  悤論(총론) 南格菴(남격암) 馬上錄(마상록) 勿爲浪傳(물위랑전)
   


1.  東西二京摠論(동서이경총론) 

    
昔盤古來(석반고래) 

民有言曰(민유언왈)

天高在上(천고재상) 地宇在下(지우재하) 人貴在中(인귀재중)

成敗興亡(성패흥망) 與天地人三才(여천지인삼재) 同道也(동도야)

天時不如地理(천시불여지리) 地理不如人和(지리불여인화)

修人事(수인사) 待天命(대천명)

自古至今(자고지금)  一理有地(일리유지) 

東西人物(동서인물) 一時興亡(일시흥망) 興天隨時(여천수지)  春夏之道是也(춘하지도시야)  

東一變至於(동일변지어) 西一變至於東(서일변지어동)

古今有之美(고금유지미) 天理人事(천리인사)  亦有之(역유지)
 
 

而國家衰亦一道(이국가성쇠역일도) 而歸于天(이귀우천) 
 

天者(천자) 至公無私(지공무사)  

人者(인자) 有功(유공) 天大人(천대인) 

夫小人返之矣(부소인반지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늘은 높아 위에 있고, 땅은 아래에 있고 그 사이에 사람이 가장 귀(貴)한 존재이다.

흥망성쇠(興亡盛衰)와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가 같은 도(道)인데

천시(天時)는 지리(地理)만 못하고, 지리(地理)는 인화(人和)만 못하니,

인사(人事)를 다하고, 천명(天命)을 기다린다고 하였다.

자고(自古)로 지금까지 그 말에는 일리(一理)가 있는데,

동서인물의 일시(一時) 흥망(興亡)과 그 때 그 시기 하늘의 춘하(春夏)의 도(道)와 하나인 것이다.

(西)쪽이 한번 변함은 동(東)쪽으로 인함이고, 동(東)쪽이 한 번 변함은 서(西)쪽으로 인함이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은 도(道)이며, 천리(天理) 인사(人事) 역시도 그러하고,

국가성쇠(國家盛衰)도 또한 하나의 도(道)로서 하늘에 복귀(復歸)하는 것이다.

하늘은 지극히 공정하고, 사심(私心)이 없으며,

사람으로서 공(功)이 있는 자, 즉 하늘의 대인(天大人)이다.

어디 가서 이 하늘의 대인(天大人)을 만나서 살 수가 있겠는가?  라고 하였으며,

또한 하늘의 대인이란, 사람들이 예상 못한 사람인데 그로 인(因)해서 일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自此觀之(자차관지) 風風雨雨(풍풍우우) 世塵不潔者(세진불결자)
   

鮮矣(선의)  國一變(국일변) 至於象(지어상)  象一變(상일변) 至於國(지어국)


一言(일언) 萬言之道(만언지도) 斐道不成矣(비도불성의인)

可必有積德(가필유적덕) 何往而有生(하왕이유생)




 【東西地球(동서지구) 一貫大通(일관대통) 通一天下(통일천하) 

  以此觀之則(이차관지즉)  眞人無難(진인무난)  可見矣(가견의)

  
【지구(地球)의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을 하나로 뚫어서 천하(天下)를 하나로 통일(統一)한다고 하였다.

이렇게 하는 것을 보게 되고, 또한 진인(眞人)이 누구를 두고 말하는지,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으며 다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어디를 가야 이 천리인(千里人) 을 만나 볼 수 있겠는가?



천리인(千里人:重人) 즉 아기장수는 미래에 창주(滄州: 해월 선생의 아버지 호)공과

해월(海月)선생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난다고 하였다.

(一: 太乙)인 춘(春: 술) 즉 하나님의 아들이 한양(漢陽)인 서울에서 꽃을 피우는데 즉 태어나게 되는데,

이와 같이 덕(德)을 쌓은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비바람이 치는 이 티끌 세상에 진인이 남(南海)쪽에서 일어나 천하를 평정(天下定)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3.적선지가(積善之家) 필유여경(必有餘慶)




【西而定(서이정) 東而不定(동이부정)

非神人不能知也(비신인불능지야) 

非如軒轅(비여헌원) 伏羲(복희) 神農(신농)

不能致(불능치) 天下道(천하도)】 

      
【서양(西洋)은 안정(安定)이 되어 있으나, 동양(東洋)은 안정(安定)이 되지 않아 혼란(混亂)스러운데,

신인(神人)이 아니면 능(能)히 이를 바로 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즉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사람이 아니면,  

(能)히 천하의 도를 이룰 수가 없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이글에서 분명히 밝히길,

오직 정도령 단 한 사람만이, 안정되지 않은 혼란(混亂)한 지구(地球)를 관통(貫通)시켜서,

동서양을 안정(安定)시키고 천하(天下)를 통일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도덕경(道德經)에서는, 천하(天下)의 박(朴)을 손에 넣은 후왕(侯王)이라고

계속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제18장 수도(首都)는 이디로 옮기나? 3.안동(安東)의 놋다리)






天意人心(천의인심)  一旦一夕之間哉(일단일석지간재)


乙乙之間(을을지간) 得者生(득자생)  

與人成事(여인성사) 眞者生(진자생)

眞在於德(진재어덕) 德者生(덕자생)

善鮮矣(선선의) 何處(하처) 見人生耶(견인생야)


【을을(乙乙) 사이에서 득(得)하여야 살고,

또한 그 성인(人)이 그 일을 이루는데(事), 진(眞)이라는 것이 사람을 살리고,

그 진(眞)은 덕(德)에 있고, 덕(德)이 또한 사람을 살리는데,

(善)한 사람은 거의 없구나.

어디 가서 성인(人)을 만나서 살겠는가? 】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10. 천지(天地)의 장수(將帥)




즉 득(得)과 진(眞)과 덕(德)이 사람을 살리는 것인데,

이러한 것을 갖춘 사람을 만나야 살 수 있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이 사람이 멀리 있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살고 있으며,

(道)를 이루어 빛을 발한다는 것이다(道兮日章).

그렇게 되면 만민(萬民)이 동포(同胞)가 되고,

온 천하(天下)가 한 뜰 안에 있게 되는데,

이 사람을 천지장수(天地將帥)라고 한다는 것이다.




甲午(갑오) 乙未(을미) 丙申(병신) 丁酉(정유)  戊戌(무술) 己亥(기해)

庚子(경자) 辛丑(신축) 壬寅(임인) 癸卯(계묘)  兵起八路(병기팔로)  

       
金烏四海(금오사해) 稱日(칭일) 義兵(의병) 白衣賊(백의적 

陰氣敗國(음기패국) 賣官賣爵(매관매작) 賊如山起(적여산기) 多死多敗(다사다패) 

    
鐵馬鐵地(철마철지)  陸地行般(육지행반) 無枯木拉(무고목랍)

無髻爲上(무계위상)  有髻者(유계자)  愚而下也(우이하야)

 
開花壬辰癸巳如也(개화임진계사여야) 三山半落(삼산반낙) 靑天外(청천외)  可以痛哭(가이통곡)


甲辰(갑진) 乙巳(을사) 丙午(병오) 丁未(정미) 戊申(무신)

己酉(기유) 庚戌(경술) 辛亥(신해) 壬子(임자) 癸丑(계축)


兵起四方(병기사방) 自稱義兵(자칭의병) 國內騷亂(국내소란)

世祿之者(세록지자) 多死之(다사지) 大家先亡(대가선망)


各國歸人以千數(각국귀인이천수) 自君至民(자군지민) 無上下(무상하) 百稅出(백세출) 


世人(세인) 但知財錢(단지재전) 不知(부지)  五倫一日(오륜일일)  

合退朝(합퇴조)  三千里(삼천리) 日暮西山無主家(일모서산무주가)
   
三小入(삼소입)  李花落(이화낙) 萬國痛哭(만국통곡) 忠臣節(충신절)

東西海內(동서해내) 皆無情歲月(개무정세월) 風雨不疾(풍우부질)
   
天道亦(천도역) 變人事(변인사)  大悲(대비) 諸英(제영) 先幽(선유)  

常賤二世界也(상천이세계야) 甲寅至甲子死(갑인지갑자사) 而不比(이불비) 
      
千稅大出(천세대출) 諸登木鳥(제등목조) 鷄爲水鳥(계위수오) 牛性在野(우성재야)

富笑貧(부소빈) 貧嚬富(빈빈부) 富者先亡(부자선망) 貧者生(탐자생)  

    
假政三年(가정삼년) 三分天下(삼분천하)  魚羊亡(어양망) 亡於古月(망어고월)

亡於倭人(망어왜인) 亡於魚羊(망어어양) 莫問(막문) 雙係山(쌍계산) 
     

隨從三扉門(수종삼비문) 有錢死(유전사) 無錢難(무전난) 有穀死(유곡사)

無穀難生(무곡난생) 富者好財(부자호재) 而面接石山(이면접석산) 

   
此者好官(차자호관) 眼面昏如塵(안면혼여진)  十分錢(십분전)

一分戔(일분잔)  我錢(아전) 十年穀(십년곡) 一斗穀(일두곡)  廣宅(광택) 高樓(고루)

   
(공) 美田美畓(미전미답) 蕪(무호) 呼呪(호주)  女聲(여성) 橫河(횡하)
 

落天星(락천성)  病中死千人(병중사천인) (출) 中死千人(중사천인)

    
出於而死八(출어이사팔) 二十四卽死(이십사즉사)  但人不知(단인부지) 

三綱之倫(삼강지륜) 東西二京摠(동서이경총) 無積德(무적덕)  學文道(학문도)


而西天(이서천) 不知五倫(부지오륜) 都知財錢好色(도지재전호색)  色而已(색이이)

東西之京(동서지경)  爭雄(쟁웅) 其起(기기) 天下大亂(천하대란)
 
    
【九鄭竝起(구정병기)

四海湧湧(사해용용) 千里有一人(천리유일인) 

有一家(유일가)

九奉一夫(구봉일부) 

 

【구정(九鄭: 가짜 정도령)들이 모두 들고 일어날 때,

세상이 물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어지러운데 천리 밖의 일(一)인 태을(太乙)인 사람이 있다.

또한 일(一)인 태을(太乙)의 집이 있다. 어디를 가야 그 천리인(千里人)을 만나 볼 수 있을까?】 


                                         (해월유록 제10장.삼각산.)




【구정(九鄭: 가짜 정도령)들이 모두 들고 일어날 때,

세상에 물이 끓어 오르는 것처럼 어지러운데 천리인(千里人: 千里를 한 글자로 하면 重자가 되며 의미는 아이)

즉 태을 (太乙:一)인 사람이 있다,

또한 일(一) 즉 태을(太乙)의 집이 있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3, 적선지가 필유여경.  제17장. 남조선의 배. 3.안동의 놋다리)




陰浦千里(음포천리) 朱浦千里(주포천리)  無一家(무일가)  火雨三萬里(화우삼만리) 

一里(일리) 盡風(진풍) 雨塵振賢(우진진현) 人君子(인군자)  何處逢人(하처봉인)

       
因成事(인성사) 人不近可也(인불근가야) 積德之家(적덕지가) 

必有餘慶(필유여경) 萬家霜落(만가상파)  幾家活(기가활)


有口而不能言(유구이불능언)  有耳而不能聞(유이이불능문) 

道下止(도하지) 巽巳方大吉(손사방대길) 艮寅方次吉(간인방차길)  

 
月出(월출) 東領有人宅(동령유인택) 六大九月解寃開(육대구월해원개) 

辰巳(진사)  堯舜文武昌大時(요순문무창대시) 午未藥堂堂(오미낙당당)  


知者(지자) 愚者(우자) 述者(술자) 言者(언자) 算者(산자) 兵者(병자)

力者(력자) 佛者(불자) 仙者(선자) 班者(반자) 如一體(여일체) 同道(동도) 


以千數(이천수) 而六國合(이육국합) 九國貢(구국공) 他國歸(타국귀) 古國之人(고국지인)

以千數(이천수) 南朝鮮(남조선) 紅葉島(홍엽도) 紫霞城(자하성)


靑鶴洞(청학동)  在南海中(재남해중) 天下(천하) 泰平(태평) (춘)

世人不知(세인부지) 紅島(홍도) 但知財錢(단지재전) 不知人命(부지인명) 八路紛紛(팔로분분)




【白虹貫日(백홍관일) 鴻飛(홍비)  消身(소신)

 先南海中(선남해중) 鵬傳眞機(붕전진기)

 后此(후차) 天舊班回(천구반회) 此其間八年(차기간팔년)】 
        

【한낮에 무지개가 뜨며, 기러기가 날고(鴻飛), 사람의 몸이 사라져 없어지는 일이 생기며(消身),

또한 남쪽에서 붕(鵬)새가 진기(眞機)를 전(傳)해 주는데,

이후부터 하늘의 옛 양반(天舊班)이 돌아와서(回) 자리 잡는 기간이 8년이라고 했다.】


이것은 어떠한 때를 이르는 말로, 아주 중요한 내용(內容)이다.

이 내용(內容)은 붕(鵬)새가 특별히 전해 보여주는 진짜 기미(眞機)라는 것이다.

붕새는 바로 하나님을 뜻하는 새인 것이다.

보통은 기미(機)라고 하는데, 진(眞)자가 들어있는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보는 글인 것이다.

지금 열거한 내용 중에 무언가 짚이는 내용이 있으면 이야기들을 해보기 바란다.“ 라고

명산 선생의 말이 끝나자


걸쭉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다른 것은 잘 모르지만 사람의 몸이 사라져 없어진(消身) 사건이라면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三豊百貨店)사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요?” 라고 하자,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기 시작하였다.

삼풍백화점(三豊百貨店)은 강남의 초호화 백화점이었는데
,

1995년 6월 29일 백화점의 붕괴로 인하여 사망자 수가 502명이나 되었고,

찾지 못한 시신이 31구나 되는 매우 참혹(慘酷)한 큰 참사(慘事)였던 것이다.

어찌 보면 현대과학(現代科學)으로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천명 10. 파랑새와 기러기) 




何以往之中(하이왕지중) (수) 先亡(선망) 百祖一孫(백조일손) 靑鶴洞(청학동)

然然弓弓(연연궁궁) 地數(지수) 而乙乙(이을을)  不知(부지)  弓弓乙乙(궁궁을을)
  

 
避聾愚(벽롱우) 眞也(진야) 小頭無足火也(소두무족화야)

毛童有里(모동유리) 人影永絶(인영영절)  神火同伴(신화동반) 空出時(공출시)


人種求於兩白(인종구어양백) 都在於(도재어)  曰鹽曰米曰心曰衣(왈염왈미왈심왈의)

又曰(우왈)  白頭山(백두산)  太白山(태백산) 小白山也(소백산야)

   
可歎可歎(가탄가탄) 兩白(양백) 都在吾身(도재오신) 而金神不知(이금신부지)

 浮金冷金奄宅曲阜(부금냉금엄택곡부) 古阜(고부) 金神化爲全女矣(금신화위전여의)

   
邑此(읍차)  所爲弓弓乙乙(소위궁궁을을)  活我者誰(활아자수) 

三人一夕(삼인일석)  稍十疋而解糸繼(초십필이해사계)
 


五倫之絶(오륜지절) 系一紅葉島(계일홍엽도) 眞人是也(진인시야) 

 靑鶴洞納金者(청학동납금자)  可以(가이) 求活萬人(구활만인)  

    
【세상의 삼강오륜(三綱五倫)이 무너져 세상(世上)이 혼탁(混濁)할 때,

이 무너진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바로 잡아 이어 나갈 사람이 바로 일(一)인 태을(太乙)이며,

(一)인 태을(太乙)이 바로 홍엽도(紅葉島)의 청학동(靑鶴洞) 진인(眞人)이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1.장경성과 예수재림)



在南海(재남해) 自西海(자서해) 出東海(출동해) 

先入關中者生(선입관중자생) 禍惡疾大凶年(병화악질대흉년)

可得生笑(가득생소) 靑鶴洞人(청학동인) 持心(지심) 可知矣(가지의)   


親納金者(친납금자)  求生(구생) 而又求官爵(이우구관작)

爲貴人矣(위귀인의) 萬家霜雪(만가상설)  幾家活(기가활)

上智者生(상지자생) 中智者死(중지자사) 下智者(하지자) 或死或生(혹사혹생)

先入者還(선입자환) 中入居之(중입거지)  後入者(후입자)  不及之嘆是也(불급지탄시야)

世人世人(세인세인) 


都知財錢(도지재전) 故皆沒死也(고개몰사야) 富者(부자) 

當此堯舜之世(당차요순지세) 與倭同宿(여왜동숙)  三十六年(삼십육년)  自嘆自嘆(자탄자탄)


不知其生可嘆可嘆耳(부지기생가탄가탄이) 當此時(당차시) 惡疾兵禍(악질병화)

凶年千山萬壑(흉년천산만학) 逢霜落(봉상락) 世得以得生(세득이득생)


痛哭之聲(통곡지성) 何處不聞所(하처불문소) 但見(단견)

開落不言(개락불언) 是江山寂寞(시강산적막) 鳥白(조백) (추)


積德之家(적덕지가) 必有餘慶(필유여경)

積惡之家(적악지가) 必有霜雪(필유상설) 松竹寧衰(송죽영쇠)




【 烈士貞(열사정) 泥塗轉換(이도전환)

  古人(고인) 靑此(청차) 
 

 萬事無心秦(만사무심진)  世業一生(세업일생) 盡力日時名(진력일시명) 

 
【열사(烈士)이고 정조(貞)가 있는 사람들이 진흙탕에 더렵혀져도, 돌이켜서(轉換),

고인(古人)이 이들을 깨끗하게 씻어준다고 하였다.


한 마디로 고인(古人)이란 바로 구세주(救世主)인 정도령이란 말이다.】 


                                             (해월유록 제18장 수도는 어디로 옮기나? 1.박곡기)




此十年之間(차십년지간) 如過千年(여과천년) 難笑(난소) 東西二京(동서이경)

各萬國(각만국)  無名(무명) 風塵(풍진) 一時(일시) 興起(흥기)


因人成事(인인성사)  可生可貴(가생가귀) 而眞人可見矣(이진인가견의)

 
身不十生離(신불십생리) 此枝之間(차지지간) 避亂之方(벽란지방) 

在於人(재어인) 今見癸(금견계) 又非山非野可也(우비산비야가야)


牛性在野(우성재야) 可利也(가리야) 吉之避亂(고지피란) 在於決害(재어결해)

可見矣(가견의) 今此觀之(금차관지) 而松松利也(이송송리야)


在家狗可也(재가구가야) 回詹利也(회첨리야)  古今不同利(고금부동리) 

此觀之(금차관지) 憐里同堂(련이동당) 人下人上皆賊也(인하인상개적야)


殺我者(살아자) 可不愼哉(가불신재) 可不察哉(가불찰재) 可不數哉(가불수재)


逢眞人(봉진인)  然後(연후) 可注(가주) 而靑鶴同(이청학동) 納金人(납금인)

可活千(가활천) 萬人萬人皆仰(만인만인개앙) 而貴可見矣(이귀가견의)


吾心之知財(오심지지재) 天心(천심) 亦知財(역지재) 將以死之義(장이사지의)

吾心善德(오심선덕) 天心(천심) 亦知善德(역지선덕) 將以生之意也(장이생지의야)


何往(하왕)  而可不生哉(이가불생재) 種德種仁種學(종덕종인종학) 

於此(어차) 可生之方也(가생지방야) 大凶一年之間(대흉일년지간)  死者千家(사자천가)


大惡疾(대악질) 一日之間(일일지간) 死者千家(사자천가) 大兵火(대병화)

一夜之間(일야지간) 死者千家(사자천가) 此三者(차삼자)  何以得生(하이득생)


爲人祖乎(위인조호) 百人一人生(백인일인생)  九女一夫奉(구녀일부봉)

四海溢溢(사해일일) 百里一人生(백리일인생) 之山野邑(지산야읍) 大路富里(대로부리)

  
各人里(각인리) 江過(강과) 百人生一人(백인생일인) 可惜(가석) 八不近是也(팔불근시야)
   
無童一生(무동일생) 天地江山振昏(천지강산진혼) 火雨三日(화우삼일
)

江山草木土石(강산초목토석) 盡滅千家(진멸천가) 無人生之可望矣(무인생지가망의)

    
非張良諸葛(비장량제갈) 不能生也(불능생야) 啞聾愚(아롱우) 眞然后(진연후)

能生也(능생야) 出則死(출즉사)  立則死(입즉사) 難之又難矣(난지우난의)

 
北兵先出(북병선출)  百里之地(백리지지) 一時空虛(일시공허) 何處見人(하처견인) 

可惜可惜(가석가석) 文章無暇日(문장무가일) 鳥啼(조제) 花落(화락)

     
任空山(임공산) 何處見家(하처견가) 其間處處(기간처처) 

將蜂大起(장봉대기) 天地(천지)  都是火中(도시화중)

 
【何處見人(하처견인) 千里人(천리인)

來滄海月(래창해월) 一春家在(일춘가재)

漠陽(한양) (화)

  

【有德之家(유덕지가) 逢眞人是也(봉진인시야)

    
【어디를 가야 그 천리인(千里人)을 만나 볼 수 있을까?

그 천리인(千里人)은 미래에 창주(滄洲),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에서 태어나게 되어 있는데

그 일(一)인 춘(春), 즉 하나님의 아들이 한양(漢陽)에서 꽃을 피운다고 하였다. 즉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또한 덕을 쌓은 가문에서 이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였다.】


즉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찾는 천리인(千里人) 즉 천리(千里)를 한 글자로 합하면 중(重)자가 되는데,

이는 임금이라는 뜻과 아이라는 뜻과 곡식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또한 격암(格菴) 선생의 고향인 울진(蔚珍)에서 보면,

천리(千里) 밖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인 이 아이가
,

미래(未來)에 창주공(滄洲公: 海月 선생의 아버지) 해월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 아이가 일(一)이며 태을(太乙)이신 춘(春)으로,

한양(漢陽) 즉 서울에 있는 집에서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그동안 (德)을 쌓은 가문(家門)에서 이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 담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가 서울에서 태어난 일(一)인 춘(春)의 앞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자세히 밝히고 있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3. 최치원선생과 어진사람)




【덕(德) 있는 집안에서 진인(眞人) 정도령을 영접하게 된다.】


라고 하여

진인(眞人)이 태어난 가문(家門)은 덕(德)을 쌓은 깨끗한 집안임을 온 세상에 갑자기 알려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떠오르는 태양(太陽)을 손에 넣은 사람이 바로 해월(海月) 선생이라 했으니,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을 말하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3.적선지가 필유여경)                            



風風雨世塵前(풍풍우세진전) 南海(남해) 起眞(기진) 天下定(천하정)  可見矣(가견의)
   
어디를 가야 이 천리인(千里人) 을 만나 볼 수 있겠는가?

천리인(千里人:重人) 즉 아기장수는 미래에 창주(滄州: 해월 선생의 아버지 호)공과 해월(海月)선생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난다고 하였다.

일(一: 太乙)인 춘(春: 술) 즉 하나님의 아들이 한양(漢陽)인 서울에서 꽃을 피우는데 즉 태어나게 되는데,

이와 같이 덕(德)을 쌓은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비바람이 치는 이 티끌 세상에 진인이 남(南海)쪽에서 일어나 천하를 평정(天下定)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3, 적선지가 필유여경)




而北狄亦可畏也(이북적역가외야) 事成西狄爲功(사성서적위공) 

南狄位立(남적위입) 東夷之人(동이지인) 亦可見矣(역가견의)


九鄭竝出(구정병출)  天地振動(천지진동) 八李並起(팔이병기) 四海(사해) 紛亂世上(분란세상)



【悚人眞人(송인진인) 何以擇之(하이택지) 南朝鮮(남조선) 可見耶(가견야)

 南朝鮮(남조선) 白鶴船(백학선) 東出南海(동출남해) 時事可知矣(시사가지의)


非靑鶴洞白鶴船(비청학동백학선) 不能(불능) 定天下矣(정천하의) 


【眞鄭(진정) 南紅葉島(남홍엽도) 紫雲山(자운산) 紫雲城(자운성) 靑鶴洞(청학동)
   
白鶴船(백학선)  太極棹(태극도) 自西海(자서해) 至東海(지동해)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신 곳을 자운산(紫雲山), 자운성(紫雲城),청학동(靑鶴洞)이란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8.청괴만정지월(靑槐滿庭之月)이란)


【황송하지만 인간으로 오신 진인(眞人)은 남조선의 어디를 가야 만나 볼 수 있을까?

남조선 백학선(白鶴船)이 동쪽으로 가서 남해에 나타날 때, 가히 그 일을 알 수가 있다.


만일 청학동(靑鶴洞) 백학선(白鶴船)이 아니라면 이 어지러운 천하를 평정할 수가 없다.


진인 정도령(眞鄭)이 남조선 홍엽도(紅葉島: 단풍나무가 있는 집), 자운산(紫雲山), 자하성(紫霞城),


청학동(靑鶴洞)의 백학선(白鶴船), 태극도(太極棹)인데


서해(西海)에서 동해(東海)에 이르러 남해(南海)에 나타나신다.】




이 말은 정도령을 구원선(救援船)인 배로 비유하였으니,

배가 있는 장소로써 서해(西海)쪽에 있는 인천(仁川)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갔다가 다시 남쪽으로 간다.


이 이유는 해월선생문집에서 정도령의 도읍지인 수도(首都)가 어디로 정해지는가를 보면 알 수 있는 말이다.


이와 같이 '남조선(南朝鮮)의 배' 이름을 백학선(白鶴船) 태극도(太極棹)라고 하였다.


즉 이는 한 마디로 이 배가 태을선(太乙船)이라는 말이다.


이 배에는 천(千)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타고 있는데,


이 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장량과 제갈 공명보다도 큰 인물이라고 했으며,


또한 바로 짐을 실어야 배가 떠난다고 했는데, 그 짐이란 바로 이러한 사람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요, 순, 우, 탕, 문, 무, 주공같이 도덕정치(道德政治) 성인정치(聖人政治)로 정의사회(正義社會)


구현(具現)할 분들이 있는 곳이, 바로 청학동(靑鶴洞), 용화도장(龍華道場), 도하지(道下止)라고 하였다.


이들이 세상에 드러날 때에는 천지(天地)가 진동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적선행인(積善行仁)을 하는 사람은 자연히 이곳을 알게 되며,


선행(善行)을 한 사람들은, 사람을 만나서 인도를 받고,


또는 이러한 글을 보아 깨닫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니 먼저 자각(自覺)하여야 할 일은 마음을 바로 갖는 것이다.


이러한 십승방주, 천지대학교, 백학선, 용화도장은 말세(末世)의 대천재지변(大天災地變)때에


적선자(積善者)와 적악자(積惡者)를 구분하여, 적선자(積善者)를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선(救援船)인데,


어찌 적선자(積善者)가 제외 될 수 있겠는가?


먼저 하여야 할 일은 여기저기 찾아다니지 말고, 마음부터 고쳐먹으라고 하였다.


길지(吉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만 바르다면 다 인도되어 진인(眞人) 정도령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2. 청학동(靑鶴洞)으로 가는 길)




出南海(출남해) 此謂之(차위지) 眞與軒轅氏(진여헌원씨) 同道也(동도야)

六國合九國臣(육국합구국신)  辰巳堯舜(진사요순)
  

甲午(갑오) 天下平科(천하평과) 午未藥堂堂(오미낙당당)

國泰民安(국태민안) 家給人足(가급인족)  午未之君(오미지군)

    
東西二京(동서이경)  各國通一京爲(각국통일경위) 天子(천자)

登皇帝位(등황제위) 后天(후천) 無爲化運也(무위화운야)


上章言史記(상장언사기) 自至庚午辛未其間(자지경오신미기간)

興亡盛衰之度(흥망성쇠지도)  如此云云是也(여차운운시야)




【鷄鳴狗吠(계명구폐) 虎兎是頭疑(호토시두의)

南陽八門(남양팔문) 大開時事(대개시사) 何以遲(하이지) 遲其間(지기간)  

  

【닭이 울고 개가 짖는 것이 인묘(寅卯: 地支에서 寅은 호랑이, 卯는 토끼를 말함)년인데,

이 때 두목(頭)이 정해진다.(疑:의) 】     



라고 하였습니다.

닭이 울고 개가 짖으면 해가 떠오른다는 의미인데,

해가 떠오르면 어둠에 잠겼던 것이 드러나는 것이니

이제 것 드러나지 않았던 두목(頭目)이 누구인지 세상에 알려진다는 말이며,

세상에 알려지는 때가 인묘(寅卯)

즉 호랑이해나 토끼해에 대두목(大頭目)이 누구인지 밝혀진다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4.정령이란)




惡疾兵火凶年(악질병화흉년) 都是三年間(도시삼년간) 兵數十年矣(병수십년의)


何年何時(하년하시) 可日辰不知也(가일진불지야) 時之愚悚之人(시지우송지인)

貧寒到骨(빈한도골) 千稅(천세) 不敢當(불감당) 富貴人(부귀인)



掀天動地(흔천동지)  時事(시사)  不知也(부지야)  上知者(상지자)

某年(모년)  某月(모월) 某日(모일) (모) 分明大知矣(분명대지의)

  
 一亢福(일항복) 一安定地(일안정지) 可憐相對(가련상대) 舊君臣(구군신) 風塵世界(풍진세계)

  
何時停(하시정) 北風吹起(북풍취기) 南人怨(남인원) 

西風吹(서풍취) 東人怨(동인원) 噁聾愚人(오롱우인) 最吉(최길)

  
九鄭之人(구정지인) 各各何處在(각각하처재) 入中原幾人(입중원기인)

入西京幾人(입서경기인) 入日本幾人(입일본기인) 入東國幾人(입동국기인)
  


【 入南海(입남해)  紅葉島(홍엽도) 靑鶴洞一人(청학동일인)

  東白鶴船(동백학선) 太極棹(태극도)  是眞鄭可也(시진정가야) 】 
 

【다시 말하면,

홍엽도(紅葉島) 청학동(靑鶴洞)의 하나(一: 太乙)인 사람이 백학선(白鶴船) 태극도(太極棹)인데,

이분이 진인(眞人) 정도령이네. 라고 격암 선생은 밝힌 것이다.】 


※청학동(靑鶴洞) : 丹楓나무가 있는 집에 靑鶴이 사는 곳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2. 청학동(靑鶴洞)으로 가는 길)




時至(시지) 九鄭(구정) 皆大人(개대인) 又十(우십)

九鄭(구정) 加出如此(가출여차) 萬人之上(만인지상) 何以多也(하이다야)

    
皆八李之人(개팔리지인) 在西京(재서경)

中國(중국) 日本(일본) 其人(기인) 皆智出(개지출) 萬人之上(만인지상) 
 


【自古至今(자고지금) 中國東方土(중국동방토) 廻同也(회동야)


【옛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중국(中國)의 동쪽 땅(東方土)이,

우리나라에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6.황발과 천하통일)




【而佛道(이불도) 救敎之道(구교지도) 爲主(위주) 分功(분공)
 
【불도(佛道)가 구교지도(救敎之道)로서 가장 큰 공을 세운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南朝鮮)의 배. 1. 신앙혁명(信仰革命)




【非不勝(비불승) 治世耶(치세야)  捕此(포차) 海降門(해강문)

蠻戎世界(만계세계)  愼心言(신심언) 

   
【십승(十勝)인 정도령이 세상(世上)을 잘 다스리지 못할 사람이 아니니

그 황(黃)을 찾아라.


바다(海)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가 강림(降臨)한 가문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5.병풍과 흰갈매기)


【승(勝)인 정도령이 세상을 잘 다스리지(治世) 못할 사람이 아니니 (勝)인 황(黃)을 찾으라,

바다 해(海)자가 들어 있는 가문(家門)에 강림(降臨) 하였는데


어리석은 권세(權勢)을 잡은 자(蠻)들이 세상을 경계(戒)하니,


마음에 있는 말(心言)은 신중히 하라(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7. 진인(眞人)과 금산지계(金山之界)




雷雷冬臘(뇌뢰동랍) 天機動(천기동) 雨雷降山(우뢰강산) 地里飜(지리번)    


【크게 뇌뢰(雷雷: 천둥)소리가 나는 겨울, 음력 12월(冬臘)에 천마가 태어나는데,

이때 강산(江山)에 비와 천둥이 치는 가운데,


어느 집(地里)에서는 아기가 꼬불꼬불하며, 엎치락뒤치락 하는구나(翻)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0장.삼각산)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이란,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는 말이, 하늘에서부터 인간세상의 어느 가문(家門)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며,

현재(現在)는 어디에 거(居)하며, 또한 그를 찾는 방법과 앞으로는 어디로 옮겨가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를


소상히 밝힌 글인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께서는 마상록(馬上錄)을 직접 하늘이 들려주는 큰 소리를 듣고 머리를 숙여 받아 기록(記錄)


하였다고 한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서 풍우(風雨)를 뚫고 천마(天馬)


즉 하나님의 아들이 겨울철 음력 12월 달에 이 땅의 어느 집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고 하였는데,


이 천기(天機)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하늘의 기틀, 조화의 기밀, 천마(天馬), 천리마(天驥), 하늘의 비밀,


임금을 뜻하며, 별로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한다고 것이다.


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태어나는 모습을, 이와 같이 숨겨 전한 것이다.





【뇌성벽력(雷聲霹靂)을 일으키며 하늘의 천마(天馬)가 음력 12월에 번개를 치는 가운데

이 땅 어느 집에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7.약장공사)




五百餘年卦眺(오백여년괘조)  

【文席(문석) 大海月(대해월) 寒潦(한료) 明倫禮(명윤례)

 
付時中(부시중) 執赤日(집적일) 東方(동방)  (성) 道元(도원)



바로 이 태양(太陽)이 동방(東方)의 성인(聖人)이요,

(道)이며, 원(元)으로, 하나님의 뒤를 잇게 되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 적선지가(積善之家)에 태어나는 사람인 떠오르는 태양(太陽)을,

해월(海月) 선생이 시기 적절하게(時中) 손에 넣는다고 격암(格庵) 선생은 밝히고 있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4장 아리랑 3.진정 서울의 봄은 언제 오는가?)




【문장(文章)으로 크게 이름난 해월(海月) 선생이,

바다 속에 잠긴 달처럼 환하게 윤리(倫理)와 예(禮)를 밝혔고,


또한 덧붙여 말한다면(付) 적절(適切)하게 때 맞춰서,


동방(東方)의 성인(聖人)이며, 도(道)이며, 원(元)이신, 떠오르는 태양(太陽)을 가지게 된다고 한 것이다(執赤日).


이렇게 격암(格庵) 선생 또한 해월(海月) 선생이, 떠오르는 태양(太陽)을 손에 넣게 된다고 밝혀 놓고 있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3.적선지가 필유여경)                             




世人(세인)  此詩見之則(차시견지즉)  何年(하년) 何時(하시) 可知(가지)  心樂(삼락) 求生万矣(구생만의) 


【何性(하성) 而求(이구) 而求之哉(이구지재)




【三山起於壬(삼산기어임) 自北而出(자북이출) 亡於戎(망어융) 龍山起於午(용산기어오) 

自南來知之易也(자남래지지이야)
 




【삼각산(三角山)은 서울의 북쪽(壬)에서 일어났으니,

하나님의 아들이 처음에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그 다음은 서울의 북쪽(戎)인 서쪽(西海) 바다가 있는 인천(仁川) 쪽으로 피신하여 가서 어렵게 살다가


시 동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용산(龍山)은 서울의 남쪽(午)에 일어났으니 장차 남쪽으로 이동하여


가는 것을 쉽게 알수가 있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7장 감(堪)이란?)




【이씨왕조(李氏王朝) 500여 년 간의 미래(未來)를 내다보니,

문장계(文章界)의 큰 인물(文席)인 해월(海月: 맑은 바다 물 속 깊이 밝게 비치는 달) 선생이 있는데,


인륜(人倫)과 예의를 밝히고(明倫禮), (元)이며 동방의 성인(聖人)이며,


(道)인 붉은 태양(赤日)을 차지한 것에 대하여 덧붙여 설명하였으며,


세상 사람들이 그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보면, 그 때가 어느 때인지를 알 수 있고,


마음으로 기쁘게 살 수 있는 방도를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무슨 성(性)인데, 구(求)하고 또 찾아야만 하는가? 

삼각산(三角山)이 북쪽(壬)에서 일어났으니 처음에는 그가 서울(龍山)에서 태어나고,

다음은 서쪽(戎, 仁川)으로 피하여 살다가,


용산(龍山)이 서울 도성(都城)의 남쪽(午)에서 일어났으니,


스스로 남쪽(安東)으로 이동하여 가서는,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어 새 세상(世上)을 만든다. 라고 하였다.




격암 선생께서 이씨왕조 500여 년을 내다보니 문장계(文章界)의 큰 인물인 해월(海月) 선생이 인륜(人倫)


예의를 밝히고, 또한 동방의 성인이고, 원(元)이며, 도(道)이며,


붉은 태양(赤日)인 정도령을 가지게 됨을 자세하게 덧붙여 설명하였다고 하였다.

 
※ 태양(赤日) : 赤자는 경기도를 의미하며, 경기 고을에 있는 태양



성인(聖人)이며 도(道)인 정도령이 해월 선생의 후손으로 태어나게 되고,

또한 세상 사람들이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를 본다면,


비로소 하늘이 정(定)한 때가 어느 때인지를 깨닫게 되고,


기쁘게 살 방도를 찾게 될 것이라고 한 것이다.


또한 성(性)을 구하고 찾으라 했다.

그러면 그 성(性)은 어떠한 성(性)이기에 구하고, 또 찾아야만 한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였을까?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0.파랑새와 기러기)




무슨 성(性)이기에 구(求) 하여야만 하고 찾아야만 하는가?

그 성(性)인 정도령은 삼각산(三角山)이 북(壬)쪽에서 일어났으니(起)

그가 처음에는 북쪽인 서울에서 태어나고(出),


다음은 서(戎)쪽인 인천(仁川)으로 피하여 어렵게 살고,


용산(龍山)이 남쪽(午)에서 일어났으니 그가 스스로 남쪽으로 옮겨감을 쉽게 알 수가 있다.】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10. 천지(天地)의 장수(將帥)






越他國之人還(타국지인환) 故國者(고국자)  以萬數(이만수)  耳耳川(이이천)  是眞方(시진방) 可知矣(가지의)  


靑鶴洞連接人(청학동연접인) 不親則(불친즉)  雖聖賢君子(수성현군자) 

大人異人(대인이인)  性者富者(성자부자) 不可得生方矣(불가득생방의)



非無聖主(비무성주)  世凶憂(세흉우) 各國風塵(각국풍진)
 


【我國頭(아국두) 讀誦經(독통경) 進春秋(진춘추) 

思關里隱居(사관이은거) 日月(일월) 意(의) 滄州(창주) 
忠心趾(충심지)


望秋恩澤(망추은택) 

      

【우리나라의 대두목(我國頭: 하나님의 아들)이 모든 경서(經書)뿐만 아니라 나아가 춘추(春秋)까지 읽으며,

문을 닫아걸고 일월(日月: 하나님 아들의 별칭)이 숨어 지내는 곳은,


바닷가 고을(滄洲)인데 이곳에서는 또한 충성(忠誠) 된 마음이 머물러 있구나.



이 말은 하나님의 아들이 바닷가 가까운 곳에서 문을 닫아걸고 여러 경서(經書)들을 공부한다는 것이다.

그가 바로 대두목(大頭目)이며 일월(日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忠誠心)이 함께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0기러기와 파랑새) 


              
【義難忌(의난기) 正道(정도) 傳衰薄(전쇠박)

除時(제시) 春變(춘변)


在觀文察理(재관문찰리)
 善家謀(선가모)


此詩人家(차시인가) 解見矣(해견의)

   
億兆蒼生(억조창생) 何以濟生乎(하이제생호)

於此(어차) 拜而見讀則(배이견독즉) 
心廣(심광) 体時(체시)


自得(자득) 知利生(지리생) 弓爲人始祖矣(궁위인시조의)

      
弓弓乙乙解(궁궁을을해) 而心算矣(이심산의)

待年月日時(대년월일시) 
大而知之也(대이지지야)


殺我者誰(살아자수) 小頭無足也(소두무족야) 
火又紙貨云也(화우지화운야) 



【정도(正道)를 따르는 걸 꺼리며 피하고, 정도(正道)가 전(傳)하여지는 것이 쇠(衰)하여 무너져 갈 때,

음력 4월(除時) 즉 봄이 바뀌는 하초(夏初)인 4월(四月)에,


그 글을 보고, 그 이치(察理)를 헤아리고는 선가(善家: 積善之家)에서 일을 도모하는데(꾀하는데),


바로 그 선가(善家), 즉 이 시(詩
)를 지은 시인(此時人家)인 해월 선생의 가문(家門)의 한 사람이


풀어서 깨닫게 되는 것이다.



어찌하면 억조창생(億兆蒼生)의 생명(生命)을 구원하여 건져 살릴 수 있을까 하고는,

몸을 굽혀 문장의 구절구절 뜻을 풀어 해독한 즉 마음이 넓어지면서 
그 천명(天命)을 받아들이게 된다.(体時)


또한 스스로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는 말의 궁(弓)이란 말이, 바로 인간(人間)의 시조(始祖)인 것을
깨닫게 되고,


궁궁을을(弓弓乙乙)이 무엇인가 풀어 헤아리고는, 마음속으로 셈을 하여,

연원일시(年月日時)를 기다리게 되는데, 그 일과 그 책임이 아주 무겁고 중요한 것을 알게 되느니라.


나를 죽이는 자는 소두무족이라 했는데, 소두무족(小頭無足)이란 불(火) 또는 지폐(紙貨) 즉 돈이라고 하였다.



정도(正道)가 무너지면서 생명(生命)을 다할 무렵, 봄이 바뀌어서 여름으로 접어드는 음력 4월(除時)에

해월
 선생의 글을 잘 관찰(觀察)하고 그 이치를 헤아려 보고는 마음속으로 헤아려 꾀(謀)하게
되는데,

선가
(積善之家)의 한 사람이 바로 그 시(詩)를 지은 해월 선생의 후손(後孫)이라는 말이다.(此詩人家)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孫)인 한 사람이 해월(海月) 선생의 글을 풀어 깨달아 알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 선가(積善之家) : 즉 쌓이고 쌓인 善行의 갚음으로 慶福이 子孫에게 미치는 것
 차시인가(此詩人家) : 그 시(詩)를 지은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孫)이라는 말이다.


또한 어찌하면 억조창생(億兆蒼生)을 구할 수가 있을까 하고는 몸을 굽혀 문장을 구절구절 뜻을 풀어 해석한즉,

비로소 마음이 넓어지면서 천명(天命)을 받아들인다고 한 것이다.

이로움이 궁궁(弓弓)에 있다는 말에서 궁(弓)이란 말이 인간(人間) 시조(始祖)를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장자(長子)를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궁궁을을(弓弓乙乙)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고 되고, 그 때를 기다리게 된다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0기러기와 파랑새)
         



而必有善德之人(이필유선덕지인) 不入三十八黨(부입삼십팔당) 人口有土坐(인구유토좌) 

坐而(좌이) 三人一夕(삼인일석)  修道(수도) 積陰德於冥(적음덕어명)
    
冥之中可也(명지중가야) 可惜髻也(가석계야) 不押鳥群也(불압조군야)

紅葉島(홍엽도) 靑鶴洞人(청학동인) 而自然知生方矣(이자연지생방의)
  


【小舍吉(소사길) 小星(소성) 最吉(최길) 世人但知托國(세인단지탁국) 不知桃源里(부지도원리)




【가장 좋은 곳은 길성(吉星)이 비치는 곳인데, 바로 아기장수인 정도령이 계신 도원리(桃源里)라고 했다.



〔도원(桃源)이란 무릉도원(武陵桃源)의 약자인데 선경(仙境) 별천지(別天地)를 의미하는 말로 신선(神仙)

 즉 정도령이 계시는 곳을 뜻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정도령이 있는 도원리(桃源里)를 전혀 알지 못하고,

오로지 나라에만 의지(托國) 하는구나 하였다.】  


                                                            (해월유록 제11장.천명 약장공사)




九鄭名甑姜山(구정명증강산)  號海雲(호해운)  字雲餘(자운여)

鄭圃隱后孫(정포은후손) 世人云(세인운)  在紅葉島(재홍엽도) 靑鶴洞(청학동) 眞人(진인)
    
然沛公同遊(연패공동유) 鄭爝在北(정작재북) 與項羽同遊(여항우동유) 其勢(기세) 難動天地(난동천지)
 
鄭萬瑢(정만용) 鄭海白(정해백) 鄭萬紀(정만기) 鄭海桃(정해도) 鄭一國(정일국) 鄭洛龍(정락용) 鄭乙龍(정을용)


玄而廢 一言(현이폐일언) 知南朝鮮(지남조선) 紅葉島(홍엽도) 靑鶴洞(청학동)

南海中(남해중) 紫雲山(자운산) 紫霞城中也(자하성중야)

 
四海環城(사해환성) 飛鳥不入(비조불입) 近西京(근서경) 東西各國(동서각국) 不知南是也(부지남시야)

   
心此(심차) 牛方相(우방상) 趙宋將(조송장) 裴卞過謀之(배변과모지)

車丁郭智士(차정곽지사) 金銀之過敎士(김은지과교사)


權許朴佛士(권허박불사) 申李南儒士(신이남유사) 閔黃秦仙士(민황진선사) 崔吳嚴高韓辨士(최오엄고한변사)
 
田房池國陸力士(전방지국육력사) 安沈孔孟兵士(안심공맹병사)  


 
【眞鄭(진정) 與軒轅(여헌원) 伏羲(복희)  神農(신농) 同道(동도)

   
【진인 정도령이 황제 헌원(皇帝, 軒轅), 복희(伏羲), 신농(神農)과 같은 도(道)를 행한다고 한 것이다.
  

즉 진인(眞人) 정도령만이 이 천하(天下)를 안정(安定) 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0장. 삼각산)






牛方(우방) 堯舜文武同道(요순문무동도) 趙宋術法(조송술법) 張良諸葛同也(장량제갈동야)
  
隆四七月(융사칠월) 李花落(이화락) 六大九月(육대구월) 海雲開(해운개)

欲識人間(욕식인간)  生活處(생활처) 折水(절수) 洋洋下齊口(양량하제구)


白雲(백운) 靑天事(청천사)

何以逢見(하이봉견) 靑鶴洞人也(청학동인야) 白鶴船(백학선) 疾南海時(질남해시) 不可知矣(불가지의) 




【此船(차선) 在紅葉島(재홍엽도) 易紫雲山(역자운산)  紫霞城(자하성)

紅口(홍구) 靑鶴洞面(청학동면) 南朝鮮是也(남조선시야) 
此者(차자) 在靑鶴洞人家(재청학동인가)



非爲文章(비위문장) 善德之人(선덕지인) 難可其知之矣(난가기지지의)
 
【이 배(此船)가 홍엽도(紅葉島)에 있으며 또한 자운산(紫雲山) 자운성(紫雲城)으로 변화하는데

또한 이곳이 남조선의 청학동인데 홍구(紅口) 그 집의 입구에는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하는 것이다. 

즉 단풍나무가 청학동(靑鶴洞)의 입구에 있으니, 정도령이 청학동의 집(靑鶴洞人家)에 살고 있다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2. 청학동(靑鶴洞)으로 가는 길)




이상과 같이 마상록(馬上錄)에서 '남조선의 배'가 청학동(靑鶴洞人)의 백학선(白鶴船) 태극도(太極棹)이며,

그 배를 진인(眞人) 정도령이라고 밝힌 것이다.





十勝吉地(십승길지) 在何處(재하처)
 
乾亥巽巳(건해손사) 水口西出(수구서출) 東流水(동류수) 巽巳方(손사방) 大吉(대길)




 艮寅方(간인방) 小吉(소길)  
    
【십승길지(十勝吉地)가 어느 곳에 있느냐 하면,
 
손사방(巽巳方) 곧 인천(仁川)이 대길(大吉)하다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2장.도하지 1.전도관)




白頭山下(백두산하) 幾萬里(기만리) 金剛山後(금강산후) 東南行(동남행) 

智理山脈(지리산맥) 德裕山(덕유산) 盤龍附風前後(반룡부풍전후)

   
從九德山下(종구덕산하) 南五里(남오리) 釜峰竹峙(부봉죽치) 南三里(남삼리)

后有(후유) 伴月嶺(반월령) 前在(전재) 龍潭水(용담수) 天馬玉女(천마옥녀) 
   


高峰處(고봉처)

【一有福星照臨地(일유복성조임지) 文千二萬代不之絶(문천이만대불지절) 眞可爲(진가위) 桃源里(도원리)

堯舜文武(요순문무) 周孔之人(주공지인) 百餘人(백여인)

張良諸葛人(장량제갈인) 百有餘人(백유여인)

仙佛道人千有餘人(선불도인천유여인)



乙乙面(을을면) 神兵出世(신병출세) 金火成功(금화성공)


白鶴船載出(백학선재출) 天地大振時(천지대진시)

靑鶴洞(청학동) 納金者(납금자) 爲大(위대) 而中方之福也(이중방지복야)

  
십승길지(十勝吉地)란 복성(福星)이 비추는 곳인데, 이곳이 도원리인 무릉도원(武陵桃源)인 집(里)이라고 했다.

이곳에 요순(堯舜), 문무(文武), 주공(周孔) 같은 분이 백여 명(百餘人)

장량(張良: 장자방) 제갈량(諸葛) 같은 분이 백여 명(百有餘人)

또한 선불도인(仙佛道人)이 천여 명(千有餘人)이 있는


을을(乙乙) 즉 정도령이 있는 청학동(靑鶴洞)에는 신병이 출세(出世)하여 금화(金火)를 성공시킨다는 것이다

※ 이 말은 주역의 상극의 원리가 상생의 원리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하늘의 정역시대를 이루게 한다는 말


이 사람들이 백학선(白鶴船)에 실려 있는데, 이들이 세간(世間)에 출세(出世) 할 때는 천지(天地)가 크게

진동(大振)할 것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2. 청학동(靑鶴洞)으로 가는 길)




牛振者(우진자) 方一濟(방일제) 始相(시상) 超嶺浩(초령호) 宋文國如將(송문국여장)

李琓聲(이완성) 號石(호석) 可同張良諸葛之人(가동장량제갈지인)


百里長海(백리장해) 三日行(삼일행)  龍馬山出(용마산출) 千有餘騎(천유여기)

神童女神童(신동여신동) 百有餘人(백유여인) 虎化僧(호화승)  四十餘人(사십여인)

 
昇天者(승천자) 三千餘人(삼천여인) 火雨兵飛者(화우병비자) 七十餘人(칠십여인)

東西十年間爲定(동서십년간위정) 天意人心歸也(천의인심귀야)
 


2. 一心摠論(일심총론)




自甲寅至甲子午未(자갑인지갑자오미) 曰風雨世塵(왈풍우세진) 險路(험로)
 
【八道之百餘州(팔도지백여주)

 名小大(명소대) 川吉地(천길지)

 一二三四處有之(일이삼사처유지) 而可擇吉地(이가택길지)】 


【팔도(八道)에는 백여 고을이 있으니,

그 중에 이름이 크고 작은 천(川)자가 들어가는 지명(地名)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 중 천(川)자가 들어가는 곳에서 길지(吉地)를 택하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2장. 도하지 1.전도관. 제17장 남조선의 배 2. 청학동(靑鶴洞)으로 가는 길)




莫如鷄龍局內(막여계룡국내) 四通十五里(사통십오리)

曰最上(왈최상) 先入者還(선입자환) 中入者吉(중입자길) 後入者(후입자) 不及之嘆(불급지탄)

   
惡疾病火凶年不入(악질병화흉년불입)  年年大吉也(년년대길야)
 


【 何處(하처) 某處(모처) 有日月(유일월)

漢水門則(한수문즉) 可以吉數也(가이길수야)

名山大川下(명산대천하) 一有靑鶴洞(일유청학동) 皆有之然(개유지연) 不其處也(불기처야)

有大人智者(유대인지자) 隱居之所(은거지소) 謂吉地(위길지)


乙乙(을을) 天下東西大(천하동서대) 靑鶴洞(청학동) 南朝鮮(남조선) 

紅葉島(홍엽도) 紫雲山(자운산) 紫霞城中(자하성중)

靑鶴洞(청학동) 會者(회자) 亦大吉(역대길) 而與吉地(이여길지) 生吉也(생길야) 

   
積善之家(적선지가) 必有餘慶(필유여경)

眞可實(진가실) 可見之矣(가견지의)

積善種(적선종) 何以求(하이구)


【어느 곳(何處)에 계시는가 하면, 모처(某處)에 일월(日月)이신 진인(眞人) 정도령이 계시는데,

한수문(漢水門) 즉 한강이 바다로 흘러 나가는 곳에 길지(吉地)가 있는데, 잘 헤아려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명산대천(名山大川: 지리산 청학동 등등)에 있는 청학동(靑鶴洞)이 아니다(不其處也:불기처야).

진짜 천하 동서의 대청학동은 대인 지자(智者) 즉 진인 정도령이 은거하는 곳이데, 이곳을 길지(吉地)라 하며.


을을(乙乙: 진인이 거처 하는 곳 -弓弓乙乙에서 나오는 乙乙)라 하다.

을을지(乙乙地)인 남조선(南朝鮮), 홍엽도(紅葉島), 자운산(紫雲山), 자하성(紫霞城) 가운데

청학동(靑鶴洞)에 모이는 자가 대길(大吉)하며, 또한 이 길지(吉地)에 같이 있는 것 또한 길(吉)하다고 한다.


또한 적선가(積善家)는 필히 경사(慶事)가 있다고 하는데,

가히 적선(積善)한 가문(家門)이 열매 맺는 것을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덕(德)을 쌓은 가문(家門)의 그 열매(種)를 어찌하면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7장 남조선의 배 2. 청학동(靑鶴洞)으로 가는 길)




又但知財錢(우단지재전) 不知自己其死(부지자기기사) 而心宣絶命(이심의절명) 嗚呼(오호)




天逢(천봉) 文武堯舜之君(문무요순지군)

 何以(하이) 可見(가견) 明稱世界(명칭세계) 】 




하늘이 요순문무왕(堯舜文武王)을 맞이하게 되는데,

세상에는 그 사람이 명(明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7.진인(眞人)과 금산지계(金山之界)






至昧之人(지매지인) 但知求利(단지구리)

 不知仁義禮智信(부지인의예지신) 

 
負之西(부지서) 無老(무로)】 




어리석은 사람들은 다만 돈만 알고,

사람이 진정 지켜야 할 덕목(德目)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모른다고 하였다.


서쪽에 살고 있는 (元: 장자)이 부모(하나님)님이 계시지 않기에 모든 것을 맡게 되는 사람(負之)이라 하였다.



                                              (해월유록 제7장 감(堪)이란?)




하늘이 문. 무. 요. 순(文. 武. 堯. 舜) 임금과 같은 사람을 맞이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가히 세상에서 명(明)이라고 알려진 그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했다.


즉 하늘이 말하는 문. 무. 요. 순(文. 武. 堯. 舜)과 같은 임금이


세상에는 명(明)선생이라고 알려진 사람이라는 
이며,


그 사람을 어디에서 찾을까 하는 말이다.


즉 하늘이 그 사람을 기다려 왔다는 말인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11.장경성과 예수 재



上中下有(상중하유) 不二三(불이삼) 知己之十常八九(지기지십상팔구)

自作死黨(자작사당)  亂及妻子(란급처자) 賊他人之心(적타인지심) 


愚人曰擧也(우인왈거야) 

太平鳥化(태평조화) 鷄鳴(계명) 時事可知(시사가지) 天地大學校(천지대학교) 生門方也(생문방야)

天地大學校(천지대학교) 曰心也(왈심야) 明心明身(명심명신)  知兩白也(지양백야)  




欲知(욕지) 鷄龍山運(계룡산운) 敗之者(패지자) 以千數(이천수) 生者(생자)

先入中入可知(선입중입가지)  而知(이지) 午未樂堂堂(오미낙당당) 


眞鄭云(진정운) 何年何時(하년하시)  酉年酉月酉日酉侍生(유년유월유일유시생)

白首君王(백수군왕) 傳位(전위) 辰年辰月辰日時(진년진월진일시) 東辰生(동진생)  
 
次甲子(차갑자) 四時長春(사시장춘) 龍山氣(용산기) 南方火氣也(남방화기야)

大姓聖(대성성) 自南出(자남출) 西入(서입) 號東(호동)
   
鎭北先(진북선) 先入關中者至(선입관중자지) 九鄭竝起(구정병기) 八李相爭(팔이상쟁) 


誰知(수지) 鳥之雌雄(오지자웅) 東西國十六(동서국십육) 日通(일통) 火雨三日(화우삼일)

木滅(목멸) 雷動百里(뇌동백리) 人影不見(인영불견) 


逢紅葉島(봉홍엽도) 靑鶴洞人(청학동인) 連接者(연접자)

避火求生也(피화구생야)  納金可生(납금가생) 而三千萬金上(이삼천만금상)


三百萬金中(삼백만금중) 十二萬金下(십이만금하) 生吉無憂(생길무우)

與人納金者是也(여인납금자시야) 生我者(생아자) 三人一夕是也(삼인일석시야)
 
世人(세인) 但知財錢故(단지재전고) 人相食(인상식) 子不父(자부부) 婦不夫(부불부)

弟不兄(제부형) 家中自有亂(가중자유난) 而不知命者是也(이부지명자시야)


千稅其出(천세기출) 此將何之(차장하지) 惑世誣民(혹세무민) 求財(구재) 自入火中死也(자입화중사야)    


不失(불실) 亦子之心(적자지심) 十年間(십년간) 天地不明(천지불명) 混沌世界(혼탁세계)

陰氣極盛(음기극성) 陽氣極細(양기극세) 君民之於陰也(군민지어음야)
  


明而不明(명이불명)

【見聞而不聞(견문이불문) 言而不言(언이불언) 敎不知(교부지) 牛性在野(우성재야)】  

【利在道下止(이재도하지) 小舍耳(소사이)  川川是眞方(천천시진방)
    

  
【도하지(道下止)를 보고 들어도 모르고, 가르쳐 주어도 알지 못하며,

우성(牛性)인 진인(眞人) 정도령이 도하지(道下止)에 있는데,

이 도하지(道下止)가 바로 소사(小舍)라고 하였다.

 

소사(小舍), 조그만 집, 아이(小)가 사는 집, 아이(小)가 버려져 있는 곳이라 한 것이다.

아기장수가 있는 곳을,  내 천(川)자가 들어 있는 인천(仁川)을 말하는데,

이곳을 진방(眞方)이라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2장. 도하지 1.전도관)




【정도령이 거처하는 곳인 도하지(道下止)를 인천(仁川)에 사는, 아이의 집(小舍)이라 한 데서도 알 수 있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9.아가의 노래)




可嘆困窮到旺年(가탄곤궁도왕년) 心亂憂愁皆夢去(심란우수계몽거)

貧寒送路生涯晩(빈한송로생애만) 無世對月農歌作(무세대월농가작)


多石福德大經綠(다석복덕대경록) 氣和安樂好前時(기화안락호전시)


【富貴與天出處圓(부귀여천출처원)


日身善慶(일신선경전)】  
   
【부귀(富貴)란 하늘에서 주어지지만, 출처(出處)가 바로 원(圓) 이며,


적선지가 필유여경(善慶)이라는 전(傳)하는 말은, 일(一) 즉 태을(太乙)이며 태양(太陽)이신 분(日身)

그 가문(家門)에 태어나게 된다는 말이라고 하였다.


한 마디로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은,

(圓)이고 태양(日)이고, 일(一: 太乙 )인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는 가문(家門)을 두고 이르는 말이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부귀영화(富貴榮華)가 그에게서 나오니, 그를 맞이하는 가문(家門)은 큰 경사가 따른다는 것이다.

이 말은 바로 격암(格庵)선생께서 하늘에서 큰 소리가 있어서 받아 기록한 말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3.적선지가 필유여경)



【이 말은「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이라는 말이 전(傳)해 오는데,

이 말의 참뜻은 일(一)인 태양(日)이 되는 하나님의 아들이,

적선지가(積善之家)의 자손(子孫)으로 태어난다는 말이다】


                   (해월유록 제14장 아리랑 3. 진정 서울의 봄은 언제 오는가?. 제17장. 남조선의 배. 3.안동의 놋다리)




【歌歌川川是眞方(가가천천시진방)

【弓弓乙乙是也(궁궁을을시야) 此外皆誰(차외개수)

【畵牛觀則(화우관즉) 眞春花發是也(진춘화발시야)】 

    
(川)이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이 천(川)이란 곳에 진실로 진인(眞人)이 있는 곳이며,

궁궁을을(弓弓乙乙) 정도령이 있는 곳이니, 이 외에 또한 무엇이 있겠는가?

소의 그림에서 본즉 진실로 봄꽃(眞春花) 즉 복숭아꽃이 피는 곳이 이곳이다.】


                               (해월유록 제12장. 도하지 2.무릉도원(武陵桃源)과 신촌(信村))




百年文章(백년문장) 宇宙客(우주객) 三日江山(삼일강산) 富貴花(부귀화) 一二三五○(일이삼오공) (기)


【 察()  心(심)  讀讀(독독) 】 

 
【이 말은 잘 명심(銘心)해서 마상록(馬上錄)에 나오는 명(明)자가 나오는 구절들을 거듭거듭 잘 읽어 보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1.장경성과 예수재림)




有明(유명) 花(화) 龍巳相爭(용사상쟁) 

魚魯不入(어로불입) 三十余黨可也(삼십여당가야) 淸而可乎(청이가호) 白而可乎(백이가호) 

  
朝而可乎(조이가호)  西而可乎(서이가호) 東而可乎(동이가호) 不分眞可(불분진가)

南朝鮮(남조선) 眞可(진가) 而誰能可知(이수능가지)

    
佛三千年大明振(불삼천년대명진) 儒三千年大明振(유삼천년대명진) 振先佛(진선불)




【后仙佛儒三合(후선불유삼합) 天地日月(천지일월) 陰陽之道也(음양지도야)

 儒佛四百年之後(유불사백년지후) 天地晦冥(천지회명)

 玉石難分(옥석난분) 


顯致(현치) 喜文本(희문본)

歲豊(세풍) 瀛蓬(영봉) 勝酒(승주) 好大翁(호대옹)】  

  
【유불선(儒佛仙)이 삼합(三合)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천지일월(天地日月)의 음양지도(陰陽之道)인 것이다.

즉 천지일월(天地日月)은 정도령을 뜻하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정도령 자신이 도(道)라는 것이다.

유교(儒敎), 불교(佛敎)가 400년이 지나면 천지(天地)가 어둡고 캄캄해져서

무엇이 옥(玉)인지, 무엇이 돌(石)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때에,

기쁘게도〔명(明) 자신에게〕전해진 그 글과 책(致喜文本)을 세상에 밝혀 드러낸다고(顯) 한 것이다.】


(格菴) 선생 이후(以後) 사백년(四百年) 후에 유불선(儒佛仙)을 하나로 하는 분이 천지일월(天地日月)

음양지도(陰陽之道)인 정도령이란 말인데, 또한 그 정도령을 명(明) 이라 하고,

그 명(明)에게 전(傳)해진 해월(海月) 선생의 글(文本)을, 명(明)이 세상에 드러내 밝힌다는 것이다.

또한 무엇이 옥(玉)인지 돌(石)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는 말은,

누가 진짜 진인(眞人)이고 정도령인지, 세상 사람들이 구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세상(世上)이 온통 캄캄하니 정확하게 구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태양(太陽)이 떠오르면 구분하겠지만 태양(太陽)이 떠올라 밝게 비추기 전 까지는 구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여기서 천지(天地)가 캄캄하다는 말은, 매일 떠오르는 해와 달을 의미하는 말이 아닌 것이다.

정도령의 몸에서 빛이 난 때에는 따르지 말라고 밀어내도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보통사람과 똑같은 상태에서는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며,

가장 가짜 같아 보이는 사람이 진짜라는 것이다.


이때가 격암(格菴) 선생 사후 400년이 지난 때이고, 그 때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한 것이다.


이와 같이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고,

구분할 수도 없을 때,

기쁘게도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와 글(文)의 내용(內容)을 밝히는 책이,

세상에 전해질 때에 세상(世上) 사람들에게 누가 진짜 옥(玉)인지,

즉 누가 진인(眞人)이고 정도령(鄭道令)인지를 분명히 구분(區分)할 수 있게끔 밝혀 준다는 것이다.

이것을 세상에 밝히는 사람은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는 명(明)이라는 분이다.

(明)이란 정도령의 별칭(別稱)인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天命) 11.장경성과 예수 재림. 14.고진감래(苦盡甘來))






【淸風聖德布南東(청풍성덕포남동)


【맑고 밝은 모습(淸風)의 성인(聖人)의 덕(德)이 동남(東南)쪽으로 펼쳐진다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8.청괴만정지월(靑槐滿庭之月)이란?)






承美道源是富(승미도원시부)


【명(明)이 아름다운 도(道)를 이어 계승(繼承)할 사람이며,
 
그 명(明)은 근본적으로 부유(富裕)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1.장경성과 예수재림)






【精日晩生開石國(정일만생개석국)


【정일(靜日) 즉 정(靜)인 태양(日)이, 늦게 나타나서 석국(石國) 즉 부처님의 나라를 세운다. 라고 하여

 정일(靜日) 즉 태양(太陽)을 미륵불(彌勒佛)인 정도령을 뜻하는 말이이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4.정령이란)




淸足一開都是死(청족일개도시사) 




【上唪逆(상봉역) 二首也(이수야)
   
【하늘에서 큰 소리가 있어, 두 편의 시(詩)를 받았다고 했다.】


                                       (해월유록 제1장. 정감록(鄭鑑錄)이란?)
   



惡疾兵火凶年(악질병화흉년) 何年何月何日時(하년하월하일시) 何知乎(하지호) (시) 人不知(인부지)


當日事(당일사) 自稱(자칭) (일) 某年某月某日(모년모월모일) 時知(시지) 而不言(이부언)

父子兄弟矣(부자형제의)  惡疾(악질)  會金銀銅琥(회금은동호)


陽永好(양영호) 兵火(병화) 




【巽巳艮寅方(손사간인방) 吉也(길야) 自家謂也(자가위야)


【길지(吉地)가 손사방(巽巳方)이라고 하는 말은,

즉 인천(仁川)에 있는, 정도령이 현재 살고 있는 자가(自家)

즉 자택(自宅)을 두고 이르는 말이라고 명확(明確)하게 풀어서 설명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2장.도하지. 2.무릉도원과 신촌) 




凶年(흉년) 靑鶴洞收濟穀也(청학동수제곡야) 積善之家(적선지가) 必有餘慶(필유여경)


萬家霜落(만가상락) 幾家活(기가활) 其病方(기병방) 臘日(납일) 雪水好也(설수호야)

今止(금지) 兵火避亂(병화피란) 逢眞人(봉진인) 然後可生(연후가생)


難之難矣(난지난의) 因人(인인) 求生(구생) 何處(하처) 人逢吉也(인봉길야)
  
生生氣發發(생생기발발) 樂樂堂堂好(낙락당당호) 達達融心心(달달어심심) 安安壹壹隱(안안일일은) 




【胸藏(흉장) 不死之藥(불사지약) 乙其形(궁을기형)

口誦長生之呪(구송장생지주) 三七其字(삼칠기자) 鷄龍花發(계룡화발)

  
【궁궁을을(弓弓乙乙)이 이것인데 이 밖에 누가 있는가?

(牛)의 모습이 보이고 춘화(春花)가 피어나는데
,

이 춘화(春花)가 계룡화(鷄龍花)라고 한 것이다.

이 춘(春)이 계룡(鷄龍)이고, 꽃(花)으로, 인간으로 오신 정도령(鄭道令)을 의미하는 말이며,

또한 궁을(弓乙)이고, 십승(十勝)이라고 하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7장 감(堪)이란?)




【가슴속에 불사약(不死藥)이 숨겨있는데, 궁을(弓乙)이 그 모습이로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15 병풍과 흰 갈매기)




鼎止生(정지생) 可神秘哉(가신비재) 正心(정심) 修身齊家而已(수신제가이이)

東流水(동류수) 西不流(서불류) 東出日(동출일) 日西不出(일서불출)


己心(기심) 有五道(유오도) 生天地之道也(생천지지도야) 


謂人曰(위인왈) 己心有亂(기심유란) 無本心者也(무본심자야)

己體之主卽(기체지주즉) 天地之主也(천지지주야) 天地中(천지중) 人心主(인심주)
 
自失入死也(자실입사야) 


中智者不可(중지자불가) 下智者(하지자) 或生或死(혹생혹사)

上智者(상지자) 智止於至德(지지어지덕) 至於至善(지어지선)  敎子作農可也(교자작농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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