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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나라 보허(步虛)대사의 예언시

▲ 비결 원문

by 雪中梅 2021. 1. 31. 10:33

본문

중국 수나라 보허(步虛)대사의 예언시

글/ 대법제자

 

【정견망】

[글을 쓰게 된 취지]

 

필자는 중국 대륙에서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나중에 또 미국 명문대학에 유학해 현대과학 교육을 마음껏

누렸고 또 일찍이 최전선에서 자연과학 연구에 종사하며 과학을 이용해 인류에게 복을 주고 민족을 진흥

하려는 큰 뜻을 품어왔다.

그러나 진지한 탐색 중에서 점차 내가 찾는 우주와 인생의 진리는 현대과학 속에 있지 않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반대로

현대과학의 한계와 부족점은 점점 더 선명해졌다.

필자가 수련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십여 년 전 유행한 중국대륙의 기공과 특이공능 열풍에서 시작되었다.

나중에 더 깊은 연구를 통해 필자는 유불도(儒佛道) 각 가의 학설을 두루 섭렵했고

또 서방 종교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나중에 다행히 불문(佛門)의 고승과 인연이 닿았고 기연이 성숙된 후 나는 산에 들어가 2년간 수련했다.

당시 우연히 고승이 친히 전해준 수나라 보허(步虛)대사가 지은 이 예언시를 얻었는데

약 백년에 걸쳐 중국에서 발생하는 대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말한 것이 아주 정확했다.

당시 나는 산속에 있으면서 장차 매번 예언에 나오는 중국에서 출현하실 성인을 꼭 뵐 수 있기를 고대했다.

오늘 나는 마침내 뜻을 이뤘다.

리훙쯔(李洪志) 대사님이 친히 전수하시는 법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게 되었고

그 수익이 적지 않아 더욱 다행함을 느낀다.

여기서 이 예언시를 인류의 굳어진 관념을 돌파하고 고상한 인생과 생명의 진리를 추구하는 모든 벗들에게

바치고자 한다.

 

【전언(前言)

 

이 예언은 수나라 때 보허대사가 지은 것으로 청나라 광서(光緖) 30년(1904년) 정월 칠일 불문 거사

고정함(高靜涵)북경 서산 벽운사(碧雲寺)에서 얻은 것이다.

 

昔因隋亂采菩提 석인수란채보리

誤入天台石寶西 오입천태석보서

朝飲流霞且止渴 조음유하차지갈

夜餐玉露略充飢 야찬옥로약충기

面壁九年垂大道 면벽구년수대도

指彈十代換新儀 지탄십대환신의

欲我辟途途誤我 욕아벽도도오아

天機難泄泄禪機 천기난설설선기

 

옛날 수나라가 혼란할 때 보리를 얻으려

천태 석보 서쪽에 잘못 들어갔네.

아침에는 신선의 음료 마시며 갈증을 풀고

저녁이면 옥이슬로 허기를 채웠네.

9년 면벽에 대도를 드리우니

손꼽아보니 10대가 모습을 바꿨구나.

나더러 길을 알려 달라 하지만 길이 나를 오도하니

천기는 누설하기 어려우니 선기만 누설하노라.

 

【예언시 본문】

 

(一)

雲暗暗(운암암), 霧愁愁(무수수), 龍歸泥土塑獼猴(용귀니토소미후)

三歲孩童三載福(삼세해동삼재복), 月下無主水空流(월하무주수공류), 萬裡煙波一旦收(만리연파일단수)。

 

(二)

君做祖(군주조), 質彬彬(질빈빈), 萬裡長虹破浪征(만리장홍파랑정)

鶴樓中吹玉笛(학루중취옥적), 八方齊唱凱歌吟(팔방제창개가음), 旌旗五色換新新(정기오색환신신)。

 

(三)

吉士懷柔(길사회유), 三十年變(삽십년변), 豈凡人哉(기범인재) 曇花一(담화일현),

南北東西(남북동서), 龍爭虎戰(용쟁호전), 七八數定(칠팔수정), 山川粗奠(산천조전)。

 

(四)

干戈起(간과기), 逐鹿忙(축록망), 草莽英雄將出山(초망영웅장출산),

多少枕戈豪傑士(다소침과호걸사), 風雲聚會到江南(풍운취회도강남), 金陵日月又重光(금릉일월우중광)。

 

(五)

瀛洲虎(영주호), 渡海狼(도해랑), 滿天紅日更昏黃(만천홍일경혼황),

茫茫神州傷破碎(망망신주상파쇄), 蒼生處處哭爺娘(창생처처곡야낭), 春雷乍響見晴陽(춘뢰사향견청양)。

 

(六)

細柳營中(세류영중), 群雄豪飲(군웅호음), 月掩中秋(월엄중추), 酣睡未醒(감수미성),

雙獅搏球(쌍사박구), 一墜其井(일추기정), 紅粉佳人(홍분가인), 面艷櫻景(면염앵경)。

 

(七)

春雷炸(춘뢰작), 豎白旗(수백기), 千萬活鬼哭啼啼(천만활귀곡제제),

石頭城中飛符到(석두성중비부도), 再看重整漢宮儀(재간중정한궁의), 東山又有火光照(동산우유화광조)。

 

(八)

日月蝕(일월식), 五星稀(오성희), 二七交加掛彩衣(이칠교가괘채의),

野人舉足迫金虎(야인거족박금호), 遍地紅花遍地飢(편지홍화편지기), 富貴貧賤無高低(부귀빈천무고저)。

 

(九)

二七縱橫(이칠종횡), 一牛雙尾(일우쌍미), 無復人形(무복인형), 日行恆軌(일행항궤),

海上金鱉(해상금별), 玄服律呂(현복율려), 鐵鳥凌空(철조릉공), 東南盡毀(동남진훼)。

 

(十)

紅霞蔚(홍하울), 白雲蒸(백운증), 落花流水兩(락화류수양)..無情(무정),

四海水中皆赤色(사해수중개적색), 白骨如丘滿崗陵(백골여구만강릉), 相將玉兔漸東升(상장옥토점동승)

 

(十一)

蓋棺定(개관정), 功罪分(공죄분), 茫茫海宇見承平(망망해우견승평),

百年大事渾如夢(백년대사혼여몽), 南朝金粉太平春(남조금분태평춘), 萬裡山河處處青(만리산하처처청)。

 

(十二)

世宇三分(세우삼분), 有聖人出(유성인출), 玄色其冠(현색기관), 龍張其服(용장기복),

天地復明(천지복명), 處治萬物(처치만물), 四海謳歌(사해구가), 蔭受其福(음수기복)。

 

 

【해설】

 

서두시:

먼저 보허대사가 도를 얻은 인연을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昔因隋亂采菩提(석인수란채보리), 誤入天台石寶西(오입천태석보서)」:

 

보허대사는 본래 수나라의 대장출신으로 천하가 혼란하고 국사가 황폐해진 것에 비애를 느껴

결국 천태산에 들어가 도를 닦으려 했다. 불문에 들어가 보리의 성과(聖果)를 얻으려 했다.

 

 

 

「朝飲流霞且止渴(조음유하차지갈), 夜餐玉露略充飢(야찬옥로약충기), 面壁九年垂大道(면벽구년수대도)」:

 

각고의 수도(修道) 끝에 달마조사의 9년 면벽을 본받아 마침내 대도를 얻었다.

 

 

「指彈十代換新儀(지탄십대환신의)」:

 

내가 도를 얻은 이후 청대(淸代)까지 대략 10개 조대(朝代)가 교체되었다.

즉, 당나라, 오대(후량 후당 후진 후한 후주), 송, 원, 명, 청까지 10개 조대가 된다.

다른 설명에서는 오대를 한 조대로 보고 수, 당, 오대, 송, 원, 명, 청, 민국, 중공, 공산당을 대체하는 새로운

조대까지 10대로 해석하기도 한다.

 

 

「欲我辟途途誤我(욕아벽도도오아), 天機難泄泄禪機(천기난설설선기)」:

 

달라 청하지만 도가 나를 오도하니 천기는 누설하기 어렵고 선시(禪詩)로 일부 현기를 드러낸다.

 

 

제1절

雲暗暗(운암암), 霧愁愁(무수수), 龍歸泥土塑獼猴(용귀니토소미후)

 

구름이 어둡고 안개가 짙으니 용이 진흙으로 돌아가니 진흙으로 원숭이를 만든다.

구름 때문에 햇빛(光)이 없고 단서(緖)가 없으니 진룡천자(眞龍天子)인 광서제(光緒帝 재위 1874~1908)

흙으로 들어간다. 급하게 진흙으로 원숭이를 만들어 면류관을 씌웠다.

이는 새로운 황제가 진명천자가 아니라 진정한 황제가 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나무원숭이에 관을 씌운 것에 불과하다는 뜻.

 

 

「三歲孩童三載福(삼세해동삼재복), 月下無主水空流(월하무주수공류), 萬裡煙波一旦收(만리연파일단수)」

 

3세 아동이 3년간 복을 누리니 달 아래 주인은 없고 물만 흘러가니 만 리에 연기 자국이 하루아침에 사라진다.

청나라 마지막 황제 부의(溥仪)가 세 살에 즉위하지만 겨우 삼년간 선통제(宣統帝)가 되었다.

달 아래 주인은 없고 물만 흘러간다는 것은 청(淸)의 파자로 청조가 선통제 3년에 멸망함을 은유한다.

 

 

제2절

「君做祖(군주조), 質彬彬(질빈빈), 萬裡長虹破浪征(만리장홍파랑정

 

그대는 할아버지가 되고 질이 빛나니 만 리 긴 무지개 파도를 정벌한다

그대가 할아버지면 나는 손자가 되니 손(孫)이 되고

질빈빈(質彬彬)은 원래 문질빈빈(文質彬彬)이란 고사성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문(文)을 암시한다.

두 글자를 합하면 손문(孫文) 즉 손중산(孫中山)을 가리킨다.

만 리에 긴 무지개 파도를 정벌한다는 것은 손중산이 만 리를 멀다하지 않고 온갖 고생을 겪으며 혁명을 위해 분주히 해외를 다니면서 혁명당을 조직한다는 뜻이다.

 

 

鶴樓中吹玉笛(학루중취옥적), 八方齊唱凱歌吟(팔방제창개가음), 旌旗五色換新新(정기오색환신신)

 

황학루에서 옥피리를 부니 팔방이 일제히 개선가를 부르네, 5색의 깃발이 새롭게 바뀌네.

황학루는 호북성 무창(武昌)에 있으니 1911년 무창기의(武昌起義 신해혁명의 도화선)의 성공이 팔방에 울려 퍼지자 공동으로 공화(共和)의 승리를 경축함을 가리킨다.

왕조가 교체되어 철저하게 봉건 황제제도를 뒤엎고 중화민국이 정식으로 창립해 오색 깃발을 국기로 삼았다.

 

 

제3절

「吉士懷柔(길사회유), 三十年變(삽십년변), 豈凡人哉(기범인재) 曇花一(담화일현)」:

 

길사가 유를 품어 30년에 변하니 어찌 평범한 사람이리오? 우담바라처럼 한번 나타난다.

길사(吉士)가 유(柔)를 품은 것은 원(袁)을 암시한다.

30년에 변한다는 것은 삼십년이 한 세대가 되니 세(世)를 뜻한다.

기범(豈凡 어찌 범인이리오) 두 글자를 합하면 개(凱)가 된다.

이상을 합하면 원세개(袁世凱)가 된다.

속을 알 수 없으니 평범한 인물이 되지 않으려 했고 복벽을 기도했다.

결과적으로 백여 일간 황제를 했지만 결국은 전국적인 토벌과 호법(護法)운동 중에 한을 품고 죽었다.

그래서 우담바라처럼 한번 나타난다고 한 것이다.

 

 

南北東西(남북동서), 龍爭虎戰(용쟁호전), 七八數定(칠팔수정), 山川粗奠(산천조전)」:

 

남북과 동서가 용과 범처럼 싸우니 칠팔에 수가 정해지면 산천이 대략 다져진다.

남북과 동서가 용과 범처라 싸운다는 것은 민국이 건립된 후 사방에서 군벌이 할거하면서 용쟁호투하는 혼전국면으로 진입함을 가리킨다.

나중에 국민정부군이 북벌을 조직해 최후에 승리했으니 이것이 바로 강산의 기초를 다진 것이라

산천에 대략 기초를 다진 것이다. 7과 8을 더하면 15가 되니 민국 15년인 1926년을 뜻한다.

 

 

제4절

「干戈起(간과기), 逐鹿忙(축록망), 草莽英雄將出山(초망영웅장출산)」:

 

전투가 벌어져 사슴 쫓기 바쁘니 장차 풀숲에서 영웅이 출산하네.

전투가 벌어져 사슴을 쫓기에 바쁜 것은 군벌들의 혼전을 말하고 풀숲에서 장차 영웅이 출산 한다는 것은

(草=艹)와 장(將)을 합하면 장(蔣)이 된다.

즉 민국 15년부터 장개석이 두각을 나타냄을 뜻한다.

영웅이 중원에서 사슴을 쫓으니 여러 군벌 세력들을 통일해 중국의 새로운 통수(統帥)가 된다

 

 

「多少枕戈豪傑士(다소침과호걸사), 風雲聚會到江南(풍운취회도강남), 金陵日月又重光(금릉일월우중광)」:

 

얼마나 많은 군인과 호걸들이 풍운처럼 강남에 모이니 금릉의 일월이 다시 빛을 내리라.

중화민국 초기 경기가 좋아지자 각 지역의 영웅호걸과 엘리트 인재들이 모두 금릉(金陵)

즉 남경(南京)에 모여 민국정부를 수립하고 국정이 날로 융성해진다.

 

 

제5절

「瀛洲虎(영주호), 渡海狼(도해랑), 滿天紅日更昏黃(만천홍일경혼황)」:

 

영주의 호랑이 바다 건넌 이리가 되니 온 세상이 붉은 해로 덮혀 황혼처럼 어두워지네.

영주 호랑이는 동쪽 영주(瀛州)인 일본을 가리키는데 바다를 건넌 이리처럼 중국을 침범한다.

온 하늘에 붉은 태양은 일장기를 가리키고 중국 도처가 일본군에 점령당해 마치 황혼처럼 어두워진다는

뜻이다.

 

 

「茫茫神州傷破碎(망망신주상파쇄), 蒼生處處哭爺娘(창생처처곡야낭), 春雷乍響見晴陽(춘뢰사향견청양」:

 

망망한 신주가 산산조각 나니 창생은 곳곳에서 부모를 찾아 운다.

봄 벼락이 울릴 때 해를 보리라.

신주대지 중국이 산산조각이 나니 백성들은 도처에서 슬피 운다.

봄벼락은 원자탄을 가리키며 원자탄이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날이 개고 해를 보게 된다.

 

 

제6절

「細柳營中(세류영중), 群雄豪飲(군웅호음), 月掩中秋(월엄중추), 酣睡未醒(감수미성),

雙獅搏球(쌍사박구), 一墜其井(일추기정), 紅粉佳人(홍분가인), 面艷櫻景(면염앵경)」:

 

세류영 안에 여러 영웅들이 실컷 마신다.

달이 중추를 가리니 달콤한 잠에서 미처 깨지 못했을 때 두 사자가 공을 희롱하다 하나가 우물에 떨어진다.

화장한 미인이 예쁜 얼굴로 나타나네.

 

여기서 ‘세류영(細柳營 가는 버드나무 병영)’은 장안을 가리키는데 지금의 서안이다.

여러 영웅들이 실컷 마시는 것은 장학량과 양호성이 장개석 및 그를 따르던 진성(陳誠)

여러 호걸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을 말한다.

장공이 달콤한 잠에서 깨지 않았을 때 장과 양이 병변을 일으켜 장개석을 체포한다.

두 영웅 중 하나인 장학량이 장개석을 모시고 남경으로 돌아간 후 연금되니 우물에 빠진 것이다.

화장한 미인이 예쁜 얼굴로 나타난다는 것은 장개석의 부인인 송미령이 나타나 분쟁을 해결한다는 뜻이다.

 

 

제7절

「春雷炸(춘뢰작), 豎白旗(수백기), 千萬活鬼哭啼啼(천만활귀곡제제)」:

 

봄벼락이 울리자 백기를 올리고 천만의 산송장들이 슬피 운다.

봄 벼락이 폭발해 백기를 올린다는 것은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해 일본이 무조건 항복한

것을 말한다. 천만의 산송장들이 슬피 운다는 것은 사망자가 많은데다 전쟁에서 패한 일본군과 일본국민이

마치 산송장처럼 도처에서 슬피 울부짖는다는 의미다.

 

 

「石頭城中飛符到(석두성중비부도), 再看重整漢宮儀(재간중정한궁의), 東山又有火光照(동산우유화광조)」:

 

석두성에 나는 부호가 도래하니 다시 한나라 궁의 의식을 보네,

동산에 다시 불빛이 비추네.

석두성은 남경을 가리킨다.

나는 부호(飛符)가 도래했다는 것은 승전의 기쁜 소식이 전달되었다는 뜻이다.

다시 한나라 궁의 의식을 본다는 것은 국민정부가 강산을 되찾아 재정비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좋은 장면은 오래가지 못하고 동산에 다시 불빛이 비친다.

여기서 동산(東山)은 산속에 웅크린 모택동을 가리킨다.

국민당과 공산당 사이에 다시 전쟁의 위기가 커간다.

 

 

제8절

「日月蝕(일월식), 五星稀(오성희), 二七交加掛彩衣(이칠교가괘채의)」:

 

일식과 월식이 생기고 오성이 희미하니 이칠을 더한 이가 화려한 옷을 걸치네.

일식과 월식이 생기고 오성이 희미해진다는 것은 공산통치의 어두운 그림자를 가리킨다.

이칠(二七)을 더함은 바로 모(毛)를 뜻한다.

채의(彩衣)란 모택동에게 황제가 입는 용포가 더해진다는 뜻으로 제왕의 전제와 같다는 뜻이다.

 

 

「野人舉足迫金虎(야인거족박금호), 遍地紅花遍地飢(편지홍화편지기), 富貴貧賤無高低(부귀빈천무고저)」:

 

야인이 발을 들어 금 호랑이를 압박하니 도처에 붉은 꽃이 피고 도처가 기근이라,

부귀와 빈천에 높고 낮음이 없구나.

야인이 발을 들어 금 호랑이를 압박한다는 것은 무산계급 전정(프롤레타리아 독재)을 주장한 공산당이

야인(野人 교양이 없고 거친 사람)을 시켜 금 호랑이(돈을 가진 사람)을 비판하고 투쟁하는 것을 말한다.

도처에 공산당이 세운 붉은 기가 나부끼고 도처에 기황이 발생해 소위 3년간의 자연재해로 3천만 명이

굶어죽는다. 공산당은 겉으로는 평등주의를 실행하는데 소위 부귀빈천에 높고 낮음이 없다는 것이다.

 

 

제9절

「二七縱橫(이칠종횡), 一牛雙尾(일우쌍미), 無復人形(무복인형), 日行恆軌(일행항궤)」:

 

이칠이 횡행하고 소 한 마리에 꼬리가 두 개니 더는 사람 형상이 없고 태양은 일정한 궤도를 운행하네.

이칠이 횡행한다는 것은 모(毛 모택동)가 세상에 횡행함을 말하고 소 한 마리에 꼬리가 두 개라는 것은 주(朱)로 주덕(朱德)을 가리킨다. 더는 사람의 형상이 없다는 것은 사람의 일을 하지 않고 멋대로 나쁜 짓을 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럼에도 태양은 일정한 궤도를 운행한다는 것은 중공의 폭정에도 세상은 여전히 유지되고 최후의 훼멸이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海上金鱉(해상금별), 玄服律呂(현복율려), 鐵鳥凌空(철조릉공), 東南盡毀(동남진훼)」:

 

바다위의 금자라는 아름답고 화려한 의상에 음악이 울리고 쇠로 만든 새가 허공을 가로지르니

동남쪽이 모두 훼멸된다.

바다위의 금자라는 중국의 보물섬 대만을 가리키니 경제가 발달해 백성들이 부유하다.

현복(玄服)은 아름답고 화려한 의상을 말하며

율려(律呂)는 고대의 음악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대만은 중국 대륙과 달리 도처에 노래와 음악이 들리며 번영함을 뜻한다.

쇠로 만든 새가 하늘을 가로지르고 동남이 전부 훼멸된다는 것은 잔혹한 전쟁을 가리킨다.

(여기서는 미래의 일을 말하는데 관련되는 문제가 매우 크고 또 몹시 민감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하늘이 정한 수를 바꾸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다음 문장에서

진일보로 논술한다.)

 

 

제10절

「紅霞蔚(홍하울), 白雲蒸(백운증), 落花流水兩無情(락화류수양무정),

四海水中皆赤色(사해수중개적색), 白骨如丘滿崗陵(백골여구만강릉)」:

 

붉은 노을이 푸르게 되고 흰 구름이 증발하니 떨어진 꽃과 흐르는 물은 둘 다 무정하고

사해의 물속이 모두 적색(赤色)이 되니, 백골(白骨)이 온 언덕에 가득하다.

붉은 노을은 공산당을 상징하고 울(蔚)은 푸른색이다.

여기서 푸른색은 자본주의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붉은 노을이 푸르게 변한 것은 중국공산당의 색깔이 변해 자본주의를 받드는 것을 말한다.

중공은 얼마 전 당장(黨章)을 고쳐 자본가들의 입당을 허용했다.

이 예언의 정확성은 정말로 사람을 놀라게 한다.

 

흰 구름은 국민당을 상징하며 흰 구름이 증발했다는 것은 국민당이 무너져 이름만 남고 실질은 사라졌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 과정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는가?

 

떨어진 꽃과 흐르는 물은 둘 다 무정하니 사해의 물속이 모두 적색이고 백골이 온 언덕에 가득하다는 것은

재난의 범위가 중국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은 원인으로 여기서는 상세히

언급하지 않는다.

 

 

「相將玉兔漸東升(상장옥토점동승)」:

 

곧 옥토끼(玉兔)가 점차 동쪽에서 올라온다.

상장(相將)은 곧 도래한다는 뜻이며 옥토끼는 토끼띠에 속하는 성인(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조)

가리킨다. 토끼띠에 속하는 성인이 동방에서 올라온다.

 

 

제11절

蓋棺定(개관정), 功罪分(공죄분), 茫茫海宇見承平(망망해우견승평)」:

 

관뚜껑을 닫아 공()과 죄()가 나뉘니 망망한 해우(海宇)가 평안해진다.

관뚜껑을 닫아야 공과 죄가 나뉘고 망망한 해우가 평안해진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다 심판

(본인이 다방면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는 역사의 대검증이자 대도태로 선악과 공죄가 분명히 나뉜다.

즉 성경에서 말하는 최후의 심판이다)을 거쳐야 한다.

큰 겁난을 지난 후 세계는 다시 새로운 태평성세가 나타난다.

 

 

 

百年大事渾如夢(백년대사혼여몽), 南朝金粉太平春(남조금분태평춘), 萬裡山河處處青(만리산하처처청)」:

 

백년 큰일(百年大事)은 꿈과 같고 남조(南朝)의 금가루는 태평한 봄이라 만리 산하에 곳곳이 봄이로다.

여기서 남조(南朝)는 남경을 가리킨다.

천명에는 일찍부터 정해진 수가 있고 중국의 백년을 돌아보면 마친 한바탕 꿈과 같다.

겁이 끝난 후 태평성세가 오기 때문에 만 리 산하 곳곳이 봄이라고 했다.

 

 

 

제12절

世宇三分(세우삼분), 有聖人出(유성인출), 玄色其冠(현색기관), 龍張其服(용장기복)」:

 

세상이 삼분되고 성인이 나오시니 그 관은 검은 색이고 용이 그 옷을 장식한다.

세상이 삼분된다는 것은 세계가 3대 세력범위로 나뉘는 것이다.

성인이란 고대에는 성현(聖賢)의 구분이 있었는데 성인은 초범하고 탈속해 인류를 뛰어넘는 지혜와 역량을

지닌 분으로 가령 노자, 공자, 석가모니, 예수 등이다.

여기서는 성인이 중국에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

그 관은 검은 색이고 용이 그 옷을 장식한다는 것은 성인의 두발이 검은색이며 천룡(天龍)이 호위함을 말한다.

 

 

「天地復明(천지복명), 處治萬物(처치만물), 四海謳歌(사해구가), 蔭受其福(음수기복)」:

 

천지가 다시 밝아져(復明) 도처에서 만물을 다스리니 사해가 찬양하며 그 복을 누린다.

천지가 새롭게 밝아지니 우주만물이 모두 그(성인)의 처분을 따르게 된다.

전 세계인들이 모두 그를 찬양하고 그가 가져다준 복을 누린다.

 

 

【예언시 결말시】

 

茫茫天數本難知 망망천수본난지

惟在蒼生感太虛 유재창생감태허

老僧不敢多饒舌 노승불감다요설

泄露天機恐被誅 설로천기공피주

 

천수(天數 : 一하나)는 본래 알기 어려우니

오로지 창생이 태허(대도)에 감응해야만 알 수 있노라.

노승이 감히 말을 많이 하지 못하는 것은

천기를 누설해 천벌을 받을까 두렵기 때문이라네.

 

【후기】

필자가 지금 시기에 이 예언을 공개하는 것은 사실 천상(天象)의 변화가 거대함에도 대부분의 동포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법시기는 첩첩이 혼란한 상이라 재난이 아주 많고 도처에 위기가 숨어 있다.

이는 모든 사람의 생사존망이 달려 있는 시기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눈앞의 물질적 이익만을 돌아보며 우주, 생명의 근본문제 및 전체 인류복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또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성현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혹 모른다고 하거나 또는 아무런 느낌도

없다.

 

이런 모든 것들이 인류 전체의 패괴(敗壞)를 가속화시켰다.

현재 인류사회는 인심이 옛날 같지 않고 도덕은 추락했다.

아마 어떤 독자들은 필자의 이 말이 지나치다고 생각할 것이며 일부는 깜짝 놀랐을 것이다.

사실 실제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다.

왜냐하면 이미 사람 자신마저도 모르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부패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지금의 사람은 좋고 나쁘고 아름답고 추함을 모른다.

비루하고 혼란한 것들이 진귀한 작품으로 감상된다.

야성의 욕망을 방종하는 것이 자유의 해방으로 간주되고 있다.

물욕의 횡행은 이미 인류를 자연계의 암적인 존재로 만들어버렸다.

 

사람이 다스리지 않으면 하늘이 다스리며 계속 이렇게 나아가면 반드시 큰 재앙을 초래하게 된다.

지난 번 인류문명이 대홍수로 멸망당한 교훈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

누가 이런 재앙을 막을 수 있는가?

보허대사의 예언에선 비록 리훙쯔(李洪志) 선생의 탄신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보기에 이 점은 조금의 의심도 없이 명확하다.

 

필자는 처음 리훙쯔 선생님이 전하신 파룬따파를 접했을 때 자세히 고려해보고 진지하게 알아보며 평생 배운

학문으로 진전(眞傳)인지를 판단했다.

이해가 점점 깊어짐에 따라 파룬따파는 과연 고덕대법(高德大法)임을 발견했다.

입문한 지 2년 만에 수익이 아주 많았으며 성인의 가르침에 부끄럽지 않게 되었다.

리훙쯔 선생님이 전하신 파룬따파는 직접 사람마음을 가리켜 쉽고 간단하면서도 심오하다.

사람들에게 선을 향하도록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수신양성(修身養性) 반본귀진(返本歸真)의 도법(道法)까지

알려주셨다.

나는 매번 보허대사의 예언이 아주 정확해서 틀림이 없음을 감탄하며 있는 그대로 내놓아 동포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예언에서 말한 많은 일들이 이미 실제로 검증되었고 또 아직 마무리가 진행 중에 있다.

 

리훙쯔 선생님께서는 일찍이 인류사회는 오늘날 대법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예언 중에서 말한 일부 재난이 발생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수련자의 도덕이 정말로 승화되었기 때문이다.

인류의 재난은 모두 사람의 도덕행위가 하늘이 정한 표준에 부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천고(千古)이래 선악에는 보응이 따른다는 인과응보의 법칙은 변한 적이 없다.

이 예언에서 말한 것은 결코 아이들 장난이 아니다.

동포들이 이를 경계로 삼고 한마음으로 선을 향하고 공동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길 바란다.

끝으로 이 자리에서 리훙쯔 선생님의 시 겁후(劫後)를 함께 감상해보자.

 

 

겁후(劫後)

 

극미에서 극대까지 부패된 물체를 평정하고

홍대하고 미시한 시방에서 창궁을 보노라

하늘은 맑디맑고 건곤은 바르나니

조겁(兆劫)이 이미 지나 우주가 밝구나

 

絕微絕洪敗物平(절미절홍패물평)

洪微十方看蒼穹(홍미십방간창궁)

天清體透乾坤正(천청체투건곤정)

兆劫已過宙宇明(조겁이과주우명)

 

 

[출처] 파룬따파를 예언한 보허대사 예언시|작성자 Golden caste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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