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이상향이 무릉도원.....황발(黃髮)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해월유록 요점

by 雪中梅 2021. 1. 4. 06:48

본문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이상향이 무릉도원.....황발(黃髮)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만사이황발(萬事已黃髮) 잔생수백구(殘生隨白鷗)
증산 상제 친필 후사자(後嗣子) 병풍유서(屛風遺書) 부분

 

 

 

桃花源記 / 도화원기.....황발(黃髮)

 

도연명(陶淵明, 365~427) / 중국 東晉 송나라

 

도연명의 도화원기에 나오는 이상향이 무릉도원(武陵)이다.

 

 

 

晋太元中 武陵人捕魚爲業 / 진태원중 무릉인포어위업

진나라 태원 시대 무릉 고을에 고기잡이를 직업으로 삼은 이가 있었는데,

 

 

綠溪行 忘路之遠近 / 연계행 망로지원근

어느 날 개울을 따라 가다가 그만 길을 잃어 버렸다.

 

忽逢桃花林 夾岸數百步 / 홀봉도화림 협안수백보

그러다 문득 복숭아 숲을 만나게 되었는데 강 양쪽 언덕을 끼고 수 백보에 걸쳐 있었다.

 

中無雜樹 芳草鮮美 落英繽紛 / 중무잡수 방초선미 락영빈분

숲에는 잡목이 전혀 없고 향기로운 풀들은 싱싱하고 아름다우며 꽃잎이 떨어져 흩날리고 있었다.

 

 

漁人甚異之 復前行 欲窮其林 / 어인심이지 부전행 욕궁기림

어부는 매우 기이하게 여기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 숲의 끝까지 가게 되었는데,

 

 

林盡水源 便得一山 / 림진수원 편득일산

숲은 물이 흘러나오는 곳에서 끝이 나고 문득 산이 하나 가로막고 있었다.

 

 

山有小口 髣髴若有光 便捨船 從口入 / 산유소구 방불약유광 편사선 종구입

산에는 작은 동굴이 있었고 희미한 빛이 흘러나오는데 어부는 배에서 내려 안으로 들어갔다.

 

 

初極狹 纔通人 / 초극협 재통인

입구는 너무 좁아 겨우 사람 하나 통과할 정도였지만,

 

 

復行數十步 豁然開朗 / 부행수십보 활연개랑

다시 수십 보를 걸어가니 갑자기 앞이 확 트이며 넓어지더니 환하게 밝아졌다.

 

 

土地平曠 屋舍儼然 / 토지평광 옥사엄연

땅은 평평하고 넓으며 집들은 가지런하게 지어져 있었고,

 

 

有良田美池桑竹之屬 / 유량전미지상죽지속

기름진 밭과 아름다운 연못, 그리고 뽕나무와 대나무 같은 것들이 자라고 있었다.

 

 

阡陌交通 雞犬相聞 / 천맥교통 계견상문

밭에 난 길은 사방으로 통해 있었으며, 닭 울고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오고,

 

 

其中往來種作 男女衣著 悉如外人 / 기중왕래종작 남녀의저 실여외인

그 가운데를 오가며 농사를 짓는데 남여의 옷차림이 모두 바깥세상 사람과 같았다.

 

 

黃髮垂髫 怡然自樂 / 황발수초 이연자락

황발(黃髮)아이들(垂髫)이 모두 기쁘게 웃으며 즐거워하였다.

 

 

見漁人 乃大驚 問所從來 / 견어인 내대경 문소종래

어부를 보자 이내 크게 놀라며 어떻게 들어왔는지 물었다.

 

 

具答之 便要還家 設酒殺雞作食 / 구답지 편요환가 설주살계작사

대답을 해 주자 곧 집으로 데리고 가서 술을 차리고 닭을 잡아 음식을 내어왔다.

 

 

村中聞有此人 咸來問訊 / 촌중문유차인 함래문신

마을에 이러한 사람이 들어왔다는 말을 듣고 모두들 찾아와서 궁금해 하며 이것저것 물었다.

 

 

自云 先世避秦時亂 率妻子邑人來此絶境 / 자운 선세피진시란 솔처자읍인래차절경

마을 사람들은 옛날 선조들이 진나라 때의 난리를 피해 처자와 사람들을 이끌고 이 절경에 왔는데,

 

 

不復出焉 遂與外人間隔 / 불부출언 수여외인간격

이후로 다시 밖에 나가지 않아 바깥세상 사람들과 떨어져 살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問今是何世 乃不知有漢 無論魏晉 / 문금시하세 내불지유한 무논위진

그러면서 지금이 어느 시대냐고 물었는데, 진나라 이후 한나라를 거쳐 위진시대에 이른 것도 알지 못했다.

 

 

此人爲具言所聞 皆歎惋 / 차인위구언소문 개탄완

이 사람이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을 자세히 말해주니 모두들 놀라워하며 한탄 하였다.

 

 

餘人各復延至其家 皆出酒食 / 여인각부연지기가 개출주사

나머지 사람들도 교대로 돌아가며 그를 집으로 초대해 술과 밥을 대접하였다.

 

 

停數日 辭去 / 정수일 사거

그렇게 며칠을 머문 후 작별하고 떠나가려는데

 

 

此中人語云 不足爲外人道也 / 차중인어운 불족위외인도야

마을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하기를 바깥세상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말아달라고 하였다.

 

 

旣出 得其船 便扶向路 處處誌之 / 기출 득기선 편부향로 처처지지

밖으로 나온 어부는 배를 찾아 타고 돌아오면서 길을 따라 지나는 곳마다 표시를 해 두었다.

 

 

及郡下 詣太守 說如此 / 급군하 예태수 설여차

어부는 군청으로 찾아가서 태수를 만나 뵙고는 겪은 일에 대해 모두 이야기 하였다.

 

 

太守卽遣人隨其往 尋向所誌 遂迷不復得路 / 태수즉견인수기왕 심향소지 수미불복득로

태수는 곧 사람을 시켜 어부를 따라가도록 하였는데, 표시해 둔대로 찾아 갔지만 끝내 길을 잃고 말았다.

 

 

南陽劉子驥 高尙士也 / 남양유자기 고상사야

남양 땅에 유자기라는 고상한 선비가 있었는데,

 

 

聞之 欣然規往 未果尋病終 / 문지 흔연규왕 미과심병종

이 이야기를 듣고는 기뻐하며 찾아가려 했지만, 찾지 못하고 병이 들어 죽고 말았다.

 

 

後遂無問津者 / 후수무문진자

그 이후로는 길을 묻는 자가 없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32에,

 

牛性農夫(우성농부) 石井崑(석정곤)

我邦之人(아방지인) 君知否(군지부)

欲識蒼生桃源境(욕식창생도원경)

曉星平川照臨(효성평천조림)

非山非野十勝論(비산비야십승론)

忽伯千艘何處地(홀백천소하처지)

牛性在野豫定地(우성재야예정지)

人心變化十勝論村(인심변화십승론촌)

 

 

우성(牛性)이란 농부(農夫)를 뜻하며, 또한 석정곤(石井崑)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으로 우리의 임금인데도, 사람들이 통 알지를 못하는구나.

창생(蒼生)들이 도원경(桃源境)을 알고자 한다면,

새벽별(曉星)이 비치는 곳이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인데(曉星平川照臨),

이곳을 도원경(桃源境) 이라고도 하며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도 하는

십승(十勝 : 정도령)이 있는 곳인데,

홀연히 천척의 배(千艘)가 모여 들기로 예정(豫定)되어 있는 곳이며 또한

우성(牛性)이 들에 있다는 (牛性在野)말이, 예정되어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리고 한다(豫定地) .

 

 

 

격암유록 새(賽)43장 46~47에,

 

安定之處吉星照臨(안전지처길성조림) 南朝之紫霞仙中(남조지자하선중)

弓弓十勝挑源地(궁궁십승도원지)

二人橫三多會仙中(이인횡삼다회선중) 避亂之邦(피난지방)

多人往來之邊(다인왕래지변)

一水二水鶯回地(일수이수앵회지)

 

 

길성(吉星)이 비치는 남조선(南朝鮮)의 자하선경인

궁궁(弓弓) 십승(十勝) 도원지(桃源地)인

인천(仁川 : 二人橫三)에 신선(神仙)이 많이 모이는 피난처(避難處)이네.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변두리에 강이

한 번 두 번 휘감아 도는 땅이네(一水二水 : 북한강과 남한강),

 

계룡창업(鷄龍創業)의 시발지(始發地)는 바로 인천(仁川)이라 한 것이다.

즉 인천(仁川 : 二人橫三) 황조(黃鳥) 즉 꾀꼬리(鶯)가 돌아온다고 한 것이다.

꾀꼬리(鶯)는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을 상징하는 새(鳥)중의 하나이다.

 

길성(吉星)이 비치고 자하신선(紫霞仙)이 있는 궁궁십승도원지(弓弓十勝桃源地)로서,

여러 신선(神仙)들이 모이는 피란지방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往來)하는 길가의 일수이수앵회지(一水二水鶯回地),

즉 꾀꼬리가 돌아오는 곳이 이인횡삼(二人橫三) 즉 인천(仁川)이라고 밝혀 주고 있다.

 

격암유록(格菴遺錄) 은비가(隱秘歌)에,

武陵桃源(무릉도원) 仙境地(선경지)

一片福州(일편복주) 聖山地(성산지)

鷄龍白石(계룡백석) 平砂間(평사간) 三十里局(삼십리국) 天藏處(천장처) 三神聖山(삼신성산)

何處地(하처지) 東海三神(동해삼신) 亦此地(역차지)
甘露如雨(감로여우) 海印理(해인리) 小弓武弓(소궁무궁)

生殺權(생살권) 天下一氣(천하일기) 弓乙化(궁을화)
東走者死(동주자사) 西入生(서입생)』

 

무릉도원(武陵桃源) 선경지(仙境地)이고

일편복주(一片福州)인 성산성지(聖山聖地)가

평사삼십리국(平砂三十里局)인데, 계룡(鷄龍)의 흰돌(白石 : 정도령)이 있는 하늘이 감추어둔 곳이다(天藏處)

 

부평(富平)과 소사(素砂)를 중심으로해서 에서 삼십리(三十里)가 되는 곳이 진실로 자하도(紫霞島)이며,

해도(海島)인 십승지(十勝地)라 했는데, 이 곳은 바로 인천(仁川: 二人橫三)으로 사람들이 왕래(往來)하는

도로변(道路邊)에 있다.

 

 

마상록(馬上錄) 405에서

 

十勝吉地(십승길지) 在何處(재하처) ...... 巽巳方(손사방) 大吉(대길)』 ***

 

십승길지(十勝吉地) 어느곳에 있는가, 손사방(巽巳方)이며, 그 곳이 대길(大吉)하다고 한 것이다.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홍인진결(洪煙眞訣)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이다.

 

 

 

 

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京畿) 분야표

천문지리서(天文地理書)인《홍인진결(洪煙眞訣》의 경기도편에서 손사방(巽巳方)은 인천(仁川)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