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mjwon35 (해월 황여일의 예언 / 네이버 블로그)
http://cafe.daum.net/dkdehd63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http://cafe.daum.net/guriever. 해월(海月) 황여일(黃 汝一)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경고(鏡古)의 태조여 함부림 정도전 문우무학(太祖與咸傅霖鄭道傳問于無學)편을 보면
하늘이 말(天馬)이 어디로 갔는가를 알 수가 있다.
(※ 경고(鏡古)는 1928(昭和 3, 戊辰)년 7월 10일 당시, 조선총독부도서관(朝鮮總督府圖書館) 현 국립중앙도서관國立中央圖書館)에 소장된[고(古) 3111, 고조(古朝) 19 - 20] 필사본(筆寫本)으로, 이 책은 그 어느 다른 예언서(預言書)보다 내용(內容)이 충실(充實)하며 많은 내용(內容)이 수록되어 있는 귀한 책이다.
「先生道詵有言曰......
선생도선유언왈
欲免此塗炭 莫如石井崑 及其時 君臣早歸石井崑 則免禍愼哉
욕면차도탄 막여석정곤 급기시 군신조귀석정곤 즉면화신재
石井崑未難知 寺畓七斗落 一馬上下川路 尋石井崑 」
석정곤미난지 사답칠두락 일마상하천로 심석정곤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도선국사(道詵國師)의 말을 인용하여......,
도탄(塗炭)을 면(免)할려면 석정곤(石井崑)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며,
그 때에는 군신(君臣)들이 석정곤(石井崑)에게로 빨리 돌아온 즉 진실(眞實)로 화(禍)를 면(免)한다.
사답칠두락(寺畓七斗落: 北斗七星이며 文武星)이며, 일(一:太乙)인 말(馬) 즉 천마(天馬)가 하늘로부터 땅으로 내려와서는, 천(川)이라는 곳으로 갔으니, 이 천(川)이라는 곳에서 석정곤(石井崑)을 찾는다면 어렵지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
다시 말하자면 태을(太乙 : 一)인 말(馬)이 간 곳이 인천(仁川)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글을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천년(千年) 전에 밝혀 놓은 것이다.
격암유록(格菴遺錄) 말운론(末運論)32에,
牛性農夫(우성농부) 石井崑(석정곤)
我邦之人(아방지인) 君知否(군지부)
欲識蒼生桃源境(욕식창생도원경) 曉星平川照臨(효성평천조림)
非山非野十勝論(비산비야십승론) 忽伯千艘何處地(홀백천소하처지)
牛性在野豫定地(우성재야예정지) 人心變化十勝論村(인심변화십승론촌)
우성(牛性)이란 농부(農夫)를 뜻하며,
또한 석정곤(石井崑)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으로 우리의 임금인데도, 사람들이 통 알지를 못하는구나.
창생들이 도원경(桃源境)을 알고자 한다면,
새벽별(曉星)이 비치는 곳이 인천(仁川)과 부평(富平)사이인데(曉星平川照臨),
이곳을 도원경(桃源境) 이라고도 하며 비산비야(非山非野)라고도하는 십승(十勝)이 있는 곳인데,
홀연히 천척의 배(千艘)가 모여 들기로 예정(豫定)되어 있는 곳이며
또한 우성(牛性)이 들에 있다는 (牛性在野)말이, 예정되어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리고 한다(豫定地) .
도덕경(道德經) 제26장 중덕장(重德章)을 보면,
重爲輕根 靜爲躁君 是以聖人終日行不離輜重
중위경근 정위조군 시이성인종일행불리치중
雖有榮觀燕處超然 柰何萬乘之主 而以身輕天下 輕則失臣 躁則失君
수유영관연처초연 내하만승지주 이이신경천하 경즉실신 조즉실군
무거움(重)은 가벼움(輕)의 뿌리(根)요, 고요함(靜)은 시끄러움의 임금(君)이니
이와 같은 성인(聖人)은 종일 가도 치중(輜重)을 떠나지 않고,
아름다운 영관(榮觀)과 연처(燕處)에 있어도 초연(超然)하다.
어찌하여 만승(萬乘)의 임금으로 몸을 가볍게 하겠는가?
임금으로 가벼운즉 그 신하를 잃고 조급한즉 그 임금을 잃는다. *****
이와 같이 미래(未來)의 성인(聖人)이고
만승(萬乘) 천자(天子)인 정도령을 중(重)이라 하고,
정(靜)하다고 표현하였다.
중정(重靜)을 지키시는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해월유록254~257中)
현판은 조선중기의 명필가인 석봉 한호(石峰 韓濩 : 1543-1605) 선생의 친필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1권 30장 154편을 보면,
괴원 최래 음시혼원경원(槐院 催來 吟示渾元景元)
창파만리백구신(滄波萬里白鷗身)
창파만리(滄波萬里)에, 백구신(白鷗身: 흰갈매기)이, *****
우락인간만목진(偶落人間滿目塵)
마침내 티끌이 가득한 인간 세상에 떨어졌구나.
천달광명비천칭(天達狂名非薦稱)
백구(白鷗)란 하늘이 결단하여 어쩔 수 없이 내려보낸 사람으로,
사람들이 천거(薦擧)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인의취어류경진(人疑醉語類驚陳)
사람들은 당황하며 놀라서 말하기를, 취중에 하는 말(醉語)로 여기지만,
정란번처환생학(情瀾飜處還生壑)
자세히 사정(事情)을 말한다면, 물결치는 바다에 환생(還生)한 사람이다.
세로기두경유진(世路岐頭更有津)
세상의 기로(岐路)에 선, 두목(頭)에게 전(傳)할 것이 있나니,
진동고인휴박촉(珍重故人休迫促)
귀하게 여겨야 할 아이(珍重: 임금)이니 고로, 사람들은 핍박과 재촉을 하지 말지어다.
장부심사임천진(丈夫心事任天眞)
장부의 심사(心事)에는, 천진(天眞)이 있느니라.
이 시(詩)는 해월(海月) 선생이 1585(乙酉, 선조18)년에 대과에 급제하여, 예문관(藝文館) 검열(檢閱)이 되어 궐내에 근무하고 있을 때, 그의 종제(從弟)인 혼원(渾元)과 경원(景元)을 불러서는 시(詩)를 지어 보여 준 시(詩)이다.
대순전경 초판 기유년 2(증산천사공사기 (甑山天師公事記)-9)에
『천사(天師)께서 가라사대
내가 사람을 쓰되 향리(鄕里)에 있어 롱판('멍청이'의 방언)의 칭호(稱呼)를 듣고
외론(外論)으로 군자(君子)와 천진(天眞)이라는 칭호(稱呼) 듣는 자(者)를 택(擇)하노라.』 라고 하였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P400을 보면,
何處見人 千里人 來滄海月 一春家在 漢陽 華 有德之家 逢眞人是也 *****
하처견인 천리인 래창해월 일춘가재 한양 화 유덕지가 봉진인시야
어디를 가야 그 천리인(千里人)을 만나 볼 수 있을까?
그 천리인(千里人)은 미래에 창주(滄洲). 해월(海月) 선생의 가문(家門)에서 나타나게 되어 있는데,
그 일(一)인 춘(春), 즉 하나님의 아들이 한양(漢陽)에서 꽃을 피운다고 하였다.
즉 태어난다고 한 것이다.
또한 덕(德)을 쌓은 가문(家門)에서 이 진인(眞人)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였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2권 14장 60편에,
금오장마피천위(噤烏仗馬避天威) 초야봉장역가비(草野封章亦可悲)
삼대당우신성세(三代唐虞神聖世) 미문림하진위사(未聞林下進危辭)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으니 아! 말(馬)에 의지하고,
어서 하늘의 형벌을 피해야 할텐데(避天威)!
초야(草野)의 백성(百姓)들이 임금에게 글을 올리지만, 가히 가슴이 아프구나.
삼대(삼대: 堯⋅舜⋅禹) 즉 요순(堯舜) 시대의 신성(神聖) 세계가 돌아오는데,
어찌하여 아직도 숲 아래에 은거하여 계신 분(林下)을 찾아가서, 속히 호소하지 않는가 ?
해월유록(海月遺錄) 말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