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역 (正易)

 

正易 정역

 

大易序 대역서

 

聖哉라 易之爲易이여 易者는 曆也니 無曆이면 無聖이요 無聖이면 無易이라.

성스럽다 역의 역됨이여 역이란 책력이니 책력이 없으면 성인이 없고 성인이 없으면 역이 없다.

 

 

是故로 初初之易과 來來之易이 所以作也시니라.

이러므로 초초의 역과 내내의 역이 제작된 까닭이다.

 

 

夫子親筆吾己藏하니 道通天地無形外라 伏羲粗畫文王巧하니 天地傾危二千八百年어라.

부자의 친필을 내 몸에 간직하니 도가 천지 무형한 밖까지 통하였네 복희께서 간략히 그으시고

문왕께서 공교히 하셨으니 천지가 경위한지 2800년일세.

 

 

嗚呼聖哉라 夫子之聖乎여 知天之聖도 聖也시오. 樂天之聖도 聖也시나

아아 성스럽다 부자의 성인이심이여 하늘을 아는 성인도 성인이시요

하늘을 즐기는 성인도 성인이시나.

 

 

親天之聖은 其惟夫子之聖乎신저

하늘을 어버이로 한 성인은 그 오직 부자의 성인이심일세.

 

 

洞觀天地無形之景은 一夫能之하고 方達天地有形之理는 夫子先之시니라 嗚呼聖哉라 夫子之聖乎여

천지 무형의 경개를 훤히 내다보기는 일부가 능히 하고

천지 유형의 이치를 똑바로 사뭇기는 부자께서 먼저하셨네 아아 성스럽다 부자의 성인이심이여.

 

 

文學宗長은 孔丘是也시오 治政宗長은 孟軻是也시니, 嗚呼라 兩夫子시여 萬古聖人也시니라

문학의 종장은 공구 이분이시요 치정의 종장은 맹가 이분이시니 아아 두 부자께서 만고에 성인이실세.

 

 

 

 

一夫事實이라 / 일부의 사실

 

淵源은 天地無窮化无翁이요 來歷은 新羅三十七王孫이라 淵源無窮來歷長遠兮여

연원은 천지의 무궁한 화무옹(天神)이고 내력은 신라의 37왕손이다

연원이 무궁하고 내력이 장원함이여

 

 

道通天地無形之外也로다 我馬頭通天地第一元은 金一夫로다 

도통은 천지무형의 밖이로다 아마도 천지를 통한 제1원은 김일부로다.

 

 

 

 

一夫事蹟이라 / 일부사적

 

三千年積德之家에 通天地第一福祿云者는 神告也시오

3000년 덕을 쌓은 집(나라)에 천지를 통틀어 제일가는 복록은 신께서 말해주심이요.

 

 

六十年率性之工에 秉義理大著春秋事者는 上敎也시니라 

60년 솔성의 공에 의리를 잡아 크게 춘추에 나타날 일은 위(하늘)에서 가르치심이다.

 

 

一夫敬書하니 庶幾逃罪乎인저

일부 공경하여 쓰니 거의 죄를 면할 것인가!

辛巳六月二十二日一夫 / 신사 1881년 6월 22일 일부.

 

 

 

正易本文과 토

 

十五一言이라 / 십오일언

 

嗚呼라 盤古化하시니

아아 반고께서 화하시니

 

天皇無爲시고

천황은 함이 없으시고

 

地皇載德하시니

지황은 덕을 실으시니

 

人皇作이로다.

인황이 일을 하시도다

 

 

有巢旣巢하시고

유소께서 이미 집을 짓고

 

燧人乃燧로다.

수인께서 이미 불을 냈네

 

神哉伏羲劃結하시고

신스럽다 복희께서 팔괘 긋고 노를 맺고

 

聖哉神農耕市로다.

성스럽다 신농께서 밭을 갈고 저자했네

 

黃帝甲子星斗요

황제께서 육갑내고 별을 밝혀 북두 보고

 

神堯日月甲辰이로다.

신인합일한 요임금은 해와 달로 책력하여 갑진년에 등극했네

 

帝舜七政玉衡이요

하늘 같은 순임금은 선기옥형 만들어서 칠정정사 하시었고

 

大禹九疇玄龜로다.

위대하신 우임금은 구주천하 만드시니 현묘한 거북났네

 

殷廟에 可以觀德이요

은나라 종묘에는 소목의 덕 볼만 하고

 

箕聖乃聖이시니

기자 성인도 곧 성인이시니

 

周德在玆하야

주나라 성덕이 여기에 있어

 

二南七月이로다.

이남과 칠월이 그 덕이로다

 

麟兮我聖이여 乾坤中立하사

기린스런 우리 성인 건곤 속에 중립하사

 

上律下襲하시니

위로 천시 본을 받고 아래 수토 물려받아

 

襲于今日이로다.

오늘날에 내리셨네

 

嗚呼라 今日今日이여

아아 오늘인가 오늘인가

 

六十三七十二八十一은

63과 72와 81은

 

一乎一夫로다.

일부에서 하나되네

 

 

擧便无極이니 十이니라 .

들어보면 문득 무극이시니 열이로다

 

十便是太極이니 一이니라.

열하고 꼽아 보면 문득 태극이시니 하나로다

 

一이 无十이면 无體요 /하나가 열이 없으면 체가 없고

 

十이 无一이면 无用이니

열이 하나가 없으면 용이 없으니

 

合하면 土라

합하면 토라

 

居中이 五니 皇極이니라.

가운데 거함이 다섯이니 황극이시다

 

 

地는 載天而方正하니 體니라.

땅은 하늘을 싣고 방정하니 체이다

 

天은 包地而圓環하니 影이니라.

하늘은 땅을 싸고 원환하니 그림자이다

 

大哉라 體影之道여 /크도다 체영의 도여

 

理氣囿焉하고 神明萃焉이니라.

이와 기가 들어 있고 신명님들께서 모여 있다

 

 

天地之理는 三元이니라

하늘과 땅의 이치는 삼원이다

 

元降聖人하시고

원에서 성인을 내리시고

 

示之神物하시니 乃圖乃書니라.

신물로 보이시니 하도와 낙서이다

 

圖書之理는 後天先天이요

하도와 낙서의 이치는 후천과 선천이요

 

天地之道는 旣濟未濟니라.

하늘과 땅의 길은 기제와 미제이다

 

龍圖는 未濟之象而倒生逆成하니

용도는 미제의 상인데 도생역성하고 보니

 

先天太極이니라.

선천 태극이시다

 

龜書는 旣濟之數而逆生倒成하니

귀서는 기제의 수인데 역생도성하고 보니

 

後天无極이니라.

후천 무극이시다

 

五居中位하니 皇極이니라.

다섯이 가운데 거하니 황극이시다

 

 

易은 逆也니 極則反하나니라.

역은 거슬리니 극하면 돌이킨다

 

 

土極하면 生水하고

토가 극하면 수를 낳고

 

水極하면 生火하고

수가 극하면 화를 낳고

 

火極하면 生金하고

화가 극하면 금을 낳고

 

金極하면 生木하고

금이 극하면 목을 낳으니

 

木極하면 生土하니

목이 극하면 토를 낳고

 

土而生火하나니라.

토는 화에서 나는 것이다

 

 

金火互宅은

금과 화가 서로 집하는 것은

 

倒逆之理니라.

도성하고 역성하는 이치이다

 

嗚呼至矣哉라. 无極之无極이여

아아 지극하다 무극의 무극이여

 

夫子之不言이시니라.

부자께서 말씀하지 않으셨네

 

不言而信은

말씀 안하시고 믿으심은

 

夫子之道시니라.

부자의 길이시네

 

晩而喜之하사

늦게서야 기뻐하사

 

十而翼之하시고 一而貫之하시니

열로 날개하시고 하나로 꿰내시니

 

儘我萬世師신저!

진실로 우리 만세의 스승일세

 

 

天四면 地六이요

하늘이 넷이면 땅이 여섯이고

 

天五면 地五요

하늘이 다섯이면 땅도 다섯이고

 

天六이면 地四니라.

하늘이 여섯이면 땅이 넷이다

 

天地之度는 數止乎十이니라.

하늘과 땅의 법도는 수가 열에 그친다

 

十은 紀요 二는 經이요

십은 기요 이는 경이요

 

五는 網이요 七은 緯니라.

오는 강이요 칠은 위이다

 

 

戊位는 度順而道逆하야

무위는 간지는 순하고 수로는 거슬려

 

度成道於三十二度하니

도수가 32도에 성도하니

 

后天水金太陰之母니라.

후천 수금으로 된 태음의 어머니시다

 

 

己位는 度逆而道順하야

기위는 간지로는 거슬리고 수로는 순하며

 

度成道於六十二度하니

도수가 62도에 성도하니

 

先天火木太陽之父니라.

선천 화목으로 된 태양의 아버지시다

 

太陰은 逆生倒成하니

태음은 거슬려 나서 거꾸로 이루니

 

先天而后天이요 旣濟而未濟니라.

선천이로되 후천이요 기제로되 미제이다

 

一水之魂이요 四金之魄이니

일수의 혼이요 사금의 백이니

 

胞於戊位成度之月初一度하고

무위 도수 이루는 달의 초일도에 포하고

 

胎於一九度하고

19도에 태어나고

 

養於十三度하고

30도에 양성하여

 

生於二十一度하니

21도에 생하니

 

度成道於三十이니라.

도수가 30에서 성도한다

 

終于己位成度之年初一度하고

기위 도수 이루는 해의 초일도에 마치고

 

復於戊位成度之年十一度니라.

무진년에 도를 이루시어 십일천에 복귀하신다.

 

復之之理는 一八七이니라.

회복하는 이치는 일팔칠이다.

 

五日一候요 十日一氣요

5일이 1후요 10일이 1기요

 

十五日一節이요

15일이 1절이요

 

三十日一月이요 十二月一朞니라./

30일이 1월이요 12월이 1기이다.

 

 

 

太陽은 倒生逆成하니

 

태양은 거꾸로 나서 거슬려 이루니

 

后天而先天이요 未濟而旣濟니라.

후천이로되 선천이요 미제로되 기제이다.

 

七火之氣요 八木之體니

7화의 기요 8목의 체니

 

胞於己位成度之日一七度하고

기위도수 이루는 날의 17도에 포하고

 

胎於十五度하고

15도에 태하고

 

養於十九度하고

19도에 양하고

 

生於二十七度하니

27도에 생하니

 

度成道於三十六이니라.

36완전수에서 도를 이루어 속세을 건낸다.

 

終于戊位成度之年十四度하고

무위 도수 이루는 해의 14도에 마치고

 

復於己位成度之年初一度니라.

기사년 도를 이룬 후천1년으로 세상이 바뀐다.

 

復之之理는 一七四니라.

회복하는 이치는 174이다.

 

十五分一刻이요 八刻一時요

15분이 1각이요 8각이 1시요

 

十二時一日이니라.

12시가 1일이다.

 

 

天地合德三十二요

地天合道六十一을

日月同宮有无地요

月日同度先后天을

三十六宮先天月이

大明后天三十日을

 

四象分體度는 一百五十九니라.

一元推衍數는 二百一十六이니라.

后天은 政於先天하니 水火니라.

先天은 政於后天하니 火水니라.

 

金火一頌

 

聖人垂道하시니 金火明이로다.

將軍이 運壽하니 水土가 平이로다.

農夫가 洗鋤하니 歲功成이로다.

畵工却筆하니 雷風生이로다.

德附天皇하니 不能名이로다.

喜好一曲瑞鳳鳴이로다. 瑞鳳鳴兮律呂聲이로다.

 

金火二頌

 

吾皇大道當天心하니 氣東北而固守하고

理西南而交通이라.

慶金九而氣孕이요, 丁火七而數虛로다.

理金火之互位하야 經天地之化權이라.

風雲動於數象이요 歌樂章於武文이라.

喜黃河之一淸이여, 好一夫之壯觀이라.

風三山而一鶴이요 化三碧而一觀이라.

觀於此而大壯하니 禮三千而義一이라.

 

金火三頌

 

北窓淸風에 暢和淵明無絃琴하고

東山弟一三八峰을 次第登臨하니

洞得吾夫子 小魯意를 脫巾掛石壁하고

南望靑松架短壑하니 西塞山前에 白鷺飛를

賴搖白羽扇하고 俯瞰赤壁江하니

赤赤白白互互中에 中有學仙侶하야 吹簫弄明月이로다.

 

金火四頌

 

四九二七金火門은 古人意思不到處라

我爲主人次弟開하니 一六三八左右分列하야

古今天地一大壯觀이요 今古日月弟一奇觀이라.

歌頌七月章一篇하고 景募周公聖德하니 於好라

夫子之不言이 是今日이로다.

 

金火五頌

 

鳴呼라 金火互易은 不易正易이니

晦朔弦望進退屈伸律呂度數造化功用이 立이라.

聖人所不言이시니 豈一夫敢言이리오마는 時요 命이시니라.

 

 

嗚呼라 日月之德이여 天地之分이니

分을 積十五하면 刻이요 刻을 積八하면 時요

時를 積十二하면 日이요 日을 積三十하면 月이요

月을 積十二하면 朞니라.

朞는 生月하고 月은 生日하고 日은 生時하고

時는 生刻하고 刻은 生分하고 分은 生空하니 空은 无位니라.

帝堯之朞는 三百有六旬有六日이니라.

帝舜之朞는 三百六十五度四分度之一이니라.

一夫之朞는 三百七十五度니 十五를 尊空하면

正吾夫子之朞이 當朞三百六十日이니라.

五度而月魂生申하니 初三日이요 月弦上亥하니 初八日이요

月魄成午하니 十五日이 望先天이니라.

月分于戌하니 十六日이요 月弦下巳하니 二十三日이요

月窟于辰하니 二十八日이요 月復于子하니 三十日이 晦니 后天이니라.

月合中宮之中位하니 一日이 朔이니라.

六水九金은 會而潤而律이니라.

二火三木은 分而影而呂니라.

 

一歲周天律呂度數라

 

分은 一萬二千九百六十이니라 刻은 八百六十四니라

時는 一百八이니라 日은 一九니라.

 

理會本原原是性이라 乾坤天地雷風中을

歲甲申六月二十六日戊戌에 校正書頌하노라

 

水土之成道이 天地요 天地之合德이 日月이니라.

太陽恒常은 性全理直이니라. 太陰消長은 數盈氣虛니라.

盈虛는 氣也니 先天이니라. 消長은 理也니 后天이니라.

后天之道는 屈伸이요 先天之政은 進退니라.

進退之政은 月盈而月虛니라.

屈伸之道는 月消而月長이니라.

抑陰尊陽은 先天心法之學이니라.

調陽律陰은 后天性理之道니라.

天地이 匪日月이면 空殼이요 日月이 匪至人이면 虛影이니라.

潮汐之理는 一六壬癸水位北하고 二七丙丁火宮南하야

火氣는 炎上하고 水性은 就下하야 互相衝激하며

互相進退而隋時候氣節은 日月之政이니라.

 

嗚呼라 日月之政이여 至神至明하니 書不盡言이로다.

嗚呼라 天何言哉시며 地何言哉시리오마는 一夫能言하노라.

一夫能言兮여 水潮南天하고 水汐北地로다.

水汐北地兮여 早暮難辨이로다.

水火旣濟兮여 火水未濟로다.

大道從天兮여 天不言가 大德從地兮여 地從言이로다.

天一壬水兮여 萬折必東이로다.

地一子水兮여 萬折于歸로다.

 

歲甲申流火六月七日에 大聖七元君은 書하노라

 

嗚呼라 天地无言이시면 一夫何言이리오

天地有言하시니 一夫敢言하노라.

天地이 言一夫言하시니 一夫이 言天地言하노라.

大哉라 金火門이여 天地出入하고 一夫出入하니 三才門이로다.

日月星辰이 氣影하고 一夫氣影하니 五元門이로다.

八風이 風하고 一夫風하니 十无門이로다.

 

日月은 大明乾坤宅이요 天地는 壯觀雷風宮을 誰識先天復上月이

正明金火日生宮가

 

 

化无上帝言이시니라

 

復上에 起月하면 當天心이요

皇中에 起月하면 當皇心이라

敢將多辭古人月하야 幾度復上當天心고

 

 

月起復上하면 天心月이요 月起皇中하면 皇心月이니

普化一天化翁心이 丁寧分付皇中月이로소이다.

 

 

化无上帝重言이시니라

 

推衍에 无或違正倫하라 倒喪天理父母危시니라.

 

不肖敢焉推理數리오마는 只願安泰父母心하노이다.

歲甲申七月十七日 己未에 不肖子金恒感 泣奉書하노라

 

 

 

 

化翁親視監化事라.

 

 

嗚呼라 金火正易하니 否往泰來로다.

嗚呼라 己位親政하니 戊位尊空이로다.

嗚呼라 丑宮이 得旺하니 子宮이 退位로다.

嗚呼라 卯宮이 用事하니 寅宮이 謝位로다.

嗚呼라 五運이 運하고 六氣이 氣하야 十一歸體하니 功德无量이로다 /

无極體位度數라.

己巳 戊辰 己亥 戊戌이니라.

度는 逆하고 道는 順하니라.

而數는 六十一이니라.

皇極體位度數라.

戊戌 己亥 戊辰 己巳니라.

度는 順하고 道는 逆하니라.

而數는 三十二니라.

月極體位度數라.

庚子 戊申 壬子 庚申 己巳니라.

初初一度는 有而无니라.

五日而候니라

而數는 三十이니라.

日極體位度數라.

丙午 甲寅 戊午 丙寅 壬寅 辛亥니라.

初初一度는 无而有니라.

七日而復이니라.

而數는 三十六이니라.

化翁은 无位시고 原天火시니 生地十己土니라.

己巳宮은 先天而后天이니라.

地十己土는 生天九辛金하고

天九辛金은 生地六癸水하고

地六癸水는 生天三乙木하고

天三乙木은 生地二丁火하고

地二丁火는 生天五戊土니라.

戊戌宮은 后天而先天이니라.

天五戊土는 生地四庚金하고

地四庚金은 生天一壬水하고

天一壬水는 生地八甲木하고

地八甲木은 生天七丙火하고

天七丙火는 生地十己土니라.

地十己土는 生天九庚金하고

天九庚金은 生地六癸水하고

地六癸水는 生天三甲木하고

天三甲木은 生地二丙火하고

地二丙火는 生天五戊土니라.

天五戊土는 生地四辛金하고

地四辛金은 生天一壬水하고

天一壬水는 生地八乙木하고

地八乙木은 生天七丁火하고

天七丁火는 生地十己土니라.

 

地十己土는 成天一壬水하고

天一壬水는 成地二丁火하고

地二丁火는 成天九辛金하고

天九辛金은 成地八乙木하고

地八乙木은 成天五戊土니라.

天五戊土는 成地六癸水하고

地六癸水는 成天七丙火하고

天七丙火는 成地四庚金하고

地四庚金은 成天三甲木하고

天三甲木은 成地十己土니라.

丙甲庚三宮은 先天之天地니라.

丁乙辛三宮은 后天之地天이니라.

先天은 三天兩地니라. 后天은 三地兩天이니라.

子寅午申은 先天之先后天이니라. 丑卯未酉는 后天之先后天이니라.

 

 

 

上元丑會干支圖라

 

己丑宮은 庚寅 辛卯 壬辰 癸巳 甲午 乙未 丙申 丁酉 戊戌이니라.

己亥宮은 庚子 辛丑 壬寅 癸卯 甲辰 乙巳 丙午 丁未 戊申이니라.

己酉宮은 庚戌 辛亥 壬子 癸丑 甲寅 乙卯 丙辰 丁巳 戊午니라.

己未宮은 庚申 辛酉 壬戌 癸亥 甲子 乙丑 丙寅 丁卯 戊辰이니라.

己巳宮은 庚午 辛未 壬申 癸酉 甲戌 乙亥 丙子 丁丑 戊寅이니라.

己卯宮은 庚辰 辛巳 壬午 癸未 甲申 乙酉 丙戌 丁亥 戊子니라.

 

二十八宿運氣圖라

 

癸未 軫 癸丑, 甲申 翼 甲寅, 乙酉 張 乙卯, 丙戌 星 丙辰, 丁亥 柳 丁巳,

戊子 鬼 戊午, 己丑 井 己未.

庚寅 參 庚申, 辛卯 觜 辛酉, 壬辰 畢 壬戌, 癸巳 昴 癸亥, 甲午 胃 甲子,

乙未 婁 乙丑, 丙申 奎 丙寅.

丁酉 壁 丁卯, 戊戌 室 戊辰, 己亥 危 己巳, 庚子 虛 庚午, 辛丑 女 辛未,

壬寅 牛 壬申, 癸卯 斗 癸酉.

甲辰 箕 甲戌, 乙巳 尾 乙亥, 丙午 心 丙子, 丁未 房 丁丑, 戊申 氐 戊寅,

己酉 己卯, 庚戌 庚辰, 辛亥 亢 辛巳, 壬子 角 壬午.

 

 

 

亢角二宿尊空詩라

 

何物이 能聽角고 神明氐不亢을

室張三十六은 莫莫莫无量을

武功은 平胃散이요 文德은

養心湯을 正明金火理하니 律呂調陰陽을

 

九九吟이라

 

凡百滔滔儒雅士아 聽我一曲放浪吟하라

讀書學易先天事라. 窮理脩身后人誰오

三絶韋編吾夫子는 不言无極有意存을

六十平生狂一夫는 自笑人笑恒多笑를 笑中有笑笑何笑오.

能笑其笑笑而歌를

三百六十當朞日을 大一元三百數는 九九中에 排列하고

无无位六十數는 一六宮에 分張하야

單五를 歸空하면 五十五點昭昭하고

十五를 歸空하면 四十五點斑斑하다.

我摩道正理玄玄眞經이 只在此宮中이니 誠意正心하야 終始无怠하면

丁寧我化化翁이 必親施敎하시리니 是非是好吾乎아.

 

 

十五歌라

 

水火旣濟兮여 水火未濟로다.

旣濟未濟兮여 天地三元이로다.

未濟旣濟兮여 地天五元이로다.

天地地天兮여 三元五元이로다.

三元五元兮여 上元元元이로다.

上元元元兮여 十五一言이로다.

十五一言兮여 金火而易이로다.

金火而易兮여 萬曆而圖로다.

萬曆而圖兮여 咸兮恒兮로다.

咸兮恒兮兮여 十兮五兮로다.

 

先后天正閨度數라

 

先天은 體方用圓하니 二十七朔而閨이니라.

后天은 體圓用方하니 三百六旬而正이니라.

原天은 无量이니라.

 

先后天周回度數라

 

先天은 二百一十六萬里니라.

后天은 三百二十四萬里니라.

先后天合計數는 五百四十萬里니라.

盤古五化元年壬寅으로 至大淸光緖十年甲申十一萬八千六百四十三年이니라.

 

 

 

 

余年三十六에 始從 蓮潭 李先生하니

先生이 賜號二字曰 觀碧이라하고 詩一絶曰

 

 

觀淡은 莫如水요

好德은 宣行仁을

影動天心月하니

勸君尋此眞하소.

 

立道詩라

 

靜觀萬變一蒼空하니

六九之年始見工을

妙妙玄玄玄妙理는

无无有有有无中을

 

无位詩라

 

道乃分三理自然이니

斯儒斯佛斯仙을

誰識一夫眞蹈此오

无人則守有人傳을

 

歲甲申月丙子日戊辰二十八에 書正하노라.

 

 

 

正易詩라

 

天地之數는 數日月이니

日月이 不正이면 易匪易이라

易爲正易이라사 易爲易이니

原易이 何常用閨易가

 

布圖詩라

 

萬古文章日月明하니

一張圖書雷風生이라

靜觀宇宙无中碧하니

誰識天工待人成가

 

 

 

 

金火正易圖

 

十一一言이라

 

十土六水는 不易之地니라.

一水五土은 不易之天이니라.

天政은 開子하고 地政은 闢丑이니라.

丑運은 五六이요 子運은 一八이니라.

一八은 復上月影生數요 五六은 皇中月體成數니라.

九七五三日은 奇니라.

二四六八十은 偶니라.

奇偶之數는 二五니 先五는 天道요 后五는 地德이니라.

一三五次는 度天이요 第七九次는 數地니 參天兩地니라.

天地地天하니 后天先天이니라.

先天之易은 交易之易이니라.

后天之易은 變易之易이니라.

易易九宮하고 易易八卦니라.

卦之離乾은 數之三一이니 東北正位니라.

卦之坎坤은 數之六八이니 北東維位니라.

卦之兌艮은 數之二七이니 西南互位니라.

卦之震巽은 數之十五니 五行之宗이요 六宗之長이니 中位正易이니라.

干之庚申은 數之九四니 南西交位니라.

 

 

 

洛書九宮生成數라

 

天一生壬水하고 地一成子水니라.

天三生甲木하고 地三成寅木이니라.

天七生丙火하고 地七成午火니라.

天五生戊土하고 地五成辰土하니 戌五는 空이니라.

天九生庚金하고 地九成申金이니라.

 

 

 

三五錯綜三元數라

 

甲己夜半生甲子丙寅頭니라.

乙庚夜半生丙子戊寅頭니라.

丙辛夜半生戊子庚寅頭니라.

丁壬夜半生庚子壬寅頭니라.

戊癸夜半生壬子甲寅頭니라.

 

河圖八卦生成數라

 

地十生己土하고 天干成丑土니라.

地四生辛金하고 天四成酉金이니라.

地六生癸水하고 天六成亥水니라.

地八生乙木하고 天八成未木하니 卯八은 空이니라.

地二生丁火하고 天二成巳火니라.

 

九二錯綜五元數라

 

己甲夜半生癸亥丁卯頭니라.

庚乙夜半生乙亥己卯頭니라.

辛丙夜半生丁亥辛卯頭니라.

壬丁夜半生己亥癸卯頭니라.

癸戊夜半生辛亥乙卯頭니라.

 

十一歸體詩라

 

火入金鄕金入火요 金入火鄕火入金을

火金金火原天道라 誰遺龍華歲月今고.

政令은 己庚壬甲丙이요 呂律은 戊丁乙癸辛을

地十爲天天五地요 卯兮歸丑戌依申을

十은 十九之中이니라.

九는 十七之中이니라.

八은 十五之中이니라.

七은 十三之中이니라.

六은 十一之中이니라.

五는 一九之中이니라.

四는 一七之中이니라.

三은 一五之中이니라.

二는 一三之中이니라.

一은 一一之中이니라.

中은 十十一一之空이니라.

堯舜之厥中之中이니라.

孔子之時中之中이니라.

一夫所謂包五含六十退一進之位니라.

小子아 明聽吾一言하라 小子아

 

雷風正位用政數라

 

己位는 四金一水八木七火之中이니 无極이니라.

无極而太極이니 十一이니라.

十一은 地德而天道니라.

天道라 圓하니 庚壬甲丙이니라.

地德이라 方하니 二四六八이니라.

戊位는 二火三木六水九金之中이니 皇極이니라.

皇極而无極이니 五十이니라.

五十은 天度而地數니라.

地數라 方하니 丁乙癸辛이니라.

天度라 圓하니 九七五三이니라.

 

四正七宿用中數라

 

先天은 五九니 逆而用八하니 錯이라 閨中이니라.

后天은 十五니 順而用六하니 合이라 正中이니라.

五九는 太陰之政이니 一八七이니라.

十五는 太陽之政이니 一七四니라.

易은 三이니 乾坤이요 卦는 八이니 否泰損益咸恒旣濟未濟니라.

嗚呼라 旣順旣逆하야 克終克始하니 十易萬曆이로다.

 

 

 

十一吟이라

 

十一歸體兮여 五八尊空이로다.

五八尊空兮여 九二錯綜이로다.

九二錯綜兮여 火明金淸이로다.

火明金淸兮여 天地淸明이로다.

天地淸明兮여 日月光華로다.

日月光華兮여 琉璃世界로다.

世界世界兮여 上帝照臨이로다.

上帝照臨兮여 于于而而로다.

于于而而兮여 正正方方이로다.

正正方方兮여 好好无量이로다.

 

乙酉歲癸未月乙未日二十八에 不肖子金恒은 謹奉書하노라.

 

 

 

十二月二十四節氣候度數라.

 

 

卯月初三日乙酉酉正一刻十一分이 元和니라

十八日庚子子正一刻十一分이 中化니라.

辰月初三日乙卯卯正一刻十一分이 大和니라.

十八日庚午午正一刻十一分이 布化니라.

巳月初三日乙酉酉正一刻十一分이 雷和니라

十八日庚子子正一刻十一分이 風化니라

午月初三日乙卯卯正一刻十一分이 立和니라.

十八日庚午午正一刻十一分이 行化니라.

未月初三日乙酉酉正一刻十一分이 建和니라

十八日庚子子正一刻十一分이 普化니라

申月初三日乙卯卯正一刻十一分이 淸和니라.

十八日庚午午正一刻十一分이 平化니라.

酉月初三日乙酉酉正一刻十一分이 成和니라

十八日庚子子正一刻十一分이 入化니라

戌月初三日乙卯卯正一刻十一分이 咸和니라.

十八日庚午午正一刻十一分이 亨化니라.

亥月初三日乙酉酉正一刻十一分이 正和니라

十八日庚子子正一刻十一分이 明化니라

子月初三日乙卯卯正一刻十一分이 至和니라.

十八日庚午午正一刻十一分이 貞化니라.

丑月初三日乙酉酉正一刻十一分이 太和니라

十八日庚子子正一刻十一分이 體化니라

寅月初三日乙卯卯正一刻十一分이 仁和니라.

十八日庚午午正一刻十一分이 性化니라.

 

[출처] 정역|작성자 구름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