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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헌계미일기(海月軒癸未日記) -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시대 개인일기 국역총서」 발간

★ 해월유록 앨범

by 雪中梅 2020. 7. 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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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헌계미일기(海月軒癸未日記) -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선시대 개인일기 국역총서」 발간

 

해월헌계미일기(海月軒癸未日記·사진)

 

 

 

 

‘해월헌계미일기(海月軒癸未日記·사진)’는

 

조선 선조 재위 시기의 문신 황여일(1556~1622)이 장인을 간호하고 임종 후 운구까지 3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한 치병일기다. 당시 조선의 의료상황과 장례절차를 알 수 있어 자료적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해월헌계미일기처럼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한문 일기 8편을 국역해

 

‘조선시대 개인일기 국역총서’를 펴냈다고 30일 밝혔다.

 

 

8편을 일기 선별, 민간기록으로 생생한 현장감 느껴져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ㆍ풍습은 기록으로 기억하고 있다. 조선시대 기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한 조선왕조실록 등의 공식기록 이외에 문집, 편지, 일기 등의 민간기록이 전해진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 산재한 조선시대 개인일기 현황을 조사했다. 올해는 이제까지 소개하지 않던, 8편을 일기를 선별해 「조선시대 개인일기 국역총서」를 발간했다.

일기는 독자를 염두에 두지 않아 생생한 현장감이 깃들여 있다. 그런데 개인일기는 대다수가 흘려 쓴 서체로 쓰인 필사본이기 많아 일반인이 읽기 어려웠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간한 8편의 조선시대 개인일기는 초서 또는 행초서로 쓰여 읽기가 어려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일기들을 선별하여 사진 혹은 글씨를 읽기 쉽게 고쳤으며 국역(國譯)과 해제(解題)를 붙여놓았다. 이로써 국민부터 전문 연구자까지 필요에 따라 쉽게 읽을 수 있다.

 

출처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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